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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태도 - 리더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문성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2월
평점 :
다양한 개성을 지닌 많은 구성원들을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으로 구성해 이끌어 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그래서 혼자의 능력은 출중하지만 리더의 자리에 올라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주어지면 낙마하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침체에 코로나 팬데믹, ESG경영이라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리더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리더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난 24년간 금융감독원과 포스코, 현대차그룹 등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강연, 컨설팅은 물론 한국 ESG학회 부회장 등 리더 전문가로 활동 중인 <리더의 태도>의 저자는 “오래도록 존경받는 리더의 힘은 태도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중 6가지 태도에 주목하고 연마하라고 조언한다.
그 6가지 태도는 ‘충직', '자존', '배려', '개방', '갈망', '단정'을 꼽았는데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일하는 태도, 자신을 올바르게 인지하는 태도, 구성원들의 상황을 헤아릴 줄 아는 태도,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며 혁신을 추구하는 태도, 늘 새로운 도전에 목말라하며 더 높은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태도, 일과 삶의 질서를 유지하는 태도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성공에 심취해 자만하지 않고 자신과 구성원들과 조직 전체를 더 커다란 목표로 전진하게 만들 줄 아는 목적 지향적인 리더십을 채워나가는 것이 지금의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