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6 - 공룡이 살아 있다!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6
트롤 원작.감수, 기쿠치 아키히로 그림, 하루하라 로빈슨 글,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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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동화책 추천

미래엔아이세움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댄디 6권

공룡이 살아 있다!

엉덩이탐정의 아빠 엉덩이댄디의 매력 속으로~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아직까진 금요일~

유난히 일교차가 커서 아침엔 초겨울 날씨였던 2023년 10월 20일이에요.



가을은 원래 짧은 것이라고는 해도 조금만 더 지속되었음 하는 맘인데요.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 주말~

울 아이들이 읽으면 행복해 할 재밌는동화책 한 권을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바로..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6

가 그 주인공으로용.



우리집 8,10살 오빠들 둘 다 읽어봤는데 엉덩이탐정을 재밌게 봤었던 울 꼬맹이들.

엉덩이탐정의 아빠인 엉덩이댄디역시 반응이 아주 좋았고요.

게다가 이번 6권에서는 울 오빠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니..

그 반응이 정말로 뜨거웠답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엉덩이탐정 시리즈~

어린이추천도서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6> 공룡이 살아 있다! 에요.

엉덩이 댄디와 그의 조수 헤헤 뒤로 티라노사우루스가 따라오고 있는 긴박한 장면.

대체 어찌된 이야기인지 넘넘 궁금하였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스필섬에서 일어나는데,

공룡박사인 줄리 박사와 그의 조수 라시크도 등장한답니다.

여러분, 반가워요!

이번에는 공룡이 살아 있다! 편과

가자, 꼬리 산으로! 편,

헤헤의 소원 편과 엉망진창 연구실 편을 준비했답니다.

자, 그럼 엉덩이 댄디 님과

스릴 가득한 공룡들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볼까요?

라고 줄리 박사가 소개를 해주었는데용.

본격적으로 읽기 전부터 흥미진진!



요녀석은 초1인 울 베리군~

형아와 함께 이 책을 재밌게 읽어보았는데요.

집에 5권이 있었는지 몰랐다나요?! ㅎ

한 번 읽으면 읽고 또 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요.

스필 섬의 공룡 연구소에 도착한 엉덩이 댄디와 헤헤.

지저분한 공룡 연구소에서 그들은 공룡 뼈를 발견하는데요.


스필 섬은 공룡 화석이 많이 발굴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이 곳에서 줄리 박사님도 연구하고 계신다는 것!

줄리 박사님의 사진을 보더니 의욕이 가득 넘치는 엉덩이 댄디에 웃음.

그런데 바닥에는 줄리 박사가 남긴 듯한 메시지가 있어서요.

그걸 추리해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이번 6권에서 공룡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룡이 처음으로 나오니 긴장되는 것은 당연지사인데요.

제일 처음 나오는 공룡은 벨로키랍토르로 울 베리군 아주 반가워하더라고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벨로키랍토르 외에도..

빠지면 섭섭한 티라노사우루스며 각종 공룡들이 등장하는데요.



초식공룡도 있지만 그녀석들은 원래 온순한 공룡들인지라 덜 무서운데...

난폭한 육식공룡의 등장으로 엉덩이댄디와 헤헤의 모험은 스릴만점이랄까요.

주인공이니 당연히 죽음을 당하진 않겠지만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데요.

위기의 순간마다 엉덩이댄디의 필살기(?!)가 등장하니..

그걸 보는 재미가 상당해요.

(직집 페이질 넘기며 보셨음 하는 맘에 사진은 생략!)


또..

책에는 중간중간 우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이 있어서 그 부분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숨은 엉덩이 찾기' 활동을 하다보면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게 된다죵.



이미 형아와 책을 한 번 읽고 엄마와 다시 읽는 중이었는데요.

눈이 이렇게 똥그랗게 되기도 하고 엉덩이댄디가 자신의 비밀병기로 위기를 극복할 때면

표정에 웃음기가 가득하여 아이가 참 순수하고 솔직하구나 싶더라고요.


책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 등장했었던 공룡들의 정보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울 베리군 사실 아직 책을 읽으면 더듬거리는 편인데..

이 페이지는 보다 능숙하게 읽는 느낌이랄까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집 공룡박사의 취향저격을 제대로 했었던 것 같아요.



요건 우리집 첫째 10살 뜬금군이 쓴 초등독서록이에요.

이번 독서록에선 티라노사우루스를 그려주었는데요.

아이가 재밌었는지 글도 길게 썼더라는...


