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뱃살을 부르는 습관과 해결책

<뱃살을 부르는 습관과 해결책>

 

 

 

어떤 습관을 줄이고, 어떤 운동을 할까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량을 줄인다고 뱃살을 해결할 수 있는건 아니다.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오히려 스트레스로 배가 더 나올 수 있다.

 

1 술은 뱃살을 부른다

적당한 술은 의기소침한 기분을 업시켜주지만 지나치면 뱃살을 불러온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1g당 7kcal의 열량을 낸다. 술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라기보다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우선적으로 열량을 소모하다 보니 다른 음식물이 열량을 배출할 기회를 놓쳐 뱃살로 되는것.

 

2 스트레스도 뱃살의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혈압을 높이고 복부 지방을 늘린다. 스트레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에 변화를 가져온다. 평소에 잘 하던 운동도 하지 않게 되거나, 저녁식사를 살이 찌기 쉬운 간이식품으로 때워버리기 십상.

 

3 윗몸 일으키기, 잘못하면 허리만 아프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윗몸일으키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하던 것처럼 상체를 완전히 일으켜 팔꿈치로 무릎을 찍을 필요는 없다. 굽히는 상체 각도가 클수록 복부 근육이 운동 부하를 받아 허리에 부담을 준다. 상체를 들어올리는 각도는 35∼45도면 충분하다.

 

4 당장 담배를 끊는다
흡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실제 콜레스테롤 지수가 높지 않더라도 담배를 피우면 순간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위험하다.

 

5 요가나 명상을 하면서 복식 호흡을 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대장에 자극을 준다. 변비 치료뿐만 아니라 배 근육도 단련시키고 몸의 긴장까지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먼저 편안한 자세로 눕는다. 배 위에 양손을 올리고 5초 동안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이때 복부를 부풀린다.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보통은 배를 당기면서 숨을 마시는데 반대로 하면 복부 근육과 장운동에 좋다. 숨을 토해낼 때는 입을 통해 몸 안의 모든 공기를 남김없이 내쉬도록 한다. 물론 배에 힘을 줘 한껏 조이면서 한다.

 

6 TV를 볼 때마다 훌라후프와 줄넘기를 돌린다
목주름이 잡힐 정도로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진 않는지. 앉아서 누워서 뱃살만 불리지 말고 훌라후프를 돌려라. 훌라우프 안쪽에 있는 돌기는 뱃살과 허리를 골고루 자극해준다. 자극은 충분히 지압이 되어 장 기능을 돕고 허리 옆쪽과 등을 이어주는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옆 허리와 등쪽에 살이 붙을 수밖에 없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자세에서 천천히 훌라후프를 돌린다. 줄넘기를 해도 효과적이다. 뜀뛰기를 하면 전신운동도 되고, 불필요한 살들이 떨림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살이 빠진다. 장 운동도 활발해져 변비해소에도 좋다.



Food



 

무엇을 먹을까

배가 나오는 70% 요인이 먹는 것에 있다. 무조건 굶는 건 무식한 방법. 충분히 건강한 방법으로도 볼록배를 집어넣을 수 있다. 식이요법 포인트는 저염, 저당분, 저자극성 음식을 먹는 것. 너무 뻔하고 잘 알고는 있지만 지키기가 하늘의 별 따기마냥 어렵다. 조금만 참고 지키기만 해도 당신의 배는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1 각종 차를 즐긴다
너무 뻔한 얘기를 한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차가 좋은 건 사실이니까.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이 쌓이고 치아가 누렇게 될 수 있으니 식사하고 한 잔씩 마시는 정도로 한다. 녹차와 오미자차는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서 지방을 분해해주고, 쑥차와 율무차는 과잉된 지방의 흡수를 막아준다.

 

2 달걀은 흰자만 먹는다
달걀노른자에는 손대지 말고 흰자만 섭취하라. 달걀 흰자는 좋은 단백질 음식 으로 한 개 이상 먹어도 상관없다. 단,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니 하루에 한 개 이상은 먹지 않도록.

 

3 간식 메뉴로 고구마를 선택한다
간식은 피해야 할 금기사항. 하지만 입이 심심할 때는 뭔가를 입에 물리고 싶다. 고구마를 먹어라. 칼로리는 높지만 양질의 탄수화물과 섬유소가 많아서 운동 전후에 먹으면 좋다.

 

4 화이트 대신 블랙을 택한다
다름 아닌 블랙 푸드를 먹을 것.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같은 블랙 푸드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인슐린 작용을 해서 비만을 줄일 수 있다고.

