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한국사 4 : 고려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생방송 한국사 4
서예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최인수 기획,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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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강의 독보적 1인자 스타강사

메가스터디 누적 유료 수강생 70만명

고종훈의 한국사 동영상 가으이 22강 (110분)수록

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구성과 특징 

인물의 주요 사건과 업적이 한눈에 보기 쉽게 그림과 연표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핵심 개념을 뉴스 취재형식으로 보여주어 쉽게 이해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시대의 다양한 뒷이야기를 통해 지루한 역사가 더욱 재미있어진다

고종훈 선생님의 핵심 콕콕과 함께 인물과 사건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다시 한번 더 요약

사건과 인물을 하나하나 연결하면서 복잡한 인뭃들의 순서도 금방 익힌다

고종훈 선생님의 각 인물별 5분 동영상 강의로 22명의 인물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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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다 - 내 삶을 바꾸는 정치 공부
스기타 아쓰시 지음, 임경택 옮김 / 사계절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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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치에 관한 모든 상식과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는 누가 해도 정치가 잘 돌아가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일본의 행동하는 정치학자 스키타 아쓰시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학 정의

요가하듯 천,천,히 정치공부해보자

내 삶을 바꾸는 정치 공부를 해 보자

사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정치를 남의 일인냥

정치인만이 하는것으로 생각해 정치는 근처도 안 갔었는데

요즘 정치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하지만 막장 정치를 알려니

알 길이 없다

정치에 대한 너무 무지해 정치를 몰라

정치인들에게 일반 서민은 당하는 것 같다

나라꼴이 이렇게 흘러 가는것은 정치인들이 똑바로 행동하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닌가

정치인들도 정치를 몰라서 잘 못하고 있는데

우리 일반 서민들이 어떻게 정치를 알까 하는 생각으로 등한시 한 결과

나라를 바닥을 치고

나라를 힘들어 하고

도대체 누가 잘못인가 하는 생각에

결론은 정치에 아무 관심을 보이진 않은 우리 서민들 잘못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책을 읽어보려 한다

결정 방식은 정해져 있다

대표에게 맡기면 된다

정답은 알고 있다

나자신에게는 권력이 없다

자유란 방임이다

국가 따위 필요없다

정치를 방해하지 말라

적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다

이를 통해 정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란 어떤 것인가를 밝혀보고자 한다

고대 그리스 이래 정치 제도를 구별하는 정체론이라는 것이 있다

한사람이 결정하는 군주정치,

소수자가 결정하는 귀족정치,

그리고 다수자가 결정하는 민주정치라는 구별

결정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군주가 혼자서 결정하는것이 가장 손 쉽고 빠르며 결정방식에 관한 싸움도 일어나지 않는데

군주가 결정해버리면 그걸로 끝

기업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종업원의 대부분은 경영과 관련된 결정에 참여할 수 없는데

기업은 기본적으로 피라미드형 조직이고

위의 결정을 아래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것

우리가 바라는 정치는 어떤 모습인가

우리는 권력이 어떻게 존재하기를 바라는가

사람들은 이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려 하지 않고

우리 아닌 누군가가 나쁘니까 그들을 제거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의견에 쉽게 기울어진다

문제를 자기 내부에서 찾는 것은 불쾌한 일이기 때문

자기 아닌 누군가의 탓으로 돌릴 수 있다면

다수에게는 기분상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될지 모른다

정치=권력=폭력 이 작아질수록 사람이 자유로워 진다는 생각이 나온다

이런 생각은 반복적으로 논의 되어온 정치와 문학이라는 주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정치의 세계는 비뚤어진 동기가 넘쳐나고 사람을 어딘가로 몰아가거나 큰일을 당하게 해서

자유를 빼앗고 인생을 뒤틀리게 한다

이런 정치 세계에 반해 문학은 인간본래의  세계에 다가가는 것이다

이런 대립 항을 만들어 정치 이외의 곳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방식은

정치와 문화,정치와 예술 이라는 대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권력과 자유를 대립적으로 보는 발상은 헌법학에도 있다

