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신나는 책읽기 31
김미애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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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 공주 탄생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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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태은이가 자꾸 사달라고 조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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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5-08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저도 탐이나는군요.ㅎㅎ

하늘바람 2011-05-08 09:34   좋아요 0 | URL
이번에 사주었는데 아주 재미나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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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울다 

그래서 루돌프 코에 토끼눈이 되어 

일부러 눈 비비고 

감기환자처럼 코를 풀며 

다시 또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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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5-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토닥토닥.
언제쯤이면 우리 하늘바람님이 쌩쌩 날아다닐까요.
태은이 앞에서는 내색 조금만 하기! ㅠㅠ

하늘바람 2011-05-06 10:33   좋아요 0 | URL
태은이앞에서는 내색안하려 한답니다 정말요
제가 날아다니는거 꼭 보여드릴게요

하늘바람 2011-05-06 10:33   좋아요 0 | URL
태은이앞에서는 내색안하려 한답니다 정말요
제가 날아다니는거 꼭 보여드릴게요

마녀고양이 2011-05-0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일단 잊어버리려고 묻어버리려고 노력하시고
나중에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생각하시면 병나요.

호사다마. 이제 즐거운 일 가득하실겁니다. ㅠ

하늘바람 2011-05-06 10:34   좋아요 0 | URL
네 마고님
안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은 하늘이 알아서 심판하겠지요 전 세상이 그리 불공평하진 않다고 아직 믿으니까요

hnine 2011-05-04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기운내요. 내일, 모레,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더 괜찮아 질거예요.

하늘바람 2011-05-06 10:30   좋아요 0 | URL
조금씩 홀가분해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stella.K 2011-05-0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늘바람님이 최선의 선택을 하신 거라고 그리 믿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면 약간의 아쉬움은 남겠지만,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람님, 자신을 믿으세요.
님은 이것말고도 할 일이 참 많으신 분이십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엄마요, 아내 역할도 잘 하셔야죠.
그러므로 눈물은 이제 그만 뚝!
좋은 일은 또 옵니다. 열심히 하늘바람님께 주어진 일 잘 하시다보면
반드시 좋은 일은 또 옵니다.
좋은 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안 좋은 기억, 생각들은 다 털어내고
웃음으로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운 잃지 마십시오. 좋은 일은 반드시 옵니다.^^

하늘바람 2011-05-06 10:32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저는 누가 뭐라해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억울한거고 그래서 속상했지요
단지 회사를 못다녀서가 아니었어요.
회사야 다른데 가도 되지만 할수 있는 한 해보고 내 뜻을 관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맘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었죠
정말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1-05-0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시간이 약이고, 또 새로운 힘을 줄거라 생각해요.
태은이를 보고 불끈 힘내시고요.

하늘바람 2011-05-06 10:30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당연히 힘내야지요 감사합니다

섬사이 2011-05-0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귀여운 태은이가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을 테지요?
힘내세요.

하늘바람 2011-05-06 22: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
네 태은이가 종알거리며 힘이 되고 있지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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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양장) - 조선의 문장가 이옥과 김려 이야기
설흔 지음 / 창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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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 책이네요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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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5 0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5 0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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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을 자세히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대충 말씀드리면

어머니는 아프고 

옆지기 때문에 외롭고 힘들고 

태은이는 눈이 안좋아서 걱정이고 

회사는 정직 2개월이 끝났는데 책만드는 사람인 저를 경영팀으로 발령을 내 놓더니 인사위원회를 또 열어 내일 해고 공고를 한다네요. 

 

그래서 오늘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위로해줄 사람 

하나 없이 

그렇게 눈물만 뚝뚝 흘려며 

집에 돌아와 밥을 차리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요 

내일은 공고가 뜨겠지요 

 

이럴 것을 그렇게 가슴아프게 싸워왔나 싶기도 하면서 

분하고 억울한데 

속상한데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아주 염치없는 부탁을 드립니다 

그냥 위로 받고 위안받고 싶어요 

선물을 보내주실래요. 

