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시비돌이 > 작은 이벤트

다른 분들도 멋진 이벤트들도 많이 하시던데, 전 귀차니스트라 멋진 이벤트를 구상하기도

싫고 해서, 그냥 단순한 이벤트를 하렵니다. 7300번째 방문해서 첫번째로 캡쳐해주신

분, 7500번째, 7777번째, 8000번째를 캡쳐해서 처음으로 리플을 다신 분에게

아래에 있는 책 한권을 드리겠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심심해서.... ^^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 네덜란드 편입니다. 개정판 전에 나온 거라

표지가 좀 다르구요. 일본편 1은 없고, 2가 있고, <현대문명진단>2도

있습니다.

 

 

<애노희락의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 씀이 내부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심을 두는 사상의학에 기초하여 심리학을 풀이하고 있는 책

 

 

 

 

 지승호 '마주치다 눈뜨다' - 2004년 예스 24 올해의 책 24권에 든 제 역작(?)이죠. ^^ 집에 몇권 있어서...

 

 

 

크라잉 넛 팬이라면 한권쯤은 ....

 

 

 

 지금 보면 부끄러운 면이 너무 많은데, 첫번째 책이라 애착이 가기도 하는

책입니다. 다른 책에는 없는 지승호의 잡글이 좀 들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잡글이죠. ^^

 

전국 국어교사 모임에서 펴낸 매체 교육을 위한 교과서(?)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했던 이수병 선생의 평전.

 

 

 

 구츠와다 타카후미 '73인의 유쾌한 역발상' - 역발상으로 성공한 73명의 위인(?)들의 얘기를 담은 책입니다. 실용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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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가을산 > [퍼온글] 높은 분께 결례를 저지르다 + 기사 원문

 

 

 

 

한국 사회는 마무리가 약하다. 일단 터뜨리고 나면 수습은 언제나 국민들 몫이다. 정부나 언론에서 언제 “에...또...지금부터는 만두를 드셔도 됩니다.”라고 가르쳐 준 적이 있는가. 그냥 알아서, 달리 먹을 게 없으니까, 더 중요한 이유로 맛있으니까 만두를 먹었다.


김치파동 역시 마찬가지였다. 기생충 뉴스로는 보기 드물게 신문 1면 톱을 장식했던 김치 파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잊혀졌고, 사람들은 다시 “요즘 기생충이 어디 있냐?”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먹을 때 약간은 꺼림칙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기생충알이 있다는데 정말 김치를 먹어도 되는가? 난 김치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먹어도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쓴 게 바로 오늘 한겨레에 실린 ‘김치, 이제 용서해 줍시다’란 글이다.


하지만 난 결정적 실수를 했다. 그 글에서 감히 국회의원도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얘기해 버린 것. 너무 높은 분이라 차마 존함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김치에서 기생충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터뜨린 분이 누구인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노릇 아닌가. 물론 난 그 국회의원 나리에게 책임을 묻진 않았다. “국감에서 한 건을 터뜨리는 게 생활화한(된으로 써야 하는데) 국회의원은 그럴 수 있다 치자.”라면서, 진짜 책임은 식약청과 언론, 그리고 아무 일도 안한 우리 학회에게 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의원님은 열을 받으셨다. 왜? 척박한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불철주야 노력한 걸 ‘한건을 터뜨린다.’고 폄훼했기 때문에. 아, 나는 어쩜 그리 경솔하고 무지하며 아무 생각이 없었던가. 어찌하여 나는 정치판 욕하는 게 무슨 지식인의 첩경인 양 높으신 의원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가.