헌법학에서는 권리 ,자유와 권력을 대립적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

권력은 사람들의 권리나 자유를 방해하거나 침해하기 때문에 권리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권력을 제한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헌법의 역할이라는 생각

헌법에 대한 이런 생각을 입헌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헌법에 의해 지켜지는 자유= 권리, 정치=권력을 대립적으로 생각하는 관점

정치를 지저분한 것으로 간주하여 까닭 없이 싫어하거나 정치가 없는 세계로 도망치려 하는 태도는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할 것이다

사실상 정치는 모든 것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고 모든 곳에 침투하고 있다

우리가 정치로부터 도망쳤다고 해도 정치는 우리를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는 어쨌든 정치와 마주할 수밖에 없다

정치적으로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한다면

손으로 더듬어 찾는 작업이 될 수 밖에 없다

단기간에 간단히 무엇인가를 바꿀 수도 없다

쌓아올린 재목에서 한토막을 빼는 일 같은 것으로 잘못빼면 전체가 무너져 버리니

어떤 부분을 바꾸려고 하면 전혀 상관없는 곳이 이상해지기도 한다

정치는 인간 사회와 관련된 복잡한 작업이라는 사실에 우선은 두려움을 가져야한다

정치에 거리를 두지 않는 사람은 정치의 과제를 단순화해서 파악하고

조금만 궁리하거나 새로운 제도 또는 헌법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뺄셈이 아니라 곱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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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우리에게 묻다 (반양장) - 재난과 공공성의 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기획, 정병은 외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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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학의 눈으로 본 세월호 참사 

그리고 일본,미국,독일,네덜란드의 재난 대처과정에서 얻는 교훈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공공성 수준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개선하지 않으면 재난은 반복된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고통스럽더라도 모두가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안전에 대한 투자를 단순히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지배적인 가치관이 바뀔 수 있기 때무닝다

그러나 잊지 않으려는 노력에 더하여, 이런 일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하는것은

더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일어났는지

우리는 왜 수십년째 비슷한 종류의 재난들을 반복해서 겪고 있는지

그러면서 왜 별로 나아지는것은 없는지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비슷한 비극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사회학의 시각으로 되짚는다

세월호를 침몰시키고 수많은 이들을 눈앞에서 무기력하게 떠나보낸 원인들

곳곳에 우리 사회의 공공성 문제가 깊이 자리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로 얽혀 있는 문제점을 풀어본다

나아가 일본,미국,독일,네덜란드가 재난을 처리하고 다가올 재난을 대비해간

과정을 분석하며 우리의 현실에 비춰본다

 

우리는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예를 들면 서구에서는 핵발전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해 점차 대체에너지로 전환되고 있다

독일이 원전가동을 중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에서도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핵발전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낮다

반면 한국에선느 다른 위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한다

광우병사태때 전국적으로 수십만명이 거리로 나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를 요구한 사례나

에볼라 질병을 염려해 국제회의에 참석하려는 아프리카 대표단의 입국을 거부한 사례등은 합리적 위험인식의 수준을 넘는 반응이었다

위험에 둔감한 것도 문제이지만 과잉 반응도 위험 대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위험에 대한 성찰이다

위험 원인에 대한 학습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개선하는것이 진정한 위험관리

위험에 대한 과잉 반응은 정서적 공포심만 표출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낙인찍고 따돌리는 형태일뿐

세월호 참사에서도 선원들은 위험에 대해 사전에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막상 침몰 상황이 되자 공포에 빠져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없게 되고 위기대응 능력을 상실해 버렸다고 할 수 있다

왜 위험에 대한 인식과 사전 대비를 소홀히 하게 되었을까

우리는 서구가 300년에 걸쳐서 이룬 산업화를 불과 30~40년만에 성취했다는 자화자찬에 익숙해있다

이런 경제적 성공을 이룬 사회가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그러나 그런 압축 성장을 하면서 우리가 지불해야 했던 비용도 크다

