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한 ‘골드인생 2.0’
이제경 지음 / 일상이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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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명이 과학의 발전으로 늘어나면서 우리는 원하든 원치않든 간에 100세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과거의 패턴, 20년 공부해서 한 직장에 들어가 평생직장 삼아 20~30년 일을 하고 은퇴하는 소위 ‘3단계 인생으로는 더 이상 행복한 삶을 기대할 수 없게 된지 오래다. 100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삶의 패턴이 요구되는 시기에 우리는 2의 인생을 과감히 선택해야 할 처지에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인생개혁이 필요하다.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의 저자는 우리 스스로 살아 남아야 하고 가족을 지켜야 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심으로 개개인을 꼽는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인생을 개혁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생의 목표를 국가나 자녀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노후에도 스스로 경제활동이나 취미를 즐기면서 건강하게 사는 삶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 인생개혁 5단계를 제시하는 데 이 책에서 이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100세 라이프스타일 스케줄러의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태도의 대전환을 통한 행동 변화와 현재 하는 일에서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며 이 결과 근로소득에서 탈피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는 재무투자자로 성공하는 것이 관건이며 사회적으로 볼 때 흑자인생을 달성하는 것이 5단계 인생의 핵심 지표라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골드인생으로 가는 길에 세가지 핵심가치와 다섯가지 달성 요인을 설명하며 인생 업그레이드를 위한 은퇴 모델도 제시한다. 특히 외국어 구사능력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며 스토리텔링 능력도 키우라고 조언한다. 여러모로 인생을 살아가는 100세 달력에 구성해야 할 핵심요소들을 꼼꼼히 거론하고 체크하는 이 책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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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권혜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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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우리의 의지는 늘 시험받고 또 유혹에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무엇을 하겠다고 다짐해도 꾸준히 하지 못해 3일을 채 못넘기고 스스로 바꾸고 싶다고 원하고 실천에 나서지만 매일 반복되는 생활패턴이 발목을 잡기 일쑤다. 이런 문제해결에의 고민은 바로 습관과 연계되어 있고 바로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결국 우리의 인생은 습관이 모여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인생의 90%가 습관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저자가 고안한 습관화 기술을 익혀서 최고의 인생으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한 책이다. 우리가 일상의 반복되는 패턴을 쉽게 바꾸지 못해 고민하는데는 바로 행동과 사고의 약 80%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습관을 행동’, ‘사고’, ‘감정’, ‘환경으로 나눈 후 습관화를 완성시키는 65가지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습관을 통제하고 의도한 대로 바꿔간다면 인생을 후회없이 보낼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침형인간으로 탈바꿈이나 다이어트 등 꾸준히 하지 못하는 습관을 의지나 근성의 부족으로 치부해 왔는데 의지나 근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서 이 책은 시작한다. ‘나를 깨우는 방법을 알면 습관화를 완성시킬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시도에 나서면서 특히 효과를 본 부분은 15분 단위로 나눠서 행동하고 일을 세분화해 리스트를 만든 후 하나씩 지워나가는 조언이었다. 아울러 당장 실행에 나서라는 부분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우선 시험해 보는 것의 방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65가지 나를 깨우는 스위치가 모두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중에서 효과를 잘 느끼는 부분만이라도 집중해서 실천한다면 습관화가 인생을 바꿔줄 것이라고 저자는 강력하게 믿고 있으며 이를 독자들에게 강조한다.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고민할 때 꼭 봐야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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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감각 - 평범한 사람을 달변가로 만드는 고수의 대화법
박민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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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과거부터 인간의 기본적인 소통 기능은 대화였다. 앞으로도 대화의 소통기술은 더 중요하게 여겨지면 여겨졌지 결코 소홀히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통감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여기에서 개개인별로 고민과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소통능력이 부족하거나 스킬상 어려움으로 인해 고민하고 또 답답해 하다가 결국 말을 잘 안하는 이들도 보게 된다. 자신이 그런 경우에 속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소통의 고민은 바로 2가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말을 잘하고 싶지만 늘 오해를 사거나 번번이 관계 설정에 실패를 대화에서 기인하는 이들, 성실하게 준비하고 커뮤니케이션에 임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 언변부족으로 자신의 본모습이 상당히 왜곡되어 보이는 것으로 고민하는 이들은 소통이 안되는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로 이들이 말하기 스킬을 향상시키려 하는데 <고수의 대화법 말 감각>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15년 동안 수만 명의 사람을 만나면서 8만시간 이상 소통하면서 1,100종이 넘는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과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여기서 찾아낸 소통의 가장 핵심은 바로 마음을 전달하는 법’.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그만큼 강렬하며 대화의 통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찾아낸 고수의 대화법은 소통에서 문제점을 갖는 독자들의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해 줄 것이다. 그리고 마음을 전달하는 법의 핵심은 바로 대화 상대방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때 비로소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지 전략을 세워 나가면 해결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얻을 것이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 ‘내가 얼마나 말을 잘하는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가장 핵심 조언은 말 기술만으로 설득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마음으로 설득함으로서 한계를 깨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진정한 대화의 시작과 끝을 마스터하는데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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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 프랑스 노철학자가 전하는 삶의 가치와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
로제 폴 드루아 지음, 최린 옮김 / 센시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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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내겐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있다. 다행이 인지능력이 남아 있어 종종 아들에게 내가 좀 더 살 수 있을까? 살면 손녀의 대학 졸업식만이라도 보면 좋겠어라고 말씀하신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한데 남은 시간은 너무나도 다르다. 아버지의 말년을 보면서 시간의 소중함, 서글픔을 동시에 느끼면서 언젠가 그 길을 따라 가야할 내 자신에게도 반문하곤 한다. ‘내게 남은 시간이 줄어 가는데 나는 무엇을 얻어 가는가?’, 두 딸들에게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하지만 정작 나 역시 큰 차이 없는 것은 아닐까?

