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중국사 2 : 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 서다 - 중세 저학년 첫 역사책
송민성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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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중국사』 2권은 수나라부터 중국 최고의 전성기였던 청나라까지 이야기

통일된 중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도깨비들은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며 중국의 중세 이야기를 듣는데

수나라의 운하는 왜 만들어졌는지, 송나라의 과거 제도는 어떻게 치러지는지,

자금성과 만리장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 중국 중세의 굵직한 사건들을 차례로 만나본다.

뿐만 아니라 역사상 가장 넓은 나라였던 몽골 제국이 어떻게 세계를 호령했는지도 알아봅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중국사 

2권에서는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사람이 누구인지

통일된 중국은 어떻게 성장햇는지를 알아간다

 

한나라가 멸망한 후 중국은 여러 나라로 갈라져 있었는데

수나라의 첫번째 황제 문제가 이 나라들을 통일했다

나라 곳곳의 상황을 파악하고

세금을 잘 걷기 위해 땅을 파서 강을 만들기로 했는데 이런 강을 운하라고 한다  

진시황이 도로를 만들고 수레의 폭을 일정하게 만든것처럼 수년간의 공사끝에 무려 2천 킬로미터에 달아하는 윤하가 완성

운하 덕분에 수나라는 빠르게 안정되고 부유해졌다

운하로 나라의 기반을 다진 수나라는 고구려를 공격했지만 용맹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고구려를 건드려 큰 코다치고 만다

 

살수대첩,,,을지문덕이 미리 둑을 쌓아 강물을 막아 두었다가 수나라 장수 우문술이 뒤쫓아올때 둑을 무너뜨려 수많은 수나라 군사와 말들이 강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게 된다

수나라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고구려를 공격했지만 번번이 지고 말았다

운하를 만드느라 수많은 인력과 물자를 쓴 데다 고구려와의 전쟁에서도 잇따라 패하면서 수나라는 급격히 약해지고 만다

 

당나라는 수나라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빠르게 안정이 된다

당나라 황제들은 수나라의 법을 다듬어 법과 규칙을 만들고 세금을 얼마나 거둬 어디에 쓸지

잘못을 저지르면 어떤 벌을 줄 등을 정했다

나라 안이 안정되자 당나라 황제들은 바깥으로 눈을 돌렸다

서쪽으로 진출해 여러나라를 정복하고 비단길을 차지했는데 비단길을 오가는 상인들로부터

엄청난 세금을 거두면서 더욱 부유해졌다

신라와 손잡고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멸망시키고 신라까지 무너뜨리려 했지만

백제와 고구려의 백성들까지 합세해 격렬히 저항하는 바람에 물러났다

세계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만한 장대한 당나라의 수도 장안

 

당나라에서 활약한 우리 선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랑 사람이었던 최치원은 6두품 출신으로 높은 관직에 오를 수가 없었는데

12세 나이에 당으로 유학을 떠나 6년간 열심히 공부한 끝에 빈공과에 장원 급제

청해진 대사 장보고 역시 신라 사람이었던 그는 낮은 신분이었지만 똑똑하고 무예 실력도 출중하여

당나라 군인이 되어 실력을 인정받아 고속 승진을 해 무관으로 승승장구했다

사대부의 송나라 부유한 송나라는 금나라에 밀려나긴 했지만 남송은 여전히 부유했다

송나라는 원래 요나라를 무너뜨리고 나면 만리장성 북쪽을 내주고 막대한 물자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난 금나라는 송나라를 공격해 남쪽으로 몰아내고 이시기의 송나라를 남송이라 불렀다                                   

세계를 하나로 이은 몽골 제국

칭기즈칸, 유라시아를 정복했다

쿠빌라이 칸은 몽골 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의 손자이자 다섯번째 칸인데

칸은 몽골 최고의 지도자로 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고려를 지배한 몽골의 휴예 원나라

몽골 제국의 끊임없는 침입

 

중국의 역사의 황금기 명나라와 청나라

몽골 제국의 칸들이 권력 다툼을 벌여 나라가 혼란에 빠져 여기에 불만을 가진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켜  모두 붉은 두 건을 둘러 이를 "홍건적의 난"이라고 한다

반란을 통합한 한족 주원장이 몽골 제국을 만리장성 북쪽으로 밀어내고 명나라를 세웠다

 

