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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이재명 ㅣ who? special
비타민 지음, 팀키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정치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었던 1인이에요.
20대에는 뽑을 사람이 없다며 투표를 안할 때도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운 행동이었던 것 같은데..
소중한 한 표를 그 이후로는 꼭 행사하고 있고요.
지난 12월이후로는 정치에 더 관심이 많아져서
시사뉴스도 열심히 챙겨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공부하고 알게 되었던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다산어린이의 who시리즈 신간을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책이 출간되자마자 얼른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이에게도 우리나라의 정치와 대통령에 대해서
보다 잘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 그 주인공으로요.
엄마 아빠가 뉴스를 열심히 챙겨보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아는 정치인이 많이 생겼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셨다죠!

이전엔 뉴스를 보는 것이 답답하고 괴로운 일이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되시고는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시고 소통도 꾸준히 하시니
이젠 뉴스보는 것이 왠만한 것보다 신나고 재미있다는~~ㅠ
아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어린시절과
걸어온 길을 만나볼 수 있었던 다산어린이 <후 who? special 이재명 편>
얼른 만나보실게요!!
약자의 편에 서기 위해,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걸어온 정치인 이재명의 이야기!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따끈한 who시리즈 신간~~
<who? special 이재명 편>이에요.
이재명 대통령 님을 직접 뵌 적은 없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도 아니지만
이 분에 대해서는 참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는데요.
남편 친가쪽이 분당이라 연애시절 근처에 방문했을 때가
이재명 대통령 님께서 성남시장이셨을 때였어요.
보통 공약이라고하면 감언이설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분은 공약수행율이 상당해서 그걸보고 깜짝 놀랐었고요.
제가 임신을 했을 적에 성남시에서는 산후로지원 지원이 되어서요.
그 부분도 참 부러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리고 제가 경기도민인지라 경기도지사이셨기에 나름 인연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계엄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졌을 때 SNS로 시민과 소통하며
그 상황을 막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정말 이번에 대통령직을 잘하실 거라고 믿고 응원드리고 싶네요!


제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기억은 앞서 언급한 정도로요.
어린시절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산업재해로 한쪽 팔을 다쳤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어린 시절 참 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어서요.
아이 셋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의 어린시절이 안쓰럽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개척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1장: 가난한 소년
2장: 책을 든 소년공
3장: 인권 변호사를 꿈꾸다
4장: 약자를 위해 싸우다
5장 : 새로운 도전
6장: 시련을 딛고 나아가다
로 이뤄져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가난했던 어린시절부터 소년공 시절.
그리고 인권 변호사가 되고 성남시장이 되고 경기도지사가 되고..
그리고 제21대 대통령 당선까지!
이 분에 대한 연대기를 살펴볼 수 있어서요.
부모님들은 물론 울 아이들에게 넘 유익하겠더라고요.



이야기는 어린 시절 학교를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부터 시작되는데요.
그는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리 시골마을에서
일곱 남매 중에서 다섯째로 성장했다고 해요.
제가 아이셋을 키우면서도 힘이 드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어머님께서는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다 싶었는데요.
첫째도 막내도 아닌 다섯째라니
딱 중간에 있는 지라 관심받기도 힘들 것 같고
이래저래 치일 것 같은 상황인데
여기에 가정형편까지 여의치않으니 정말 힘든 시절이었겠다싶더라고요.ㅠ


한참을 걸어서 초등학교를 다녀야했고
배고픔에 시달려야했던 어린 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경기도 성남으로 이사가서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되지만요.
아버지는 중학교가 아닌 공장을 다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더 속상한 마음...
다른 평범한 친구들처럼 어린 그도 학교를 다니고 싶고
공부가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 싶더라고요.
그렇게 공장생활을 하지만 받는 돈은 조금이고
매를 맞으면서 일을 해야했는데요.
기계에 손이 끼여 장애를 얻게 되는데..
알고있는 이야기지만 넘넘 속상하고 아팠겠다 싶더라고요.


그는 사람들이 고등학교를 나온 공장 직원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요.
자신도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
퇴근 후 검정고시학원을 다니면서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검정고시까지 합격을 하고요.
결국 대학까지 합격한다는 것!
가장 좋은 조건의 장학금을 줬던 중학대학교를 다니게 된다죠.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의 인생은 평범하지 않고
아주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이러한 경험과 삶이 약자들을 위하는 인권변호사가 되고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은데..
아이들이 읽기만해도 자신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누군가는 갖고 싶고 소중한 것인지 깨닳을 수 있는 것 같고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통합지식플러스"코너가 있어서요.
산업화와 어린이노동이나 검정고시라던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지식을 확장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책의 뒤에서는 인생의 반려자인 김혜경 여사를 만난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대단하시지만 그를 선택한
김혜경 여사도 보통분이 아니시란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SNS를 보면서 대통령은 물론 여사 님에 대해서도
참 좋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
특히 우산을 쓰고 걷는 장면에서 장애로 불편한
대통령의 팔을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스럽더라고요.



책의 후반부에는 인권변호사에서 그가 성남시장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성남시장에 2번이나 당선이 되었는데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 싶고요.
지금의 21대 대통령 당선이 되기까지의 고정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감동의 쓰나미 그 자체였네요!
책의 뒤에는 이재명 연표는 물론이고 그의 정치 철학을 살펴볼 수 있었고요.
다양한 독후활동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을 읽고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울 뜬금군은 독서록을 쓰는 것으로 대신하였는데요.
아이들에게 우리의 지금 대통령 님이 어떠한 분인지
제가 말하기도 했지만 보다 잘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출간된 <후 who? special 이재명 편>이 있어서요.
아이도 저도 넘넘 유익한 독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도 읽어보면 좋은 초등추천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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