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itty > 키티의 팝업북 이벤트!

음..생각보다 일찍 한국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허겁지겁 귀국기념 이벤트를 하렵니다 ^^
(무슨 금의환향하는 장원급제자;;도 아니고 귀국이라고 기념할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서요 ^^;;
설렁탕아 기다려라~~~)

이벤트는 다른 분들을 따라 (전 따순이;;;) 책 추천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할만한 책들을 골라서 제 페이퍼의 이벤트는 재미있다 카테고리에 올려주세요.
많이 골라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_-;; (<--뻔뻔;)
되도록이면 최근 책 말고 1-2년쯤 된 책이면 더 좋겠어요.
작년하고 제작년은 완전 독서의 블랙홀이었던지라..ㅠ_ㅠ
참고로 저는 인문, 여행, 미술, 역사 관련서적 및 에세이를 즐겨읽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도 환영합니다.
읽으면서 땀나는;;; 책보다는 술술 넘어가는 책을 좋아해요~ ^^
기간은 목요일이 시작하는 0시까지로 할께요.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12시 땡하는 순간이요.
좀 빡빡하지만 출장가기 전에 주문해놓고 가야 넉넉하게 다음주 초에 올 것 같아서요. 
제일 탐나는 책을 추천해주신 분께 상품을 드릴께요.

이벤트 상품은 마음에 드시는 팝업북입니다.
상품을 제멋대로 정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봐도 너무 이쁜지라 꼭 팝업북으로 드리고 싶어서요..^^;;;;
(난 팝업북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 하시면 할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팝업북으로 드렸으면 좋겠어요)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엘리스 팝업

 

 

 

 

2. 오즈의 마법사 팝업


 

 


3. 공뇽 ^^ 팝업

 

 

 



4. 미국은 위대해 -_-;; 팝업

 

 

 

 

5. 크리스마스 팝업

 

 

 

 

이상이 알라딘에 있는 것이구요, 알라딘에 없는 것으로는 (혹은 제가 못찾은 것으로는..;)

6. 신데렐라 팝업



 

 

 

 

 

7. 겨울 이야기 팝업

 

 

 

 

 

 

 

8. 마더구즈 팝업

 

 

 

 

 

 

 

 

펼친 사진도 첨부할까 했으나 귀차니즘때문에;;;
내용은 각 상품 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마더구즈만 빼고는 제가 모두 직접 보았는데 다 이쁩니다. 아무거나 집으셔도 이뻐요 ^^
8개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한 권 골라주시면 제가 사서 집에 가는대로 바로 보내드릴께요.
책은 영어로 되어있지만 어차피 팝업은 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겠죠? ^^;; 
(혹은 애기들 영어공부에 도움을! ^^)

그럼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많이많이 퍼가셔도 됩니다 ^^)
아참. 절 처음 보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어차피 서재질 초보인걸요 ^^

P.S. 새벽별님 감사합니다. 쉬프트 엔터 넘 좋아요 ^_____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두 그림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이 딜레이 되게 만든 원인이 있기에 나는 너무 도 당당히

전화 번호를 누를 때는 대판 따지리라 였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못했다

새해 들어

그런 소리들음 안될 것같아서다.

참 내 코가 석자인데 남의 코를 걱정하긴.

오늘 전화한 두 화가의 공통점은

그림풍이 비슷하고

고향이 비슷하고

무엇보다 그림 기일이 수도 지나버렸다는 것이 비슷하고

약속을 안지키는 것이 비슷하다

그런데 한 작가는 미안해 죽을라고 하고

한 작가는 너무도 당당하다.

오히려 그 당당함에(아주 나쁜 당당함은 아니지만 기죽은 모습은 아니다)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신세대같은 모습같기도 하고 배워야 할점같기도 하다.

나는 기간이 늦으면 어쩔줄몰라하기에 말이다.

당당함은 자부심을 만들겠지

그러나 편집장 입장에서는 당당함보다는 미안함에 더 애착이 간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02-0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쵸. 당당하면 얄밉죠..담에 쓰나 봐라...이런맘도 들죠~

하늘바람 2006-02-0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이고 세실님 들켰습니다. 제가 너무 솔직한 편집자 일기를 써버렸나요. 그러나 그런 맘을 갖기엔 참 잘 그리시는 분이라서 쩝^^;

바람돌이 2006-02-02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당한게 아니고 기본 예의가 없는듯.... 사실 이것도 제 입장에서는 순화된 표현인데 이동네에선 흔히 4가지가 없다고 그러죠.

하늘바람 2006-02-0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쩌나요. 그분도 생활이 힘드셔서 다른일을 하시기에 그러시나보네요. 많은 돈을 안겨 드리지 못하는 제 잘못이죠

하늘바람 2006-02-02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렇다치고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은 걸리면 가만 안둔다네요ㅠㅠ
 

2월 1일 오후 6시 넘어 아는 선배의 전화를 받았다.

