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마이리뷰 당선 기념 꼽사리 이벤트

쟁쟁한 서재쥔장들의 이벤트에 끼어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를 벌이는 것라 '꼽사리' 이벤트라고 이름 붙여 보았습니다.

그동안 리뷰 당선 되신 분들 당선되시고도 우아함과 고상함을 잃지 않으시던데 전 웬 호들갑이란 말입니까? 리뷰 당선 한번만 더 했다간 아주 지구를 통째로 삼켜버리겠슴다. 에고, 부끄러워라~ㅜ.ㅜ 그래도 좋은 걸 어쩌겠습니까? 서재질 3년만에 이룬 쾌거인데...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3년 동안 리뷰는 그다지 성실하게 써낸 사람이 못되더군요. 워낙에 책을 느리게 읽는 탓도 있고, 어떤 책은 좋긴한데 리뷰 불가의 책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저 60여편 남짓한 리뷰중 <밑줄 긋기>가 몇개 있으니 순수 리뷰는 더 작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요즘엔 가급적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습관이 되다보니 안 쓰면 뭔가 허전하고 화장실에서 뭔가를 깨끗하게 해결하고 나오지 않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ㅋ.

지금은 오전 11시를 조금 넘은 시각.

물만두님은 오후에 공지하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럴까 생각했었죠. 근데 오후엔 교회를 가야할 것 같고, 제가 다시 알라딘에 들어올 수 있는 시각은 해질 무렵이 될 것 같으니 그냥 지금 공지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음...뭘 할까 하다가 <간식>에 관한 여러분의 글을 받아 볼까 합니다.

얼마 전 저는, <옛날에 먹던 간식>이란 제목으로 페이퍼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28370
(저의 졸페이퍼  참조ㅜ.ㅜ)

 

여러분은 어렸을 때 어떤 간식을 드셨나요?

지금은 없어진 줄 알았는데 다시 발견하고 좋아라 하신적은 없으신가요?

간식에 앍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잊지 못할 사연.

또는 나만의 간식 레시피를 공개해 주십시오. 공개해 주시는데 그냥 평범하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그것을 해 보기 전엔 맛을 알 수 없으니 여러분의 말맛이 들어가 전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한마디로 재미있게 써 달라는 거죠. ㅋ) 노파심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이 경우 어디선가 봄직 레시피를 도용해 오는 경우 당연 제외됩니다.

그 간식과 함께 어울릴만한 영화나 책이나 음악을 소개해 주셔도 좋겠지요.

몸에 좋은 간식도 좋습니다.

그래서 가장 높은 추천수를 보이신 분 한분께 15000원 상당의 도서.(동률일 경우 댓글수가 많은 분께 당첨의 영광을...)

내맘대로 좋은 한분께 15000원 도서를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언제까지냐면, 돌아오는 수요일(15일)까지 입니다.

어디로 보내주시냐면요, <느낌& 공감> 카테고리로!!

이 페이퍼 퍼가셔서 만방에 알려주셔도 좋구요,  비록 조그만 이벤트이지만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간식>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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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늘빵 > 첫번째 이벤트! 내가 좋아했던 샘은 + 깜짝 이벤트

대박 기념 이벤트 엽니다. 어제 디비디와 책 16만원 어치 지르고, 또 동생도 지르라고 했고, 어머니도 고르라고 하고 나니 별로 남진 않을 듯 해요. 하지만 그동안 이벤트를 거의 치르지 않았던지라 이번에 아님 기회가 없을 듯 하여 이벤트를 엽니다!

전 통이 크진 못합니다. 계속되는 자금난도 있고요. 이번 이벤트 끝나고 또 하나 할 생각이에요.

 

자 첫번째 이벤트는, "학창시절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은?" 입니다. 지금 학교를 다니시는 분은 현재 샘들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만 한정하겠습니다. 이 이벤트를 통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배울 수 있었음 좋겠어요. 잘한다 잘한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데 부족한 듯 하고, 카리스마도 없고 해서 힘이 듭니다. 여러 선생님 말씀해주셔도 돼요. ^^

 

* 페이퍼는 요 <이벤트 마을> 게시판에 올려주심 되어요.

* 기간은 지금부터 시작해서 다음주 금요일까지 할게요.

* 선정 기준은, 첫째, 추천인 숫자, 둘째, 내 마음 입니다. 추천인 숫자를 50%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상품은 1등 15,000원 상당 책 혹은 음반 등, 2등 10,000원 상당의 책 혹은 음반 으로 하겠습니다.
  많이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이벤트 또 할거에요. 요고 끝나자마자. 그때를 또 기대해주세요.

 

 

 

 

 

 # 깜짝 이벤트 추가 #

제 나이 (    ) + 지금 중학교에서 가르치는 반은 (   )반  + 현재 대학원 (   )학기 + 대학원에서 듣는 과목 (     )

요걸 다 합하면 몇일까요?

정확히 맞히시는 분께 10,000원 상당 책을 드립니다.