 

5 무슨 일이 있어도 밥심으로 버틴다
모두들 알 것이다. 밥은 건강식 보약이요, 다이어트제라는 것을. 하루 세끼 반드시 한식으로 챙겨 먹는다. 밥은 잡곡밥이 더 좋고, 비타민이 많은 김치와 나물을 많이 먹는다(네이버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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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승주나무 > 로봇(robot)의 어원

로봇(robot)은 ‘일하다’는 뜻의 체코어 ‘robota’에서 나왔다. 로봇이란 말은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에서 처음 쓰였다. 이 희곡에 등장하는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도록 개발됐다. 그리스 신화에 제우스가 놋쇠로 만든 거인 ‘탈로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로봇과 인조인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내재적 요소가 아닐까.

출처 : 경향신문 5월 6일자 '여적'(쓰다 남은 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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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1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봇 하면 로봇 찌빠..만화가 생각나요..양철 뒤집어 쓴..아주 어릴 적 보았던 만화..

하늘바람 2006-05-15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요즘 청소기 로봇이 나온거 보셨어요? 게으른 전 탐나더라고요

치유 2006-05-15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두요..

하늘바람 2006-05-15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배꽃님은 부지런하셔서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치유 2006-05-15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아니예요..나도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하고 책보며 서재질만 하면 좋겠어요..ㅎㅎ

하늘바람 2006-05-1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배꽃님 청소는 다 로봇이 해주면 정말 좋겠죠
 

큰일났다 밥만 먹음 졸립다

그래서 먹고 자고나서 해야지 하며 일단 잔다

자고 일어나면 배가 고프다 그래서 또 먹고 먹으면 또 졸립다

먹고자고 먹고자고

돼지가 따로 없다

지금 대강 김밥을 사먹었는데 또 졸립다

졸리면 암 것도 못한다.

아 살과 일의 걱정이 잠을 누르지 못한다.

흑 돼지같은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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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4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69200

치유 2006-05-14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마지막 글이 압권이네요..ㅋㅋ

라주미힌 2006-05-14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흑돼지..
(OO)
저도 졸려요... 아 졸려..

2006-05-14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5-15 0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올리브님 너무 긍적적이어서 탈이랍니다. 라주미힌님 제가 흑돼지가 되었군요. 배꽃님 요즘 정말 그렇답니다. 물만두님 ^^. 속삭여 주신님 기대까지야. 곧 보낼게요.
 

날씨는 정말 너무 화창하고

몸은 배배 꼬이고

그런데 난 지금 미친듯이 일을 해야 할판이다

하지만 일 하기가 싫다.

나의 지론은 모든 하고 싶을 때 한다인데

도통 하고 픈 맘이 안생기니

하고 싶을때는 한두시간에 끝날 일을 하기 싫을때는 하루 종일 붙어 있어도 진도가 안나가서 몇날 며칠 간다.

이렇게 알라딘서만 왔다갔다 하고 싶다. 큰일이다.

 알라딘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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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4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하늘바람님~!!
중독증상에 입성하신 것을 감축드립니다..~~=3=3=3=3

마늘빵 2006-05-1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험감독 하나 끝나구 왔어요. 밥먹고 하나 더 들어가야지.

하늘바람 2006-05-14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일요일인데 일하시는군요. 메피님 ^^ 중독이 나날이 심해져서 탈입니다

비로그인 2006-05-14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ㅠ.ㅠ
아. 난 수험생인데.
음. 그래요.

하늘바람 2006-05-1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찾아서님이야 말로 힘내셔야 겠네여

치유 2006-05-1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유혹은 너무 커...요..그렇지요??그런데 너무나 달콤쌉싸름한 유혹...ㅋㅋ

하늘바람 2006-05-1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네 배꽃님
 
비밀의 화원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고학년) 20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김혜영 그림, 최재숙 엮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어릴 적 재미읽게 읽었던 책인데 논술관련 일을 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어렸을때 재미있게 보았던 동화는 어른이 되어서도 실망시키지 않느다.

읽으면서 점점 변해가는 고집센 여자아이 메리의 변화를 느꼈고

매력적인 아이 딕콘과는 한 번 만나보고 픈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방에 갇혀 걷지도 못하고 죽을 날만 헤아리던 콜린이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까지.

비밀의 화원을 읽고나면 어디선가 숨어 있을 비밀의 화원을 찾아나서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만의 동굴, 나만의 나무, 나만의

그러다 우리가 되고

왜그렇게 비밀은 매력이 있을까?

특별해서일까?

비밀의 매력을 안 프랜시스 엘자 버넷은 이 작품을 읽는 이에게 하나같이 비밀 지키기 운동에 동참하게 하고 마음 병이 조금 씩 치유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우울할때 조금 속상할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 적어도 내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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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17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아슬아슬하던 콜린과의 외출...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

하늘바람 2006-05-1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너무 재미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