청나라 중국 대륙을 차지한다

청나라는 이후 100여년간 발전을 거듭했고 영토도 크게 넓혔고 오늘날 중국 영토는 대부분 청나라 때의 영토를 이어 받은 것이라 한다

청나라는 조선의 적이자 스승이었던 것이다

후금이 세력을 키워가고 있을 무렵 조선은 인조가 다스리고 있었다

인조는 명나라와 친하게 지내고 후금을 멀리했는데 이런것이 눈엣가시였던 후금은 조선을 침략이를,,,

정묘호란,

이후 세력을 키운 후금은 청나라로 이름을 바꾸고 군신 관계를 맺자고 요구

조선은 말도 안되는 요구라며 거절했고 화가 난 청나라는 다시 10만여명의 군대를 조선으로 보내  이를,,,

병자호란이라고 부른다

이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지원이 청나라 여행을 해 열하일기가 지어진다

박지원은 오랑캐라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며 청의 선진 문명과 과학 기술을 받아 들이자고 주장했다

 

비책수첩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수나라부터 청나라까지 아이들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에 어떤 왕과 선조가 활용했는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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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1 : 중국 역사의 시작 - 고대 저학년 첫 역사책
이한우리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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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역사의 시작


 

이웃나라 중국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을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번째 중국사 안녕? 중국사

 

중국이라는 나라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

 

중국의 왕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중국으로 떠난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의 역사의 시작을 찾아가보자  

 

 

 

불깨비,꽃깨비,멍깨비,참깨비

 

중국사 비법수첩을 만들어 중국사 시험 100점 맞을 수 있게 하라는 도깨비들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깨비들은 중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중국에서 이름난 학자라는 공자를 찾아가 중국 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물어본다

 

 

 

여러곳을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것을 알아낸다

 

봉건제에 대해 알아간다

 

왕이 넓은 나라를 혼자 다스릴 수 없어 아들이나 친척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대신 다스리게 한 것이 봉건제

 

왕에게 땅을 받은 이를 제후

 

제후가 다스리는 땅을 제후국이라고 부르는데

 

제후는 제후국을 자기 마음대로 다스릴 수 있는 대신

 

왕에게 군사나 재물을 보내줘야했다는것을 알아간다

 

공자는 봉건제가 시간이 흐르면서 약점이 드러냈다는것을 무겁게 한숨을 쉬며 말해준다

 

제후들은 점차 주나라 왕을 무시하고 힘이 센 제후들은 슬슬 딴 생각을 품기 시작했고

 

"그냥 내가 나라를 세우고 왕 하면 안되나?"

 

제후들은 외부의 공격을 받은 주나라 왕실에게 군대도 보내지 않고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나라 왕실은 쫒기듯 수도를 옮겨야했고

 

이후 제후국들끼리 권력을 다투는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춘추,전국시대가 열려 백개가 넘는 제후국들끼리 전쟁을 거듭하여 서로 먹고 먹히다가

 

일곱 개만 살아남아 일곱 제후국의 우두머리들은 제후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 왕이라고 불렀고

 

주나라의 봉건제는 완전히 끝나 버렸다

 

제자박가 수많은 사상이 꽃피다

춘추 전국시대는 중국 역사상 첫번째 혼란의 시기

신분이나 출신 지역을 따지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관리로 뽑았고 똑똑하기만 하면 타고난 신분이 낮더라도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공자의 유가와 한비자의 법가

공자는 유가를 이끈 인과 예를 중시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뜻하고 예 는 이를 표현하는 방법을 뜻한다

한비자는 모든 사람이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여겼고 따라서 좋은 나라를 꾸리려면 지도자가 강력한 법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

법을 어기는 이에게는 반드시 엄한 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자의 유가,한비자의 법가 외에도 이 시대에 꽃 핀 다양한 사상들은 훗날 학문의 발달에 밑거름이 되었다

 

진나라의 시황제 즉 진시황이 바로 전국시대의 막을 내리고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주인공이 된다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한 자에게 왕이라는 호칭은 좀 시시하다고 생각하여

전설 속 영웅들의 이름을 따와 "황제"라는 호징을 새로 만들어 사용

이 호칭은 이후 중국에서 2천년 동안이나 쓰여졌다

진시황은 중국 대륙을 하나로 통일하고 난 뒤 적들이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장성을 쌓았는데

그 유명한 만리장성이다

진승과 오광 반란을 일으키다

진시황이 죽고 얼마지나지 않아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는데 만리장성을 비롯한 대공사에 끌려가 고된 노동을 하고 많은 세금까지 내야했던 울분이 마침내 터지고 만다 전국각지에서 농부들의 반란이 일어나 진나라는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 진시황릉 영생에 집착한 진시황은 죽기전에 자신의 무덤을 미리 만들어 놓고 자기가 살던 세계를 그대로 지하에 옮겨 지었다

