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7월

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코로나 이후 첫 에세이로 아들과 함께 알콩달콩 파리 일기를 출간

싱글파파가 아들 방에 가봤다가 아들이 늘 껴안고 자는 아기 곰 인형이 젖어 있어 자신의 앞에선 절대 울지 않던 아들이 혼자서 몰래 눈물을 흘리는 것에 안쓰런 마음과 함께 가슴이 아파 엄마노릇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들을 위해 엄마노릇까지 해 보려는 노력을 하면서 먹어야 산다고 자신을 다독이며면서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필요한 영양소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나날이었지만 토마토덕에 살아난 아들의 맛있다는 대답으로 별거 아닌 말이지만 가족을 살리는 첫마디로 시작해 날마다 그말만 주고 받았지만 저자의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나고 아들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기 시작,

아들이 10살되던 해 이혼을 했고 이 책의 내용은 아들이 열네 살무렵부터 시작하지만 회상하듯 열 살때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던 아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아들과 둘만의 소중한 시간이 담긴 "마음 여행 일기"이기도 하다.

파리에서 시작하는 아침, 겨울의 파리는 정말 어둡고 춥고 비도 많이 왔다.

아들과 보내는 파리의 크리스마스 이브, 행복이란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살포시 다가오는 이런 부드러운 빛과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열네 살 먹은 아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게 행복이지 않을까, 가족이 함께 누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그것도 누구나가 제일 원하는 파리에서,,, 행복한 순간이상이지 않을까 

사춘기 아들과 환갑을 맞이하는 저자와 함께 파리에서 서로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생활, 하지만 누구나 파리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하는데 3000일을 살았다니 너무나 부러운 것 밖에 없다. 

  아들이 받을 상처를 위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자를 보면서 한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며 아들을 위해 파리 생활 모습으로 치유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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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경매 수첩

거장의 경매 수첩 - 37년 투자의 대가가 공개하는 금맥을 거머쥐는 부동산 경매 비기
심완보(태양바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경매의 신,경매의 능력자, 태양바람이 온다

부동산과 연관이 있는 분들은 이 분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정도로 엄청 유명한 분임을 알게된다. 37년 투자의 대가가 공개하는 금맥을 거머쥐는 부동산 경매 비기

450만원 투자로 5천만원 순익을 본 저자의 최초 경매 도전기를 본다.

 경매 그동안 많이 어렵게 생각했는데 말하고,듣고,걸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경매임을 알게 되니 경매수첩을 활용해 경매에 눈을 한번 돌려보려는 마음이 생긴다.

그동안 경매하면 아파트, 빌라,상가만 생각했다면 경매를 하기 전에 다양한 경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체적으로 알아야할 것을 알려준다.

구분없는 부동산은 왠지 불신이 생기는데 이런 부분까지 어떻게 경매를 해야하는지 또한 잘 나타나와 있다. 

 2006년쯤  파주 사무실을 정리하고 일산 쪽으로 나오고 일산에 새로운 사무실을 얻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자리를 잡기까지 기존에 해오던 경매 물건에 대한 컨설팅도 하고 스스로 경매에 참여하기도 하며 워밍업을 했다. 한 가지 변화가 있었다면 경매 학원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 이전에 경매를 베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를 요청받아 가르치는 일 병행하면서 경매에 관한 강의를 시작, 전문학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오래지 않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고 한다. 전문학원을 통해 경매를 공부하고 도전했다가 현재 빼지고 못하고 계속되는 이자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사실 경매에 대해 인식이 별로 안 좋은데 경매 또한 공부를 하고 도전하는 것에 추천하고 특별히 거장의 경매 수업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부동산 경매 투자의 5단계에 대해 잘 나와 있다 부동산이 압류된 뒤 어떻게 경매로 진행되는지 절차를 한 눈에 보여주는 표가 잘 나와 있어 경매인은 이미 부동산의 경매 결정이 난 이후에 개입하기에 절차 5단계뿐 아니라 경매를 하기 위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경매 수업에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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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군주론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군주론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용준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7월

 

비정한 현실 세계의 실상을 용감하게 그려낸 현실주의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역사상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화제의 문제작 바티칸의 금서 <군주론>, 정치현실의 민낯을 철저하게 파헤치며 근대 정치학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세 시기로 나뉘는데 

각 시기는 피렌체 역사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시대를 반영하게 된다.

그가 젊을 때 피렌체 공화국은 로렌초 데 메디치의 통치하에 이탈리아의 강력한 도시국가, 1494년에 메디치 가문이 몰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마키아벨리가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시기, 그는 공식 생활을 하는 동안 피렌체는 공화국 체제하에서 자유로운 국가였지만 1512년 메디치 가문이 권력을 되찾았고 마키아벨리는 직위를 잃고 투옥, 그후 메디치 가문은 1527년까지 피렌체를 통치했지만 다시 쫓겨나게 되고 이 시기에 마키아벨리의 문학적 활동과 영향력이 커졌다. 마키아벨리는 58세의 나이인 1527년 메디치 가문이 축출된 지 몇 주도 안되어 복직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마키아벨리의 젊은 시절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 당시의 피렌체 상황은 아주 잘 알려져서 이 대표적인 피렌체 시민의 젊은 시절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피렌체는 두 가지 상반된 삶의 기류가 있는 도시로 여겨짐, 하나의 기류는 열정적이고 엄격한 수도사 사보나롤라가 이끌었고, 다른 기류는 화려함을 사랑한 로렌초가 이끌었다. 한때 피렌체의 운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사보나롤라가 젊은 마키아벨리에게 미친 영향은 미미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보나롤라는 피렌체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막강한 힘이 있었지만 <군주론>에서 무장하지 않은 성직자는 조롱거리의 소재일 뿐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하는 존재로 인용되었기 때문이다. 로렌초가 살아있는 동안 메디치 왕조의 장엄함은 마키아벨리에게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자신의 글에서 로렌초를 자주 언급,  그의손자에게 <군주론>을 헌정했다.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아들에게 내가 가진 적은 기술이 나에게 어떤 영광을 주는지 너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나를 기쁘게 하고 성공과 영예를 얻고 싶다면 공부에 주력하기를 바란다고  네가 자신을 스스로 돕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너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마키아벨리는 생애의 두 번째 시기로 메디치 가문이 1494년 몰락한 후 1512년 귀환할때까지 바성했던 피렌체 자유공화국을 위해 일했다.