나이는 쉽고, 반도 페이퍼를 찾으면 나옵니다. 대학원도 페이퍼에 나옵니다. 대학원에서 듣는 과목은 말한거 같기도 하고 안한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한데 안한 거 같습니다. 정답자가 많이 나올 것을 우려 마지막 문항 추가. ^^; 대학원에서 듣는 과목은 학점 인정 안되는 공통영어 과목 포함.

요 이벤트는요일까지만 받겠습니다. 방법은 요 게시판 밑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정답기재 예) 1234 10   <- 요렇게 기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정확한 정답자가 없을 경우 합계를 맞히신 분께 드립니다.
*정답자가 많을 경우 먼저 정답을 외치신 분께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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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정겨운 우리말 [85]


자발없다 :「형」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  가만둬도 괜찮았을지 몰랐는데 원체 자발없는 작자라 지레 겁이 나서 꾀를 낸다는 것이 제 꾀에
                       제가 걸려들고 만 꼴이였다.〈송기숙의 “자랏골의 비가”에서>


  :  「명」하루 하루 품삯과 음식을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 일꾼. 또는 그 일꾼을 부리는 일.
                 ¶  어르신, 이 땅은 몇 명만 을 사면 금세 농토화 시킬 수 있는 땅 아닙니까.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

                   /  아 이렇게 더운디, 같은 양반으로 나서 누구는 좋게 살고, 누구는도 없이 지심매서 어디 쓰겄
                      능교?〈최명희의 “혼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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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수원 월드컵 경기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춥겠다 싶어 내볶겨입고 겨울 등산 티에 겨울잠바, 컵라면에 계피차 잔뜩 오징어 싸갖고 갔지요.

사다에서 한 30분이면 가기에

룰루 랄라

축구기념관에서 박지성 신발 유니폼도 구경하고요.

에버랜드에서 아기 호랑이를 데리고 왔더군요.

제가 누굽니까 얼른 가서 아기 호랑이 발 덥썩

아기 호랑이 발이 정말 크고 따뜻하고,  폭신폭신했어요. 사진찍고 싶었지만 못찍었네요.

그리고 골차기 이벤트를 했는데 멋지게 찼지만 골을 못넣어서 나누주는 수건을 타지 못해서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얼마나 추운지 얇은 옷을 입은

행사도우미들과 경호원들 등등 너무 불쌍했답니다.



위의 왼쪽 검은색 축구화는 박지성선수가 챔피언스리그 AC밀란전에서 골 넣을때 신은 축구화고요...

오른쪽 흰색 줄무늬 축구화는 2002년 월드컵 포루투칼전에서 골 넣을때 신은 축구화라고 하네요.

축구경기에서 박주영, 백지훈, 이운재, 김승룡, 조원희, 이민성, 글구 김병지

등등

경기는 1:1



박주영이 골 넣는 장면이에요.

휴, 하지만

얼마나 추었는지

중간에 오고 싶은 맘 굴뚝같았습니다. 오죽 하면 화장실이 따뜻해 여러번 피난갔지요.

대체 이렇게 추운데 영국은 어떻게 축구 시즌이 겨울인걸까요?

경기 재미나게 보았지만 다짐했어요.

축구 따뜻할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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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6-03-13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구 매니아시군요. ㅎㅎㅎ 추운 날씨에도 ...

하늘바람 2006-03-13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전 잘 모릅니다. 히히 그래두 재미있었어요

balmas 2006-03-1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고 보니 어제는 정말 축구의 날이었네요. ^-^

세실 2006-03-1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관람 하셨네요~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소나무집 2006-03-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날 저는 남편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 응원 나갔다가 추워서 혼났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감기 걸려 있구요. 생애 첫 완주를 한 남편만 신나 있답니다.

하늘바람 2006-03-15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소나무집님 남편분 대단하셔요. 엄청 추운날이었는데^^ 완주를 하셨다니 정말 부럽고 대단해 보입니다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그림책 보물창고 11
바르브로 린드그렌 지음, 에바 에릭손 그림, 최선경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애완동물과 함께 한 추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그리움과 사랑의 원천이 된다고 생각하다.

아이보리색 바탕에 벽돌색 글씨로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라고 쓰여진 이책 표지는

펼쳐보기 전부터 어린시절 애완동물과의 유쾌한 추억을 가져다 주었다.

그런 추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물려주고도 싶은 것이어서

귀엽고 깜찍한 여자 아이 율리아는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한다

어린아이라면 누구라도 그럴것이다.

어떤 애완동물을 가져볼까?

율리아는 유모차를 끌고 애완동물 찾기 여행을떠난다.

물론 먼여행이 아니지만 그 여정이 너무 도 재미나서 여행길에 오른 느낌이 들었다.

아기자기한 그림책과 아름다운 그림 또 귀여우며서도 세련된 레이아웃

글을 읽고 다시 그림을 보게 되는 재미는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양탄자 건조대에서 까마귀도 찾아보고

말처럼 생긴 돌도 찾아보고

초록색캐러멜 껍질 같이 생긴 딱정벌레도 눈여겨 보게 된다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맘을 딱 알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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