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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전병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읽으면서 머리가 아프네요
우린 올해 8살 1학년인데 0~7세는 만으로 이면 우리 아이도 해당되는건지?
왜 별 것 아닌것에 예민하냐구요
솔직히 울막내는 큰애들처럼 잡아시키지 못했습니다 나도 바쁘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큰애들과 다르게 막내는 너무나 분명했고 나름 "왜 한글을 해야하는지"등 뭘 좀 하자고 하면 무조건 싫다~~~
그래서 나 또한 막내다 보니 그냥 둬버렸습니다
1장에서 타고난 천재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타고난 재능과 상관없이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 교육이다
그런데 큰애들은 무조건 공부로 가르친듯해 막내는 반항을 많이 해 잡아 시키지 못했죠
진정한 교육이란,,,아이가 타고난 천부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막내다 보니 이런 말들을 마음에 새기고 그냥 둔 듯합니다
행복한 삶이란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 즉 타고난 적성과 재능을 살려 자기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의 출발점이라 하면 자녀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내는 것 그 재능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시기에 적량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아 이 시대 부모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그래서 난 큰아이들과 너무나 다른 막내는 나름 자유분방하게 키웠습니다 아니 준비를 덜 시킨셈인데 특별히 이 아이의 관심이 따로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2장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습관이 만든다
부모의 실천이 없는 가르침은 아이에게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부분은 펼치는 순간 떨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아이들의 행동과 모습들이 나일 수 있다는 것을 ,,,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안돼~~~"아이들한테 이런 말 사용하지말라고 창의력,상상력 무너진다고 그렇게 알고 있었고 읽어왔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너무 우리아이들에게 안돼~~~소리를 말해서인지 셋다 밖에선 조~~~용 집안에서는 하이톤입니다 아이들 반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 너무 잡아서 그렇다고,,,솔직히 요즘 맘들 자기 아이들 너그럽게 품위있게 말들을 해 키웁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너무나 억세고 강함에 눌렸나요
우리 아이들은 괜찮아~~~를 듣고 자란것은 아닌데 학교에서나 밖에선 조용 어떻게 보면 위축되거나 자신감 없어 보이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와요 솔직히 선생님들도 그렇게 보시는데 학습에 들어가면 셋다 애살도 많고 모든 것을 자기들이 다 하고 싶어 하는 내면을 표현을 못해도 모든 학습에 적극적이고 모든 행사에 다 참여하는 것으로 선생님들도 달리 보시더라구요
그러나 괜찮아 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뭐든지 자기 아이들은 문제 없고 안돼 하는 엄마들의 아이는 문제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나도 될 수 있으면 괜찮아~~~라는 말을 할려고 노력하는데 참 힘드네요
막내는 솔직히 한글도 거의 안떼고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글 못 읽는 자신이 부끄러운지 학교에서 조용히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반에서 뒤처지거나 그런 것은 없어요
하지만 일단 자기가 글을 많이 모른다는 것에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잃는듯 했습니다
나또한 큰아이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잡아 시키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지만 막내는 성향자체가 달라 아니면 엄마가 바쁘다는 이유로 곁에서 잡아 시키지 못한 것이 출생의 순위도 한몫한듯 합니다
주위에서 자주 듣는말 ,,,셋째는 알아서 돼~~~
그말이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잘못되었다는것을 ,,,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둘째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키워주되 동시에 첫째형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지적 능력을 높여주는 교육과 함께 책임감을 키워주는 균형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울막내 올해까지 최선을 다해 균형 있는 교육을 시키고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