고명하신 그 의원님의 충성스런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을 때, 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아, 내가 정말 큰 잘못을 했구나. 그래서 난 “소송을 걸려고 준비 중이니, 알아서 글 고치고 사과해라.”는 그분께 나도 모르게 “싫어요.”라고 해버렸다. “그 글만으로도 명예훼손 거리가 되는 거 아시죠?”란 질문에도 내 마음과 달리 “몰라요.”라고 해버렸으니, 난 정말 제 정신이 아니었나보다. 이제 어떡해야 할까. 천안 명물인 호도껍질을 잔뜩 싸가지고 의원님을 찾아뵈야 할까. 진정으로 반성하는 빛을 보이기 위해 연구실 캐비닛에서 5년간 썩은 반바지를 입고 가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아무튼 이번 일로 큰 교훈을 얻었다. 높은 분들은 자기의 충정을 몰라주는 사람에게는 겁나게 서운해한다는 것. 그게 아니라면, 나랏일로 바쁘신 그분이 전화를 돌리고 돌려 미천한 내 연구실까지 전화를 했겠는가. 반성하고 또 반성해 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추신: 그 보좌관 나리도 엄청 바쁘긴 한가보다. 10시에 전화를 걸더니 “12시까지 답을 주라”고 하신다. 그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도 좀 바쁘다고 했더니 “그럼 오늘까지”라고 연장을 해준다. 그 관대함에 하마터면 “형님”이라고 할 뻔 했는데, 겨우 참았다. 오늘까지라, 그럼 밤 12시 쯤 전화걸면 되겠지요, 보좌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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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국사회] 김치, 이제 용서해 줍시다 / 서민
야!한국사회
한겨레
▲ 서민 단국대 교수·기생충학
“김치 회사 망한 거 말고 달라진 게 뭐 있어?”

지난해 10월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김치 파동’을 주제로 한 기생충학회에서 만난 교수의 말이다. 말인즉 옳다. 조류독감 파동 때 죽은 사람이 장사가 안 돼서 비관자살한 닭집 주인뿐인 것처럼, 한국인의 주식인 김치에서 회충알이 몇 개 나왔다고 해서 사라졌던 회충이 다시 제철을 맞은 건 아니다. 회충은 여전히 보기 힘든, 감염률 0.05% 미만의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체다. 그러니 김치 파동은 별일도 아닌 게 과대 포장되어 국민들만 혼란스럽게 만든, 지극히 한국적인 해프닝에 불과했다.

김치에서 나온 회충알은 배추를 기르는 과정에서 묻어 있던 것이다. “저는 집에서 담가 먹어요”라는 말이 ‘안전한 김치’를 의미하진 않는다. 깨끗이 씻으면 되지 않느냐고? 충북대 연구팀이 배추에다 회충알을 뿌린 뒤 그게 없어지려면 도대체 얼마나 씻어야 하는지를 연구했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물로 7번을 씻어도 8%의 회충알은 남아 있으며, 세제를 첨가한 물로 7번을 씻어야만 1% 미만이 된단다. 회충알과 세제 중 어느 것이 해로운지 생각해 볼 일이다.

더 중요한 점은 거기서 나온 기생충의 알이 사람 게 아니라는 거다. 추정이긴 하지만 돼지의 변을 비료로 쓰는 과정에서 돼지회충의 알이 묻었다는 주장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 돼지회충 알과 사람 건 형태학적으로 동일하고, 사람 변을 비료로 쓰는 곳은 거의 없으니까. 그럼 돼지회충은 전혀 해가 없을까? 없다. 그걸 알아보려고 일본의 형제 기생충학자가 사람회충과 돼지회충의 알 50개씩을 구해서 각각 먹었는데, 사람회충 알을 먹은 형이 메스꺼움을 비롯한 각종 증상에 시달릴 때 동생은 지극히 평온하게 지냈다고 한다. 돼지회충 알은 인체에 들어가면 그냥 대변으로 나와 버린다. 김치파동 때 회충약을 먹은 분들은 그러니까 괜한 일을 한 거다.

그래도 당시 파장이 워낙 셌던 탓에 몇 달이 지난 지금도 김치를 떨떠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내 지인 중 한 명은 김치 대신 꼭 깍두기를 먹는다. 우리 주식인 김치와 국민을 이간질한 주범은 누굴까. 국감에서 한 건을 터뜨리는 게 생활화한 국회의원은 그럴 수 있다 치자. 하지만 제대로 된 검증도 거치지 않고 보도자료를 돌린 식약청이나 그걸 그대로 받아 머릿기사로 실은 우리 언론의 행태는 좀 성급했다. 그 상황에서 기생충학회가 별반 한 일이 없었던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그때 이런 말을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그건 사람에게 해가 없는 돼지 회충 알입니다. 그리고 회충알의 존재는 그 김치가 화학비료를 덜 쓴 웰빙식품임을 입증하는 것이죠. 단무지로 바꾸신 분들, 어서 돌아오세요.”

