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시간탐험대 5 - 거북선 사수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5
전지은 지음, 이지후 그림, 김재훈 감수 / 을파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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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시작하는 맨 처음 한국사 동화

임진왜란이 벌어진 조선의 바다

거북선을 타고 왜군에 맞서라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조선 바다에서 거북선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는다

 

아이들이 도착한 1592년 7월 조선은 일본의 침략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찬이가 제일 존경하는 분 ,,,이순신  

아이들은 올빼미 선생님과 태극균을 건넌다

시간여행의 규칙

첫째,,,미래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 것

둘째,,,역사적 사건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된다

셋째,,,정해진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기차를 타야만 한다

아이들은 전쟁이 일어난 조선의 바다에서 거북선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임무를 수행한 증거로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시던 물 잔을 가리고 오라고 한다

 

과거에서 쇠복이를 만난 찬,지오,은솔이는 쇠복이가 병사가 되어 전투에 참가할 것을 손을 번쩍

들어 참가 의사를 밝혔는데 찬이 또한 말한마디없이 손을 번쩍 든 것이다

셋이 떨어지면 안된다는 말에 자신들은 거북선을 지키려고 여기에 온것이고 여기있으면

거북선도 구경도 못할 것 같아 지오도,은솔이도 어쩔수없는듯한 힘없이 손을 들었다

조선을 지키고 싶다는 쇠복이 말에 찬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말한다

할아버지에게서 쇠복이 가족이야기를 전해 듣고 쇠복이가 그동안 한 행동들을 이해하게 된다

전라 좌수사 이순신장군을 지오,은솔이가 깜짝 놀라 일을 벌린채 이순신장군을 바라본다

장군들의 말다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고

은솔이는 허리춤에서 속이 빈 만두 모양의 과자를 꺼내 한번에 쪼갰는데 과자안에서 나온 쪽지에

"학이 날개를 펼치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순신장군은 은솔의 말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이번에 왜군은 그간의 패배를 만회하려 많은 배를 이끌고 쳐들어온다는 첩보가 있어

판옥선이 아무리 왜군의 전투배에 비해 암초가 많은 지형에 유리하다해도 대규모 전투를 치르기엔

견내량이 너무 비좁은 곳이다

전투에서 왜군을 대대적으로 물리치기 위해선 견내량보다는 넓은 곳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순신장군이 지오를 가리키며

"우리는 여기 이 아이의 말처럼 넓고 수심이 깊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싸움을 해야하는데

왜군들 역시 마음껏 싸움을 펼치려면 보다 넓은 바다를 좋아할 것이다

전라 좌수사 이순신장군을 지오,은솔이가 깜짝 놀라 일을 벌린채 이순신장군을 바라본다

장군들의 말다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고

은솔이는 허리춤에서 속이 빈 만두 모양의 과자를 꺼내 한번에 쪼갰는데 과자안에서 나온 쪽지에

"학이 날개를 펼치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순신장군은 은솔의 말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이번에 왜군은 그간의 패배를 만회하려 많은 배를 이끌고 쳐들어온다는 첩보가 있어

판옥선이 아무리 왜군의 전투배에 비해 암초가 많은 지형에 유리하다해도 대규모 전투를 치르기엔

견내량이 너무 비좁은 곳이다

전투에서 왜군을 대대적으로 물리치기 위해선 견내량보다는 넓은 곳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순신장군이 지오를 가리키며

"우리는 여기 이 아이의 말처럼 넓고 수심이 깊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싸움을 해야하는데

왜군들 역시 마음껏 싸움을 펼치려면 보다 넓은 바다를 좋아할 것이다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아이들은 모두가 자기들때문에 성공했다고 웃으면서

좀전에 상황과 너무 다르게 밝아졌다

이순신장군은 어린 병사들에게 고생했다고 한다

찬이가 돌아서는 이순신장군을 불러 쇠복이를 장군의 병사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친구들은 찬이가 지금까지 본 모습중에서 제일 의젓하다고 귓속말로 오고간다

찬이의 말을 들은 이순신 장군은 쇠북이를 향해 웃는 얼굴로 묻는다

그런 쇠복이는 이순신장군에게 왜 자신이 병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이유를 자세히 말을 하면서