항우와 싸워 이긴 유방이 한나라를 세운다

 

중국의 역사 시작을 이렇게 알아가는데 너무 흥미롭고 간결하여 아이들이 쉽게 아니 어른들도 쉽게

중국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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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를 성공 기업으로 이끈 복기의 힘
천중 지음, 허유영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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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바둑을 다 둔 후 그 경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다시 그 순서대로 벌여 놓음 

레노버를 성공기업으로 이끈  ,,,레노버 류촨즈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엿본다

지금 복기를 시작하라

 

레노버를 성공 기업으로 변신으로 이끈 복기의 힘의 내용과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류촨즈가 추천한 복기의 내용과 절차를 알아본다

복기는 중국의 최대의 다국적 민영 기업인 레노버의 류촨즈 전 회장이

기업 관리분야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현재 내가 어떤 성과든 거두었다면 그 절반은 나의 재능 덕분이고 나머지 절반은 복기 덕분이라는 사실                         

복기를 기업관리에 적용시킨 사람은 중국 레노버의 류촨즈 회장

복기는 우리 개인의 실력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잠재고객의 수는 많은데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무의미한 규칙이나 습관에 얽매이다 보면 사고의 맹점에 빠져 스스로를 구속하게 된다

과거의 경험이나 습관,교육,자신이 속한 문화등이 모두 자신을 구속하는 굴레가 될 수 있다

류촨즈 회장이 제시한 복기 방법을 통해 사고의 맹점에서 벗어나 자신의 과거에서 교훈을 얻고 자신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다

복기는 본래 바둑에서 나온 개념인데

바둑 대국을 끝낸 뒤에 처음부터 다시 한번 바둑돌을 놓아가면서 잘 두었던 수는 어떤 것이고

잘 못 두었던 수는 어떤 것인지 곰곰히 따져보는것이다

복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과거의 잘못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때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찾아 내는것

복기는 바둑 기사들의 중요한 실력 향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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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세트 - 전3권 저학년 첫 역사책
이한우리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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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중국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을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번째 중국사 안녕? 중국사

중국이라는 나라는 언제 처음으로 만들어졌을까?

중국의 왕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중국으로 떠난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의 역사의 시작을 찾아가 보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중국사를 꼭 알아야할 것 같아 우리 아이들에게 꼭 중국사공부를 시키고 싶었고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참 없었네요

읽히는 책들은 아이 수준에 비해 너무 어려웠고 아이도 지루해하니 깊게 다가가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풀빛도서에서 중국사 3권 세트가 나왔네요

1,,,중국 역사의 시작

2,,,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서다

3,,,중국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렇게 총 3권 세트를 통해 아이가 중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책도 아이 수준에 맞게 되어 있고 글수와 책속의 그림들이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어내려가게끔 되어 있어 함께 보는 엄마는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저학년부터 첫 중국사 고대,중세, 근현대로 나눠 읽게 되는데 누구나 중국사를 가볍게 알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앞으로의 세계 중심에 서게 되는 중국을 알아가게 됩니다

앞으로 세상에 우뚝서게 될 중국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아갑니다

중국사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한 아이 일단 차례를 차근차근 읽어나가봅니다

중국사 여행을 이제 시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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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 - 미국이 낳은 열병의 정체
모리모토 안리 지음, 강혜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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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데올로기 반지성주의

그 뜻밖의 정체를 역사적 시점에서 선명하게 그리다

일본에서는 반지성주의가 일본 사회를 온통 뒤덮고 있다 라는 표현에서 보듯

사회 병리를 표현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반지성주의란 반지성 즉 지성적인 모든 것에 반대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반지성주의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미국생활에서의 반지성주의}를 쓴

 미국의 역사가 리처드 호프스태터가 1963년에 출판된

 이책은 매카시즘이라는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미국의 지적 전통을 안팎 앙면에서 더듬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출판과 동시에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인 1964년에 퓰리처상까지 수상했다

지성이니 반지성이니 하는 이야기가 기독교와 어떻게 연결된다는것인가?   

반지성주의 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낸 호프스태터의 견해를 출발점으로 하여

그동안 반지성주의의 역사에서 등장한 사건과 인물을 재조명하면서 각각에 걸맞은 새로운 해석과 평가를 제시하고 전체 역사의 흐름안에서 위상을 재정립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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