그래도 회충알의 존재가 꺼림칙하다면 명망 있는 기생충학자이자 주부 16년차인 정아무개 교수의 말을 실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배추에 회충알이 있을 곳은 뿌리 근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뿌리를 잘라내고 김치를 담그면 되지요. 근데 우리 시어머니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게 해요. 격조가 없다나요.” 청결과 격조,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최근 늘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이 기생충의 급감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고, 천식에 걸린 쥐에게 기생충을 갈아만든 단백질을 투여했더니 천식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우리 김치에는 회충알 몇 개로 말미암은 피해를 훨씬 능가하는 영양분이 있다. 오늘따라 생김치와 막걸리가 당긴다. 먹으러 가야겠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기생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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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퍼온글] 모딜리아니



[그림1] 샤임 수틴의 초상

절친한 동료화가였던 샤임 수틴의 초상화

 이탈리아 출신으로 에콜 드 파리(보통 파리화파라고 불림)의 대표적 화가였던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보헤미안적 삶을 살았던 36년의 짧은 생애동안 그는 인물화를 줄기차게 그렸다. 큰 타원형의 긴 몸에 작은 타원형의 얼굴, 긴 목과 긴 코, 아몬드 모양의 뒤틀린 눈, 아래로 처진 작은 어깨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그의 작품들은 주로 아프리카 원시조각에서 영향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뜻 보면 마치 가면같은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모딜리아니는 자신이 모델에 대한 느끼는 바와 모델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캔버스에 탁월하게 표현하였다.  긴 목에 우수에 찬 표정으로 화가를 바라보는 모델들에게서는 알 수 없는 관능미와 동시에 우아함이 넘쳐 흐른다(특히 아내인 잔느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들에서)  

 모딜리아니는 원래 조각에 뜻을 두고 있었지만, 병약한 몸을 타고난 탓에 조각 작업시 나오는 먼지로 폐가 상하여 조각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대신 그는 아프리카의 원시조각상에서 얻은 힌트를 그림에 반영하여 2차원의 화폭에 3차원의 조각을 표현한 '평면조각'  화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재밌는 것은 모딜리아니가 매우 잘생긴 미남이었기 때문에 밥을 굶는 일은 있어도 모델이 끊기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죽기 3년 전 19 세의 화가 지망생 쟌느 에뷔테른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 전까지 숱한 여자들을 만나 연애와 동거를 거듭했다.

 그림 속의 여인들은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그의 연인이었던 셈인데 오늘날 그의 작품의 전문가들은 그림만 보고서도 모델이 모딜리아니와 어떤 사이인지, 모딜리아니가 모델을 좋게 생각하는지, 나쁘게 생각하는지,  심지어 모델과 자기전인지 아니면 자고 난 후에 그린 그림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림2] 에뷔테른 부인의 초상(1919)

전통적 초상화는 그림의 모델이 되는 사람에 의해 주문, 제작되어지고 실제보다 모델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그리며, 많은 경우 모델의 사회적 지위나 재력을 뽐내는 도구로서, 화가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모딜리아니의 초상화들은 단순히 모델을 위해 돈을 받고 그린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존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인물화들이며 화가의 주관적 의지와 독창성이 잘 드러나 있다. 화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화폭에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상(心像)에 따라 형태를 왜곡시키고 단순화시켜가며 자신만의 개성을 창조한다.

 
 
          


 






 

 

 

 

 

  

    

 

[그림3] 젊은 농부의 초상                                                               [그림4] 파블로 피카소의 초상

모딜리아니의 그림은 특히 위작, 즉 가짜가 많기로 유명하다. 피카소나 마티스같은 화가들보다도 가짜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그의 그림이 가짜가 많은 이유는 기법 상으로는 그리 참신할 것이 없는 반면, 긴 목이나 비스듬한 얼굴모양, 긴 코와 아몬드 모양의 눈 등 그만의 스타일이 뚜렷하기 때문에 모사하기가 쉽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36년의 짧은 생애동안 철저한 무명화가로 살았기 때문에 작품의 정확한 수와 제작 연대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또 그는 죽음 직후에 유명해지며 그림 값이 수직 상승했기 때문에 살아 생전 그의 그림을 사주었던 유일한 화상이었던 레오폴드 즈보로스키가 돈에 눈이 멀어 가짜 작품들을 그려서 팔았고 미완성인 작품들도 화가를 사서 마져 그리게 하기도 했다.

