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흑심 - 승자들의 이기는 본능, 두꺼운 얼굴과 시커먼 마음의 힘
친닝 추 지음, 함규진 옮김 / 월요일의꿈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경쟁의 시대에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서 이길수 있겠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의 민낯 -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햔햔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절 국민오락 고스톱을 치다보면 흔히 거울을 보고 쳐도 잃었다고 말할 정도로 다들 잃었다고 엄살을 피우게 마련이다. 아이러니 한 점은 주식투자도 숱하게 많은 투자자들이 존재하지만 수익을 봤다고 하는 이들을 찾기 어렵다. , 지인의 지인이 수익을 거뒀다는 얘기는 들어 봤지만 말이다. 흔히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실제 수익을 얻는 이들은 겨우 5% 남짓이라고 한다. 이는 95%의 주식투자자들은 루저가 된다는 뜻이다.

 

물론 5%를 꿈꾸지만 아직은 95%의 세계에서 오늘도 고통받는 주식투자자들 대부분은 당장의 손실만이라도 면했으면 하지 않을까? 영화 와호장룡에서 주윤발과 양자경이 대나무 숲 위를 넘나들며 유려한 칼싸움을 하는 고수라면 화려한 투자성공기에 열광하고 따라하기에도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래서 나를 포함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민낯>이 쓰디 쓴 고배를 마신, 95%를 위한 헌사이지 오답노트일 것이다.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좌충우돌하는 '주린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왕좌왕하면서 놓친 기회와 잘못된 투자 판단으로 날린 투자금을 아쉬워하면서 저자는 그 과정을 독자들에게 담백하게 소회하면서 함께 돌아본다. 차근차근 복기를 통해 자신의 패배 요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바둑기사처럼 말이다.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정보보다 루머에 사고 더 열광하던 자신에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누구도 힐난할 수 없다. 저자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의 실패학, 한마디로 이 책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실패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단단히 다진다고 보자. 그래서 이 책이 비단 저자만의 실패기에서 머무르기 보다 이를 자양분 삼아 한발 더 도약한다면 실패를 줄이고 성공의 기회도 좀 더 얻지 않을까싶다. 꼭 읽어보시라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가져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 - 통증 없이 백 세까지 살고 싶다면 EBS CLASS ⓔ
홍정기 지음 / EBS BOOKS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0대에 접어드니 자꾸 관절 여기저기 탈이 난다. 잠시 좋아졌던 목디스크 현상도 다시 나타나고 오른쪽 무릎 슬개골은 잊을만하면 콕콕 기분 나쁜 통증이 찾아 온다.

    

간만에 스쿼트도 하고 푸시업도 해보는 등 기초체력을 만회해 보려는데 영 관절 여기저기가 아픈게 도움이 안된다. 운동은 해야겠는데 전혀 몸이 따라 주질 않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에서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랜 동안 스포츠 스타들의 주치의로서 명성을 얻으면서 재활치료의 1인자로 인정받는 저자가 나처럼 잘못된 매뉴얼로 허구헌 날 운동을 해봐야 오히려 통증이 더 커진다고 단언한다. 이 조언에 두 눈이 번쩍 떠진다.

    

흔히 모든 운동이나 기술, 학업에 있어서 제대로 습득이 안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관절 통증도 바로 그런 적용이 가능함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해 봐야 통증만 더 커질뿐이며 오히려 바른 자세가 바탕이 된 움직임이 필요하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바로 움직임 리셋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신뢰가 가는 점은 30년 재활 치료의 실전 경험과 운동과학 이론을 더해진 저자가 고안한 운동법이 궁극적으로 통증 해소가 가능하고 저자가 고안해 낸 자가 진단법은 통증이 나타날 때 정확히 원인을 알아채고 올바른 움직임을 회복하는 운동을 반복함으로서 통증 해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움직임 회복 운동에 필요한 시간도 짧다는 것이 운동을 시작하기까지 심리적 부담을 덜어 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부위별 운동을 계속 실행해서 온 몸 여기저기 나타나는 통증을 꼭 잡아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 - 통증 없이 백 세까지 살고 싶다면 EBS CLASS ⓔ
홍정기 지음 / EBS BOOKS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증 치료에 최적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법으로 엄선된 책! 의심하지 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쟁 우위 전략 - 개정판
브루스 그린왈드.주드 칸 지음, 홍유숙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학을 전공한 학생이거나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지금도 유효한 경영이론 중에 최고봉은 마이클 포터의 <경쟁 우위 전략>일 것이다. 하지만 포터의 이론은 기업의 5대 경쟁요소(대체재, 공급자, 신규 진입자, 구매자, 동일산업 내 기존 경쟁자)를 통해 기업간 경쟁을 비교하고 전략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또 많은 시간을 요한다. 이런 딜레마를 같은 제목의 책을 펴낸 두 저자는 해결한다. 바로 진입장벽이라는 요소를 골라 집중하면서 경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는 전략을 고안해 낸 책이 바로 <경쟁 우위 전략>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략에 대한 인식과 수립 방법을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하는데 목표를 삼는다. 경쟁에서 승리할 요인과 이를 지속가능한 사업전략으로 삼아 기업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 성공과 이를 유지하는 계획이 바로 전략적 사고를 통해 가능하며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최대한 이용하게 된다고 분석한다. 전략은 많은 자원과 시간이 투입되며 장기간 유기적으로 조직이 효율적인 전략을 얻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 까지 많은 세부전략과 계획은 그만큼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앞서 말했듯이 진입장벽을 요소로 기업의 경쟁 우위 전략을 분석하는 이 책은 우선 어떤 기업과 경쟁하고 있고 진입할 계획인지, 있다면 어떤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저자는 만약 독자들이 속한 회사가 단 하나의 지배기업이 존재하는 경쟁 틀 속에 갇혀 있다면 탈출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특히 많은 사례를 거론하면서 설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더 높인다. 이 사례가 단순화와 명료화된 이론으로 독자들이 수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꼭 읽어 보시라. 정말 경영이론과 실제를 적용하는데 많은 사고의 시간을 안겨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