가장중요한 비용은 우리가 삶의 목표를 국가적으로는 경제 성장

개인적으로는 경제적 성공(부자되기)에 고정시킨 점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대통령선거의핵심공약

아이들은 유아시절부터 공부 경쟁에 내몰리고

그것이 좋은 학교 ,좋은 직업, 많은 재산과 높은 소득을 얻는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자는 소수만 될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국민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 여기며 우울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국가의 모든 정책도 경제 살리기에 맞춰져 있다

그러다보니 선령 20년이 넘는 낡은 배도 운행 허가를 내주고

운항과 관련된 안전 규제도 대충 넘어간다

낡은 배라도 운항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면 경제 살리기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세월호의 노령화로 인한 위험증가보다는 대형 여객석에서 얻는 경제적 이득이

 더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

 

대한민국은 세계 1위 조선 대국

그런데 어떻게 일본에서 용도 폐기한 선령이 21년이나 된 고물 여객선을 수입하게 되었는가?

더구나 수입한 배를 불법으로 증개축하여 선실을 늘리고 무게 중심을 높여서 배의 복원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가능했는가?

배에 과적하면 안된다는 것은 상식

이러한 질문들은 놀랍게도 1993년 서해 위도 폐리호 사건에서 똑같이 제기되었던 것

20년전 사고가 똑같이 반복되었다는것은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가 제대로 학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1990년대 대표적인 재난들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압축적인 성장 과정에서 빠른 성장을 추구하다 보니 외형확장과 결과를 중시하는 속도전쟁을 한 결과라는 점

둘째,,,집단과 제도 간 조정의 실패라는 것

셋째,,,긴급구난체제의 실패라는 점

넷째,,,대부분의 재난이 기술적인 요인보다는 조직이나 규제의 실패 때문에 나타났다는 사실

다섯째,,,규제의 실패는 대부분 부패의 문제와 밀접히 관련을 맺고 있다

세월호라는 비극이 벌어지기까지 수많은 연결고리들이 있다

그중에서 한 두가지만 제대로 작동했더라도 이 비극은 벌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이익 극대화를 위해 안전에 무관심한 청해진해운의 비정상적 경영이 없었다면 해운사를

관리,감독해야할 공무원들이 퇴직후 많이 옮겨 간다고 알려진 한국선급의 봐주기가 없었더라면 46척 가운데 두척 밖에 작동되지 않았던 구멍정만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구명정 검사업체의 부실 점검이 없었다면

평소 해경이 선박 진입 훈련이라도 한번 해 보았더라면

우리 사회에 수학여행을 연안 여객석 적자 보전 수단으로 보는 물질만능주의가 없었더라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가졌더라면

그들을 직업윤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도록 만든 하나의 원인 이었을 비정규직 고용과 저임금 문제가 없었더라면,,,아쉬운 것들의 목록은 끝이 없다

이 수많은 연결고리 중 한두가지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세월호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세월호가 단순히 정권의 위기나 희생자와 그 유죡들의 위기가 아님을 말해준다

앞으로 이런 재난이 반복되지 않게

 서로 봐주기가 아닌 정확하게 원인규명을 해야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대로 넘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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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금융회사의 약탈, 카지노 경제에서 살아남기
라의형 지음 / 피톤치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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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속삭임

소비와 대출과 탐욕으로 인간의 영혼을 무너트렸다

사람들이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뭉치게 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의 생활을 정신없이 돌아가도록 부추겼다

부자가 될 꿈에 부푼 사람들은 돈 버는 일에만 집중

그들은 소비와지출로 노력을 보상받고 싶어했다

벌어들인 것 이상으로 흥청망청 쓴다

그들의 마음과 삶은 우리것이 된다

행복은 오로지 돈을 통해 온다고 믿게 하여 허영심을 부추겼다

인간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일한다

일주일을 꼬박 일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줄 모른다

집값도 폭등시켰다

자녀교육에 목숨을 걸게 했더니 항상 돈이 부족해서 허덕인다

가족의 행복과 안락한 노휴를 위해서 오로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주입

돈을 욕심 낸 사람들은 두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다

가정을 지키던 여성들도 자아실현이 아닌 돈때문에 직업 전선에 뛰어든다

아이들은 돌이 지나면 영어에 목숨 걸게 된다

세 살이 되면 수학을 가르친다

아이의 성적이 부모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게 했더니 온가족이 힘들고 피곤하다