하이드님이 책선물해주세요 라는 페이퍼를 보며 저도 졸라봅니다 

그냥  

뭐 그런거요.

시한편, 음악 한곡 책의 구절도 좋고요.  

병에 따듯한 바람을 넣어서 보내주셔도 좋아요.  

길가도 예쁜 돌을 발견하셨다고 보내주셔도 좋아요.

노란 말린 민들레 

머리를 변신할 커다란 리본. 

새빨간 메니큐어 칠한 여자 가면 

아무튼 그렇게 제 마음의 위로가 될 선물을 받고 싶네요. 

그냥 아무도 말을 안걸어주고  

아무도 관심을 안갖는 이틀을 살고 나니 

참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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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5-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로 사과를 먹다-황인숙
사과 껍질의 붉은 끈이
구불구불 길어진다.
사과즙이 손끝에서
손목으로 흘러내린다.
향긋한 사과 내음이 기어든다.
나는 깎은 사과를
접시 위에서 조각낸 다음
무심히 칼끝으로
한 조각 찍어 올려 입에 넣는다.
"그러지 마. 칼로 음식을 먹으면
가슴 아픈 일을 당한대."
언니는 말했었다.
세상에는
칼로 무엇을 먹이는
사람 또한 있겠지.
(그 또한 가슴이 아프겠지)
칼로 사과를 먹으면서
언니의 말이 떠오르고
내가 칼로 무엇을 먹인
사람들이 떠오르고
아아, 그때 나,
왜 그랬을까……
나는 계속
칼로 사과를 찍어 먹는다.
젊다는 건,
아직 가슴 아플
많은 일이 남아 있다는 건데.
그걸 아직
두려워한다는 건데.

아, 왜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걸까요?
힘드셔서 어쩝니까?
힘든 일 한꺼번에 몰려온만큼 또 한꺼번에 지나가리라 믿어요.
힘내십쇼. 어느 땐가 이때도 웃으며 얘기할 날이 있을 겁니다.
저 시가 하늘바람님께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쓰고 갑니다. 다시한 번 힘내십시오!


하늘바람 2011-05-04 09:12   좋아요 0 | URL
아, 너무 와닿는 시네요.
예전에 칼로 사과를 베어먹은적 있던거같은데 그래서 였을까도 싶고
정말 두고두고 곱씹어지는 시입니다.

hnine 2011-05-03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나중에 이것을 다 보상하고도 남을 좋은 일이 꼭 올거예요. 다른 생각 마시고 지금은 그저 버티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할 수 있지요,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11-05-04 09:13   좋아요 0 | URL
그렇게 해야죠. 내 딸과 내 부모님을 위해서 그저 이렇게 견뎌야죠
감사합니다 님

2011-05-03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3 23: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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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09: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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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23: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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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1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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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2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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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5-03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힘든 일들은 한꺼번에 몰아서 닥쳐오는지 모르겠어요.
그 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다니 참 가혹합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하늘바람님 스스로를 원망하지 마시고 포근히 안아주셔요.
언젠가 날개를 달고 훨훨 비상할 때가 올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같이 보내요. 힘내셔요!!


2011-05-06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1-05-04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토닥토닥,,제가 안아드릴게요,
들어드릴게요,
하고 싶은말,,,다하시고 울고 싶은 만큼 우세요,,
정말 슬픈일 안좋은일 다 사라 질때까지 우리 울어버리자고요, 그리고 툴툴 털고 일어나자고요,,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힘내세요,,,,,

2011-05-04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0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4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5 08: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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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5-05 22:26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네 많이 힘드네요. 이래저래.
하지만 네 저는 일어설 거랍니다.
괜찮아요.
무엇보다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님의 말씀이 가장 큰 선물이고 위로랍니다
주소는 바뀌었어요

2011-05-06 12: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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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6 13: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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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7 11: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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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7 14: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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