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1 : 논어 - 불멸의 가르침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1
채지충 지음, 이신지 옮김 / 들녘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세기는 인류 문명사상 가장 위대한 세기로, 물리,과학.기술등 모든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그둔 시기
시대는 영웅을 창조하고, 영웅은 시대를 창조한다.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가 되고 싶다.
주 영왕 21년, 기원전 551년, 공자는 노나라 창평향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공숙량홀인데 키가 10척이며, 무예가 뒤어났고 첫째부인은 딸을 아홉 낳았고 첩은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장애가 있었다. 
그리하여 64세 이후에 다시 안씨와 결혼하여 공자를 낳았다. 공자가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공자는 어렸을 때 자주 각종 제기를 차리고 놀았다고 한다. 
주나라에서 예를 공부하고 있을 때, 공자는 일찍이 노자를 알현하고 그에게 예를 물었다. 
배우기를 마치고 작별 인사를 할 때, 노자는 공자에게  부자는 사람을 보낼 때 돈으로 선물을 주고 덕이 있는 사람은 말로 선물을 준다고 한다. 총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아하기 때문에 학문이 깊고 해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폭로하기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위험에 처한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 공자를 모함하려고 한다는 것을 제자가 듣고 알려준다. 
제경공도 공자에게 자신이 늙어서 더 이상 공자를 쓸 수 없다고 하여 제나라는 떠나 노나라로 돌아간다.
공자는 예의를 지키지 않는 정권에서 관직을 맡고 싶지 않아 은퇴하여 집에서 시,서예,예절,음악공부에 전념했다.
양화의 실패로 공자가 정치에 입문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졌고 계손씨는 양화에 맞장구치지 않았던 공자의 올곧은 성격을 존경하여 노정공에게 그를 천거하였다. 
공자의 재임으로 성과가 매우 좋았고 불법 행위를 일삼는 일부 불초한 무리들은 모두 개과천선하거나, 노나라를 떠났다. 
공자는 덕으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예의로 백성을 가르친다. 만화로 되어 있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면의 자유를 위한 상처 떠나보내기
권혜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것은 지나가고 영원하지 않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나자신이다.
우리가 삶을 반복하는 이유는 내 문제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어떤 삶이든 힘들어도 내 인생임을 알게 된다. 내 인생이기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인생이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기에 내 인생 자체가 기대가 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구나를 알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나를 들여볼 수 있는 눈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감출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만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런 착각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항상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사회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듯하다. 인간이 내뿜은 나쁜 마음은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를 더 어둡게 만든다. 우리가 내뿜는 생각과 감정은 그래서 놀랍고 무섭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이 지금 처한 상황을 불행으로 받아들이는데 있다. 
불행으로 받아들이면서 더 많은 독을 내뿜는다.
이제 불행의 독에서 감사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질때
행동하는 순간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때가 삶을 바꾼 결정적 선택이었고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었던 시도, 결과,
선택의 기로에서 답이 없어 보이고 길이 안 보일 때 내 마음이 향했던 곳, 내 내면이 원했던 곳으로 자신이 없더라도 한 발짝을 떼어보니 저절로 길이 보였고  그 길을 따라 왔다. 뒤돌아보면 모든것이 꿈처럼 느껴지고 내가 과연 그러한 일들을 겪어왔는지 의심될 정도로 모든 것이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기억, 한 순간의 꿈처럼 느껴진다.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고 영원하지 않는다.
님는 것은 경험과 깨달음
내면의 자유를 위한 상처를 떠나보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 매일 반복되는 삶속에서 나를 바로 세우고 어떤 문제이든 회피하기보다 바로 맞닥드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15년 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이진구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적응부터 사회성,생활습관,학습전략까지, 아이의 속도에 맞춘 핵심 교육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를 위한 안심 초등생활을 15년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별한 우리 아이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 유명한 도사의 제자가 되기 위해 찾아온 제자중 도사는 자신을  따라 해 보라며 축지법을 썼다. 그중 제자가 된 사람은 스승을 보며 모든 것을 따라 했고 다치지도 않았다.
이 제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부터 했다고 한다. 조금씩 천천히 해 나갈 때 '지금의 나'에서 시작
마찬가지로 부모는 아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하는 것을 알야야 한다. 
