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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7월
평점 :

품격있는 사람은 두 배로 빛난다
실력과 기술을 이기는 태도의 법칙을 배워보자
모든 성공은 말과 태도에서 시작된다
품위있는 말의 태도는 사람을 빛나게 하며 또한 사람을 굴복시킨다. "말은 곧 사람이다"를 생각하면서 이번엔 달라지고 싶다

하버드 의대 수업에 우르르 몰려 교수님과 학생들간의 자연스럽게 소통을 하는 모습, 순간 나자신도 멋쩍게 생각했었는데 서로를 알기 위한 소통의 신호 상대를 헤아리는 배려의 말, 공감의 말, 이해의 말등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운으로 다가가는 것이 말이다.
짧게 주고 받은 몇 마디의 말이었지만 신뢰를 읽고 스타의 품격을 읽었던 영화배우 안성기씨와의 전화통화로 사람의 품위가 빛나고 그러므로 모든 영화에 자발적 홍보대사를 자처했을만큼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분은 생긴 모습도 그렇고 풍기는 모습이 거의 다 품위가 있어 보이는데 사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챙길 수 있는 모습이 멋져보인다.
사람이 동물과 다르다는 것은 본능을 떠나 이성을 갖추었을 때, 본능의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에도 저급한 말을 참을 줄 알고, 상대를 배려해 말을 건넬 때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고, 그런 지적 대화야말로 어려운 단어의 남발이 아닌 배려로 채워진 울림이란 것을 알게 된다

SNS는 관심도 없고 나의 폰에 연결 번호는 6개월동안 연락이 오고가질 않으면 바로 삭제해 버리고 그렇게 인간관계에 매이지 않고 나 편한대로 살아간다. 한번의 통화만으로 번호 저장은 당연히 안하지만 몇 번 해도 저장하지 않는다. 폰에 저장되었다고 다 나와 좋은 관계는 아니기에 그런 관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입장이다.
어디를 가든 말 한마디 꺼니지 못하는 사람이 대개는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냥 말하기 싫어서, 낯선 사람이니 괜히 이런저런 간섭하기 싫어서등등이 있지 않을까? 왜 말을 꺼내야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어디를 가든 말 한마디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본데 그렇다면 저자 말대로 접근방식을 바꾸어보라고 한다.
낯선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어내는 방법 3가지를 알고 말 한마디에도 상대에 대한 존경을 담아 나를 낮추고 그 시작이 다음의 만남을 기약할 수 있다는 포인트도 있다.
사실 이런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요즘 폐쇄적인 사람이 많다보니 좋게 다가갔지만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방송에서 보게 되면서 무조건 경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 말과 태도로 행동의 변화가 많아지면 좋겠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