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이유정 푸른숲 작은 나무 13
유은실 지음, 변영미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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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제목의 유은실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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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로 몸과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 

꿈에 나타나고 꿈에 일하는 내용이 보인다. 

늘 온몸이 피곤하고 

하도 집중하다 보니 밤이 되면 녹초가 된다.  

화욜은 울었다 마음을 접었다를 하루종일 반복했다. 

참 

살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내가 아이낳고 약해진건지 

참으로 

여태 내가 일을 추진하면서 반대 속에서 꿋꿋이 밀고 나가느라 힘든 적은 있어도 

이렇게  

참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그래서 부모님 어버이날도 제대로 못챙기고 

태은이 어린이날 선물도 못사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말해 뭐하나 하며 입을 다문다. 

하루에도 정말 열두번 

다른 사람 알아보라는 말이 목구멍을 맴도는데 

편집자로서 그래도 이건 아니란 생각에 

친구말이 

너혼자 도리 의리 지키다 오히려 발등찍힌다고 

그럴수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참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맘이 

갑갑하기만 하다. 

정말 나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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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07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하늘바람 2010-05-07 01: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

프레이야 2010-05-0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직장일이 무척 힘들어보여요.
적당히 타협하고 못 본 척도 하고 그러세요.
하기야 저도 그러질 잘 못하지만
나이들어가니까 조금씩 그게 될 때도 있더군요.
영 아니다 싶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님이 좀 덜 힘들게요.ㅠㅠ

하늘바람 2010-05-07 01:03   좋아요 0 | URL
흑 프레이야 님 정말 그만두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정직이 아니라 7월 중순까지 계약한 거라서
얼마 안남았다고 위로하고프지만
이젠 정말 힘든 시간만 남았어요
마감이고
늘 야근이고요
여기서 그만두면 도망치는 것밖엔 안되보이기도 하고
유종의미를 거둬야 하는데
마구 뱉어지는 말에 상처가 흑

후애(厚愛) 2010-05-0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힘이 들어서 어떡해요..
7월도 금방입니다. 힘 내세요~!!

울보 2010-05-07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화이팅하세요,,
뭐라 제가 해드릴말은 없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기운차리고 조금만 참다 보면 좀더 환하게 웃을 수있는 내일이 기다릴거라 생각하세요,,우리 그렇게 열심히 달려왔잖아요,,

같은하늘 2010-05-1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러실꺼예요.
프레이야님 말씀이 인생선배로써 딱 맞을것 같아요.
7월까지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할 말이 없어요.

비로그인 2010-05-1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하게 맘먹고 아자아자 홧팅!!!
 

 

엄마, 나는 괜찮아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태은이 아빠와 태은이죠.

내 주위 모든 사람에게 내가 힘이 되면 좋을 텐데.

아무 힘없는 내가 걱정이죠.  

그러니 엄마 

제 걱정마시고 

제발 엄마 아빠 몸을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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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5-0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이 태은이 걱정하는 것처럼, 부모님은 아무리 나이든 자식이라도 자식걱정이 먼저일꺼예요. 그러니 자식을 위해서도 부모님을 위해서도 우리는 항상 씩씩해야해요. 하늘바람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늘바람 2010-05-07 00:08   좋아요 0 | URL
네 우리 같이 씩씩해져요

2010-05-05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5-07 00:09   좋아요 0 | URL
어머나 감사해요 님
 

요즘 참 힘이 든다. 

말에 상처받고 

아무 소리 못하고 있는 내 신세도 힘들고 

여러 가지 일이 겹쳐 있는 것도 힘들고 

버거운 나날이 지나간다.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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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04-27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제가 힘들때 주문처럼 외우는 구절입니다.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더라구요.
넘 힘들어하지는 마세요.

전호인 2010-04-2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어할 수록 힘든 것이 힘들때의 일이 아닐까 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만사형통이 될 겁니다.
참, 그 말이란 것이......
조금 생각하고 조금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내 뱉으면 좋을 텐데 그게 쉽지않나 봅니다. 저도 상대방이 툭툭 던지는 말에 상처받는 일이 꽤 있거든요. 쩝 내가 그렇게 생각해주는 줄 알면 상대방도 그걸 알아차렸으면 좋으련만....다 내마음같지가 않은 거죠....ㅜㅜ
 

자연과 친해지는 그림책 하면 자연관찰 동화인가 해서 사람들이 그냥 무조건 사전 설명식 자연관찰 동화만 찾을지도 모른다. 

또  너무 많아서 리스트에 담는게 이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이야기는 아주 중요하기에 리스트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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