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출근하면서 직장인의 고뇌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 

일복 많은 난 

어제도 야근 그그제도 야근.  

어젠 토요일 나오란 통보까지. 

수당도 특근수당도 없이 나오라는 간큰 회살 봤나. 

허걱 

아무리 한두달 알바라지만 넘 한걸. 

암튼  

지쳐서 몸이 빠릿빠릿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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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1-05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당도 안 주고 사람을 그렇게 일을 시키다니, 나빠요...ㅜ.ㅜ
비타민이라도 꼭 챙겨드세요...ㅜ.ㅜ

하늘바람 2009-11-06 17:49   좋아요 0 | URL
비타민 ㅎㅎㅎ 님이 비타민이에요

후애(厚愛) 2009-11-0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리는 좀 어떠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돌보면서 하세요.

하늘바람 2009-11-06 17:49   좋아요 0 | URL
넘 졸려요. 허리는 계속 아프고요

무스탕 2009-11-05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몹쓸 회사를 봤나!! (버럭-!!)
휴일에 일을 시키면 분명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아 하는게 상식이거늘 어찌된 일이래요?
아기가 아파서 못가겠다고 당일 아침에 전화 하고 제껴버리세요. 흥-!
정말 짜증나네..

하늘바람 2009-11-06 17:4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님 흑흑

꿈꾸는섬 2009-11-0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사 사정이 안좋은가봐요. 몸 조심해가며 일하세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하늘바람 2009-11-06 17:49   좋아요 0 | URL
사정이 안좋다기 보단 원래라는

같은하늘 2009-11-06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뵈었던 님의 모습을 봐셔는 너무 무리하시는것 같은데요.
이런 몹쓸 회사를 봤나~(버럭-!!) (2)^^

하늘바람 2009-11-06 17:48   좋아요 0 | URL
흑 맞아요

같은하늘 2009-11-06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서평단서재에 가면 난장에 가입하고 책 신청하면 뽑아서 책을 준다는거 있는데...
그중에 <한글 피어나다>가 있어서 저도 신청했거든요.
신청하시고 책을 받아 보시는건 어떨지요?

하늘바람 2009-11-06 17:48   좋아요 0 | URL
넘 감사해요 당장 달려갔어요

순오기 2009-11-06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힘들겠어요~~ 그래도 몸 생각하면서 적당히 하세요.

세실 2009-11-07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도 평일내내 야근하고, 토요일인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내일은 시험감독..ㅠㅠ
 

바쁜 와중에도 관심 가는 책이 하나둘 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가장 관심가는 책만 꼼으면 

이건 정보를 위해 

 

 

 

 

 

 

  

 

 

 

 

 

 

 

그리고 너무나 읽고 픈 책 

  

 

 

 

 

 

 

 

 

 

 

 

 

 

제목과 표지가 참 끌린다 . 문학동네 책들 요즘 탐나는 게 많다.

 

태은이가 서점에서 조르고 졸랐지만 나중에 라고 말한 책 서점은 너무 비싸다. 

 

 

 

 

 

요즘 토마스를 좋아라 한다 하다못해 어느 남자 아이가 신은 토마스 신발 까지 사달라고 조르고. 

그건 주로 남자 아이들 몫이던데^^ 

  

 

 

 

 

 

시계 놀이를 좋아하는 태은이가 탐내는 또 한권. 

비쌀만하긴 한데 진짜 비싸다.  

태은아 담에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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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1-03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점가면 토마스랑 뽀로로 책이 눈에 확 들어와요. 우리 아이들도 사달라고 조르는데 아직 사주질 못했네요.

하늘바람 2009-11-03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을 유혹하죠. 그런데 저런 책 사면 사실 좀 집이 시끄럽기도 하도 음악을 틀어대서요 ^^

같은하늘 2009-11-0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아래 뽀로로책 저희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8살 먹은 큰넘까지 좋아한다니까요.ㅎㅎㅎ

하늘바람 2009-11-05 08:33   좋아요 0 | URL
그쵸? 아무래도 사주어야 하긴 할거같아요

같은하늘 2009-11-06 08:35   좋아요 0 | URL
사실 뽀로로는 저도 좋아해요.^^
 
나의 체리나무집 : 요정 친구들과 함께 노는 (입체 팝업북)
매기 배트슨 지음, 신정숙 옮김, 루이스 컴포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9월
구판절판


한참 역할놀이에 빠진 아이는 인형에 대고 언니 쉬하고 올게, 혹은 어린이집 갔다올게 라는 말을 한다.
아 이럴때 재미난 역할놀이 책이 있으면 좋겠구나 생각했다.
내가 어릴적에는 종이인형을 그려서 가지고 놀았지만 요즘은 너무나 좋은 책과 장난감이 많은 시절이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 딱인 책을 만났다.