그들은 한마디 따뜻한 대화도 없이 각자의 피곤한 삶을 이어간다

입에서는 짜증과 신경질, 서로를 향한 불만과 투정이 끊이질 않았다

작은 일에도 갈등이 먹루름처럼 몰려들고 매일매일 지옥 같은 삶을 산다

피곤한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가족들은 각자의 방에서 게임으로 하고 쇼 프로그램을 보면서 위로 받는다

더 강한 자극으로 빚을 내서 소비하게 하고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발버둥치게 했다

인간들을 일주일 내내 바쁘게 만드는것이 악마의 핵심 전략

헛된 것에 소모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우리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단 한번도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지 못한 채 우리의 악마의 종이 되어 일할 것이다  

 

아파트 가격을 올려놓은 결과 서민들의 내 집 장만이 힘들어졌고

은행은 쾌재를 불렀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엄청난 이자수익을 늘렸으니 ,,,

여기서 주의 깊게 볼 점은 탐욕에 기반을 둔 잘못된 흐름 때문에 공동체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것

그 여파는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오늘만 생각하고 소비하고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 결국 소비에 중독되면 월급은 마냥 먹고 쓰고 놀기에도 부족한 돈이다

욕망-성취-만족-적응-불만족-욕망의 쳇바퀴가 끊임없이 굴러가는것을 알 수 있다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런 굴레를 통해 행복감은 유지하는것이 쉽지 않다

돈이 많다고 행복도 비례해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돈 이외의 가치도 찾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욕망은 채우면 채울수록 계속해서 커진다

일본청년과 한국청년을 보면

공통점은 돈을 모으지 않는다

그래봐야 소용없다는것을 안다

그러나,,,다른점은 일본 청년들은 빚을 내서 돈을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 청년들은 신용카드로 빚을 내면서까지 소비를 한다

일본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체크카드를 사용함으로써

개인의 부채 문제가 우리처럼 심각하지 않다는것이다

 

정치와 행정 역시 카지노 게임을 닮아 간다

사행사업의 악영향은 나 몰라라 하고 수입을 올리기 위해 판을 키우는것도 도덕불감중의 대표적인 사례

그 피해자들 대부분이 살기 힘든 서민들이고 무너진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드는 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충당하는 창피한 일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먼전 변해야 한다

미래가 불안하게 흘러가도 지도자들이 적극 대응하지 않는것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안전지대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 바라보고 일을 하면 세상은 정말 암울해진다

은행이 덩치 키우기에만 연연하지 말고

사회적인 가치가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은행의 내실은 물론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폼은 좀 덜 나더라도

은행들 자신의 실속만 챙기는 모습 정말 보기 싫다

이제 그만 해 먹는것이 어떨까?

 

김대중 정부는 시장의 원리를 따른다며 부동산분양가 상한제를 폐지

판도라 뚜껑을 열어버린 셈

노무현 정부 역시 어설픈 부동산 정책으로 가격을 폭등시키는 실수를 범했다

철학없는 이명박 정부는 전임 정권들이 실패후에 새로 수립한

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을 무너트리며 양극화를 부채질했다

우리도 일본 부동산시장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간다

 

카지노 금융에 발목 잡힌 가정,,,

뭔가  될 것으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한방을 기대한다

습관적으로 돈을 빌리고 대출을 줄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저축하지 않는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

단기매매 회전의 주식투자나 고위험의 투자를 한다

마이너스 대출을 끌어안고 산다

 