느낌 좋은 일거리에 대한 제의!

늘 하는 분야는 나름대로 재미있지만 새로운 분야는 묘한 스릴이 있다.

도전하는 느낌이랄까?

이제 곧 타이트한 일정이 시작될 에정이긴 하지만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즐겁게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올해 장난삼아 본 토정비결이 움직이면 거둔다는 내용이었는데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오늘 제의 받은 책은 급히 서둘러야 한다는데

나오면 알라딘 분들께 홍보해야지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06-02-0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 좋은 일이 계속 많이 생기시길~

하늘바람 2006-02-01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06-02-0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릴께요^^

하늘바람 2006-02-01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사해요. 약속 지켜주셔요^^

모1 2006-02-01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책일지 궁금해요....

하늘바람 2006-02-0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모1님 한달만 기다리셔요. 그래도 힌트를 드리자면 예전 물만두님 페이퍼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세실 2006-02-0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기대됩니다. 새해엔 하늘바람님의 해가 될듯~~ 아자 아자

하늘바람 2006-02-0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럼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바람돌이 2006-02-02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달이면 된다구요. 기대되네요. ^^

하늘바람 2006-02-0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감사해요
 

갑자기 예정에 없던 택배가 도착했다.

물품은 서적

괘 두껍다.

뭐지?

너무 궁금한 마음에 벅벅 포장을뜯었다.

우와

여섯권의 책이 들어있었다.

그 중에는 내가 갖고 싶은 책도 한권있었고 내게 필요한 책도 한권있어서 정말 횡재한 기분이든다.

물론 서평을 써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너무 신난다.

올 들어 두 군데 출판사의 신간 평가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실 난 서평하나 올려보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발표가 났는지

아닌지도 전혀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다.

이 무심함에 벌도 아니주고

떡하니 책을 보내주다니

푸른책들 만만세^^

새책을 받아보는 즐거움이란

그 어느 즐거움에 비할까?

날아갈것같다.

제2기 푸르니 신간 평간단 명단 발표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과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동화읽는가족>,

그리고 자매회사 <보물창고>가 독자 여러분이 좋은 책을 만들고

널리 알리는 일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신간 평가단’이 드디어 2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신간 평가단'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으니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평을 올려 주세요.

제2기 신간 평가단으로 선정되신 분들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공고했듯이 새로이 10명의 신간 평가단과 특별히 청소년 2명이 함께하게 되어

총 12명의 2기 신간 평가단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2기 신간 평가단'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민정 님

문미숙 님

박채란 님

윤호준 님

음인혜 님

이미지 님

이상미 님

이정화 님

이지연 님

정승희 님

하정화 님

홍정희 님

(이상 12명, 가나다순)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오며, 앞으로 멋진 활동 부탁드려요!^^

제2기 신간 평가단은 2006년 상반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정해진 기간 동안 <푸른책들>, <보물창고>에서 나오는 모든 신간과 계간 <동화읽는가족>을 기증받게 됩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어린이책 관련 자료를 받게 될 것입니다.

신간 평가단은 새 책을 받고 2주 내에 서평을 올려 주셔야 하며,

3분의 2 이상 서평을 올리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되오니 이 점 기억해 주세요.

신간 평가단 활동을 열심히 해 주신 분들은 계속 '특별 회원'과 '우수 회원' 등으로 계속해서

모시오니 모두모두 끝까지 함께하자고요!

'신간 평가단’ 활동을 통해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서로 나누는 기쁨을 누려 보세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6-02-0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님도 이번 평가단에 뽑히셨군요. 축하드립니다~~(6권씩이나 받으시다니!!@@)

2006-02-01 1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2-0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얼떨결에 서평하나 올리고 잊어버리고 있었답니다. 6권이라 기쁘긴 합니다. 아마 이렇게 많이 오는 일은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는 한두권이겠지요

stella.K 2006-02-01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2-01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감사합니다.

울보 2006-02-01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요, 좋으시겠네요,열심히 활동하세요,축하드려요,,

모1 2006-02-01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세요.

하늘바람 2006-02-01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책 많이 소개해 드릴게요.
모 1님 대단하긴요. 제가 운이 좋은 모양입니다.
 

출처 : 미스터북맨

Photo : 한겨레신문사    

 

 

책은 왜 읽는 것일까? 여러 가지 답이 가능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유력한 답의 하나는  ‘다르게 생각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지식과 가치관을 재확인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책을 포함한 사물들로부터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 이상을 빼낼 수는 없는 법”이라고 철학자 니체는 쓴 바 있다. 그의 말은 옳다. 동시에 틀리다(옳으면서 동시에 틀릴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책의 세계에 어울리는 역설이라 하겠다). 나 같으면 니체의 말을,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던 어떤 것을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발견하게 된다, 는 것으로 이해하겠다. 그렇게,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져 있던 어떤 것을 포함해서, 책은 기존의 상식과 주장을 뒤집어엎는 데에 본디 기능이 있다.   그렇다면 왜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조금 어렵게 말하자면 그것이 바로 존재의 확장과 심화의 길이기 때문이다.