책에 등장하는 공룡들에는 사실 비밀이 있는데요.

그 부분도 직접 읽어보시면서 확인하면 좋을 듯 해요.


지금까지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밌는 어린이책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6>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주말이면 우리집은 홈스쿨링대신에 책읽기를 대신하곤 하는데..

아직 못읽어본 엉덩이댄디 시리즈를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가을이 깊어가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엉덩이댄디, #엉덩이탐정, #동화책추천, #공룡동화, #재밌는동화책, #초등도서, #어린이추천도서, #어린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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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세계 교육석학에게 배운다 3
최민혜 지음 / 한울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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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독서하는엄마를 위한 한울림 자녀교육서



비가 와서일까요.

어제보다 쌀쌀 매서운 찬바람이 불청객처럼 느껴지는 아침.

다들 오늘 하루 잘 시작하셨나요?

아이들 등원길에 불어오는 차기운 바람.

나름 도톰하게 입혔지만 위의 패딩조끼 지퍼를 잠궈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해준 엄마인데요.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기침하는 울 막둥이가 안쓰러운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던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셨던 분.

선생님들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한울림에서 출간된 교사들과 부모님을 위한 추천도서.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한울림에서 출간된 "세계 교육석학에게 배우다 3권"인데...

사실 야누시 코르차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본 1인이었다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의 마음과 마지막 스토리에 눈물이 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영화로도 나와있다고 하니 챙겨보고 싶고 그의 이야기들을 저도 적용하여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경청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먼저 야누시 코르차크라는 위대한 지도자를 알게 해주신 이 책의 저자 최민혜 님에 대해서 소개를 좀 드릴게요.

작가님역시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을 하셨던 분이신데요.

그녀는 학교를 잠시 떠나 갔었던 대학원에서

'야누시 코르차크'를 만나며 그의 철학과 교육적 실천에 매료되어

이렇게 책을 출간하게 되셨더라고요.



자신에게 공감과 위로, 지혜와 경험을 전해준 야누시 코르차크라는 분!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알게되어 감사하네요.



초등교육을 하시는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읽으면 좋은 학부모추천도서!

<야누시 코르차크 아으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의 차례는 다음과 같아요.


코르차크에게서 배우는 교육자의 길

코르차크의 삶과 철학

교육자는 아이와 사귀는 사람이다

공감 : 모든 눈물은 짜다

대화 : 비밀을 말할 만큼 신뢰하는 것에 감사하라

교육자는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이다

관찰: 어린이 세계의 파브르가 되시라

기록: 측정할 수 없는 귀중한 보물

교육자는 아이에게 호의적으로 남는 사람이다

동행: 아픈 아이 곁에 밤새 떠나지 않는다.

존중: 어린이는 이미 하나의 인간이다

교육자의 기도

연표로 보는 코르차크의 생애

주(註)


로 이뤄져 있어요.

책의 차례만 보아도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와닿는데요.

저자님께서 읽기좋게 글을 잘 적어주셔서 이 분을 처음 접하는 저도 금새 몰입되어 읽어낼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사귀고,

아이를 잘 알며,

아이에게 호의적으로 남는 사람.

그 사람이 곧 교육자이다.


라는 그의 말.

저 메시지 속에는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웃고 놀이하고..

진정한 사귐을 하는 것을 그는 참 좋아했답니다.



또한 어리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과는 다른 하나의 또다른 인격체 , 이방인처럼 대하라고 하여서요.

책을 읽으면서 야누시 코르차크라는 이 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나는 사랑받고 존경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존재한다.

라는 말 역시 참으로 감동적인데요.

이 말을 읽으면서 그가 어떻게 자신이 가진 것들을 버리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사실 그는 그는 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었고요.

가정도 유복한 편인지라 큰 어려움없이 살아갈 수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힘든 길을 걷게 되더라고요.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야누시 코르차크.

그는 작가가 될 정도로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지만요.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낀 길거리의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의사가 되는 편이 낫겠다며

소아과 의사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것 역시 정말 대단한 부분인데..

이후에는 고아원 원장이란 자리를 맡게 되고요.

200여명의 아이들의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하였는데,

눈물이 나는 것을 정말 참을 수 없더라고요.ㅠ


그도 그럴 것이 그리하여 그가 살았던 시절은 세계2차대전과 함께 소련의 유대인 민족대학살이 일어나던 시기.

안타깝게도 그는 유태인계열이었고요.