농부의 마음으로 가정경제는,,,

검소한 생활을 한다

일정 비율을 반드시 저축한다

목적에 따른 저축 통장이 여러개 있다

계획적인 소비를 한다

예비 자금이 있다

꼼꼼하고 부지런하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구가 있다

욕망을 마음껏 실현시키는데 최적화된 시장 경제 체제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허상을 심어주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욕망을 마음껏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지극히 소수

지금의 시장 체제는 보통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않는다

보통사람은 극소수 사람들의 무한한 탐욕의 자양분일뿐

자본을 이미 손에 잡은 자들만 성공할 수만 있다

보통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금 흐름을 조율하고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것

수입의 많고 적음을 떠나 안정적인 삶의 구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가정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현금 흐름을 잘 관리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본받을 자세가 바로 농부와 같은 삶을 사는 마음

 

시간을 내서 수입과 지출을 계산해보면 자신의

현금흐름은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다

무리가 간다 싶은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

금융상품을 영업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당신의

주머닛돈을 가져오도록 교육받는다

그들은 당신의 주머니를 지켜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자기 중심을 잡고 삶의 주인이 되지 않음녀 벗어날 수 없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면을 잘 다듬을 수 있어야 한다

내면의마음을 잘 다듬는다는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것을 의미한다

겉모습의 화렴함을 추구하지 말고 우리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는것이 마음을 다음는 일이다

안정적인 가정은 대부분 검소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절약하낟

소비에 대한 자기 중심이 뚜렷하고 쓸 것과 안 쓸 것을 구분할 줄 안다

 

돈을 다루는 힘을 어릴때부터 키워주는것이 부모의 필수과제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고 대단한 일이다

경제 교육을 어릴때부터 시작하는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시점부터 주 단위의 용돈을 주는것이 좋다

4~5학년쯤 되면 월단위의 용돈을 준다

월급을 주듯 용돈을 주고 훈련시켜야 하며 용돈 기입장을 쓰게 하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만 해도 아이는 절제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미리 가정 경제를 경험하고 훈련받고 자란 아이들은 돈에 관한 미래를 스스로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어릴때부터 청년기까지 부모의 과도한 간섭과 통제를 받고 자란 사람은 보호가 없어지는 순간

홀로 서지 못한다

어릴때부터 아이들은 간섭하고 커서도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는 부모가 많다

직상생활을 시작한 자식의 급여통장을 관리하는 부모도 부지기수다

어릴때는 사랑으로 돌봐주고

사춘기때는 지켜봐주고

스무살이 넘으면 남이라 생각하라,,,,

멋진 말씀이다

 

꿈이 무엇인지

나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목표를 위해 무엇을 이루기 위해 일을 하는지

청년시절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집중해서 살 때 경험도 쌓이고 행복도 느낀다

그렇게 살아야 나이 든 후에 작은 행복을 느낄 마음의 공간이 생긴다

희망이 없다고 해서 꿈도 꾸지 말라는 법은 없다

목표를 세우는것부터 시작하자

돈은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하고 빚은 절대 지면 안된다

희망을 위해 ,,,독서,운동,명상 기도를 하자

청년들은 명심하자

청년이 바른 시대정신과 올바른  정치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져야한다

우리 사회를 올바른 길로 견인하고 행동할 줄 아는 청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청년들이 당당한 주장과 바르게 행동하는 순간

세상은 청년들을 당당한 주역으로 인정하고 자리를 내 줄 것이다

 

우리집 가정 경제도 다시 한번 더 확인해봐야겠다

아직 상처가 곪아서 터지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곪고 있는 가정이 굉장히 많다는점을 알고 빠른 조치를 취할수록 희생의 시간도 짧아지니

빚때문에 받는 고통도 훨씬 줄어들것이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심각성을 알고 우리집 가정 경제가 잘 운용되고 있는지 항상 검토하고 점검해야할 것 같다

부채문제에 직면한 사람들도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빚이 쌓이고 쌓여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 가면 엄청난 고통이 기다린다

