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2차 부동산공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한종민.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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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을 약 100일 정도 앞둔 지금, 동차합격을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학습범위와 분량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과도한 회사업무에 부담을 받는 나로서는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부동산공법의 경우 정말 많은 학습양과 범위로 시작부터 아연실색했는데 겨우 기본서 1회독을 마친 지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

 

결국 시험에 특화된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선택한 것이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2차 부동산공법>였다. 이 실전 문제집을 통해 출제 포인트를 70여개로 분류하고 심층적인 분석과 기본서 복습 차원에서 최종 마무리하는 책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만의 강점이기도 한데 바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다시 반복시키기 위한 기출지문 빈칸노트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앞서 기본서 복습차원에서 선택한 배경이 바로 이 기출지문 빈칸노트였는데 확실하게 이해를 돕고 해설 역시 많은 부분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명쾌한 온오프라인 강의 제공과 다양한 무료학습자료까지 제공받기 때문에 철저하게 문제위주로 접근하면서 기본원리를 다시 확인하고 반복하기까지 이 문제집은 기본서와 다시 병행해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교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3개월만에 동차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수험생들도 나타나는데 이 기출문제집으로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고민을 한번에 날려 버리고 합격의 영광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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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쉽고 단순하게 나를 바꾸는 사람들의 비밀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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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국내 대형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노력도 재능이란 말이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고 이를 다르게 보는 소수 유저에게는 편견에서 빠져 나오라며 가르치듯 얘기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우리는 타고난 운명을 믿거나 아니면 내 운은 정해져 있어서 새롭게 달라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해봐야 타고난 재능이 아니면 결론은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노력이라는 재능이 없는 우리들은 성격상 평범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체념섞인 이들의 논리를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다 보니 이런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쾌하게 반박하는 책이 있다.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성격을 바꿈으로서 더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수많은 사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당장 달라지고 싶다면 성격을 바꾸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끌려다니며 더 찬란히 빛나는 미래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찾거나 발견해야 할 성격 유형이나 고정된 자아가 있다는 생각에 애초부터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성격은 당신이 선택함으로서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의식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독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면 독한 노력과 열정 없이도 쉽게 변화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에 관심을 안가질 수 없을 것이다.

나 스스로를 바꿀수 있다면 그 어떤 노력도 주저할 수 없고 이 책은 그런 독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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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 한국전쟁, 양강 구도의 전초전
KBS 다큐 인사이트〈1950 미중전쟁〉 제작팀 지음, 박태균 감수.해제 / 책과함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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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퇴근후 우연히 1950 미중전쟁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공중파 방송에서 3부작으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막연히 동족상잔이라고만 생각했던 한국전쟁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동족상잔을 넘어 국제전이었고 특히 중국의 참전으로 전쟁의 양상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는 것을...

 

