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달 꿈공작소 2
와다 마코토 글.그림, 김정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딸이 좋아하는 책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달 책이다. 좀 인위적인 경향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것도 엄마가 쓴 <달이 따라오네?> 라는 책. 

그 책을 작업할 때 달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고, 달의 과학성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에 영 흥미가 없었던 엄마는 달 하면 웃음을 짓다가도 과학성하니 머리가 지근지근거렸다.  

달의 과학은 쉽고도 어려운 것, 지구와 달의 자전을 이야기해야하고, 그냥 반달, 보름달 이러면 재미난데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이러면 헛갈리고, 썰물과 밀물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머리 아팠다. 

그냥 나는 과감히 포기하고 달이 모습을 바꾸고 자꾸 따라다니는 느낌에 착안하여 달에 관한 과학 동화를 썼고 어린 아이에게 이정도 면 돼 하며 만족해 했다. 

하지만 쉽게도 쓸수 있고 언급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을 만났는데 그것이 바로 도둑맞은 달이다. 

밤하늘을 올려다 봐. 달이 떠 있지. 라는 친근한 말투로 시작하는 이책에서는 먼저 달의 무늬로 상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상을 블랙 엔 화이트의 그림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나라 마다 달을 부르는 말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러시아와 이탈리아에서 달을 루나 라고 부른다니 이것도 새롭고 이쁘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기우는지 난 뭐니뭐니 해서 달이 가장 이쁘다. 우리 말 달. 

그다음에는 달과 지구의 태양계에서의 위치, 달의 자전을 말해준다. 초 간단 그림이 참 알기가 쉽다. 지구에서는 달 표면의 59%밖에 볼 수 없다는 것도 새삼 와닿는다. 

그다음에는 달을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 여기에 블랙 엔 화이트 그림에서 서서히 색깔이 등장하는 데 초록 색 그 다음이 빨강이다. 색에도 민감한 아이들을 고려한 것이 아닐까? 

달을 좋아하는 남자는 아주아주 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달을 딴다. 그러고는 상자 속에 숨겨 놓고 가끔씩 꺼내 본다. 

달은 날마다 모양이 바뀌었고 남자는 그것이 아주 재미났다. 정말 그런 달을 갖고 있다면 그것만큼 재미나고 신기한 장난감이 어디있으랴. 

좋은 것은 탐나게 되고 드디어 달은 도둑맞는다. 하지만 아뿔싸 도둑맞은 날은 그믐이라 달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 과학성. 그믐에는 왜 달이 안보이고 일식 월식 등에 대해 알려준다. 

다시 초승달을 발견한 것은 여자, 여자는 달로 하프를 만든다. 생각만 해도 멋진 상상이다. 달로 만든 하프라  그 소리는 어떨까? 여자는 노래도 잘 불렀고, 하프와 여자와 음악이 유명해졌다. 

유명해진 여자는 외국에 가는 길에 달 하프를 가방에 넣고 갔는데 그만 못쓰게 되어 달 하프를 바다에 버렸다. 

바닷속 깊이 가라앉은 하프. 

그리고 다시 과학. 달의 생성 원리를 소개해 준다. 

어느 날 배 두척이 동시에 커다란 물고기를 낚았고 물고기를 반으로 가르자 달이 나왔다. 학자들이 조사를 마치자 '이건 달입니다.' 

서로 보관하려고 한달, 서로 싸우는 모습고 철조망을 둘러싼 모습이 우리나라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달이 있을 곳은 하늘이다. 땅에 있어 서로 싸우고 못 만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우리를 비추고 꿈꾸게 해야 하는 것. 그것의 달의 역할이다. 

아이들은 달을 돌려 보내고 마지막은 새가 하늘에 놓고 온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오늘 밤에도 달이 떠 있다. 

읽자마자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되는 책. 그래서 달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여유를 주는 책. 또한 달에 관한 모든 지직을 짚어 주는 책이다. 거기에 상상은 플러스. 

이 책은 우주 계획 조차도 소련과 미국이 다투던 냉전시대를 모티브로 한다니 아, 그렇게 깊은 뜻이. 하고 감탄이 나온다. 1963년에 첫 출간되었다는데 하나도 촌스럽거나 이상하지 않은 이책. 이 작가의 멀리보는 시안이 멋지다. 

그래서 그림책은 하나의 시고 미래가 되기도 하겠구나 싶다. 

우리 아이의 달에 대한 과학 상식과 멋진 상상에 날개가 되어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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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친한 언니둘은 연락이 없었고 작년말 함께 일한 동료가 문자가 와서 반가웠다 

핸드폰 문자는 넘쳐났다. 

모두 상업성 문자 

금요일까지 정신없는 회사 생활을 하고 나니 툐요일은 녹초가 되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만사 귀찮음병이 생겼다. 

미역국도 다 귀찮고 

하지만 일요일 어제 막상 그래도 미역국은 먹어야 겠다 싶어 10시즘 시장에 가서 대강 미역국 거리를 사다 미역국을 끓여 먹었다. 