결국 그가 운영하던 고아원의 아이들 역시 죽음의 가스실로 가는 기차를 탑승하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는 목숨을 보전할 수도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요.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기차를 타게 되는데

그 모습을 묘사한 글을 읽고서는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고 아팠답니다.ㅠ

배고프고 힘든 시기의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고 서로의 손을 잡고..

한 손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들고서 기차를 탑승하는데요.

아이들을 살리지 못하고 함께 죽음의 기차를 탑승해야만 했던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생각만 해도 너무나 슬프더군요...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순간에 자신들이 어디로 가게 될런지...

주변의 분위기를 보고 직감적으로 슬프고 아픈 일이 펼쳐질 것을 직감했을 수도 있을텐데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정말 아픈 역사가 이렇게 훌륭한 교육자의 주변에서도 일어났었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는 더 많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었을 테고요.

그가 사랑과 관심으로 돌봤던 아이들은 훌륭한 어른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을 헌신했던

아이들의 친구이자 선생님들의 선생님인 야누시 코르차크라는 분을 알게 되어 참 감동이었는데요.

중간중간 저자님께서 선생님으로 혹은 부모님으로 생활하며 느끼고 행동했던 에피소드도 함께여서요.

이해가 더 잘 되었고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했었던 말과 행동도 잠시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제 아이에게도 제대로 공감하고 관찰하고 대화하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어려운데...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아끼고 사랑하고

기록하고 자료를 남기려고 했었던 야누시 코르차크.

앞으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고요.



참 좋은 책을 출간해주신 한울림과 저자님께도 감사를...

읽기 힘든 딱딱한 책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맘도 있었는데

감동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였던 훌륭한 지도자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독서하는엄마가 된 것 같고요.

책읽는부모로 살아가면서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네요.



여러분도 넘넘 훌륭한 책 읽어보시고

부모교육에 도움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따뜻하게 보내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아동교육, #아동권리, #어린이, #초등교육, #교사, #부모교육, #자녀교육서, #학부모추천도서, #독서하는엄마, #책읽는부모, #한울림, #한울림스페셜, #한울림어린이, #야누시로크차크, #아이들을편한길이아닌아름다운길로이끌기를, #최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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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도에… -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김황 지음, 전진경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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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기후위기 지구온난화에 대한 생태그림책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고작 2도에..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일교차가 큰 화요일.

2023년 10월 17일이에요.

10월 중순이라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지만 요새 가을은 참 짧다는 느낌이 있죠.

그래서 준비한 가을옷을 거의 입지 못할 때도 많은데요.

여름은 왜 이렇게 덥고 겨울은 왜 이렇게 추운지..

이게 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이라고 하던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넘넘 걱정되는 엄마에요.



특히 이전에는 기후변화라던지 환경에 대한 문제들을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조금 멀리서 배우고 상황을 알아갔는데요.

요즘은 우리가 달라지는 변화들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정말 일상생활 속에서 저도 아이들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라도 더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생태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같아요.



그리하여 만나본 한울림어린이에서 출간된 기후위기를 다룬 생태그림책!

고작 2도에..

에요.



표지를 보면 울 아이가 좋아하는 코끼리며 북극곰, 그리고 고릴라 등이 눈에 띄는데요.

배경을 가득 채운 붉은색은 혹시 불이 난 것일까요?

저는 기후위기로 났었던 호주 산불이 떠오르더라고요.



책의 뒷표지에는 지구 평균 기온이 2℃ 올라가면 생기는 환경재앙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심각하였는데 ㅠ


☑ 사람은 야외활동을 할 수 없다.

☑ 바닷물고기들의 떼죽음, 대이동이 일어난다.

☑ 백령도 점박이물범이 사라지고,

☑ 바다거북을 볼 수 없으며,

☑ 자이언트판다가 멸종된다.

☑ 전체 바다생물 25%가 사는 산호초가 사라진다

☑ 곤충의 폭발적 증가로 생태계 혼란이 일어난다.

☑ 북극곰, 오랑우탄, 코알라의 멸종, 그리고..


로 이어져 있었는데요.




읽어보면 백령도 점박이물범, 바다거북, 자아언트판다, 북금곰,오랑우탄, 코알라와 같은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태계에 혼란이 일어나고 인간도 야외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니..

아아..

너무 끔찍하더라고요.


사실 2℃라고 하면 그리 높은 온도 변화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도 같은데요.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도 "고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터!

대체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아이와 얼른 읽어봤어요.



먼저 이 책의 저자소개부터 해볼게요.

이 책은 글 김황 그림 전진경 으로 이뤄져 있어요.

