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혁명이 온다 2 - 미래 전략과 7가지 트렌드 편 ESG 혁명이 온다 2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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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ESG경영이란 말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친환경(Environment), 사회공헌등 사회적 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의 조합인 ESG경영은 향후 글로벌 기업의 경영철학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이제 ESG경영은 기업을 넘어 한 국가의 성패마저 가를 중요한 미래지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그러다 보니 오는 2030ESG경영 시장은 무려 13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020년말 글로벌 ESG펀드 자산규모는 무려 16,502억달러(한화 약 1,800조원)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도 ESG펀드 유입액은 늘어나고 있다.

<ESG혁명이 온다 2 -미래 전략과 7가지 트렌드 편>ESG혁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가 향후 미래 전략과 7가지 트렌드에 집중해 펴낸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올해부터는 ESG를 계기로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구사해 거대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부와 가치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작이 ESG경영에 대한 기초과정이라고 본다면 이 책은 본격적으로 ESG경영을 추지니하기 위한 실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ESG경영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나섰지만 막상 ESG경영의 개념이나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막막하면서 또 초반이라 사업계획을 수립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언론사가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개설해 기업 실무진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앞으로 물론 ESG경영에 대해 추진방향에 많은 영향이 있고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경쟁과 생존에 가장 민감한 기업들에게 ESG경영이 왜 필요하고 실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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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 1만 명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후회하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오츠카 히사시 지음, 유미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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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살 같다는 세월... 설레는 마음으로 큰 숨호흡을 하고 처음 회사의 출입문을 열어 젖히던 그 순간이 불과 얼마전 같은데 24년이나 지나버렸다. 나름 한 회사만 오래 다니게 된 것을 고마워 해야 하지만 어느새 회사생활의 2/3을 보냈다. 곧 임금피크제에 들어갈 것이고 이제 머지 않아 회사를 후배들한테 맡기고 새로운 삶으로 향해야 한다. 50대에 접어든 지금, 늘 고민하고 또 주저하며 계속 망설인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고 빠른 두뇌회전이나 상황에 따른 민첩한 대응능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비록 경험은 누구에 못지 않게 풍부하다고 인정받지만 이 회사를 나가면 그 경험도 활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7~8년전 멘토처럼 여기던 모 언론사 대기자 출신 선배의 충고가 그 어느때 보다 피부에 와닿는다. 이제 인생 후반기를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인데 자꾸 겁이난다.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는 이런 내 상황에서 용기를 북돋아주고 격려해주는 책이다. 나처럼 50대에 들어서 뭘 해야 좋을지 몰라 우왕좌왕하다가 후회만 남은 1만명의 소회를 담아 정리한 이 책은 그래서 더욱 절실하고 유용한 도움이 된다.

 

저자는 우선 회사를 위해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회사에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한다 해도 회사가 정년후의 내 인생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1만명의 후회를 담아 정리한 이 책은 그래서 내게 더욱 실천해야 할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3‘50대에 반드시 포기해야 할 6가지는 당장 실천에 나설 것이다. 정말 지금의 나를 가장 극명하게 표현해 주는 상황인데 늘 고민인 유능한 상사로 인정받고 싶은유혹에서 벗어나고 책임감을 내려 놓아야 하겠다.

 

단순히 한번만 읽고 끝낼 책이 아니다. 나같은 50대라면 이 책을 가까이 두고 계속 반복해 보면서 망각에서 벗어나고 의지를 다지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시기를 보내야 할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50대 샐러리맨들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다. 우리 이제 회사에 기대지 않는다면서도 과거 선배들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가는 우를 범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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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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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숙제인 영어마스터, 회화가 가능하려면 우선 구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정작 단문에서 진화된 복문의 영어 구문이 나타나면 진땀 빼기 마련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가능할까? 우선 영어를 어렵게 하는 우리 언어와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거기서 가장 큰 난관을 찾아내 해결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은 여기에 집중해 독자들에게 영어마스터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영어가 우리말과 다른 점으로 어순, 하나의 단어가 여러 뜻으로 쓰이는 점 등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에는 영어 문장 곳곳에 구(Phrase)와 절(clause)dl 들어가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져서 해석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 구와 절을 크게 6가지 종류(‘식스 데블즈로 명명한다)로 명쾌하게 정리해서 마스터 하도록 배려한다.

 

 

전치사+명사, to부정사, 동명사, 의문사절, that, 부사절 등이 6가지 악마인데 이를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단어와 표현의 뜻을 파악해야 하며 식스데블즈를 보면 끊어 읽으며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문장에 따라 중첩적으로 부사적, 형용사적 의미로 봐도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능한 많은 표현들을 외워서 문장을 해석하라고 충고한다.

 

가장 좋은 점은 영어의 의미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억지로 우리말에 맞춘 설명이 갖는 한계를 잘 피해간다는 것이었다. 영어마스터를 향한 출발로 좋은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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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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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마스터를 방해하는 6개 끝판왕 깨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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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흑심 - 승자들의 이기는 본능, 두꺼운 얼굴과 시커먼 마음의 힘
친닝 추 지음, 함규진 옮김 / 월요일의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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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숙제인 영어마스터, 회화가 가능하려면 우선 구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정작 단문에서 진화된 복문의 영어 구문이 나타나면 진땀 빼기 마련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가능할까? 우선 영어를 어렵게 하는 우리 언어와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거기서 가장 큰 난관을 찾아내 해결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은 여기에 집중해 독자들에게 영어마스터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영어가 우리말과 다른 점으로 어순, 하나의 단어가 여러 뜻으로 쓰이는 점 등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에는 영어 문장 곳곳에 구(Phrase)와 절(clause)dl 들어가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져서 해석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 구와 절을 크게 6가지 종류(‘식스 데블즈로 명명한다)로 명쾌하게 정리해서 마스터 하도록 배려한다.

 

 

 

 

전치사+명사, to부정사, 동명사, 의문사절, that, 부사절 등이 6가지 악마인데 이를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단어와 표현의 뜻을 파악해야 하며 식스데블즈를 보면 끊어 읽으며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문장에 따라 중첩적으로 부사적, 형용사적 의미로 봐도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능한 많은 표현들을 외워서 문장을 해석하라고 충고한다.

 

가장 좋은 점은 영어의 의미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억지로 우리말에 맞춘 설명이 갖는 한계를 잘 피해간다는 것이었다. 영어마스터를 향한 출발로 좋은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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