<군주론>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야기가 교황 알렉산데르 6세와 그의 아들인 체사레 보르자 발렌티노 공작의 야망에서 비롯된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부분이 많이 차지한다.

마키아벨리는 빼앗은 국가를 유지하려는 찬탈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주저 없이 발렌티노 공작의 사례로 들었다. 

 <군주론>의 진정한 영웅으로 칭송, 발렌티노 공작은 사실 다른 사람의 행운을 딛고 일어나고 그들과 함께 몰락하는 유형의 사람으로 인용된다.

<군주론>은 거의 400년 동안 조명받았지만 여기서 제기된 문제들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고 아주 흥미롭다 이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 사이의 영원한 문제이기 때문이며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그와 동시대 사람들의 윤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유럽의 국가들이 도덕적인 힘보다는 물질적 힘에 의존한다는 그의 생각이 시대에 뒤덜어졌다고 할 수 없다.

세습군주국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세습 군주국과 신생군주국은 어떤 방식으로 통치되고 유지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세습군주국에 대해 특별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이어지면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힘에 의해 쫓겨나지 않는 한 군주는 자신의 권력에 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군주에 대해 호의적임을 보게 된다

이 책으로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군주론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어 잘 읽어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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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7월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실천지침서

내가 가진 능력중 가장 위대한 능력은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것, 누군가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칭찬과 격려를 건네는 것이다.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라고 어떻게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까"

설문을 통해 성인들은 주요 관심사가 "건강"그리고 중요한 관심사가 "사람"

그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는지, 타인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어 했다.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이 있다. 9가지 제안을 잘 읽어보고 제안대로 실천해 나가보자

이 조건은 다른 규칙이나 기술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며 그 마법의 조건,배움에 대한 깊고도 절실한 욕망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가지고 그냥 재밌는 독서거리가 아니라 인간관계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한다.

난 인간관계에서 제일 급한 것 제일 가까이에 있는 식구, 그중에서도 배우자가 아닐까, 그래서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7가지 방법부터 먼저 확인하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연본을 통해 내 가정부터 먼저 점검해 보고 싶어 먼저 이 부분부터 읽으면서 변화를 가져보려 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 나폴레옹 3세와 외제니 드 몽티조,,,결혼을 보게 된다.

외제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 무엇이 두려웠을까 나폴레옹을 그냥 두질 않았고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에게는 자신만의 공간이라곤 벽장 하나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녀의 질투와 잔소리로 자초한 것

악마가 사랑을 파괴하기 위해 발명한 것, 지옥의 도구 가운데 잔소리만큼 치명적인 것이 없다. 잔소리를 실패하는 법이 없다. 킹코브라의 공격처럼,잔소리는 언제나 파괴하고 언제나 성공한다.

톨스토이의 아내 또한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 그녀는 죽기전, 딸들에게 이렇게 고백했다고 한다. "내가 네 아버지를 죽였다" 그녀의 딸들은 대답하지 않은 채 눈물만 흘렸고 어머니가 하는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나란 존재 또한 이 부분을 명심해야할 것 같다. 혹시 내 결혼 생활에서 "잔소리"로 ,,,나를 먼저 돌아보자. 때늦은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잔소리를 내려 놓자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7가지 방법부터 알고 내 가정부터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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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부자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나는 지금 부자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서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저자처럼 나자신은 20대때 꿈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살았었다. 목표도 뚜렷하고 해야할 일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나름 그래서 정말 나의 40대를 위해, 왜 40대 그 사람을 보면 그 사람 20대가 보인다고 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름 20대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했었다. 그런데 헐 40대는 20대 보다 더 열심히 뛰고 달리고 높이 뛰기까지 할 정도로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하며 느낄 수 있는 행복감과 안락함은 모두 돈의 가치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돈을 어려워하기보다는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꿈꾸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마음에 품었다.바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이 어디 저자만 그럴까 사실 나자신도 그러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

부자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금 흐름을 앞으 표처럼 사분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은 대부분 E사분면인 "월급생활자"에 속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사업가나투자가에 가까우며 시간의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자신이 어떤 부자가 되어 있으리라고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경제적 자유 또한 외치고 다녔다. 거의 10년이 가까이 지났다.10년전에 거의 어떤 부자가 되겠다는 것을 입으로 말을 하고 다니고 했는데 결국은 그 뜻대로 되지 않아 완전 멘붕상태이다. 누구는 코로나로 기회였고 누구는 코로나가 위기였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한 사람이다.

돈공부를 나름 한다고 했는데 그게 돈공부가 아니였던가보다 그래서인지 이젠 일어서려는 힘이 없어 자꾸 가라앉는데 다시 돈공부에 집중해보려 한다.

진짜 열심히 살면 되는 줄 알았고 저축도 하면 부자되고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다면 뭔가 이룰것처럼 알았는데 이것이 아니였다는 것 이제야 느끼면서 그냥 삶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현실에 다시 돈공부로 당당히 일어서고 싶어 이 책으로 많은 도움 받고 싶다.

나름 돈개념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님을 현재 나의 지출이 수입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보면 다시 돈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정리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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