김황 님은 재일 한국인 3세로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셨고요.

현재는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게시더라고요.

그동안 출간된 책들이 상당히 많아서 살펴보면 좋겠다 싶고요.

그림을 그려주신 전진경 님은 언제나 낯설고 색다른 그림을 그리려고 끝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작가!

진경 님 역시 그동안 쓰고 그린 책들이 많이 있어서요.

이 분들의 다른 책들도 만나보면 좋겠죠.



기온이 점점 올라고 있어.

지구가 아파서 '열'이 나는 거래.

라는 메시지.

지구가 아파서 열이 나서 그런거라니..

이 한 문장으로 깊은 공감이 되고 왜 지구가 뜨거워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을 펼치면 시원한 바닷가 풍경이 펼쳐져요.

요새는 여름이 너무 더워서 그야말로 폭염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데요.

우리들이 좋아하는 여름 바닷가에서 더울 때 시원한 물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행복하다죠.



이렇게 더운 여름날은 물놀이를 하면서 체온조절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람에게 체온은 36.5℃로요.

더울 때 땀이 나고 추울 때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죠.

그런데 이 온도를 넘어서 열이 나면 엄마 아빠는 넘넘 걱정을 하게 되고요.

우리 아이들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 병원도 가고 약도 먹여야 하는데..

그런 것처럼 점점 올라가는 지구의 기온을 위해서는 우리가 치료를 해줘야 한다는 것!



책에서는 지구기온이 2도 올라가면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는지..

어떻게 환경재앙이 시작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요.

바다가 집인 물고기는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없어서요.

차가운 바다에 사는 녀석들과 따뜻한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이 정해져 있는데..

바닷물 온도가 2℃ 올라가게 되면요.

물고기들은 자신들이 살기 적합한 온도를 찾기위해 물고기 대이동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

이는 목숨을 건 탈출로요.

언젠가 뉴스에서 본 화상을 입은 연어가 생각이 나서 넘넘 안타깝더라고요.ㅠ



또한 산호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최근에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산호초는 전체 바다 생물 25% 정도가 모여 살고 있는데..

바닷물의 온도가 2℃ 올라가게 되면요.

산호초의 산호 몸속에 사는 갈충조가 사라지면서 도미노로 산호는 물론..

작은 생물들과 물고기들까지 먹이를 구하지 못하면서

바다는 죽음의 바다가 되어버린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었답니다.ㅠ



또한 우리나라 백령도에 살고 있는 점박이물범 역시 바닷물의 온도가 2℃올라가면 큰 영향을 받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녀석들은 겨울이면 바닷물이 얼어 버릴 만큼 추운 북쪽 바다로 떠나는데..

단단한 유빙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천적인 범고래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

점박이물범 새끼는 물론 어미까지 잡아먹히게 된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도와주고 싶더라고요.ㅠ



이 외에도 참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면서 지구 환경은 대혼돈의 상태가 되어버리는데요.

곤충들도 마찬가지로 곤충대이동이 일어남은 물론..

곤충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농작물은 물론 우리 인간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고요.

그러한 상상을 해보니 너무나 끔찍하더라고요.ㅠ



이렇게 책에서는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 온도 2℃가 올라가면 어떠한 일이 생기는지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동물과 식물, 곤충을 좋아하는 상냥한 울 베리군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더라고요.ㅠ

지구는 지구온난화라는 병에 걸렸어.

그래서 자꾸만 '열'이 나.

라는 메시지.

이를 정말 잘 기억해야겠다 싶었는데요.ㅠ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님께서는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마지노선인 2℃ 가 무너지면 북반구 면적의 1/4인 동토가 급속히 녹고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가 분출해 6℃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하고요.

지금처럼 기후재난이 계속되면 2030년 1억명, 2050년 10억명의 기후난민이 생길 것이며

부족한 물과 식량을 둘러싼 기후 전쟁도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해야 하고요.

새로운 형태의 교통 시스템과 교육시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가장 역동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요.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기후정책 제안하는 이에게 투표를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깊은 공감이 되면서 무섭기도 하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책은 울 베리군 외에도 10살 첫째 뜬금군도 읽어보게 하였는데요.

이는 아이가 읽고 쓴 초등독서록인데,

산호초에 대한 이야기가 이 아이에겐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나봐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아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적어두었는데요.

울 아이 북극곰을 위해서 전기를 아끼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잘 실천하길 바라고요.

저도 지금 실천하고 있는 일들은 물론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행동해야할 것 같네요.

어느새 점심 시간!