장군님의 부하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자신의 꿈만 같은 일이라고 한다

이순신 장군은 비록 어리지만 마음만큼은 우리 백성을 다 껴안고도 남을 만큼 큰 아이라고

배에 남아 병사가 되도록 허락한다

쇠복이는 믿기지 않고 친구들은 축하를 해준다

전투도 이기고 미션도 다 끝냈고, 쇠복이도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찬이는 걸으면서

말을 한다

조선의 판옥선과 신호연,임진왜란의 승패를 가르는 역사 프리즘을 통해 판옥선과 신호연을 자세히

알아간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고 빠져든다고 한다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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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엄마, 명령하는 엄마
장성오 지음 / 원앤원에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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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육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좋은 질문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교육이란 화를 내지 않고,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모든것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미국의 대중시인)~~~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

이런 모습 사실 많이 보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정짓는다

문제가 있는가 보다라고

하지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친구들이 예쁜색을 다 가져가고 남은 색이 검은색,회색뿐이라서

우리는 잘못 판단하게 되면 문제아로 낙인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질문매뉴얼인 동시에 양육 매뉴얼이므로 가장 간단하고 쉬워 누구나 금세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질문매뉴얼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숱하게 확인했다고 한다

아이를 변화시키고 꿈을 키우는 진자 질문들에 도전해 본다

아이의 마음을 잘 아는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질문하라고 한다

현명한 엄마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바로 그것이 질문이다

엄마가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긍정적인 질문을 던지면 아이는 스스로 움직일 것이다

아이가 슬플때 함께 슬퍼해주고, 기뻐할때 토달지 말고 함께 기뻐해주는것이야말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확증이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보내면서 부모가 보내는 신호, 눈빛, 냄새,관계,대화,불쾌한 감정,유쾌한 감정등

많은 것들을 습득한다

이것이 삶의 바탕이 되어 어른으로 성장한다

유아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덕목 및 기본 생활 습관을 나누고 배워야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그럴 시간을 안타깝게도 놓치고 있다

아이는 넓은 세계를 보고,질문을 던지고, 실수도 하고 ,여러가지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고 싶어한다

아이 스스로가 직접 체험해야만 비로소 내용지식이 자신의 지식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을 행복한 생활경험에서 시작한다면 엄마와 아이는 잘 통하는

가장 적극적인 좋은 사이가 될 것이다

 

아이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꼭꼭 숨어 있는 속마음을 살짝 꺼내어 안아주고 사랑해주자

아이의 행동만 읽지 말고 마음을 읽는 좋은 엄마가 되자

그래야 아이와 통할 수 있다

 

부모가 감정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시시각각 수 없이 변하고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그런 태도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

엄마가 감정적으로 나약하다면 엄마의 감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되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것들도 올바른 시선으로 볼 수 없다

엄마는 감정 안테나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먼저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것을 몸에 익혀두는것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엄마,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사랑과 온정의 감정을 지닌 감정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사랑과 온정으로 대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잘 다룰 줄 아는 엄마가 최고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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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4 : 나도 생일 파티 할래 미누스와 루시 4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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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4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책

루시의 마음을 알아챈 미누스는 루시의 생일 파티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일이 자꾸만 생기는데

루시의 생일파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루시는 미누스 생일 축하 노래를 멈추지 않고 계속 부른다

밤에조 노래를 멈추지 않아서 미누스는 한숨도 자지 못한다

미누스는 루시에게 정말 고맙다고 이제 생일도 지났으니 그만 불러줘도 된다고

잠을 자야하니 노래를 멈춰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루시는 왠지 한층 더 슬르게 생일축하노래를 부른다

 


아이는 루시가 미누스 생일날 왔기에 미누스 생일날 루시도 생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말을 하는데

어머나,,,아이말에 미누스 생일 선물로 루시를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이 생각이 났다

루시가 생일 축하노래를 일주일 넘게 부르자

엄마는 루시를 메소 아줌마에게 데려가 보라고 권한다

루시는 슬프다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슬프다


미누스는 뒤늦게 루시의 마음을 알게 된다

루시도 생일파티를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루시의 마음을 알아주니 루시는 환하게 웃어진다


하지만 루시가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생일파티를 언제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말에 루시가 슬퍼하지만 미누스는 생일파티를 미루지 말고 모레하자고 한다

그 말에 슬펐던 마음이 환해진다


루시의 생일파티를 위해 누굴 초대할 것인지 정하고 나뭇잎 초대장을 저성스럽게 썼어 만들고 배달까지 직접한다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나눠 준 다음 생일파티준비를 시작하는데

