이리저리 자료를 찾다보면 내가 얼마나 무식했는지를 느끼게 된다.

아웅 이런 내가 왜 이런 것도 몰랐을까 싶고

이런 책 읽고 프구나도 싶다.

 

 

 

 

 

 

 

 

 

 

 

 

 

 

꿈꾸던 트로이를 찾아나서고 실제 발굴에 성공한 슐리만의 이야기

동화보다 더 동화스럽다

 

 

 

 

 

 

 

 

 

 

 

 

 

이탈리아에는 볼로냐만 며칠 있다 와서 잘 못보았기에 꼭 다시 가서 제대로 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는 내맘에 쏙 드는 책 같다.괴테는 느리게 느리게 1년 9개월간 스케치하고 느끼며 여행을 했단다.

아 나도 그렇게 여행하고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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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려고 여러 자료를 찾다보면 내 얼마나 무식하고 상식이 바닥이었는지를 새삼새삼 깨닫는다.

 

 

 

 

 

 

 

 

 

 

 

 

이 책 참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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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2-05-2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작품은 세계사에 관한 책인가봐요,,

하늘바람 2012-05-29 11:52   좋아요 0 | URL
작품은 아니구요. 그냥 워크북같은건데 워낙 지식이 없다보니~ 헤매네요

2012-05-31 1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01 1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있는 마감일로 오늘은 드디어 밤을 세워보기로 했다.

일만 하면 잠이 쏟아지니

요즘은 특히 너무 졸립다

눈이 침침하고 자도자도 또 졸리운 나날이다.

초기도 아닌데 왜 이럴까 싶을 만큼 몸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 아니라 늦은 마감의 변명을 나 스스로에게 하지만 무엇보다 정신 건강에 가장 안 좋은 듯하다.

참으로~

그런데 알라딘이나 인터넷 파도타기를 하면 잠이 확깨는데 왜 일만 하면 잠이 오냐궁.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를 반복해서 듣고 있다.

참 목소리의 매력이 있는 듯하다. 아아아 하는 부분도 좋고

너는 나를 아프게 한다는 담담한 부분도 좋다.

슈퍼스타케 탑 11에서 불렀던 노래인듯 하다.

 

 

동경 소녀 가사~

 

 

- 오랜만이야 정말 보고 싶었지만 내 하찮은 자존심이 허락 안 했어~

- 헤어진 후에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늘 해오던 긴 머리가 네겐 어울려~

 

- 니가 떠난 후 빈 자리가 너무나 컸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Good bye my love but I still love you)


-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 몇 번씩이나 전화하려 했었지만~


- 니 곁에 선 그 사람이 맘에 걸렸어 느낄 수 있어 이제 많이 편해 보여~
- 너 말없이 웃어 주니 나는 서글퍼 너무 늦었나 보고 싶단 내 맘도~


- 이제 와서 부담일 뿐이니~

- (Good bye my love but I still love you)~


-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가사를 보며 따라도 불러본다.

김광진도 불렀고 요조라는 가수도 부른 노래인듯하다.

다 찾아 들어볼까 하다 잠시 참는다.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란 말야. 조금 있으면 아침이라고.

새벽 3시 반이 넘어가는 시간.

아 그런데 말야. 음악 참 좋네.

아 내가 너무 문화적인 생활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나 싶다.

음악과 영화와 시와 공상을 추구하던 나 어디갔지?

버스커버스커 정규 1집에는 동경 소녀가 없는데 정규 1집 노래도 다 듣고 싶다. mp3파일로 알아봐야겠다. 가끔 흘러나오는 벚꽃 엔딩을 들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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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5-29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런, 밤새면 안 되잖아요? 건강 챙겨야지...
그런데다가 이렇게 딴 짓(!)을 하고 계신단 말이죠, 하기사 저도
과제하다가 여기 들렀으니 할 말은 없지만서두.. ^^

나두 버스커버스커 음악이나 틀어야겠네요.

하늘바람 2012-05-30 08:55   좋아요 0 | URL
버스커음악 넘 좋네요
듣다보니 말이에요
딴짓은 취미자 특기라서

순오기 2012-05-2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경사가 있군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출산때까지 각별히 몸 조심하셔야겠어요, 이사도 있어 걱정스럽네요.

하늘바람 2012-05-30 08:5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네 조심해야지요
태은이 때랑은 몸이 다르네요

조선인 2012-05-30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야 생각해서도 밤 새시면 아니, 아니 되오~

하늘바람 2012-05-30 08:54   좋아요 0 | URL
아웅 그러게요 그제 밤을 새다 5시 넘어 잤더니 오늘까지 몸이 안 좋네요
이젠 나이가 들어 밤도 못새네요

icaru 2012-05-3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조의 목소리를 들으면, 임수정이 떠오르더라고요.
심지어 둘이 닮아도 보이고...
에구구 진짜.. 밤의 유혹을 뿌리치셔야 해요! ㅎㅎ
태은이 동생도 덩달아 야행성 아가가 될수도 있어요!! ㅋㅋ

하늘바람 2012-06-01 11:2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그래야하는데 참말로~
어제는 그래도 꼬구라져 잤어요

책읽는나무 2012-06-04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 새면 안되는데...나중에 아가도 밤에 같이 놀자고 하면 어떡해요?ㅋㅋ
저도 둥이때 밤을 좀 많이 샜더라는~~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 류시화 제3시집
류시화 지음 / 문학의숲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류시화 시인을 좋아했나?