당시 3부작 다큐멘터리가 동명의 제목을 갖고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이 책은 칼러와 흑백 화보를 곁들이면서 한국전쟁 당시의 처절한 모습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한국전쟁의 배경과 경과, 평가에 그치지 않고 현재 G2로 분류되며 세계를 양분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전장터였음을 상기 시킨다. 장진호 전투에서 처음 맞붙게 된 미국과 중국은 중공군의 참전 초기 서울 이남까지 밀리다가 다시 전세를 회복해 지금의 휴전선을 긋게 되었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1950년의 미국과 중국간 대리전으로 이해해서만은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시킨다.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개전초기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북한군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북한이 원하는 적화통일이 되었을 것이다. 반대로 중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미군과 한국군은 1950년 크리스마스 이전에 북한을 완전히 회복하고 북진 통일을 이룩했을 것이다. 미군과 중공의 참전이 무려 3년이라는 장기간의 전쟁을 낳았고 유엔군까지 가세하는 국제전이 되어 버린 것이다. 비단 한국전쟁 만이 아니라 구한말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 모두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첨예한 세력다툼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미중간 대립도 결국 우리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음을 예상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역사를 통해 현재를 들여다 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지금 우리, 아니면 우리 자손들이 과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겪었던 참화를 반복해서 겪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우리가 어떻게 국제관계를 바라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운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바탕을 감안할 때 유용한 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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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5
에드거 월리스 지음, 양희경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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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100대 추리소설에 이름을 올린 에드거 월리스는 추리소설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아서 코난 도일과 여류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추리 작가다. 비록 이 두명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킹콩>의 원작자라고 하면 무릎을 칠 것이다. 소재의 참신함과 클래식한 추리기법을 반영한 스토리 텔링은 결코 코난 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에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크림슨서클 살인사건>은 에드거 월리스의 추리 걸작선 중 다섯 번째로 소개하는 작품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잔혹한 살인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범죄 집단 크림슨은 그들을 상징하는 붉은 원이 그려진 협박장을 보내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 뒤 돈을 뜯어내거나 뜻한 바를 달성하는 조직이다. 이 크림슨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영국 경시청의 파르 경감은 사이코메트리라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탐정 예일을 동원하여 사건해결에 나서지만 결코 쉽지 않다. 오히려 눈앞에서 협박당했던 제임스 비어드모어가 살해 당하자 둘의 입지는 좋아지게 되는데 예일이 지목한 범죄의 배후 탈리아라는 정체모를 여성의 등장은 점점 독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며 몰입감을 높여간다.

파르경감은 크림슨서클을 일망 타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예일 탐정은 탈리아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막판의 반전은 역시 추리소설만의 강점이고 반전의 이유를 설명할 때 나오는 탄식의 정도는 독자들에게 이 책의 재미와 퀄리티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결코 그렇고 그런 통속적인 추리소설이 아니다. 이 여름을 보내는데 깔끔하면서도 흥미로운 추리소설 한권이 가져다 주는 묘미를 느껴 보고 싶다면 이 책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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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 노트북 한 대로 창업한 30대 직장인이 기업가치 1,000억 회사를 만든 비밀
최인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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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능력만 있으면 자신의 출신성분, 부모의 재산상태 등 사회적 배경이나 인맥과 상관없이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위 신분상승의 사다리가 치워진지 오래된 것이 지금의 사회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극심한 실업률과 갈수록 줄어드는 일자리로 사회에서 출발을 앞두고 벌써부터 좌절하는 청년세대에게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불어닥친 현재는 그야말로 험난한 여정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회는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마케팅 분야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이 기회가 여전히 우리한테 있고 노력하고 또 연구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온라인 마케팅사업을 의미하는 이커머스는 2000년대 들어 기존의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달리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물론 폐업률이 70%가 남고 6개월 이상 지속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인지도를 이용해 이커머스에 뛰어든 연예인들조차 지금까지 유지하는 이들을 보기가 쉽지 않겠는가?

 

이 책은 그러한 위험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기회의 크기가 훨씬 더 가치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갈수록 늘어나는 언택트 문화를 자양분 삼아 시장규모가 갈수록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 역시 자본금 100만원에 컴퓨터 한 대 가지고 시작해 불과 창업 6년만에 유명한 가구업체인 레이디가구까지 인수하고 10년째인 지난해부터는 아마존 판매 및 컨설팅 회사까지 창업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시작부터 어떻게 상품을 고르고 싼 가격에 상품을 갖고 올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며 아울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경 써야 할 포장, 배송도 상세하게 가르쳐 준다. 저자는 특히 최저가 전략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타사 상품에 없는 기능을 추가하며 사진 한 장으로도 유입 수가 달라 지므로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물론 신상품 기획만큼 기존 상품 관리도 중요함을 잊지 않도록 조언한다.

 

이 책은 이커머스로 성공한 저자가 실전 과정에서 경험한 소중한 교훈을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해 주는, 그야말로 소중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이커머스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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