엄마 생일인지도 모르는 우리 딸은 어찌 알았는지 생일축하노래를 불렀다 

단 뒷부분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는 아니었지만^^ 

저녁에는 맛있는 외식을 했고 그렇게 내 마지막 30대 생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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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4-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드려요^*^
진작 알았다면 님 책도 한 권 선물 하는건데 아쉬워라~~
마지막 30대 생일이라...어떤 기분일까요?

하늘바람 2010-04-19 13:06   좋아요 0 | URL
아융 지난 뒤가 더 싱숭생숭한걸요. ㅎㅎㅎ
님 태은이 강아지똥 책에 시디까지 보내주셨잖아요 엄청 큰 선물이었어요

프레이야 2010-04-1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삼십대 마지막 생일 축하해요!!!
태은이가 그래도 생일노래 불러줬네요.^^
사랑하는 우리엄마,아니고 뭐라 불렀을까나요? ㅎㅎ

하늘바람 2010-04-19 13:0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의미있는 생일이었네요 근사하게 보낼걸. 싶어요

stella.K 2010-04-19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30대의 마지막 생일이어도 괜찮았죠?^^

하늘바람 2010-04-19 16:45   좋아요 0 | URL
네 스텔라님 감사해요

꿈꾸는섬 2010-04-19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30대 생일이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어요. 전 아직 몇년 남았는데도 왜 이리 철렁하지요. 하늘바람님 생일 정말 많이 축하드려요. 옆지기님 맛있는 미역국 좀 끓여주시지 너무 하세요. 생일엔 내가 끓이는 것보단 남이 끓여줘야 맛나잖아요. 내년에 끓여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마노아 2010-04-1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어제 생일이었군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사랑하는 딸이 의미도 모르면서 불러주었을 아름다운 노래가 곧 선물이 되었겠어요. 늦게라도 미역국 챙겨드시길 잘했어요. 하늘바람님은 소중하니까요~

같은하늘 2010-04-20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벌써 이틀전이 되버렸네요. 늦었지만 친구님의 생일을 아주 많이 축하합니다. 전 29세의 생일에 마음이 많이 울적했어요. 39세의 생일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애(厚愛) 2010-04-20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생일 기억하고 있을께요~

순오기 2010-04-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생일이었네요. 늦었지만 축하~!
오늘은 우리큰딸 생일인데...^^

하늘바람 2010-04-20 15:10   좋아요 0 | URL
아 따님 생신 축하드려요
 

비가 오네요. 

비가.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안좋았어요. 

그냥 불안했어요. 

사실은 어제도 그제도 그냥 불안했어요.  

이렇게 있으면 안될 것같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용기를 내어 전화를 했어요 

꽃임이님께요. 

님은 아실까요? 

정말 전 용길 냈어요. 

혹 안좋은 일이면 어쩌나 하는 쿵하고 마음이 무너지는 생각에 

하지만 이러고 있음 안된다고 생각해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으시는 님 

재차 전화를 드려도 안 받으시는 님 

그래서 문자를 드렸어요 

어머님 괜찮으신가요? 

아 

 

그리고 저녁 늦게 온 문자 

 

오늘 어머님을 보내드렸다고요. 

멀리서 그냥 

눈물이 났어요 

얼마나 외로우실까요 

얼마나 

고통속에서 가셔서 좋은데 가셨겠지요 하고 위로드리지만  

남은 꽃임이네님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님 힘내셔요. 

달려가서 함께 울어드리고 손이라도 잡고 왔어야 했는데 

제가 정말 늦게 너무 늦게 연락을 드린 것같아 

가슴을 칩니다. 

나는 왜 두려웠을까요 

나는 뭐가 그렇게 

달려가지 못했을까요 

항상 꽃임이네님보다 한발 늦은 저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어머님 

좋은데 가셔서 고통없는 데 가셔서 이제 편히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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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4-1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안그래도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어려운 전화 하신 하늘바람님,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프레이야 2010-04-13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
저도 꽃임이네님 서재에 들락거리기만 했어요.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세실 2010-04-1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나...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하늘 2010-04-1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애(厚愛) 2010-04-14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안부글 남기려고 했었는데.. 못 남겼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아침부터 태은이 공연관람일로 조금 기분이 안좋다.

태은이 어린이집에서 강아지똥 공연을 간다기에 보냈지만

사실 태은이네 반은 가지 않았다.

아이들이 어려서 다 가기 그래서 아마도 전체 안 간듯.

공연간다는 사실을 안건 어제 저녁. 그래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저녁 8시 반. 원장님께 전화했고 태은 친구 엄마에게 전화한 건 밤 아홉시. 두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

아침에 원장님께 전화하고 가는 선생님께 전화했다.

태은 담임선생님은 9시 반까지 안나오셔서 미쳐 연락을 못한 사이

기분이 상하셨나보다.

전화하니 원장님은 왜 말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가냐고.

화낸 말투. 원장님이 보시겠죠 하며 보내세요. 퉁명.




그래서 제가 졸랐다고 이래저래 죄송하니 화내시지 마세요 하며 전화를 끊은 상황.

