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이정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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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에 다 담았다! 자! 이래도 안 읽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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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 - 현실 '고답이'를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 처방전
김주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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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려워 하면서도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 북 등 각종 SNS에도 글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고 또 글쓰기는 어렵다는 막연한 심리적 공포감도 일조하는 경우가 크다.

 

한 사람의 이력을 살펴보자. 방송작가, 국회의원비서, 방송기자, 연설비서관.... 이 직종의 업무를 어렴풋이라도 안다면 아마 고개를 절레절레할 것이다. 글쓰기가 일상이다 못해 늘 글쓰기를 준비하고 있는 직업인 것이다. <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의 저자는 오랜 동안 글쓰기를 생활화 해 온 직업인이다. 물론 저자라고 해서 글쓰기가 쉬웠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마치 고구마 먹은 듯속이 꽉 막힌 채 답답하게 느꼈던 글쓰기도 많았고 혼쭐도 수없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글쓰기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인정받아 지금까지 글쓰기 관련 강의와 컨설팅에 나선다고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저자가 얻은 노하우와 요령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비즈니스 글쓰기에는 공식이 있다고 단언한다. 좋은 글을 쓸려면 독자, 글을 읽으려는 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고려한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독자에게 맞장구를 치는 글쓰기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여러 핵심메시지 보다 하나의 핵심메시지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크듯 하나의 글에 핵심메시지는 온리 원이라는 것이다. 또한 목적을 밝히는 것을 결코 쑥스러워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글쓰기 노하우 원칙은 사이다(CIDER)’법칙. 독자 선택(Choose), 독자의 니즈 발견(Identify), 핵심 메시지 결정(Decide), 표현방식의 효과적인 이용(Express), 글의 목적 실현(Realize) 과정을 거치면 끝이라는 점이다. 글쓰기가 어렵고 막연한 독자들이라면 이 원칙에 준해 글을 써나가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본다.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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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윤홍준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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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이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미생에서는 주인공 장그래와 조연이자 장그래의 멘토 역할을 하는 오상식 차장이 극을 이끌어 가는데 오차장이 떠나고 후임 팀장이 오면서 장그래와 부하직원들한테 다그치던 멘트가 지금도 기억난다. “페이퍼(보고서)로 얘기해 페이퍼, 통화는 짧게, 설명하지 말고~”.

 

조직에서 보고서는 중요하다. 왜냐고? 반문하면 아직도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적어도 입사 한달도 안된 신입직원일 것이다. 보고서는 상사가 알아야 할 사항들을 엄선하고 자신의 의견을 담아 상사가 결정하는데 근거로 삼아야 된다.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 공을 들여 만드는 것이 보고서다.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작성자의 수준과 업무 숙련도, 그리고 사안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판단하고도 남는다. 여기에 핵심을 뽑아내 딱 한 장에 만든다면 해당 기안자가 속한 조직의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보고서는 중요하다라고만 말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위상이 엄연히 존재한다.

 

나한테는 막내 신입직원이 있다. 보고서라고 만들어 오는 것을 보면 어디부터 손을 보고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 그렇다고 나 역시 보고서가 완벽하다고 자신할 수 없다. 그래, 나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배워보자. 그런 의도에서 선택한 것이 바로 <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이 책 프롤로그를 보면 누구나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샐러리맨들이 직장생활 속에서 겪은 보고서 관련 10가지 유형. 여기에 한번이라도 공감하지 않을 이들은 적어도 하나 없을 것이다.

 

한 장 보고서의 중요성은 중간관리자로 올라가면서 스스로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내가 신입, 대리, 과장 시절 작성한 보고서들을 우연히 다시 들춰보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은 나한테도 소중하다. 개조식으로 요점만 표현하고 사안의 중요도를 순위 정하며 결론을 가지고 보고해야 한다는 점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상사의 부족한 시간을 빼앗아 보고하려면 한 장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은 더욱 공감이 갈 수밖에 없다. 특히 마지막에 미흡한 보고서와 완성된 보고서의 예제는 보고서 작성을 이론에서 실제로 옮기는데 훌륭한 교본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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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원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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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나름 개인 투자자로서 오랜 기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고 있는 내게 언론사 증권부장으로 있는 후배와 만난 점심식사 자리에서 주식투자의 어려움과 앞으로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후배는 듣자마자 , 뭘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ETF에 투자하세요. 그게 제일 속편해요. 오랜기간 주식을 해 온 저도 더 볼 것없이 ETF에 묻어두고 수익률만 확인하고 있어요”... 그렇게 시작된 ETF와 인연은 지금까지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ETF투자의 장점이 무엇인지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를 통해 ETF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정리하고 투자에 나서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ETF‘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한다. 거래소에서 펀드를 편리하게 거래한다는 개념의 ETF는 새로운 투자 기법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전세계 많은 슈퍼리치와 상위 엘리트층에서 투자의 주요 수단을 삼고 있다고 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이 자신의 유서를 통해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ETF)에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ETF는 날개 돋치듯 팔려나갔고 지금까지 유명세를 치루고 있다. 전세계 많은 투자자들이 ETF로 갈아타는 것이다. 이를 감안할 때 이 책은 ETF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초보 ETF투자자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떻게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꼭 이것만이 아니더라도 ETF 개념 마스터, 단돈 10만 원으로 계좌 개설하는 법은 물론 퇴직계좌 관리와 테마주 ETF 분석 등을 통해 개미 초보투자자더라도 어떻게 접근하고 투자할지 스스로 이해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나 역시 이 책으로 ETF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바로 투자에 나설 것이다. ETF에 관심있는 일반 투자자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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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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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정보의 질과 부재를 탓한다. 때론 자금력이 부족해서 실패했다고 애써 변명한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얼마나 이길수 있겠냐는 항변, 위안은 잠시나마 부자로 가는 길에 처절한 패배를 잊게 해줄 독주 같은 역할을 할지 모르나 현실은 냉혹하다. 우리는 투자의 세계에서 뒤처졌고 실패했으며 투자금을 상당수 잃어버렸다. 바둑에서도 승패를 떠나 끝난후 복기를 한다. 어느 수가 절묘했으며 어떤 수가 패착이었음을 확인하고 분석하며 다음의 대국에서 좀 더 나은 바둑을 두기 원한다.

 

우리의 투자관도 바뀌어야 한다.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먹히는 역할만 해서 스스로의 안위와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겠는가? 관점을 바꿔야 한다. 철저히 이윤을 위해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에 나서는 대기업을, 정작 피식자의 이중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봐야만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의 저자는 바로 개인 투자자라도 시장을 지배하는, 즉 먹는 위치의 포식자의 프레임으로 시장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단지 자신이 투자하는 종목의 등락을 주의깊게 볼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의 중요한 사건이 최대주주의 이익과 연관되는 사항을 살피라고 조언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특허 침해 문제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양사에 실망한 나머지 투매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지분을 매입해 엄청난 수익을 거둔데는 바로 이런 최대주주의 이익이 부합되는지 여부가 관건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기업가치 평가, 기업 상황에 맞는 M&A 총괄, 인수합병 분야에서 기업 CEO가 믿고 맡기는 인물 중 하나임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통찰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나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사고방식이 단순히 피식자들의 마인드에 불과함을 뼈저리게 깨닫기를 바라는 의미 아닐까? 금융시장 지배하는 대기업, 대주주, 기관과 외국인, 주변국의 상황까지 포식자 마인드로 바라봐고 투자해야 진정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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