정말 아기자기하다. 책을 펴서 돌려 묶으면 멋진 집이 완성된다.
어릴 때 음료수 박스를 가지고 비슷한 종이 인형 집을 만들어 놓은 기억이 있어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신이 났다.
나는 그때 쇼파와 침대 옷장 등을 만들어 붙였었는데 이 체리나무 집에는 그런 것들이 다 구비되어 있다.

이것이 침대. 앙증맞은 침대에 누가 누울까? 종이인형 같으 요정들을 뜯어서 침대에 눕힐 수도 있고 옷장을 열수도 있다. 아쉽게 옷을 갈아입히지는 못한다.

무지개가 나오는 부분은 무지개 미끄럼틀이 되고 작은 종이 요정을 통과시키면 밑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는 식탁.
아랫증에 있는 식탁은 정말 옹기종기 하다.

비밀 레시피도 숨겨져 있다. 식탁 근처에 있는데 아이들은 금방 찼는다.

우리 아이 태은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요정. 체리요정과 도토리 요정인데 나는 부르기 쉽게 빨강 요정 초록 요정이라고 했다.

가운데 저 요정은 끈을 잡아당기면 돌아간다.

개울을 지나는 다리도 있다. 정말 섬세한 책이다

미싱을 돌리는 엄마 모습도 보인다
나의 바람이다

아름다운 꽃밭도 있다. 아이들에게 집에대한 사랑과 로망을 꿈꾸게 해 준다

옷장 문을 열어보는 태은.

빨래가 널려있는 이 부분안 아이가 직접 빨래를 널 수 있다. 옷걸이에 걸린 옷들이 있기 때문.
태은이는 너무나 가정적인지 이 부분을 가장 좋아라 한다

책을 받은 첫날 아이는 밤 1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갖고 놀았다.

요즘도 책을 펴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종알 거린다. 엄마인 나는 딱 한번 30분 정도 함께 놀아주었을 뿐이다.
아이는 집을 펴 놓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며 역활 놀이에 빠진다.
정말 잘 고른 아이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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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0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했는데 이런 거였군요.^^
정말 여아들에겐 로망이겠어요.

꿈꾸는섬 2009-11-01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진데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같은하늘 2009-11-0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딸이 있었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갖고 놀자고 구입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후애(厚愛) 2009-11-0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책이 아닌 줄 알았어요.
태은이가 만든 인형집인 줄 알았어요.
제가 탐이 날만큼 멋진 책이에요!^^
 
Whose is it? Science Set (Paperback 10권 + CD 5장 + Guide Book) - 과학적 상식을 영어로 배워요
Hall, Peg 외 지음, Alderman, Derrick 외 그림 / 바오밥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페이퍼 북이라 저렴하고 재미나게 영어와 과학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4살아이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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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야근을 하다보니 

집은 엉망진창 

오늘은 머리도 못 감고 

정말 허접한 차림으로 콧물 질질 흘리며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왔다 

하루종일 집중해서 머리쓰는 것도 나름 힘들어하는데 

아이는 엄마 얼굴 한두시간 보고 자는 게 다라 유난히 반가워하고 붙어있으려 한다. 

초췌한 내 모습 

아 멋진 직장 캐리어우먼은 게으른 내겐 꿈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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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30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짧은 커트데 머리를 못감아서 머리띠 하고 출근 --;;

하늘바람 2009-10-30 10:33   좋아요 0 | URL
아 머리띠가 있었군요. 그러나 전 얼굴이 길어 머리띠가 안어울리는 슬픈 사연이~

소나무집 2009-10-3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헐레벌떡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그럼 늦게까지 태은이는 어떡해요?

하늘바람 2009-10-31 01:19   좋아요 0 | URL
대신 저녁때 아빠랑 더 재미나게 노는 듯해요

무스탕 2009-10-3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랑 맨날 같이 지내다 오랜시간 떨어져 지내려니 태은이도 힘들거에요..
하늘바람님 힘드셔도 태은이 꼬~옥 안아주셔야 겠네요.

하늘바람 2009-10-31 01:19   좋아요 0 | URL
네 더 보고 싶다하고 사랑한다 하지요. 영상통화도 하고요

꿈꾸는섬 2009-11-01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정과 직장 두곳을 종횡무진하는 워킹맘들의 모습이 안쓰럽네요. 힘내세요.^^

같은하늘 2009-11-0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서재활동을 못하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듯...
그나저나 너무 바빠서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