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의 추상화 그림에 잠시 걱정을 했던 엄마지만 걱정은 금세 사라졌다 

자 이제 그림감상시간입니다 



태은이가 가장 처음 그린 아빠 



두번째 그린 아빠  

 

이젠 엄마를 기대하시라 



역시 엄마 얼굴은 길고나~


댓글(7)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10-06-0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은 안길고 눈이 크시군요 ㅎㅎㅎ

hnine 2010-06-04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 얼굴은 단색, 엄마 얼굴은 무려 네가지 색을 사용했어요.

자하(紫霞) 2010-06-04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는 귀도 그린건가요?
근데 어디로 이사가세요?

순오기 2010-06-0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도식기 그림이군요.

비로그인 2010-06-0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여자 남자의 구분이 확 오는데요.
대단해!!!

후애(厚愛) 2010-06-05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꾹 눌렀어요.^^
나중에 저도 그려 달라고 태은이한테 졸라 봐야겠어요. ㅎㅎ

비로그인 2010-06-0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귀엽습니다. ^^
 

5월 8일은 부산에 갔었다. 

바다는 못 보고 부산 어린이 공원에 갔는데 놀이공원은 늦어서 못 가고 편백나무 숲 구경만 했다는 하지만 그런 숲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부럽고 좋았다 

프레이야님이 떠올라 전화하고픈 맘만 굴뚝했지만 참고 바쁜 일정에 서둘러 집으로 오다가 함께 간 형님 차가 고장나서 서울로 가는 첫번째 휴게소에 5시간 정도 머물기도 했다.  

엄마는 답답하고 아쉬웠지만 태은이는 신났었다. 

친척오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0-06-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귀여워.
프레이야님이 부산에 계시누만요?

후애(厚愛) 2010-06-05 0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자란 것 같아요.
넘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어요~ ^^

2010-06-05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 왜 이사진을 보면 토끼가 생각날까? 

흔들리고 잘 나오지도 않은 이사진 속 아이는 엄마가 보기에는 영락없는 토끼 한마리. 

4월 남산에 간 어느 날 꼬리잡기 놀이를 하는 아빠와 태은 신나서 아빠 꼬리를 잡으러 가는 태은이다. 


 

흔들린 사진도 아까운게 엄마 맘인가 보다 

안 흔들린 사진도 한컷 



 남산에서 망원경보며

 엄마도 처음 올라간 남산 막상 올라가니 엄만 그냥 그렇던데 태은이는 무척 좋아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10-06-04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들려서 더 멋진 사진이 되었네요.^^
포피가 예쁘게 피었네요~~ 태은이도 한 송이 꽃이고요!

비로그인 2010-06-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끼 맞네요.
ㅎㅎㅎ

후애(厚愛) 2010-06-05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남산에 딱 한번 가본적이 있어요.
이쁜 토끼에요.^^
 

얼마전 내가 탐나는 책을 올렸을 때 순오기님이 사주신다는 말씀에 거절도 않고 냉큼 주소 3종을 날렸다 그리고 온 책 

 

 

 

 

 

 

사실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해 아이옷을 만들거나 재봉틀을 꺼낼 생각을 못해 제대로 된 리뷰는 못 올리지만 이런 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겁고 행복해진다. 

책 속에 나오는 작품 하나는 올해 꼭만들어서 태은이 입히고 싶다. 

순오기님 정말 감사해요 제게 기쁨을 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이렇게 받기만 해서 참 죄송하네요 

 

 조금 된 일인데 이제서야 페이퍼를 올리는 감사할 일이 또 있는데 바로 세실님 

세실님은 태은이에게 강아지똥 책이 없다는 말씀을 읽으시고는 

보내주셨다. 

 게다가 시디까지. 

 

 

 

 

 

태은이가 읽는 모습을 직어서 페이퍼를 올릴라고 했는데 말괄량이 아가씨 도움을 주지 않아서 포기. 

세실님 정말 감사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10-06-0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솜씨 좋은 하늘바람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태은이에게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 입히는 옷~ 생각만 해도 멋지니까요,
세실님도 좋아요!!

하늘바람 2010-06-04 23:42   좋아요 0 | URL
저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날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님
 

이렇게 정확한 장소를 표기하면 누가 날 여기로 만나러 오면 어쩌지? 

후훗 

여기가 마치 카페처럼 좋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인터넷도 잘 되어서 난 여기와서 일한다. 

주로 점심먹고 나오는 편인데 

오늘 일안하고 이렇게 ~ 

여긴 경향 문화센터가 있는데 바로 얼마전까지 드럼소리가 울려퍼졌다. 

드럼수업이 있고 들여다 보니 아줌마들 한 다섯명 정도 수강 강사료도 안나오겠다. 

사뭇 아 나도 드럼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태은이 또래 발레복 입은 아이들이 종종 거리며 지나갔다. 

태은 아빠에게 태은이 이제 바우처 끝났으니 매달 2만천원씩 들어갔던 돈으로 차라리 문화센터 수업을 듣게 할까 하니 그러란다 

엄마 욕심에 여자아이니 이쁜 발레복 입히고 싶어 발레는 하니 발레는 돈 많이 들거란다. 발레복에 발레 신발에 

그래서 내가 그게 다지 않을까 했다.하지만 오지 이미 모든 수강이 종료된 상태 물론 물어보진 않았고 수강신청기간이 5월 말이었을 뿐. 

앉아 있는데 커피 향이 난다. 

누군가 카페라떼를 들고 지나간다. 

아랫층에선 연신 음악소리가 들리고 옷 갈아입는 여자들이 보인다 

나름 쇼핑을 좋아하는 내가 쇼핑을 닫고 산지 한 십년은 된 듯 느낌. 

여기 앉아 있으니 별 잡생각이 다 드는 구나 

그래도 어쩌면 이렇게 자유롭게 생각하고 시간을 즐기는 게 가장 큰 행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10-06-04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코앞에 오셨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