아주 맛있는 나뭇잎케이크는 엄마가 구워주기로 했고

생일파티 게임도 준비하고 생일 약속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안 되었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


문밖에는 톱시와 메소 아줌마가 서 있고

비상사태라고 메소아줌마 아기가 없어졌다고 공룡알을 찾아야한다고 톱시를 지난번처럼만 돌봐 주면 된다고 하고

엄마는 생일파티도 잊은체 엄마와 아줌마는 이미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잠시후 렉스도 도착하고 렉스는 생일선물까지 준비해 왔다

그런데 톱시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고 생일상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메르겔도 도착하고 조마조마한 시간이었다

보물찾기선물이 나뭇잎 케이크라는 말에 모두가 입에 침이고이고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다

보물찾기 힌트를 찾기 위해 동굴안에 엄마가 깜짝 선물을 숨겨두었는데

모두 미누스의 설명을 단박에 이해하고 동굴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동굴안에서 바지직,,,빠지직,,,갈라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미누스는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미누스는 힘을 다해 뛰었는데 그 뭔가도 미누스를 빠르게 따라왔다

그순간 동굴에 두고 온 루시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때 엄마와 메소 아줌마가 모퉁이를 돌아 미누스앞에 나타났다

"내새끼" 메소 아줌마가 소리를 질렀다

미누스 네가 우리 아기를 찾아 주었구나,,,

엄마는 미누스가 장하다고 영웅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미누스는 그제야 자신을 놀라게 했던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동굴에서 나와

렉스의 입에는 줄줄이 소시지가 물려 있었다

모두 맛있는 나뭇잎 케이크도 먹고

메소 아저씨는 미누스에게 아기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 탁

미누스에게 좋은 생각이 났다

루시라고 지으면 좋겠다고

그럼 둘 다 이름도 같고 생일도 같아서 생일 파티도 함께 할 수 있다고,,,모두들 미누스의 생각에 찬성했다

미누스도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는지도 궁금했고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이름 뜻 왜  지어졌는지 정말 궁금해하는데

자신의 이름뜻을 알고 나면 더욱 더 뿌듯해지는듯하다

오늘 루시의 첫번째 생일파티을 멋지게 끝냈고

내년에는 아기 공룡 루시와 함께 생일파티가 열리겠다는 기대를 한다

루시는 내년 생일을 생각하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우리 아이도 생일이 지나자 말자 내년 생일을 기다리는데 루시와 똑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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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만화 한국사 7 : 조선 시대 1 - 훈민정음 창제의 비밀을 밝혀라! 용선생 만화 한국사 7
이홍석 외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이우일 캐릭터, 송찬섭 감수 / 사회평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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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 부동의 베스트셀러 ,,,용선생

이제 만화로 만난다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 시간 여행을 떠나 펼치는 시끌벅적 대모험!!!

2016~2017 최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완벽 연계 !!!

2021년 수능 발표 되었다고 하는데 ,,,

울세아이가 다 해당되는지라

절대평가로 모든 과목 열공 해야된다는

지금부터 용선생으로 한국사를 잡으러 한다  

주인공들이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여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역사 전문가들이 집필하고 편집 !!!

역사 현장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하고 수준 높은 그림 고증

훈민정음 창제의 비밀을 밝혀라!!!

슬슬 조선시대로 들어가 볼까

용선생 만화 한국사 7,,,조선시대 1에 등장인물을 통해 조선시대의 새나라의 왕이 이성계로부터 시작해

이뤄지는 조선의 첫 출발과 조선을 펼치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위무사가 된 이성계

조선의 건국,,,명나라가 철령 이북의 땅을 차지하려고 하자 고려의 우왕과 최영은 요동 정벌을 추진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려 우왕과 최영을 제거하고 정치권력을 차지하였다

정도전등은 과전법등 급진적 개혁을 시행

이방원은 온건한 개혁을 주장한 정몽주를 살해하고 1392년 이성계는 새 왕조를 세우고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고 하였다

이방원은 정몽주는 위험한 자라고

아버님이 왕이 되시려면 그자를 우리편으로 만들던가, 아니면 제거해야한다고 이방원은 말한다

이방원은 백성들은 이미 마음속으 로 아버님을 따르고 있는것으로 아니 정몽주 보고 그만 마음을 돌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정몽주는 잠시 백성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해도 착각해서는 안된다고 ,,,