 

<내게 남은 삶이 한시간뿐이라면>은 삶보다 죽음이라는데 더 방점을 두고 삶을 바라보는 계기를 안겨준 책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느끼는 삶의 소중함,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은 남다를 것이다. 오히려 삶의 소중함을 더 체감하지 않을까? 책 제목처럼 삶의 마지막 숨결이 한시간 앞으로 다가 왔다면 인생에 있어서 더 비중을 두었던 모든 욕망, 불안, 근심은 무의미해지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앞두고서야 숨 가쁜 일상에 매몰된 우리 인생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왜 행복해야 했고 사랑이 중요한지를 더 깨닫게 될 것이라고 노년의 철학자는 담담하게 설명해 나간다. 마치 죽음을 곧 앞두고 있는 것처럼, 모든 집착과 욕망에서 벗어나 오랜 사색과 성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하루하루를 그저 연명해 가는 반복되는 패턴 속의 삶 속에서 인생의 소중함마저 퇴색해 가는, 나 같은 현대인에게 인생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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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TOP 120
유명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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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자신의 커리어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 또한 누구나 안다. 그래서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소원이고 또 노력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는 영어를 마스터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땀방울을 흘렸건만 영어 마스터라는 달콤한 열매를 얻는 이 역시 많지 않는데서 우리는 영어에 더 애를 태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떡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우선 영어를 잘하기에 앞서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는지 배경부터 확실하게 이해한다면 영어공부를 임하는데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의 저자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영어 단어와 문법을 많이 알고, 높은 시험 점수를 받으며 회화를 잘 구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진문화에 익숙해 지고 선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단언한다.

 

특히 저자는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해서 영어 표현 자체에 대한 공부도 좋지만 우선 그들의 말속에 배어 있는 사고와 삶을 더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영어 단어를 단순히 많이 알기 보다 영어 속에 배어 있는 세계관, 문화, 공유 가치를 이해해야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가지씩 120일 동안 120개의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한 이 책은 표현에 대한 설명에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도 포함시킴으로서 서문에서 저자가 언급했듯이 학교, 학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영어의 색채, 농도, 질감, 태도와 품격에 대한 부분도 배우게 될 것이다. 기존의 영어 참고서와는 다른 접근이 눈에 띄면서도 결국 왜 저자가 이런 부분을 감안해 책을 펴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빨리 온다면 영어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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