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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계북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그리고책 편집부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올해로 가계부 16권째
결혼 16년차 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가계부를 사용했지요
하지만 16년째 16권의 가계부로 뭔가 특별난 것은 없어요
매달 열심히 일하고 통장에 급여가 턱하니 들어오지만
들어오는날부터 돈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급여
사실 16권째,,,마이너스가 많아요
그러나 마이너스가 많아도 통장도 많아요 ㅋㅋㅋ
전 급여가 들어오면 10개가 넘는 통장으로 돈을 넣어요
그리고 보험도 보험회사별로 통장이 따로 넣어 둬요
많은 사람들은 복잡하게 산다고 해요
사실 옆에서 보는 울신랑도 복잡하게 산다고
대기업 장부하는것처럼 한다고 ㅠ,ㅠ ㅋㅋㅋ
사실 그것 아닙니다
하지만 10원짜리 하나까지 맟추다보니 옆에서 울신랑이 그냥 1000원 단위로 자르라고
그럼 남은 돈은 우짜지 했더만 ,,,
신랑은 그냥 대충하라고
울신랑왈,,,누가봐도 제 가계부를 열면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다 파악이 된다고 하더군요
나보고 어느 대기업 경리로 가라나 ㅠ,ㅠ ㅋㅋㅋ
그런 곳에서 나를 채용해주지도 않는다고 했죠 ㅋㅋㅋ
그렇게 하면서 전 세세하게 가계부를 쓰는것을 몇년째 너무 시간 낭비를 많이 해
느슨하게 하고는 있지만 계속 되는 마이너스로 사실 많이 답답해요
적은 급여로 다섯식구가 살아가기에 마이너스가 안 날 수도 없슴을 신랑이 인정해 줍니다
그렇다고 계속 마이너스를 낼 수 가 없어
선택한 것이 카드 줄이고 체크 사용하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2017년에는 그동안 사용했던 가계부 적음을 다르게 적어보려고 해요
그래서 현재 두권의 가계부를 보고 있는데 아직 2017년에는 좀 달라진 모습으로 가계부를 쓰려고 해요
아직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나의 머리속에 나름 잡혀가는데 딱히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전 매일 하루 5가지 감사를 적어요
컼에 다가 기록하고 있었는데
2017년 가계북은 보니
록펠러 가문이 3대에 걸쳐 부를 이어온 비밀이 담겼다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계부를 적었다고 되어 있던데
이 문구를 보는 순간
2017년부터 하루 감사 5가지를 여기 가계부에다 꼭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16년째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는 나로써는 2017년이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였슴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는 식으로 다시 나눠서 잘 기입하려구 합니다
사실 전 연말이면 가계부와 다이어리,펜을 꼭 챙겨요
다이어리는 워낙 바쁜 관계로 쓰지 않으면 구멍나기 일수라서 꼭 체크를 해야합니다
내 컴앞 책상에는 그냥 내가 직접 만들었네요
서평이나 행사에 대한 다이어리,,,두껍게 만들어 그냥 내가 그어 내가 편하게 사용하기 좋게 만들었구
들고 다니는 다이어리는 내가 읽은 책제목 쓰고
그리고 세아이들 관리하는데 체크하고
세아이들 학교 행사,또 학교 모임등을 사용
내 개인적인 인생계획표를 보면서 체크하고
그외 약속들 모임들 지역 행사등등
아무튼 복잡하게 살고 있기에
다이어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사실 전 컴퓨터나 폰을 사용을 잘 못해요
그래서 꼭 손으로 기입하고 체크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