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엑셀 - 출근해서 바로 써먹는 생존형 엑셀
이광희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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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부족한데 빠른 효율성을 얻고 싶다면? 엑셀은 이 책과 꼭 함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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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엑셀 - 출근해서 바로 써먹는 생존형 엑셀
이광희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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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업무용 프로그램으로서 엑셀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특히 엑셀의 고수급 직원이 입사하면 그들의 화려한 실력은 물론 업무효율성마저 넘사벽으로 벌리는 업무능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기본적인 엑셀의 운용은 할 수 있지만 더 나은 실력을 보유하면 훨씬 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업무에 치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엑셀의 기능은 엄청나게 많고 그 기능을 다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면 좋지만 실제로 그걸 다 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장 많은 사용사례를 위주로 직장인들이 필요로하는 기능을 엄선해서 노하우를 설명해 준다면 실전(업무)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것이다.

 


<출근해서 바로 써먹는 생존형 엑셀, 생존엑셀>는 그런 면에서 가장 효율성 높은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전산 관련 참고서적을 오랫동안 발행해 오면서 관록을 자랑하는 길벗의 손을 거친 엑셀 설명서라면 솔직히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다만 이 책에서 저자는 엑셀에 대한 기초 지식이나 기본기 없이 함수 위주의 활용이 매번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직장인들의 사례를 보면서 이 책을 기획했기 때문에 더 효율성, 시간 절약에 집중한 부분이 돋보인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챕터8에서 슬라이서와 차트를 활용해 만드는 대시보드형 보고서 작성법과 챕터9에서 주요 엑셀 오류의 종류와 해결 방법은 이 책을 다 보고 나서도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고 동영상 강의도 보고 연습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특히 각장마다 동영상 강의를 QR코드를 스캔해서 바로 접속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은 이 책의 기획의도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시간을 줄여 주는데 최고의 코너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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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기본을 넘어 고수의 스킬까지
김형선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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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되신 아버님이 지금도 후회하시는게 80년대초 모아두신 목돈을 서울 잠실에 밭을 사자고 말씀하신 어머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신거다. 부동산의 중요성을 모르셨기 때문인데 지금에야 누구나 부동산의 힘을 알지만 막상 또 어느 정도 지식과 투자 마인드가 있는지 따져 보면 내 아버님과 크게 달라진 거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부동산 불패는 그래서 더 각인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볼 사안이다.

 

흔히 부모님 중에 우직하고 성실하게 사신 분들 위주로 조금만 돈이 모이면 소를 사시거나 아니면 자투리 땅이라도 구입하셔서 어떻게 될지 모를 미래를 대비하신다. 결국 그들이 위너인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아니 더 넓혀 보면 자본주의 체제의 모든 국가들에 있어서 부동산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일 것이다.

 

<땅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이런 측면에서 왜 부동산이 중요하고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를 할지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토지 투자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저자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일지 모르나, 즉 고수익은 높고 위험부담은 낮은 재테크 수단이지만 반드시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토지 투자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해야 한다. 이 책은 토지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관련 법령까지 마스터해서 고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유형별로 설명함은 물론 초보자를 노리는 부동산 사기꾼들의 사기 기법도 공유해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배려한다. 여러모로 아끼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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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쓸모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이현우 지음 / 더난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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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내 마음과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만큼 짜릿한게 있을끼? 이런 매력은 단순히 상대와 설전(舌戰) 뿐만아니라 이성의 마음을 얻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또 자신과 뜻을 같이 해서 결국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도, 상대에게 잘 설명해서 상품을 파는 세일즈도 그런 면에서 많은 기쁨이 될 것이다.

 

결국 상대의 마음을 가져오는, ‘설득의 힘은 그만큼 중요하면서 또 그만큼 어려운 분야가 아닐 수 없다. 아주 오래전 로버트 치알다니의 <설득의 힘>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적이 있다. 지금도 그 책은 설득 분야의 고전이라고 할수 있다. 달리 말해 이는 그만큼 많은 독자들이 설득의 중요성을 알면서 또 어떻게 하면 설득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는 고민이 도서 판매량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설득의 쓸모>도 그런 독자들의 오랜 고민을 봐 온 저자가 연애, 사적 인간관계는 물론 세일즈, 면접, 강연 등 직업적 분야에서 어떻게 설득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 노하우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것이 부끄러운 만큼 말로서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한 고대 철학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부터 시작된 설득의 역사는 그만큼 유구하고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고민이자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설득이 왜 중요하냐고? 설득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사학은 자기 소유의 땅임을 증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법이 없던 시기에는 오로지 근거를 찾아내서 자신만의 설득 논리로 상대를 굴복시켜야 땅을 얻을 수 있었다니 그야말로 설득력은 자신의 재산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이 책의 중요성은 의견이 분분한 설득 분야에 대해 명쾌한 판결을 내린다는 점이다. 바로 메타 분석이라는 툴을 이용해서다. 60년 동안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학 분야에서 설득의 법칙과 관련한 수많은 실험과 연구가 진행되었다는데 어떤 결론이 났을까?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면서 설득의 확실한 노하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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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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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로 불리우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달리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늘 주식시장의 동향을 들여다 보면서 종목 분석을 할수도 없는 여건이며 전업투자자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정보의 비대칭성하에서 불리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로서 대성공한 사람이 있다. 성공 정도가 아니라 주식투자 이론까지 창시하였다. 게다가 직업이 무용수다. 도저히 상상이 안가지만 뉴욕 클럽 라틴 쿼터(Latin Quarter)에서 14개월간 장기 공연을 할 정도로 유명한 무용수였던 니콜라스 다바스가 바로 장본인이다. 그는 주식시장을 카지노로 봤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니콜라스 다바스는 전형적인 개미투자자였다. 낮에는 공연을 해야지만 투자에 대한 열의는 대단해서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약 200여권의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다바스의 투자이론에 더 귀를 기울이고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이론>는 다바스가 10여년 동안 개인투자자로 주식에 투자하며 투자가 일종의 갬블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주식투자와 증시의 근본 원리를 이해한 뒤 박스이론(주가의 파동은 일정한 가격폭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이 있고 그 폭은 하나의 상자모양을 형성한다는 이론)이라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만든 책이다. 박스이론의 성공담을 담은 첫번째 책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후속작이지만 전작에서 진일보해서 증시를 분석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은 물론 기관, 세력, 공매도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개인투자자로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1950년대 활약한 투자 대가의 노하우가 지금도 통용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시대를 초월할 수 있는 통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니콜라스 다바스는 월스트리트라는 카지노에서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우리와 비슷한 개인투자자였다고 한다. 주가지수가 조금만 떨어져도 겁을 먹었던 그가 만든 박스이론과 보조적으로 손절매를 정립한 것은 그래서 성공투자의 확률을 높여줬다고 한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다바스의 박스이론과 손절매가 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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