하여가,,,이방원이 지은 시조 ,,,하여가의 한자는 어찌 하 같을 여 노래 가

하여는 어찌 되었든 이라는 뜻으로 아무려면 어떠냐는 것이다

그에 답하는 단심가,,,정몽주가 지은 시조, 단심가의 한자는 붉은 단, 마음심, 노래 가 ,,,

단심은 결코 변치 않는 정성어린 충심이라는 뜻이다

일편단심 한조각의 붉은 마음이라는 뜻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않는 마음을 말한다

신하가 두 임금을 섬길 수는 없다고 하는 정몽주를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정몽주가 새로운 왕조를

세우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자객을 보네 그를 살해한다

권력을 장악한 이성계의 측근 세력은 왕대비의 명을 앞세워 공양왕을 왕위에서 물러나게 하고

1392년 7월 마침내 이셩게는 왕위에 오른다

다음에는 옛고조선의 이름을 따라 새나라의 이름을 "조선이라  정하고

이성계가 조선의 첫번째 왕인 태조가 된다

조선시대 1 초등 사회에 교과서와 연계가 되는지라 현재 아이가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

 

훈민정음 창제의 비밀을 밝히는 세종대왕에 대하여 알게 되고 백정에서 큰 도적이 된 임껵정까지

16세기 조선 사회와 신분제도와 조선시대의 3대 도적

조선의 첫 시작과 도적 임꺽정이 처형되는 1500년대까지 조선의 흐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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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긴 27단어 생각쑥쑥문고 14
샤렐 바이어스 모란빌 지음, 정용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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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은 아름다운 문장과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하는

"북리스트" 십대 문학 TOP 10 에 선정되었다

 

상실의 상처를 이겨내는 가장 완벽한 심리 치유서입니다.
부모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한 아이의 힘겨운 노력과 그 아이를 지켜주는 마법의 27단어에 얽힌 비밀

 

코비의 아빠 위대한 알리기에리씨는 딸아이 반을 찾아 마술쇼를 보여준다

코비는 집에 와 엄마는 왜 알리기에리씨처럼 마술을 하지 않는지 물어본다

엄마는 아빠가 하는 마술은 그저 야단법석일뿐이라고 하면서 제대로 된 마법을 엄마는 부린다고 한다

언니에겐 비밀이라면서 엄마와 코비 단둘이 비밀을 간직한다

엄마가 야~로 시작하는 단어라면서 "야단법석"이라는 단어를 알려주고

순간 집이 흔들리고 창문이 덜커덩거리면서 찬장의 유리그릇들이 쨍그랑 소리를 내기 시작

코비는 하나 더 가르쳐달라고 해

"제압하기"를 따라하니

찬장의 유리그릇에서 나던 쨍그랑 소리가 잦아들었다

한가한 오후가 찾아올때면 엄마는 코비에게 또 다른 마법의 주문들을 건네주었다

그렇게 엄마는 위대한 알리기에리 씨와 함께 갑자기 사라지기전까지 코비에게 모두 스물 일곱가지

마법의 주문을 알려주었다

 

코비는 침실구석에 세워둔  희뿌연 옛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눈길이 엄추었다

만약 언젠가 부모님이 돌아온다면 과연 이렇게 커버린 막내딸을 알아볼 수 있을까

아빠는 이제 더 이상 코비를 무릎에 앉히고 "꼬마토끼"라 부를순 없을 것이다

코비는 이제 "큰 토끼'라고 불러야 하나?

코비는 이제 할머니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존재였다

할머니는 코비의 부모님이 항해 여행을 떠났을때 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파리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훌쩍 날아온 분이다

엄마아빠가 여행을 떠나고 첫 3주 동안 부모님은 매일 브룩과 코비가 자러 갈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어왔다

아빠는 영행을 떠나면 부룩과 코비가 제일 좋아하는 동화책을 한권 사서 챙겨갔고

매일 밤마다 집에 있었을

때와 똑같이 전화로 책을 읽어주었다

그런데 5년전 어느 토요일 부모님은 갑자기 아침에 전화를 걸어왔다

무척 멀리 있는 듯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고 전화기 너머로는 거친 휘파람 같은 바람 소리가 들려 코비를 겁먹게 했다

코비는 위대한 알리기에리 씨에게 부탁했다

"제발 돌아와요!"

부모님은 그후 다시 전화를 걸어온 적이 없었다

브룩과 할머니는 엄마가 집을 떠나기전 코비에게 마법의 주문을 주고 간 사실을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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