다들 맛있는 식사하길 바라고요.

힘내보자고요.







#한울림어린이,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생태, #자연, #공존, #생태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창작그림책, #추천도서, #한울림, #한울림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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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춤
김지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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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연대 상생을 담은 판화그림책 추천

키위북스 달빛춤

운주사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창작그림책이에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요며칠간 제법 쌀쌀하다고 생각했던 날씨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제법 좋아서요.

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파란 하늘도 바라보고 걷기도 좋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좋은 가을은 책읽기 참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던 특별한 창작그림책에 대해서 기록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나름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동화책을 만나왔는데, 판화로 이뤄진 창작동화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나 할까요.

판화로 탄생한 일러스트도 아주 개성적이고 멋졌고요.

스토리자체도 평화와 평등 · 연대 · 상생을 담고 있어서 아주 특별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바로..

우리나라 동화작가님이신 김지연 작가님의

달빛춤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저자가 운주사에서 깨지고 갈라진 채 제멋대로 서 있는 돌탑과 돌부처들을 만나본 후에요.

그들이 소곤대는 이야기를 듣고서 탄생한 동화책이라고나 할까요.

운주사의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숨결이 전하는 그 말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돌탑과 돌부처를 만든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고 하였는데요.




운주사라는 곳은 처음 접했던 엄마는 덕분에 검색도 해보게 되었고요.

운주사가 고려초기에 건국되었다는 정보며..

다양한 불상과 석탑의 모습도 사진으로 감상해볼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우리 가족도 운주사에 한 번 방문을 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특별한 창작그림책을 읽고 방문하면 또다른 감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상상만해도 기대가 되네요!



본격적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키위북스에서 발빠르게 2024년 달력을 보내주셨는데요.

제가 느끼기에 키위북스에서는 참 스페셜한 동화책을 다양하게 출간하고 계신 것 같은데..

출간된 리스트를 보니 읽어본 책들이 있어 반갑기도 했고요.

표지를 보니 바로 책의 주요 스토리가 생각나고 이미지도 떠오르는 것을 보면 참 멋진 출판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바탕 춤추고 한바탕 동무 되니

온 누리가 하나, 온 누리에 평화.



스토리에 대해서 조금은 어렵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페이지를 넘기며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판화그림책.

<달빛춤>도 아이와 저에게 강한 인상으로 기억이 될 것 같은데요.

움짤로 만나보는 책의 모습은 이렇게!

세로로 긴 스타일의 개성있는 표지가 시선을 사로잡고요.

"달빛춤"이라는 그 이름처럼 노오란 보름달과 함께 춤을 추는 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었어요.



책은

할머니, 할머니!

보름이 언제 와요?

라고 물어보는 아이와 할머니의 모습으로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긴머리의 할머니는 마고할미인 것 같은데 일단 일러스트부터가 시선을 사로잡고요.

보름이가 사람인지 아니면 보름달인지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면서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운주사를 검색을 좀 해보니 마고할미가 설도 있었고요.

마고할미가 불어주는 피리 소리를 타고 아이는 언덕 너머 하늘로 가게 되는데...

그렇게 환상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더라고요!



그러면서 페이지마다 개성넘치는 일러스트가 우리를 반기게 되었는데요.

운주사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석탑들이 보이고

그것들을 정성껏 만들었던 이들과 운주사에서 소중한 바람을 빌었던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지게 되더라고요.

일명 "간절한 마음들이 머무는 곳"!

판화로 만들어서 그런지 글씨역시 완벽한 느낌이 아니라 살짝 삐뚤한 매력도 있었는데요.

보고 또 보고 감상하며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참 좋은 책이더라고요.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 즐거움을 위하여 찍었던 사진들을 제법 생략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

연령대와 성별은 물론이고 국적도 다른 것 같았는데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보름달을 기다리면서 이들은 같이 춤을 추고

평화롭게 웃고 상생하며 함께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넘 좋았다는...



아름답고 특별한 이 책은 책의 마지막까지도 정성이 가득 느껴졌는데요.

책의 맨 뒷쪽은 그냥 넘겨버리기도 하는데, 그려진 일러스트가 너무나 정성스러워서일까요.

울 아이 "초판 1쇄 펴낸날"도 부분도 읽어갔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더라는요.




이렇게 울 아이와 함께 넘넘 특별한 창작그림책 키위북스의 <달빛춤>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이제는 전쟁없이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이어지고 있는 전쟁도 있고요.

