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에듀윌 TESAT 한권끝장 - 특별시험 대비가능|30강 무료강의, 시사상식 특강, 기출 & 쪽지 & 특,정시 모의고사 제공
David Kim 지음 / 에듀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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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TESAT은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경제지식에 대한 종합적인 지력, 사고력 테스트를 뜻한다.

 


주로 경제정보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경제이론지식을 테스트하고 경제·경영 관련 뉴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이 얼마나 있는지도 확인하는 시험이다. 많은 기업에서 신입직원 채용시 이 TESAT시험 성적을 중요한 채용 지표로 삼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직장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 책을 공부하는 건 아니다. 경제학을 전공했고 또 경제지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였는데 여러모로 현재의 내 수준을 다시 확인한 계기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자격증 관련 서적 출판사인 에듀윌에서 펴낸 <2022년 에듀윌 TESAT 한권끝장>TESAT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가능토록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에 바탕을 둔 책이다. 우선 출제빈도, 기준을 바탕으로 중요도를 상//하로 나눠 표기함으로서 수험생들이 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토록 했으며 반드시 숙지해야할 용어와 이론등은 따로 정리해 제시함으로서 반복학습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합격의 가장 중요한 지름길은 바로 기출동형 연습문제일 것이다. 이 책 역시 수험생에게 고득점이 가능한 빠른 방법으로 기출문제 분석에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눈에 띈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등급을 받기 위해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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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
임성수.손원호 지음 / 시그마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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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돈을 벌려면 돈을 쫓지 말고 돈의 흐름을 찾아 중간을 꽉 틀어쥐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미 한바탕 돈잔치를 벌이고 지나간 자리에 찾아가서 콩고물을 얻어 먹으려고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돈의 흐름은 바로 자본이 모이고 활발히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일 것이다.

 

선입견은 무섭다. ‘중동에 대해 연상 되는대로 말해보자. 산유국, 이슬람, 빈부격차, 모래사막 등...그중에서 기름을 팔아 평생 국가에서 제공하는 부를 갖고 먹고살기 좋은 곳이란 이미지는 너무나도 오래됐다. 그런 중동에서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할까? 이런 물음 자체가 결국은 선입견이다. 그리고 <중동을 보면 미래경제가 보인다>은 그 선입견을 과감히 깨트려 버린 책이다.

 

이 책은 중동 주요 7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이란에서 어떻게 돈이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렇게 번 돈으로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그리고 단순히 이 현상만을 이해할게 아니라 우리 국익에 어떻게 활용할지도 고민한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국의 경제 전망을 통해 투자기회를 살피면서도 동시에 주요 7개국의 경제상황도 필수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유한다.

 

중동은 머지 않아 탈석유시대에 직면하면서 크게 요동칠 것이다. 큰 변화에는 큰 기회도 있는 법. 이 책을 통해 중동의 경제상황에 대해 이해했다면 향후 중동의 변화에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엿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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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64가지 오류
알베르트 뫼스메르 지음, 이원석 옮김 / 북캠퍼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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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에 인플루언서 중에 극히 일부지만 한심(?)한 이들이 있다.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라며 인터넷 서칭 만으로 모든 자료를 얻고 박사가 될수 있다는...마치 스스로 무식함을 인증이라도 하는 한 환경운동가의 페이스북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던 일이 생각난다.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임은 맞지만 그만큼 오류가 더 많다. 그리고 그런 오류를 인지하고 판단하는데는 자신의 합리적인 사고가 절대적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합리적 사고가 작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편견이 자리한다.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64가지 오류>는 바로 앞서 언급한 환경운동가처럼 자신이 편견에 사로 잡힌지도 모른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도록 조언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논리적 오류를 형식적, 비형식적으로 구분하는데서 시작한다.

앞서 환경운동가는 가짜뉴스 생산자이다. 왜 그럴 수밖에 없냐면 본인이 인터넷서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를 접하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별할 합리적인 사고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저자는 이 책에서 64가지 오류에 대해 배우면 합리적인 추론과 논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상대의 추론과 논증의 오류에 대해서도 정확히 짚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오류들을 숙지한다면 거짓 정보 등이 우리를 속이려 해도 당하지 않을 수 있다. 고의적으로 우리를 현혹하는 상대방의 주장이나 각종 정보를 선별할 수 있으며, 이를 반복하면 일상의 크고 작은 위험들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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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김도훈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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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춘기 시절 영화에 빠져 보지 않은 이 있을까 싶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지 모르지만 우연히 어릴 적 사촌 형님 손에 이끌려 간 어둡고 담배연기 자욱한 극장안에서 한곳을 바라본 스크린속의 영화 <스타워즈>는 영화에 대한 끝없는 매력과 동경의 세계를 선사해줬다. 그 이후 틈만 나면 영화를 봤고 <명화극장>, <주말의 명화> 시그널 음악이 나오면 설레이던 순간이 눈에 선하다.

 


70년대생들에게 특히 영화는 새로운 매스미디어로서 로망이 되었다. 그리고 유사한 경험을 나누는 이들의 소회는 반가움과 애틋한 추억의 저편 너머를 함께 손잡고 찾아가는 여정이며 동시에 급변하는 최근 영화계 환경 변화를 오롯이 겪는 이들의 단단한 덧살을 어루만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처럼 나와 우리와 영화에 대한 공통의 연애를 해 온 이들이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를 들여다 보며 영화와의 분홍빛 로맨스를 희망으로 그려내는 소회다. 그들이 영화와 얽히게 된 추억들은 하나하나 소중하며 미소짓게 만든다. 그리고 챕터 말미에 등장하는 앙케이트는 나 역시도 설문조사에 응하며 비슷한 대답에 신기해 하기도 하고 추억이 같다는 동질감에 반가움도 느끼게 한다. 좀 웃긴 이유지만 이들도 영화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용기내서 영화에 대한 평론을 하기 때문에.... 내 귀중한 소장품 월간 키노의 현학적이지만 영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만큼은 결코 현학적이지 않았던 이들의 이름이기에 이 책은 결코 리콜할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의 영화 애정법이 곧 나의 애정하는 영화들을 이해하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그래 영화는 인생이다.

 


물론 CG범벅이어서 멀리하고 싶은 영화도 있고 결코 찬양하는데 동의할 수 없는 영화들도 있다. 그 분야는 내 인생에서 가지 않았고 굳이 가고 싶지 않은 영역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 인생의 순간을 수놓았고 수놓을 영화들은 여전히 숨쉬고 있으니까 전혀 아쉽지 않다. 이 책은 그들과의 사랑방이었고 그것만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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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김도훈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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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애정하는 독자들에겐 씨네마천국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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