공적자금이 들어간 것은 결국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먹을 밥을 빼앗은 행동이다

돈과 소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지 않으면 행복한 삶은 죽기전까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지금의 위기는 장기화될 것이다

헤쳐나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겪을 일이라면 힘들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공동체를 위협하거나 무너트린 잘못된 것과 성숙한 세상을 위해 되찾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구분하고 희망의 미래를 위해 바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바른 것, 바른 생각, 바른 가지들이 강물처럼 흐르기를 저자는 바란다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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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 - 해양학자 김웅서의 바다 이야기, 2017년 제 16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정도서
김웅서 지음 / 지성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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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알면 알수록 참 재미있고 신비한 곳 

넓고 깊은 만큼 모르는 것도 많다

바닷물은 카멜레온을 닮았다

바다상식에 대해

바닷물이 깨끗한 정도에 따라 빛이 들어갈 수 있는 깊이는 다르지만

물이  탁한 연안에서 빨간색은 해수면으로부터 5미터

주황색과 보라색은 10미터, 노란색은 20미터,초록색은 30미터 정도에서

모두 흡수되고 남은 푸른색이 가장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바닷속으로 잠수하면 주변이 온통 푸르게 보인다

첫째장,,,바다는 카멜레온을 닮았다

다양한 바다의 변화 

색깔들을 볼 수 있다

바닷물은 카멜레온을 닮은듯하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는 쿠로시아 ,쓰리마 난류, 한국연안류,북한한류 등 여러 해류가 흐른댜

쿠로시오는 필리핀 근처에서 우리나라쪽으로 흘러오는 난류이며

이 난류가 제주도 남쪽에서 갈라져 대한해협을 지나는 것이 쓰시마 난류이다

쿠로시오는 일본말로 검은 해류이다

바닷물 속에 식물 플랑크톤을 잘 자라게 하는 비료 성분인 영양염류가 적어 식물플랑크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바닷물 색깔이 검푸르게 보여 이렇게 부른다

물이 있으면 생물이 있을 확률이 높다

물은 생물의 생리작용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물이 풍부한 바다에서 생물은 물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최초의 지구 생명체가 바다에서 탄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의 근거이다

인간도 태아 시절에는 양수에 떠 있지 않은가

바다는 생명체가 생겨나기 알맞은 어머니 자궁 같은 아늑한 곳이다

둘째장,,,모든 생명체의 고향,바다에는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바다는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바다에서 이뤄지는 지진 해일 심해생물 해저산맥등

우리가 그동안 바다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긴장을 하게되니

지진이 왜 일어날까 하는 그동안 남의 일이냐 생각했는데

우리피부로 직접 지진을 느끼고부터 관심을 가지면서

이또한 바다와 연관이 있고

바다속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생태계는 온갖 생물이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유지된다

바다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으로 해양생물이 하나둘씩 죽어가는것은

머지 않아 우리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올 것이란 전주곡이다

몸에 이상이 느끼면 이미 치료하기에 늦은 경우가 많듯이

바다도 각종 오염으로 이상 징후가 나타날 때면 더 이상 회복이 힘든 경우가 많다

셋째장,,,바다의 건강을 지켜라  에는 지구 온난화로 더워지는 바다 매립으로 사라지는 갯벌 쓰레기로 골치를 앓는 바다 유류 유출 사고로 만신창이 된 바다를 알아본다

개발과 오염으로 파괴되는 바다

우리 몸은 허파에서 이산화 탄소와 산소를 교환하고 콩팥에서 노페물을 걸러낸다

자연에도 지구의 허파와 콩팥 역할을 하는 존재가 있다

동남아시아나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 무성한 식물은 광합성 과정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들어 배출한다

그래서 열대우림을 지구의 허파라고 하고

또 갯벌은 노페물을 걸러주는 콩팥 역할을 하므로 지구의 콩팥이라고 부른다

사람은 콩팥이 두개여서 하나가 없어도 살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의 콩팥을 이식받아서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지구의 콩팥은 이식할 수 없다

