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다

그런데 책을 보고 깜작 놀랐다

책이 참 예쁜거다

글씨도 파랑 글시로 펜시 책같았ㄷ.

사실 내용도 예쁘지만 어찌보면 무거울 수도 있는 내용이던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소장용으로 만든 걸보니  

출판사의 고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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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치유 > 전원 생활과 함께 실려온 이쁜 맘

갑자기 아는 이모가  친정에서 보내주셨다고 야들 야들한 쌈 거리를

한 보따리 들고 와서 차한잔 마시고 있는데

 반가운 그 아저씨..택배..아저씨가 주고가신 한 보따리.

음하하하~~~~~~~~~~..

둘이서 얼른 박스를 열고 ...오잉??이게 뭐야?/아..너무 이쁘다...

아기 자기한 엽서랑 수첩이랑 달력이랑..두녀석들 서로 갖겠다고 싸우지 않겠군..일단안심..

너무나 정성껏 보내주신 엽서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너무 이쁘다.

 딸아이가 최고 좋아할 것 같다..

옆에서 이모가 그런다..어쩜 이런 책도 보내주시고 좋겠다..하며 부러워 얼쩔 줄 모른다..ㅎㅎ

난 덕분에 선심 썼다..빌려 줄수 있다고..ㅋㅋ

그리고, 책은 너무나 새것처럼 깨끗해서 새 책을 보내신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책도 끼어 있다..

요즘 가우디 보고 싶었던걸 어찌 아셨는지..

아.........오늘 복 터졌다..쌓인 책을 보며 너무 행복하다..아..저것들 언제 다 보누~

이 행복한 고민...

화초기르는 것들이 잔뜩이고 이쁜 것들이 잔뜩 들어있는 전원생활..

그런데 저 많은 책들을 줘 버리고 아까워서 어쩔꼬...내가 너무 미안해 진다..

음...나는 두고 두고 잘 볼 책이다..내게 센스 있는 여자로 변신 할 기회를 주겠지?/

아이들이 빨리 오면 좋겠다..얼른 보여주게...그리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서 올려 두게..ㅎㅎ

어쩌면 좋아..........사실 나만 좋아하고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다..

엥???

이게 뭐야??/뺐겼다!!

가지고 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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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치유 > 하늘바람님.

헌 책방 주인이 되어서 보내주신다기에 얼른 덥석 물고 보니 너무나 감사하게도

 너무 깨끗하고 이쁜 책들이라서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함께 보내주신 작은 수첩이랑 큼지막한 수첩들이랑 아기 자기한  달력..

정말 잘 사용할께요..큰 수첩은 교회 수첩으로 제가 잘 사용할께요..너무 고마워요..

택배비는 받는 사람이 내기로 한것 같은데..이미 지불하셨다기에 제가 놀랐어요..

너무 죄송한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다른 책도 너무 깨끗하고 좋은데 가우디 까지 보내 주실줄이야..

이렇게 하셔서 헌 책방 주인 제대로 하시겠어요??

ㅎㅎ바람님..장사는 못하시겠네요..이것 저것 이 사람 저사람 주시고 싶으셔서..^^&..

귀한 엽서 고마워요..화일에 이쁘게 꽃아 두고 오래 오래 보관할께요..

요즘 가우디는 제가 한 번 보고 싶다고 맘 먹고 있던 책인데..얼른 보고 리뷰 올릴께요..

오늘 복 터지 날이예요..

책이 너무 많아서 뭐 부터 읽어야 할지..모르겠어요..갑자기 책이 많아져서..ㅎㅎ너무 좋아요..

바람님!

이렇게 많은 책들을 비우시고 맘이 짠 하시겠어요..그 마음을 어떻게 달래 드릴까요??

혼자서만 너무 좋아하니 너무 죄송하고 마~악 미안해 집니다..

제가 두고 두고 잘 볼께요..그리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하필이면..

오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늦은 건지..

소풍간 녀석은 당연히 늦을 거고..아..큰 아이는 과외라서  또 늦겠고..

이쁘게 올리지는 못하지만 너무 이쁘게 잘 볼께요..고마워요..바람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미지는 이매지님 서재에서 긁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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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0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현재 어떻게 사시는데요?

하늘바람 2006-05-10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렇게 많이요. 새책 주셔도 되나요? 그런데 저 10권은 무거운데 버리고 가기긴요. 그럴리가요. 쓸모는 당연히 있어요. 저 책 안버립니다. 무슨 말씀이셔요^^

하늘바람 2006-05-10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사실 과학책이 필요한 건 이달말인데 왜이리 핀트가 안맞을까요

하늘바람 2006-05-10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담뽀뽀님 책 안버려요. 제가 헌책방해서 버리시는 줄 아시나봐요. 자료가 될책은 안버린답니다.
 
 전출처 : 치유 > 오늘우리집 귀퉁이 차지하다..









 

 

큰아이 오자 마자 샤워 하고..

찍어서 올려 준다..그러면서 자기가 다 챙긴다!!@@

피노키오 너무 멋지다..더 이쁜 달력이랑 작은 수첩 뺏겼다..사진도 찍기 전에..

울 아이들 봤더라면 안 뺏겼을 터인데..아쉽다..

뺏겼다기 보다는 주었다..

이쁜 것들은 나누어야 한다..내게 소중하기에 나누어 줘도 기쁨이 두배다..

바람님도 그 마음 아실거다..그집 딸들이 더 이쁘게 잘 사용할거다..

큰아이에게 말했더니 이잉...하며 아까워라 한다..

  

 

 

 

 

 

 

이 엽서 너무 이쁘다고 눈독 들이다가 내용보더니..아..엄만 좋겠다..한다..

곰돌이들 이라면 이뻐서 어쩔줄 모르고 좋아한다..



이 책들이 날 완전이 살판나게 할 거다..이쁜것들이 이렇게 주렁 주렁

엮어 있을 줄이야!!

아이들 한권씩 차지하고 배깔고 엎드려서 즐거운 시간!

소풍다녀 와서 힘들다고 오늘 하루 학원 땡땡이 시킴..아주 잘한 일임..

노오란 바탕이라 사진들이 잘 나오지 않았다..@@

오늘 우리집 귀퉁이 차지하고자 들어온 이 녀석들..너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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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 [연속기획]함께 사는 사회 ‘나눔’/(13)작은 소망이 큰 울림으로… ‘사랑의 식당’

<앵커 멘트>

프랑스에서는 빈곤층을 돕기 위한 운동으로 사랑의 식당 운동이 유명합니다.

지금은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큰 조직이지만 시작은 한 유명 코미디언의 작은 소망에서 비롯됐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 파리의 한상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시내의 한 식료품 무료 배급소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실업자나 독거 노인 외국인 노동자등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헤스토 쾨흐 즉 사랑의 식당이라 불리는 곳으로 파리 시내에만 8군데가 있으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고기등으로, 6만여명의 빈곤층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수일라 (이민자): "저는 프랑스에 온지 한 스무달되는 데 아직 아이 셋과 남편과저 5식구가 먹고 살길이막막해 이곳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헤스토 쾨흐 운동은 지난 1985년 프랑스 코미디계의 스타였던 미쉘 콜루쉬의 제창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우리 이웃에 춥고 배고픈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그의 신념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헤스토 쾨흐는 전국 2000여개 지부 4만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프랑스 사회적 연대의 상징이 됐습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해마다 연초에는 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배우 코미디언 가수 등이 총 출동해 사회적 약자인 빈곤층을 돕자는 대형 콘서트가 열립니다.

춥고 배고픈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한 코미디언의 작은 외침이 그의 사후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프랑스 사회에서는 큰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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