최근에 새로운 전쟁도 있어서 휴전 중인 우리나라도 갑작스럽게 이 평화가 깨어지진 않을까라는 불안한 맘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평등과 평화, 연대와 상생을 담은 판화그림책 <달빛춤>처럼

달라도 모두가 함께하고 평화롭게 지냈으면 하는 맘인데요.

보고 또 보기 좋은 멋진 창작그림책.

아이와 함께 엄마도 읽어보시고 멋진 감상에 젖어보세요.




-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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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화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괵투 잔바바 지음, 제이훈 쉔 그림, 이난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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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자아존중 그림책 추천

한울림어린이

하늘 화가

나다움과 자존감에 대한 책.




다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한글날이었던 공휴일

2023년 10월 09일이에요.



세종대왕 님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하루를 가족들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공부대신 좋은 책 한 권을 읽곤 하는 우리집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과 나를사랑하기에 대한 추천도서를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한울림어린이에서 출간된 동화책.

하늘 화가

가 그 주인공으로요.

튀르키예에서 사랑받는 인기작가인 괵투 잔바바가 선사하는 자아존중 창작그림책이랍니다.



하늘 화가는 날마다 구름 사이를 거닐며

밤을 그리고 꿈을 설계해요.

하지만 가끔 외롭답니다.

하늘 화가를 아무도 볼 수 없으니까요..


라고 적힌 책의 뒷표지의 이야기가 이 책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도 읽으면 좋은 책이랄까요.



TMI이지만 임신과 출산 후 아이 셋을 키우며 블로거의 삶도 살며 매일 바쁘게 살고 있는 제가요.

어느 날 갑자기 가슴 속에 깊은 우울함이 찾아오면서..

저라는 사람이 너무나 보잘 것없고 실패한 인생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요.

모두가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라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동화책을 만나서 뭔가 맘이 뭉클했다고나 할까요.ㅠ



괵투잔바바라는 분이 왜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것 같았고,

동화책은 때론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큰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작가님 소개부터 좀 해보면요.

글쓴이는 괵투 잔바바, 그림은 제이훈 쉔으로요.

두 분의 합이 참 좋았던 창작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소중한 존재"라는

자기긍정감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은 느리지만 스스로 글을 읽어가는 우리집 둘째 베리군~

책을 펼치니 마치 살아움직일 것 같은 인형같은 느낌의 일러스트가 펼쳐졌는데요.

하늘이 있는 이는 바로 구름 배달꾼이었는데,

기계가 소리내어 구름을 뿜어내면 그가 하늘 곳곳에 구름을 가져다놓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책에는 구름 배달꾼은 물론 별 부인도 있는데요.

그녀는 저녁 무렵이면 고리버들 바구니 가득 별을 담아와서 하늘에 하나씩 거는데..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하늘의 변화를 이러한 캐릭터의 행동으로 묘사했다는 것도 참 재미있더라고요.


구름 배달꾼과 별 부인...

그리고 하늘에는 이 책의 주인공 하늘 화가가 있어서요.

그는 밧줄에 매달려 하늘을 검게 칠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는 그렇게 밤을 데려오는 역할을 하는데 너무나 중요한 역할이지만,

구름 배달꾼과 별 부인이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 부럽기만 해요.


자신이 하는 역할이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구름 배달꾼과 별 부인이 부럽게 느껴지는 하늘 화가.

그리하여 어느날 그는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따라서 자신을 바꾸기로 하는데요.



그러한 변화들이 초반에는 즐겁고 재밌지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서

이들이 사는 세상은 이상하게 변해버린답니다.ㅠ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해드리고 싶지만 너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생략할 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하늘이 변하고 낮에서 밤이 된다면

하늘 화가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모두가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다죠.

이렇게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엄마표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공부를 잘해줬으면 하고 바라지만,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하고 착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지냈음 하는 마음!

아이들이 스스로를 좋아하고 사랑했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바라는 기본적인 바람인데요.

SNS에서 보여지는 다른 이들의 모습에 저 역시도 비교하고 상처받기도 하는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밝게 빛나야만 보이는 것이 아니야.

모두가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라는 말.

책 속에 나오는 주옥같은 글들을 직접 읽어보시며 여러분도 공감과 위로를 받아보셨음 하고요.

아이들을 위하여 나를 갈고 희생하는 엄마들 너무나 멋지고 대단하시다죠.

저와 같은 육아동지들에게 오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요.

저도 저에게 더 칭찬도 많이하고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 인정하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참 좋은 메시지를 지닌 창작동화책.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잘자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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