그런데 막상 내 기분이 안 좋다.

사실 조른 것도 아니고 보내시고 싶으시면 보내세요 해서 보낸 것이고 친구엄마는 보내려랴고 해서 간다기에 간 것이고. 내가 왜 절절매나 싶다.

선생님의 속상함은 이해는 한다. 담임인 자신한테 말도 없이 윗반을 따라가니 기분 나쁠 수도.

하지만 가는 날은 오늘 아침이고 결정은 어젯밤 늦게 했고. 아침 일찍 자신은 원에 안 나왔으며 대체 언제 말할 기회가 있었는가.

좋은 공연을 부모에게 의논도 없이 안 가는 것도 좀 그렇다.

하지만 영 찜찜한 마음.




2. 

토요일 외숙모 칠순이라고 한다.

그말에 마음이 안 좋다.

곧 내년은 엄마도 칠순인데 난 잔치를 못해드릴 것 같아서 속상하고.

외숙모 칠순 장소가 멀어서 모셔다 드리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고

내가 가면 좋지만 이래저래 상황이 가기 어려울 것같고.

자세한 이야기하기 그런데 그냥 저냥 속상하다.




3. 

내 딴에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누군가에 눈에는 내가 너무 한심하게 사는 듯이 보이나 보다

그냥 그런 느낌

그래서 참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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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4-06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 아홉시 반까지 안 나왔어요? 차량 운행에 가셨었나...
선생님과 원장님과 학부모...모두 입장이 다르니까 맞추기도 어렵지요.
누구 보이게 위해 사는 거 아니니까, 내가 열심히 살면 되지요~ 힘내세요!!

하늘바람 2010-04-07 09:36   좋아요 0 | URL
태은이 담임선생님은 9시 반에서 9시 40분 즘 나오세요. 늘.
어제 저녁 또 실상이 다르더라고요.

울보 2010-04-0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너무 아파하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저런 사소한 일을 신경쓰다보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외로워져요,,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전 그냥 나답게 나처럼 살아가려고요 엄마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언제나 늘 우리를 위해서 희생만 하시는 그분 결혼해서 더 잘할 수있을까 싶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가씨때가 더 좋았다니까요 살다보니 내 가족 생각을 더 하더라구요, 못된딸이지요,
하늘바람님 내일은 좀더 행복한 기분으로 우리 만나요,,

하늘바람 2010-04-07 09:41   좋아요 0 | URL
언제나 저를 생각해주시는 님의 마음 늘 감사해요. 네 그러게요 제가 늘 자잘한 것도 대범히 넘기지 못하고.
하지만 대범하려고 노력은 늘 하지요.
감사해요 님

소나무집 2010-04-0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것만큼만 하며 살아요. 부모님께도요.
아이가 어리니까 신경 쓰이는 게 많지요?
좋은 공연인데 왜 엄마들한테 말을 안 했을까요?

하늘바람 2010-04-07 11:4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님
어쨋든 잘 보고 왔답니다.

같은하늘 2010-04-08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마음 여리신 하늘바람님 어쩌면 좋아요.
전 아들만 둘을 키워서 그런가 조금씩 대범해 지는것 같은데...^^
하늘바람님 좀 더 씩씩해지셔야 겠어요. 화이팅!!
 

알게모르게 새침해지는 날이 있다. 

그런날 은 모든 것이 시무룩하기도 하고 모든 소리가 칼날 처럼 들리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기분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면 

오늘은 유난히 짜증이 밀려온다. 

엄마 역활을 더 열심히 하려는 나와  

그것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집과 회사가 멀어져야 할 것같다는 직장 동료.  

목감기걸리지 말라고 가재수건을 아직도 목에 매어준다하니  

아이에게 비싸고 예쁜 스카프를 사주라는 동료는 

13000원짜리 아기비누를 사고 아기전용 린스를 사는데  

난 뜨다만 아이 스웨터만 만지막 거리다 점심시간이 끝났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상황을 모르고 짐작할 수 없겠지 

나는 최선을 다해 사는데 누군가 내 삶이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구나 하며 이해하다가 

짜증이 밀려온다,  

 게다가 원고 크로스 과정에서 원고 정리 안되어 있다는 이야기에 그럼 일러스트 위주로 보나요 하니 알아서 보세요라는 답변이~

에휴

일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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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10-04-0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제수건 한표!! 저두 가제 수건 둘러줘요..
예쁜 스카프.. 아이들이 불편해 해요.. 뭐 집에 남은 부들부들한 천이 있음 좋지만..

살짝..흥! 한번 날려주세요!!

울보 2010-04-06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가제 손수건이 가장 부드러워요 그리고 이쁜 스카프는너무 커요,,
하늘바람님 신경쓰지 마세요,,

소나무집 2010-04-0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찌 보면 좀 답답하게 사는 여인 중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 상황이 다르니까
나는 내 마음 땡기는 대로 당신들은 당신들 마음 땡기는 대로 사는 거지요 뭐.

같은하늘 2010-04-08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겐 면으로 된 가제수건이 최고예요.^^
세상엔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니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