인공갯벌을 만들기도 하지만 있는 갯벌을 지키는것이 더 현명하다

광대한 갯벌이 있는 우리나라는 자연의 혜택을 받은 곳이다

소중한 갯벌을 연안개발이라는 근시안적 이익때문에 훼손해서는 안되겠다

앞으로 30여년후에는 바닷속에 먹을 것이 없을것이라고

아이들에게 현재 많이 먹게 하고 있는데

막연히 바다생물이 사라질것이라고

환경오염으로 사라질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책에서 왜 어떻게 바다생물들이 줄어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환경오염을 좁게만 생각했다

우리 주위만 생각했는데

바다속의 환경오염에 대해 누가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육지의 식목일 4월 5일

바다의 식목일  5월 10일

훼손딘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바다에 숲을 조성하자는 뜻에저 제정된 날

2013년 5월 10일 시작된 바다 식목일의 역사는 짧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지만

바다 식목일 제정을 계기로 우리나라 바다 숲이 더욱 울창해지기를 기대하고

우리 또한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은 이루 헤아릴 수없다

생물 자원에는 식용하는 수산자원과 해양생물로부터 추출한 유용물질이 있다

광물자원에는 망간단괴,망간각,열수광상등이 있다

에너지자원에는 석유,천연가스,가스 하이드레이트 등이 있고

신재생에너지로는  조력,조류,파력,해양온도차,해상풍력등이 있다

바닷물 그 자체도 소중한 자원이다

넷째장,,,자원의 보물 창고 바다속에는 저장된 온갖자원에 대한 글을 모았다

바다가 우리곁에 있다는 것을 큰 축복이다

바다는 지구상의 생명체가 처음 생겨난 생명탄생의 요람이고 각종 자원을 공급해주는 천혜의 보물창고

생물이 살기에 알맞도록 기후 조절을 해 주는 천연 냉온탕기 역할을 한다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일부틑 바다에서 식물플랑크톤이나 대형 해조류가 만든다

바다는 온실 속 연못이 아니다

때로는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하는곳이 바다

인간의 미래 생활공간이 바다

앞으로 우리가 바다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등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바다안에 해저도시가 형성할 수도 있다는것이 믿기지 않지만

미래는 그렇게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 에너지를 바다에서 얻어야 한다는 이유를 알겠다

바다속에 엄청난 자원들이 풍성하다는것을 알기에

우리는 바다를 지켜야 하다

바다가 살아야 우리 인간들도 살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해양과학기술이 앞선 일본,러시아,중국에 둘러싸여 있다

세계역사가 말해주듯 바다의 힘, 즉 해양력을 보유한 나라가 세계를 지배해왔다

일본은 이미 해양과학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다투고 있고

중국도 최근 심해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에서 힘을 기르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다섯째장,,,세계속의 우리 바다에는 바다를 둘러싼 세계 여러나라의 경쟁 우리 바다 지키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1903년 인천앞바다에 세워진 팔미도 등대

1883년 인천항이 열리자 일본과 서구열강들은 인천항을 안전하게 이용할 피료를 느껴

이에 일본인들은 프랑스의 기술을 이용하여 착공 13개월만에 등대를 만든다

팔미도 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호랑이 꼬리 부분인 경상북도 호미곶

인천팔미도 등대에 이어 두번째로 세워진 등대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은 독도까지도 자신의 나라라도 우기고 있으니

우리는 독도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로 우리 스스로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것과

독도를 알면 알수록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더 소중해진다

아는것이 힘이다

독도를 잘 알때 우리는 진정한 독도의 주인이 될 것이고

세계인들은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바다를 지배하는자 세계를 지배한다

바다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성장 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바다를 지키기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앞으로 바다를 다시 생각해야할 것 같다

해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이다

남 북극에 우리의 영향력을 펼쳐나가는 등 바다를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담겨있다

해양강국으로 가는 길은 바다뿐이다

이책을 필히 우리나라국민이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임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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