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밸류업(Value-UP) 경영관리 노트 -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경영관리 정보!
최평국 외 지음 / 렛츠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뛰어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가지고 창업한 이들이 회사를 안정적 궤도에 올리기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겪기 마련이다. ‘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면 절대로 망할 수가 없다고 단언하던 스타트업 회사들도 어느 순간 몰락의 길을 간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즉 회계, 노무, 특허, 계약과 법률 등 실무에 밝지 못하다 보니 흑자도산은 물론 각종 법적 분쟁에 휘말리고 결국 올곳이 성장에만 힘을 쏟아야 할 동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초기 부진과 연결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회계, 노무, 특허, 계약, 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창업모델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의 경영관리 및 경영지원 컨설팅,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훈련,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돕는 기업을 만들었다. 그 기업이 바로 스타트업 랩이고 이 기업이 이번에 2022년 개정판으로 펴낸 책이 <스타트업을 위한 밸류업 경영관리 노트>이다.

 

이 책은 회사 운영에 미숙한 스타트업인들의 창업과 관리 및 회사 성장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 중 85가지를 엄선해 이에 대한 대답과 대담을 나누는 책이다. 이는 반드시 스타트업 기업이 아니더라도 창업 초기 단계인 회사 경영진들에게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정말 많은 부분들이 도움이 되고 있으며 85가지 부문에 대해 상세한 설명은 큰 어려움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개인적으로 선후배 몇 명과 창업을 준비하는데 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더욱 자신감과 신중함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루의 대체불가 토지 투자법 - 2천만 원으로 8억 원 버는 마법의 포트폴리오 7가지
시루(양안성)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다 보면 처음에 주로 아파트 투자에 눈길을 주게 되는데 점차 토지투자가 난이도는 높지만 레버리지 효과가 상당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사회생활의 정점을 지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나이가 되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지는 것이 경제적 자유임을 누구나 다 공감하게 되는데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은퇴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함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더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재테크 서적 중에서도 토지투자와 관련한 책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그리고 토지투자에 대한 경험치도 많은 전문가들을 찾기도 어렵다 보니 토지투자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감안할 때 <시루의 대체불가 토지투자법>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토지투자를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는 물론 이미 어느 정도 토지투자에 대해 나름의 실전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투자 전략이 제대로 짜여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혹시라도 빠트린 점검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짚어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책 한 권만 반복해서 마스터한다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우선 토지투자의 기본이 되는 도시기본계획을 잘 들여다 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난후 투자 지역을 구체적으로 선정하고 특히 자신의 투자액 규모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심을 가져야 할 토지를 구별하도록 노하우룰 알려준다. 이 외에도 비사업용토지를 사업용토지로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눈길을 또 끄는 부분은 농지연금에 대한 소개와 노후 대비용 투자처로서 농지연금의 장점을 소개한다는 점. 이 책이 농지연금에 대해서는 거의 처음 소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산지투자 등 토지투자에서도 블루오션에 해당하는 투자처도 소개해주고 여간 쏠쏠한 책이 아닐 수 없다. 큰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자주 들여다 보는 책이 될 것이다.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바이오·로봇·메타버스·게임·전기차·반도체 분야
이승환.황우성.김태경 지음 / 센시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투자와 관련된 많은 책을 보고 또 관심을 기울이지만 한마디로 가치투자에 있어서 추천하는 종목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고 전수조사에 가까운 모집단을 선정해 분석한 책이 있을까? <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은 저자들의 근성에 놀라고 또 53개 저평가 기업에 대한 분석력에 놀라게 된다.

 

이 책은 우선 국내 300여명의 투자자들에게 현재 가장 관심가는 기업과 분야를 조사해 산업별로 카테고리를 설정하는데서 출발한다. 바이오, 로봇, 메타버스, 게임, 전기차, 반도체, 기타 등 총 7개 분야인데 메타버스나 전기차 등은 특히 향후 전세계를 주도할 유망 산업이고 그러다 보니 성장가능성에 더 주목한 부분이 엿보인다.

 

가장 인상깊은 점은 가치투자와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재무제표 분석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들은 많지만 이를 주식투자와 연계해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책들은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 책은 투자정보로서 가치를 판단하는데 재무제표를 활용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는 점이다. 제대로 된 주식투자의 시작이 아닐까?

 

눈여겨 본 종목은 역시 전기차 분야와 메타버스. 의외였던 부분은 늘 뮤직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니뮤직이 메타버스 종목이었다는 점이다. 연간 주가가 오르는 기간은 겨우 50일 정도라는데 그 50일을 이 책에서 제공하는 노하우와 정보만으로 구성해 도전한다면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데 최고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 도전해 보자. 가치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경험하고 저평가 종목을 계속 찾아내는 나만의 노하우를 쌓는데 이 책이 소중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바이오·로봇·메타버스·게임·전기차·반도체 분야
이승환.황우성.김태경 지음 / 센시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개하는 주식종목들 투자팁만이라도 꼭 읽어보시라!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 김준형의 외교혁명 제안
김준형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일 전, 북한이 화성-17ICBM(대륙간탄도탄)발사에 성공했다. 실질적 위협세력으로 북한이 규정한 미국 본토를 목표로 계획된 이 미사일 발사의 성공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이 태평양 건너 깡패정권의 골치아픈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현안이 되었다. 정치,경제적 후원자를 숨기지 않는 중국은 여전히 북한을 비호하고 우리에게 지난 5년 동안 굴욕외교를 안겼다. 한민족의 정기와 민족정신을 함양시켜야 할 문화부장관이란 작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 한복을 버젓이 자신의 문화인양 전세계에 자랑하는 중국 앞에가서 웃음으로 화답하고 한복이 널리 알려지니 더 좋은 일이 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전략적이면서 항구적인 동맹자인 미국은 더 이상 지난 5년 문재인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수년간 주미대사조차 발령내지 않는가? ‘토착왜구’, ‘더이상 지지 않겠다며 선동만 일삼던 대일정책 역시 갈등과 반목의 연속이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외교는 지난 5년간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는 책을 펴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약소국이 아니라 세계 10위의 경제규모를 달성한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됐음을 상기시킨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의 위상이 이처럼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약소국 콤플렉스를 벗어던져야만 도약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근거로 경제력, 군사력 등 하드파워는 물론 한류로 대표되는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소프트파워도 주목받고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동북아 열강(중국, 러시아, 일본) 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더 국격을 높여야 할 시기에는 역할과 이에 따른 책임도 필연적임을 설명하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남북긴장관계 해소에 많은 발언을 쏟아 내지만 다소 찬반 의견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CBS라디오 채널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이 ICBM을 쏜건 순리대로 가고 있는 것이며 미국이 약속을 어긴거다고 했는데 오히려 남북긴장완화를 노려 시간을 번 것이 아니냐는 반론에는 어떻게 답변할지 궁금하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뷰에서 차기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우리의 군사적 동맹 듣기는 좋지만 그것은 사실상 긴장 구도로 간다는 얘기"라며 '지난 30년을 봤을 때 북한이 고개를 숙일 리가 없지 않나. 러시아와 중국이 북한을 돕게 되면 강대강으로 가는데, 자존심 세우면서 실제로는 긴장 구도를 가져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되고, 이런 것이 사실상 우리한테는 장기적으로뿐만 아니라 국익에는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이 저자가 주장하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키우는데 자양분이 되었음을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