그것을 인지하기도 전에 난 꼬박꼬박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갖고 있었던 걸 보니 좋아했나보다

이런 둔한

그러면서도 모르다니.

사실 류시화 시인을 첨 만난 건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다.

그책을 여러번 읽고 지인들에게 추천하면서 인도 여행을 꿈꾸곤 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시를 읽으면 사람을 만나는 느낌이 든다

그냥 만나면 알수 없는 내면의 깊이를 만나서 얼굴보며 만나는 것보다 더 많은 마음의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래서 시를 좋아하는 나

 

 

당신 아직도 거기 있어요?

 

-바르도에서 걸려온 수신자 부담 전화 시의 한줄

 

류시화 시인의 시는 그냥 시한편 보다는 읽다가 만나는 한줄한줄이 가슴에 남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 한줄로 인해 오래오래 그를 떠올리고 다른 추억을 떠올리고 나를 떠올린다.

그래서 그의 시를 찾나보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많은 흉터들에도 불구하고 마음 깊숙이 가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걸 보면

 

-그는 좋은 사람이다의 한줄

 

 

오랫동안 시에 대한 생각을 접어두고 하루하루 급급하게 살아가는 나는

그를 만나 다시 내 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만나고 있다. 

참으로 고마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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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5-27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를
소리내어 읽어주시면 아가에게 더 좋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늘바람 2012-05-28 21:16   좋아요 0 | URL
그렇겠네요 근처 공원에 가서 그렇게 해 봐야겠어요 바쁜일좀 끝나면요

마녀고양이 2012-05-2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그 책을 본 다음에, 인도 여행을 꿈꿨어요.
생수는 꼭꼭 사먹어야 하는 나라라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어요.

이번에 류시화님 시집이 나와서 반갑더라구요, 얼마전에 저도 구입했답니다~

하늘바람 2012-05-29 02:23   좋아요 0 | URL
그책보고 인도 여행을 꿈꾸셨다면 저랑 많이 통하시나봐요
읽고는 이런 말도 안되는 나라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전 그 책 속 에피소드 특히 버스에서 눈마주치던 사람이 당신 어디가느냐 계속 묻던 내용, 당신이 갈곳도 모르면서 뭘 그리 서두르냐고 했던가
그 부분을 이야기해주면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사서 보았어요.
홍보비좀 받았어야 했나
^^
홍보니는 톡톡히 낸 듯하네요 류시화 시인 꾸준히 시를 쓰고 꾸준히 글을 쓰니 말이에요.
서점가니 좋은 자리에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어제는 며칠 집 알아본다고 무리를 해서인지 신경을 써서 인지

기면증에 걸린 사람처럼 꼼짝을 할 수 없었다.

태은양 소풍날이고 또 곰돌이 김밥을 원해서 이상한 멍멍이 김밥을 4조각 넣고 나머지 야채김밥으로 대체.

보내고 난 뒤 하루종일 잠에 빠져들었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몸이 바닥으로 꺼져들었다.

 

 

몸이 찌뿌둥하다

새벽에 너무 무서운 꿈을 꾸어서 자다가 깼다

인터넷을 뒤져 무슨 꿈인지 찾아보니 잘 안나오는데다가 별 안좋은 이야기들이 보인다.

무서운 장면이 너무 강인해서

떨치려고 애쓰다가 다시 잠 들어 9시가 조금 넘어 일어나 부랴부랴 태은양을 깨워 밥 몇숟가락 먹이고 어린이집에 보냈다.

오늘 아침엔 한달에 한번 가는 관악산 산책을 간다고 하는데 일찍 준비해 주었어야 하는데

그나저나 꿈이 뒤숭숭해서 오늘 아무데도 나가지 말아야 하나

산에 가는 태은양도 걱정이네

 

꿈때문에 이러는 날 보니

늙긴 늙었나보다

어릴 적 엄마가 오늘 조심해라 하면

또 꿈이야? 그거 다 개꿈이야 했는데

내가 엄마처럼 되가고 있는 걸 느낀다.

요즘은 미신이든 아니든 하지말라는 거 하면 좋다는 거 하면 보호된다는 거 모든 다 따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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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05-25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 일을 앞에 두고 버티다 버티다 잠이 들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인지 불편한 꿈을 자주 꾸는 것 같아요. 무슨 꿈인지 안찾아보면 어때요~
여기는 날씨 정말 좋은데 서울도 그렇다면 태은이 오늘 재미있게 잘 다녀오겠네요.
오늘은 새벽부터 새소리도 들리고 하늘도 아주 파랗습니다.
잠이 막 쏟아질때가 있지요. 그럴땐 잠깐씩이라도 눈을 붙이세요. 저는 예전에 일터에서 너무 잠이 쏟아지면 보는데서 잘 수 없으니 화장실 들어가서 엎드린채 몇분 자고 나온적도 있답니다, 얼마나 졸렸으면 ㅋㅋ

하늘바람 2012-05-26 12:44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할일이 많아서 그러나봐요 할일이 태산이라~
그런데 꿈이 너무 무서워서 가족 중 누가 다쳤거든요.
소풍날은 좀 추웠어요. 하지만 해가 강하지 않으니 선선해서 잘 놀았나봐요.

2012-05-25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26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