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키워라
이정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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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식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이다

10계명의 실천이 자식의 사랑과 존경을 만드는 원천이 될것이다

당찬 엄마의 자녀 훈육 10계명가 제시 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처음에는 페이지가 안 넘어가더라구요

그럼 지금 우리 세아이가 나한테 하고 있는 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 할말 다하는 아이 축복으로 여겨야겠어요

제일 충격적인 말이 부모보다 똑똑한 자식들은 부모의 말을 지독히도 안들었다

자식의 능력은 아메리카노 커피잔보다 크다 근데 에스프레소 잔만 한 부모의 세계관에 담으려고 하다니

나또한 커피를 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이말에 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 에스프레소 잔의 크기를 아시잖아요 그잔에 아메리카노 큰 잔

맞아 아이들의 크기는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작고 좁은 잔으로 내가 내아이를 집어 넣을려고 했으니 서로 부딪히고 싸우고 화내고 전쟁을 치루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에스프레소는 진하니 뭔가를 묵직하게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연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할까

요 나의 반론을 하자면 그래도  잔을 떠나 비록 작지만 에스프레소 뭔지 모를 힘과 강함이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연하고 가볍다는 느낌,,,

이게 어른과 아이의 차이겠죠

책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반론도 나오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전쟁을 매일 같이 일으킴에 감사를 해야겠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크고 작은 실패에서 배울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비워야겠어요

비판도 하지 말아야지 책을 읽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아직도 어리고 어린 울막내에게 하지말아야할 말을 했습니다 아니 책을 읽고 고쳐야 하는데 읽은 순간 잊었는지 또 그런 실수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반성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엄마인 나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에 감사하네요

우리아이걱정에서 벗어날려면 먼저  어려서부터 자기 관리 습관을 길러주어야겠고 우리 가족은 다행히 아빠 엄마 모두 독서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에 일단 독서 생활은 잘 되어 가고 있다

미국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의 엄마는 자식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되 그 재능을 출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은 부모의 모습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인재가 안 나오는 이유 엄마들이 아이들을 입시에서 그냥 두지 않고 ,,,

아마 그 엄마가 나 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지금도 어린 아이들에게 공부해라,숙제해라,문제지 풀어라 시험이 다가오는데,단어외워라 ,,,이모습이 누구 엄마도 아닙니다 바로 나 입니다

우리아이들은 꿈이 있습니다

첫째 패션디자인 ,,,옷을 많이 만들어 팔아 아빠, 엄마 다 준다

둘째 화가,,,자기 그림을 팔아서 돈을 다 준다

셋째 마술사,,,돈을 만들어 돈을 다준다

내가 어떤 엄마이기에 세아이가 모두 돈을 다 준다고 하네요 얼마나 돈돈돈 했으면 ,,,

하지만 전 아이들의 꿈을 한번도 입에 답지 않았습니다 자기들 꿈인지라 뭐대라 소리도 안하고 마냥 엄마꿈과 비젼을 해줍니다 왜 엄마도 꿈이 있고 인생을 활기차게 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갖기에 아이들과 나의 꿈이 다를 수 있기에 지금도 나의 꿈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한번씩 화를 내면 옆에서 중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들곁에서 항상 든든한 지지자인 신랑이있습니다 엄마가 강하게 할때 아이가 상처받고 힘들어 할때 옆에서 다행히 아빠가 함께 해주면서 나또한 너무 앞서 가려고 할때 신랑이 멈춤의 신호를 보냅니다

아이들 자신 행복이 주부이면 주부로써 살도록 해주면 되는거라고,,,아이가 행복해야한다고,,,

하지만 한번씩 엄마는 욕심을 내지요

영재반에도 도전해볼려는데 신랑이 절대 반대 아이들 행복을 생각하라고 엄마 행복이 아니다고,,,

아이들 숨막히게 하지말라고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나또한 아이의 학교  성적 1,2개 틀리는 것에 예민해 주파수를 아이 성적 한,두개에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지 아마 영재반에 들어간들 누구의 체면이고 누구의 노력일까?

