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식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이다
10계명의 실천이 자식의 사랑과 존경을 만드는 원천이 될것이다
당찬 엄마의 자녀 훈육 10계명가 제시 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처음에는 페이지가 안 넘어가더라구요
그럼 지금 우리 세아이가 나한테 하고 있는 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 할말 다하는 아이 축복으로 여겨야겠어요
제일 충격적인 말이 부모보다 똑똑한 자식들은 부모의 말을 지독히도 안들었다
자식의 능력은 아메리카노 커피잔보다 크다 근데 에스프레소 잔만 한 부모의 세계관에 담으려고 하다니
나또한 커피를 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이말에 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 에스프레소 잔의 크기를 아시잖아요 그잔에 아메리카노 큰 잔
맞아 아이들의 크기는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작고 좁은 잔으로 내가 내아이를 집어 넣을려고 했으니 서로 부딪히고 싸우고 화내고 전쟁을 치루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에스프레소는 진하니 뭔가를 묵직하게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연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할까
요 나의 반론을 하자면 그래도 잔을 떠나 비록 작지만 에스프레소 뭔지 모를 힘과 강함이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연하고 가볍다는 느낌,,,
이게 어른과 아이의 차이겠죠
책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반론도 나오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전쟁을 매일 같이 일으킴에 감사를 해야겠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크고 작은 실패에서 배울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비워야겠어요
비판도 하지 말아야지 책을 읽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아직도 어리고 어린 울막내에게 하지말아야할 말을 했습니다 아니 책을 읽고 고쳐야 하는데 읽은 순간 잊었는지 또 그런 실수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반성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엄마인 나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에 감사하네요
우리아이걱정에서 벗어날려면 먼저 어려서부터 자기 관리 습관을 길러주어야겠고 우리 가족은 다행히 아빠 엄마 모두 독서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에 일단 독서 생활은 잘 되어 가고 있다
미국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의 엄마는 자식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되 그 재능을 출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은 부모의 모습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인재가 안 나오는 이유 엄마들이 아이들을 입시에서 그냥 두지 않고 ,,,
아마 그 엄마가 나 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지금도 어린 아이들에게 공부해라,숙제해라,문제지 풀어라 시험이 다가오는데,단어외워라 ,,,이모습이 누구 엄마도 아닙니다 바로 나 입니다
우리아이들은 꿈이 있습니다
첫째 패션디자인 ,,,옷을 많이 만들어 팔아 아빠, 엄마 다 준다
둘째 화가,,,자기 그림을 팔아서 돈을 다 준다
셋째 마술사,,,돈을 만들어 돈을 다준다
내가 어떤 엄마이기에 세아이가 모두 돈을 다 준다고 하네요 얼마나 돈돈돈 했으면 ,,,
하지만 전 아이들의 꿈을 한번도 입에 답지 않았습니다 자기들 꿈인지라 뭐대라 소리도 안하고 마냥 엄마꿈과 비젼을 해줍니다 왜 엄마도 꿈이 있고 인생을 활기차게 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갖기에 아이들과 나의 꿈이 다를 수 있기에 지금도 나의 꿈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한번씩 화를 내면 옆에서 중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들곁에서 항상 든든한 지지자인 신랑이있습니다 엄마가 강하게 할때 아이가 상처받고 힘들어 할때 옆에서 다행히 아빠가 함께 해주면서 나또한 너무 앞서 가려고 할때 신랑이 멈춤의 신호를 보냅니다
아이들 자신 행복이 주부이면 주부로써 살도록 해주면 되는거라고,,,아이가 행복해야한다고,,,
하지만 한번씩 엄마는 욕심을 내지요
영재반에도 도전해볼려는데 신랑이 절대 반대 아이들 행복을 생각하라고 엄마 행복이 아니다고,,,
아이들 숨막히게 하지말라고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나또한 아이의 학교 성적 1,2개 틀리는 것에 예민해 주파수를 아이 성적 한,두개에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지 아마 영재반에 들어간들 누구의 체면이고 누구의 노력일까?
아이를 엄청 잡을 것 같아요 이런 엄마가 좋은 엄마인줄 알고 스스로 어깨 힘들 주고 다녔지만 진작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나도 서서히 아이들 걱정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나는 어떤 엄마일까를 읽으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나또한 이기적인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나를 "계모"라고 불러요
시험이다 하면 나도 모르게 닦달을 하게 되고 위로 보다는 억압과 순종으로 시키는 대로 하라고 소리치면서 아이들에게 화,분노의 감정들을 쌓이게 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학교후 마냥 집에서 뒹굴고 싶은데 집에 들어오는 순간 눕는 아이에게 뭘해야지 숙제해야지 먼저해야지,,,계속 따라다니면서 하는말
난 아이들과 많은 전쟁을 한다 우리 아이들은 밖에선 모범생으로 통한다 하지만 집에 오면 온 집안을 날아다닌다 어떤 표현이 맞는지 모르나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이속에 나의 문제가 드러남을 깨닫게 됩니다
난 유독 주위 엄마들에게 지금 배워서 뭘해,,,그거 해서 뭘해 등 다양한 말을 듣게 된다 솔직히 큰 돈을 벌지는 않지만 지금 난 나의 꿈과 비젼을 위해 매일같이 나를 위해 살고 있다
그러면서 틈틈이 아이들을 돌와보는데 나또한 아무리해도 살림에는 빛이 안난다 신랑도 포기했다
그렇게 나를 위해 하루하루 사용하다보니 어떨때는 식사시간도 잊고 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는데
저또한 육아로 나의 재능을 포기하고 아니 포기보다 잠시 쉬게 되었는데 그 쉼이 아직까지도 쉬게 되네요
작년에는 나를 위해 세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소홀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막내가 초등 입학을 했는데 큰애들과 다르게 많은 준비를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 초등 저학년까지만 돌봐주자는 마음으로 나의 일을 위해 나의 꿈을 위해 서서히 준비하면서 내가 먼저 성공하고 싶고 내가 먼저 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저는 읽는 도중에 저자가 말한 부분들을 강한 부정을 하고 싶어지는 부분들이 많아지네요 처음에는 공감이 많이 갔지만 읽으면서 꼭 저자처럼 이렇게 해야 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주관을 가지고 어떻게 아이를 당당하게 키울 것인가는 엄마들도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저또한 살림을 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곁에서 대보름에는 다양한 오곡밥을 보여줍니다
동지때는 새알을 그냥 던져 주면서 만들게 합니다 아이들이 비록 장성하지는 않았지만 동지는 어떤 음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주고 있는데 내가 그 절기를 지킬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곁에서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문화의 영향도 주고 싶다는 거죠 알려주고 마냥 못해주고 독하게 해야만 아이가 성공한다고는 할 수 없으며 나는 아이가 필요할때는 엄마가 곁에 있어서 지지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글로 표현은 어렵지만 엄마의 소신도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일단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자기를 갈고 닦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자주 회자 되고 있는 공자말씀
"똑똑한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우리아이들과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