어쩌면 우리가 현재 모딜리아니의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 그림 중 어떤 것들은 가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모딜리아니가 죽은 직후 그려진 위작들이 시장에서 너무 오래 돌았고 시간도 많이 흘렀다. 모딜리아니에 대해 두꺼운 책을 쓴 미술관 관장이나 대학교수들이 작품을 두고 서로 의견을 달리하며 싸우고 있다. 동일한 한 작품을 두고 어떤 학자는 진짜라고 하고 또 다른 학자는 가짜라고 말하고 있다.



 [그림5] 레오폴드 즈보로우스키의 초상

화가의 그림을 유일하게 사주었던 미술상 즈보로우스키

 



[그림6] 자화상(1919) 화가의 유일한 자화상.

 그는 이 작품을 완성하고 이듬해 1월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살아생전의 비참한 삶과는 대조적으로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파리의 공동묘지 페르 라셰즈에 묻혔다.

 



[그림7]큰 모자를 쓴 쟌느 에뷔테른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그림8] 어린애를 안고 있는 여자

애처롭고 가련하게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일설에는 그림 속의 모델은 집시인데 마약에 중독되어 집을 뛰쳐나와 떠돌다가 그림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그림9] 금발의 여자(르네)

 



[그림10] 나부

 



[그림11]반 뮈덴 부인의 초상

그림 속의 여인이 줄리안 무어를 닮은 것 같다....^^

 



[그림12]푸른 옷을 입은 소녀

 



흔치 않은 그의  풍경화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제목은 나와있지 않다.

 



[그림14] 남프랑스 풍경

이 그림은 풍경화임에도 불구하고 꽤 알려져 있지 않나 싶다.

 









앤디 가르시아가 모디로 분한 영화 [모딜리아니](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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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cahandbag 2010-07-2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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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뜬 가방이다

지금 은 내게 없다 나는 가방을 세개를 떴는데 모두 시어머니와 울 엄마를 드리고 

내겐 남은 게 없다

저 가방이 가장 추리하다. 그 뒤부터는 좀 멋졌는데 사진 찍어둘걸.

나중에 엄마집이나 시댁가면 사진  찍을 수 있을까? 엄마 준 가방은 가능하겠다

그런데 가방을 뜨면서 느낀건 사는게 더 싸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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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5-13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개질로 가방도 만들 수 있어요? 각이 딱 잡혀있는데?

하늘바람 2006-05-1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안에 심지를 넣어요. 핸드팩처럼 흐물흐물하면 보기 싫죠

플레져 2006-05-1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는게 더 싸다...공감...ㅎㅎㅎ
손재주가 훌륭하십니다 ^^

난티나무 2006-05-1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데요.
'추리하다'는 말 듣기 힘든데 오랜만에 듣네요.^^

히피드림~ 2006-05-13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백화점에서 이렇게 뜬 가방들 본 적 있는데
다 너무 예쁘던데요. 만드신 다른 가방들도 궁금하네요.^^

하늘바람 2006-05-13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정말 사는데 백번 쌉니다. 난티나무님 원레 추레하다가 표준말이죠? 헤헤 punk 님 예쁘다고요. 감사하애요 아마 이 가방도 실제 보셨다면 실망하셨을 듯

해적오리 2006-05-1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은 이쁜데요...저 사진에 눈을 가린 모습이 좀...거시기한 느낌이 들어요. ^^;;

세실 2006-05-14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님 굉장히 날씬하십니다. 전 가방보다 님의 날씬함에 눈길이 가요. 호호호.
가방 귀엽네요.

하늘바람 2006-05-14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해적님 재미있지 않나요? 세실님 팔뚝 장난아닙니다. 글구 지금은 저때보다 더쪘습니다

해바라기 2006-10-18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이뽀진거 같어. ^^

하늘바람 2006-10-19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럼 내가 예전에 얼만 못생겼기에
 

요즘 세밀화 그림책을 보면 어쩌면 절허게 섬세하고 무섭지도 않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그릴 수있을까 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내가 한번 도전해 본적이 있어서 더하다



가까이서 본다면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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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5-13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어요. 좀 무서워보이긴하지만...
솜씨가 좋으시군요. 연우(우리딸)도 좀 무서워보인다고 하네요.

히피드림~ 2006-05-13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시면서 눈이 많이 피곤하셨을 것 같아요.^^;;
하늘바람님, 부러워요~

하늘바람 2006-05-13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건우와 연우님 정말 무섭죠. 실제 세밀화동화책은 안 무서운데 punk 님 부럽긴요 가까이서 보시면 에이 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