 

 페터 빅셀이라는 스위스 작가가 있다. 그의 책 가운데 『책상은 책상이다』라는 제목의 책은 1970년대부터 여러 번에 걸쳐 번역 소개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책상은 책상이다’라는 것이 그가 독일어로 낸 원저의 제목이 아니라 책에 수록된 작품 한 편의 제목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의 작품 여럿을 편역해서 낸 한국어판 책의 제목인 『책상은 책상이다』가 워낙 유명해져서, 페터 빅셀 하면 『책상은 책상이다』의 작가로 통하게끔 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콩트에 해당하는 짧은 길이의 것들인데, 그 짧은 분량 속에 담긴 통찰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다르게 생각하기’로서의 책 읽기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거리를 벅찰 정도로 많이 전해 주는 책이다.

 

 그의 대표작인 셈인 「책상은 책상이다」는 사물들의 이름에 의문점을 지니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하루하루 변함없는 일상에 권태와 짜증을 느끼게 된 이 남자는 무언가 변해야 한다는 절박감 속에 세상을 삐딱하게 보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는 생각한다: “왜 침대를 그림이라고 하면 안 되지?” 그의 의문은 일견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타당한 것이기도 하다. 동일한 사물이라도 나라마다 또는 언어권 별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게 엄연한 현실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같은 언어권이라 하더라도 지역과 계층, 연령에 따른 방언까지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개인별 방언’이 없으란 법도 없지 않겠는가. 마침내 그는 사물들을 제멋대로 바꿔 부르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그는 예컨대 다음과 같은 낱말 바꾸기를 시도한다: 침대 → 그림, 책상 → 양탄자, 의자 → 자명종, 신문 → 침대, 거울 → 의자, 자명종 → 사진첩, 장롱 → 신문, 양탄자 → 장롱, 그림 → 책상, 사진첩 → 거울…. 명사 수준을 넘어 동사와 형용사, 능동태와 수동태 수준까지 바꿔 치기를 확대하면 어떻게 될까. 난해시를 닮은 이런 근사한(?) 문장이 나온다: “아침에 그 늙은 발은 오랫동안 그림 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아홉 시에 사진첩이 세워졌다. 그 발은 벌떡 시려워서는, 아침이 쳐다보지 않도록 그가 깔아 놓은 장롱 위에서 뒤적여졌다….”

 

 이 가엾은 남자가 결국 다른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뒷이야기는 그닥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가 무언가 남과 달리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다. 페터 빅셀의 다른 작품들 역시 이 남자처럼 남다른 개성과 고집을 지닌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기차 시간표를 줄줄 외우면서 정작 기차는 한 번도 타 보지 않은 사람,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겠노라며 여든 살 고령에 길을 나서 돌아오지 않는 남자, 40년이 넘도록 작업실에 틀어박혀 ‘텔레비전’을 발명했으나 바깥 세상에서는 벌써 오래 전에 텔레비전이 등장해 있는 것을 확인하는 남자…. 페터 빅셀의 인물들은 비타협적 외골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확실히 원만하고 상식적이지 않으며, 만약 그런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다면 어쩐지 불편해질 것만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이 밉거나 한심스럽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가 자명하다고 여기며 반성도 회의도 하지 않은 사물과 상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옳은 것인가, 상식이란 정말로 보편적 진실 또는 진리일까. 이런 회의와 반성이야말로 예술과 과학의 토대라는 것이 내 믿음이다(그런 점에서 예술과 과학은 통한다). 책을 읽는 일은 오래 입은 옷처럼 편안한 지식과 가치를 다시금 냉정하게 돌아보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는 다소간의 불편과 거부감이 따르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최초의 불편과 거부감을 통과하고 나면 그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발견, 그리고 넓고 깊어진 자기 자신이다.

 

 

 

 

최재봉│1961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경희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겨레신문사에서 문학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역사와 만나는 문학기행』 『간이역에서 사이버스페이스까지 - 한국문학의 공간탐사』 『최재봉 기자의 글마을통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에드거 스노 자서전』 등이 있다.

 

본 칼럼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과 함께 합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6-02-01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전에 학원에서 아이들가르칠때 책상은 책상이다로 언어의 사회성을 가르친적이 있어요. 놀이를 하면서. 참 재미난 책이지요

마늘빵 2006-02-0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상은 책상이다 저도 보고픈 책이에요. 서점에서 살짝 봤는데 귀여워요 책이.

모1 2006-02-0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