아이를 엄청 잡을 것 같아요  이런 엄마가 좋은 엄마인줄 알고 스스로 어깨 힘들 주고 다녔지만 진작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나도 서서히 아이들 걱정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나는 어떤 엄마일까를 읽으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나또한  이기적인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나를 "계모"라고 불러요

시험이다 하면 나도 모르게 닦달을 하게 되고 위로 보다는 억압과 순종으로 시키는 대로 하라고 소리치면서 아이들에게 화,분노의 감정들을 쌓이게 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학교후 마냥 집에서 뒹굴고 싶은데 집에 들어오는 순간 눕는 아이에게 뭘해야지 숙제해야지 먼저해야지,,,계속 따라다니면서 하는말

난 아이들과 많은 전쟁을 한다 우리 아이들은 밖에선 모범생으로 통한다 하지만 집에 오면 온 집안을 날아다닌다 어떤 표현이 맞는지 모르나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이속에 나의 문제가 드러남을 깨닫게 됩니다

 

난 유독 주위 엄마들에게 지금 배워서 뭘해,,,그거 해서 뭘해 등 다양한 말을 듣게 된다 솔직히 큰 돈을 벌지는 않지만 지금 난 나의 꿈과 비젼을 위해 매일같이 나를 위해 살고 있다

그러면서 틈틈이 아이들을 돌와보는데 나또한 아무리해도 살림에는 빛이 안난다 신랑도 포기했다

그렇게 나를 위해 하루하루 사용하다보니 어떨때는 식사시간도 잊고 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는데

저또한 육아로 나의 재능을 포기하고 아니 포기보다 잠시 쉬게 되었는데 그 쉼이 아직까지도 쉬게 되네요

작년에는 나를 위해 세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소홀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막내가 초등 입학을 했는데 큰애들과 다르게 많은 준비를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 초등 저학년까지만 돌봐주자는 마음으로 나의 일을 위해 나의 꿈을 위해 서서히 준비하면서 내가 먼저 성공하고 싶고 내가 먼저 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저는 읽는 도중에 저자가 말한 부분들을 강한 부정을 하고 싶어지는 부분들이 많아지네요 처음에는 공감이 많이 갔지만 읽으면서 꼭 저자처럼 이렇게 해야 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주관을 가지고 어떻게 아이를 당당하게 키울 것인가는 엄마들도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저또한 살림을 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곁에서 대보름에는 다양한 오곡밥을 보여줍니다

동지때는 새알을 그냥 던져 주면서 만들게 합니다 아이들이 비록 장성하지는 않았지만 동지는 어떤 음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주고 있는데  내가 그 절기를 지킬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곁에서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문화의 영향도 주고 싶다는 거죠  알려주고 마냥 못해주고 독하게 해야만 아이가 성공한다고는 할 수 없으며 나는 아이가 필요할때는 엄마가 곁에 있어서 지지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글로 표현은 어렵지만 엄마의 소신도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일단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자기를 갈고 닦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자주 회자 되고 있는 공자말씀

"똑똑한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우리아이들과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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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같은 사람 - 식물을 사랑하는 소녀와 식물학자의 이야기
이세 히데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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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면 공기부터 달라지고 뿌리도 공기를 마시려고 땅위로 나온다

사에라라는 소녀는 이곳이 연구실인 식물학자는 사에라때문에 애를 먹지만

아이는 해바라기라고 생각한 꽃을 뽑는다 식물학자가 지금 묻는다

"왜 그랬니 그건 해바라기가 아니야 "

"할아버지께 생신 선물로 드리려고요,,,"

새생명이 나오는 움돋이

식물학자는 소녀에게 해바라기 씨앗을 줘 키우게 한소녀는 해바라기를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8일이 지나 떡잎이 나온는 순간 소녀는 너무나도 좋아하면 펄쩍 뛴다

아이는 비가 오나 매일 같이 일찍 식물원에 가 식물학자처럼 그럴듯하게 아이들에게 설명도 하고 어느듯 식물원의 가족이 되었다

 

플라타너스 250년동안 뿌리를 내려왔단다

빛이 쏟아지고 바람이 가지 끝을 헤엄치며 봄에는 움이 트고 여름에는 짙은 그늘을 떨어뜨리고 숲처럼 커다란 나무 별빛 쏟아지는 밤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이 나무를 지탱해 주는 뿌리가 있었다 250년동안이나 