이 책은 또래보다 천천히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가 작은 사회인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쓴 책,그동안 외치고 말하던 나의 말들이 글을 통해 더욱 더 공감이 간다. 
많은 부모님들이 할 때 되면 좀 더 학년이 올라가면 스스로 할 것이라고 말을 하면서 기다려준다고 하는데 마냥 기다리면 안된다는 것을 필히 알기 바란다. 
이른 시기에는 특수교육을 받으면 학습과 학교생활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 
새학년 전부터 학부모는 움직인다.
유치원에서 미리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는 입학 전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특수교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부모에게 미리 연락하여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다
정보는 아이의 마음을 열수 있는 열쇠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 오은영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놀이, 만 5~6세(60~83개월) 편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오은영.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 지음, 전진희 그림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기에는 어떤 조기 교육보다 부모가 잘 놀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오은영박사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즐거운 놀이 100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집안에서 어떻게 보내지 하는 마음이 든다면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시작해보자 
무엇보다 놀이에는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등장, 놀이를 할 때는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신체를 많이 움직이게 된다. 
'신체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 놀이를 하면서 '우와, 신난다','너무 재밌어!','즐거워!'등의 감정도 느끼고 정서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부모는 아이에게 놀이방법이나 규칙등 많은 것을 설명해 주게 된다.
잘 놀면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가 고루 균형있게 발달해 나가는 것이다. 
신체발달놀이,인지발달놀이,관계발달놀이, 언어발달놀이,정서발달놀이를 균형잡힌 발달을 위해 발달 연령에 맞는 놀이를 영역별로  돌아가면서 함께 해보길 추천하고 있다. 
연령별에 맞게 발달을 잘 나와 있어 내아이 연령별로 어떻게 발달 놀이를 해 줄 것인지 부모가 먼저 
내 아이를 생각하면서 놀이를 준비해보는 것 어떨지
이렇게 신체놀이에서 깨끗한 내 옷을 아이는 빨래를 하면서 왜 옷을 빨아서 입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한느지를 배우게 된다. 그동안에는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라고 했었다면 어른이 생각하는 것을 일이고 아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조금 관점을 바꿔 놀이로 생각한다면 아이는 어떤 놀이보다도 재미나게 받아들일 것이다.
이 책속에 다양한 놀이가 있으니 내 아이 연령별로 놀이를 함께 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체를 알 수 없어서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기억하리만큼 인상적이었던 거잖아
상상 속 매끈한 고급 천이던 셔닐은 사실 부슬부슬한 느낌
상상 속 기품있는 맛이던 캔털루프 멜론은 
사실 정반대의 맛
그렇다면 상상 속 우리의 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우리는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을까?
이 질문에 그렇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답을 하면서 우리가 상상을 하고 살고 있다면 정말 다행한 일이지만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지 않을 때가 많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될 때 에쿠니 가오리 책을 펼쳐본다. 
기억에 남아 있는 그런 유의 사건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초등학교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게이코라는 같은 반 여자 아이가 하라는 대로 했다. 그다음 무슨일이 벌어졌는지는 그때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 일로 찰과상과 화상이라는 진단이 내렸고 피부에 파고든 모래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는 건 나중에 엄마에게 들었다고 한다.
그사건은 다미코와 게이코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도 넓히지도 않았다. 쉬는 시간에는 여전히 둘 다 혼자였고 그러다 우연히 눈길이 마주치면 서로가 작은 미소를 주고받았다.
스와 다미코 존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아이들이 자기 이름에 짱을 붙여 무슨무슨짱이라고 불러 달라고 한 것에 위화감이 느껴져 그렇지 않은 호칭을 쓰고 싶었는데 왜 하필 남자 이름으로 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별명이란 쉽게 붙여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다. 
오랜만이네, 존짱.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잊히지 않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존이라는 호칭은 물론 과거에 자신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발언했던 사실까지 다미코는 까맣게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 속 매끈한 고급 천이던 셔닐은 사실 부슬부슬한 느낌, 상상 속 기품있는 맛이던 캔털루프 멜론은 사실은 정반대의 맛, 상상속 우리의 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우리는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을 해 볼 기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