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7가지 세팅 - 성공이 따라오는 삶을 위한 법칙
김호연 지음 / 렛츠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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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고 싶다. 막연하더라도 성공을 원한다면... 나 역시 성공을 원하는데... 이 책을 꼭 읽어라. 그리고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시정해 나가도록 노력해라. 운칠기삼이란 격언처럼 운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여길 것이다.

 

<성공을 부르는 7가지 세팅>은 성공을 원하지만 정작 성공과는 거리가 먼 우리들 장삼이사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은 우리에게 공정과 평등을 외치지만 정작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현 대통령도 취임사에서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평등할 것이라고 외쳤지만 누구 하나 동의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공정과 평등은 분명히 결함이 존재하고 모든 제도는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고 이 책의 저자는 그 준비를 7가지로 구분했다. 목표, 거주지, 인간관계, 자산관리, 일과 직업, 독서습관, 라이프스타일 등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고사성어를 들어본 일 있을 것이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 맹자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진나라의 재상 이사는 부잣집 쥐가 곡식을 갉아먹으면서 이사와 마주쳤는데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데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왜 거주지가 중요한지를...거주지의 배경은 더 나은 인맥을 만들 수 있고 더 나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 스타일에서 생산적 중독을 언급하는데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게임 중독은 거기에 포함이 안될 것이다.

생산적 중독은 바로 독서습관을 뜻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최근 재미를 붙인 스마트폰에 빠진 나를 반성했다.

 

성공을 원하면서 정작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모색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 책 반드시 읽고 실천에 나서라 실천에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성공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책으로 반드시 선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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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게을러도 스트레칭은 해야 한다 - 운동 습관 없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하루 5분 스트레칭
와다 기요카 지음, 최서희 옮김 / 루미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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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깨달은게 골프를 하면서부터다. 40대 늦은 나이에 배우게 되었는데 몸은 나이에 맞춰 예전같지 않은데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다보니 스트레칭을 게을리하고 연습하다가 손목, 팔꿈치, 허리 어느 하나 성한데가 없었다. 특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갈비뼈에 금이 갔다가 붙었다는 정형외과 의사의 진단에는 정말 내 신체를 이렇게 마구 굴렸다니 한탄했다. 당시 의사가 권하는 바는 바로 스트레칭. 짧은 시간에 한정된 공간안에서 시간 구애받지 않고 스트레칭만 잘해도 관절의 부상은 물론 근육손상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골프 연습전은 물론 라운딩을 시작전에도 스스로 스트레칭을 팔, 허리, 목위주로 지속적으로 실행하니 신기하게 몸의 부상도 없어졌고 신체 가동범위도 더 늘어났다는 것을 느꼈다. 그 이후로 스트레칭을 수시로 신뢰하게 되었다.

 

<아무리 게을러도 스트레칭은 해야 한다>는 내 경험에 비출 때 정말 게을러도 반드시 스트레칭은 해야 함을 깨닫게 하고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특히 스트레칭이 근육 본래의 유연성과 운동성 되찾고 피로 해소와 활력을 되찾아 준다.

다른 스트레칭 관련 책과 다른 특징은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으로 구분해 적절히 배합한 운동방식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스트레칭이 바로 정적 스트레칭에 속하는데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가동범위를 넓혀준다고 한다.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동적 스트레칭은 심박수를 올려 혈액순환과 근육 온도롤 높여 굳어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매일 15~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면 아무리 몸이 굳고 뻣뻣한 사람도 유연하고 탄력있는 사람이 된다고 한다. 계속 꾸준히 실행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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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출제포인트 공략 비법, 수학 기초개념, 무료특강 제공
이동기 지음 / 에듀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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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중 <부동산학 개론> 과목에서 매년 9문제 출제되는 계산문제는 배점을 감안할 때 다 맞으면 약 20~25점을 맞고 들어갈 수 있다. 60점 이상을 맞아야 과락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계산문제만 손쉽게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면 부동산학 개론에서 낭패를 당하지 않을 것이며 그만큼 어려운 과목인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시절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부동산학 개론을 준비하는데 다소 용이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계산문제가 부담스러운 점은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에듀윌에서 계산문제만 따로 뽑아 출제경향과 관련 문제를 집대성한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7일간 집중 연마하면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 나오면서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특히 그동안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출제포인트를 21가지로 잡았다. 시장수요함수, 균형가격, 탄력성 계산은 경제학 이론에서 나오고 익히 봐왔던 부분이라 다시 익숙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레일리, 허프의 중력모형이나 화폐의 시간가치, 현금수지 계산등은 평소에도 부담스러웠던 부분인데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다시 공식을 암기할 수 있어서 상당히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일주일 동안 이 책을 보면서 21개 출제 포인트를 따로 갖고 다니면서 충분히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 그만큼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기출문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할 수 있는 변형문제를 수록한 점도 꽤 도움이 되었다. 응용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해줬으며 하루 3개 출제포인트를 익혀 일주일만에 마스터하도록 구분한 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난이도를 표기해서 합격선을 얻으려면 적어도 이정도는 반드시 풀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줘서 지금의 내 수준이 어떤지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도 되었다. 두달에 한번씩 3~4회 정도는 익힘으로서 계산문제를 완전히 마스터하는데 가장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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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5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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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의 장르 중 시와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들이 플롯, 스토리텔링, 이야기 구성등 글의 뼈대를 이루는 작업에 있어서 하나의 교본과 같은 역할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라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은 기원전 335년 아리스토텔레스가 시를 어떻게 써야 잘 쓸 수 있을지 설명해 주는 작시론이다. 이 책은 당시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비극을 중심으로 시를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플롯을 중요시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지금의 모든 텍스트 기반의 문학작품들이 갖는 발단-갈등-카타르시스로 이어지는 구성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수천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쓰는데 중요한 참고가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플롯의 요소인 반전, 인지, 수난의 경우 아리스토텔레스는 오이디푸스왕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는데 이 것만이 아니라 이후 문학작품들 대다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주인공을 둘러싼 사건의 반전이 개연성과 필연성을 기반으로 발생하고 이를 주인공이 인지하면서 주인공과 밀접한 등장인물의 죽음이나 극심한 고통, 상처 등이 동반되면서 수난의 과정이 독자나 관객에게 연민과 감정을 동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작품을 만들 때 플롯을 구성하는데 비극만큼 복합적이고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게 용이한 것 아닐까? 고귀한 사람이 행복하다가 불행에 빠지면 거부감부터 들 것이다. 부당하게 대접 받을 때 연민이 생기고 우리와 같은 주인공이 불행에 빠질 때 공포가 들기 때문에 큰 실수나 결함에 따라 행복에서 불행으로 바뀌는 비극이 적합하다고 한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지금도 칭송받는 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설명하는 비극의 프로세스를 충실히 따른 점도 있을 것이다.

 

역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을 통해 재미로 즐기던 비극과 서사시를 철학이자 학문으로 끌어 올렸다고 한다. 인간 사회와 삶에서 진리와 선의 실체를 찾아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는 점이 시학의 진정함이라고 할 수 있단다. 서사시가 아닌 비극을 중심으로 시학을 전개한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강조한다. 오랜 고전을 읽는데 큰 부담이 없는 분량이었으며 동시에 작품의 플롯을 구성하는 전통이 유구함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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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5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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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작품의 작성 방식의 근원이 수천년전 위대한 철학가의 머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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