이렇게,,,

우리아이들도 뿌리 깊은 커다란 나무가 되어 언제까지나 흔들리지 말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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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생 알맹이 그림책 1
프레데릭 스테르 그림, 제랄드 스테르 글,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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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막내가 요즘 부쩍 다양한 책들을  읽기 위해 직접 책을 선택한 진짜동생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알고 지즐레트는 엄청 화도 나고 그의 분을 어떻게 풀지를 못해 새둥지를 향해 새총을 쏠려고 하는 지즐레트에게 지즐리는 화를 낸다

지즐레트는 차라리 태어나지 말고 알속에 가만히 있었으면 좋았을 걸 왜 태어나가지고,,,

아이는 엄마 나쁘지 하지만 아직까지 입양이라는 말을 이해하는 걸까 아님 엄마가 아니야라고 할까

왜 아니야를 반문하는 아이

하지만 지즐레트 같은 입양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됩니다

푸푸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즐레트는 오빠가 동생을 얼마나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입양이 요즘 많이 주위에서도 일어나고 있죠

하지만 우리 또한 푸푸르처럼 대화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겠어요

아직까지도 그런 환경을 이해못하고 멀리해 버리면 입양당한 아이들은 세상에 설 곳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의 고정관념도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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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란 수첩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47
양혜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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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을 한다면 이런일은 한두번이 아닐 겁니다

특히 요즘 같은 세대는 더욱더 학교의 모임에 부모가 나타가 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많이 주눅이 들고 힘들어하죠

총회때 꼭 엄마들도 자기 아이 자리에 앉을라고 말하죠

그자리가 비워있으면 아이마음까지도 ,,가민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네요

아이가 이렇게 아플때 또한 정말 곤란한 직장맘들,,,이책을 읽으면서 울었습니다

울막내가 7살 유치원때 열이 39도인데 ,,,아침에 그러는거예요

"엄마 내가 유치원 안 가면 엄마 못가잖아~~~"

"나 유치원 갈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나또한 열이 나는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으로 뒤를 돌아서면서 "아프면 선생님한테 말해 전화해~~~" 전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해열제로 괜찮은가보다 하고 나도 전화를 안했어요

그런데 오후 2시가 넘어 선생님도 안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어머니 열이 많이 나요"

순간 어머 미리 전화주시지 ,,,괜찮은줄 알고 전화 안했다고 하니

선생님말씀이 "엄마한테 전화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견딜 수 있다고 엄마 못 온다고,,,"

부랴부랴 갈 상황이 되어 유치원에 갔더니 글쎄 ,,,아이가 누워 있는데

열이 얼마나 났는지 두더리기처럼 온얼굴과 머리 속까지 다 나와 누워 있는데

정말 그상황이 생각이 나 눈물이 나네요

어린 아이에 불과한데 너무나 큰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울막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그순간 할 수 있다면 초등 입학저학년때는 꼭 아이 옆에 있어 주리가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초등 입학 해 열심히 잘 다녀고 있는데 언제나 엄마 하면 콜상태로 대기,,,^*^

아이들에게 직장맘의 영향력이 너무나 큰 것 또한 압니다

직장맘들의 마음 고통을 누구보다도 압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겠습니까?

가민이가 한말도 계속 머리에 되새기게 됩니다

"사랑한다고 수천 번 말해 주는 것보다 엄마가 하루만이라도 가민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어 주면 좋겠다고 ~~~" 어디 이런 마음이 가민이만 해당될까요

우리직장맘들의 아이들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한번 안아줍시다

가민이는 엄마가 미웠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다 싫었습니다

하지만 노란 수첩을 발견하면서 엄마의 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가민이도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글로써 이렇게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이런 사랑의 편지를 받게 된 가민이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 또한 뭘로 표현할까 고민끝에 일기장에다 꼭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와지고 아이들도 꼭 일기장에 댓글을 달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열이 39도나 된 상태에도 유치원을 간 울막내는 아직 일기를 쓰지 않아 알림장에다 댓글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직장맘들의 아픈을 절실히 표현을 잘 한 책입니다

눈물로써 읽게 되는 책이네요

직장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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