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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두대통령에게 배운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8년간 두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에 관한 최초의 책
연설문의 ‘달인’인 저자는 그간에 온몸으로 체득한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총과 칼이 아닌 말과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저자는 두 대통령과 함께해서 행복한 8년이였다고 한다
이책은 이런 배움의 결과물이다
정말 놀랍다
대통령의 글쓰기라서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인줄 알았다
그러나,,글쓰기 젬병
그저 서툰 정도가 아니라 글 쓰는게 두려운 초,중,고를 보냈다고 한다
대학때는 시험답안 쓸때 말고는 글을 써 본 기억이 없다니,,,
그런 거에게 다가온 기회
괴발개발 썼다고 한다
글 잘쓰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20년 사사를 단숨에 써 내려간 글쟁이가 되면서 대우증권에서 글쟁이가 된 후 사보와 사내방송 일을 시작
그후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2002년 겨울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노무현 당선자와 만났다
그후로 그의 임기 5년 아니 자신이 죽는날까지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시작되었다
어떻게 쓰느냐?와 무엇을 쓰느냐의 차이
어떻게 쓰느냐,,,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멋있게 있어
보이게 쓸것인가를 두고
고민
무엇을 쓰느냐,,,대한 고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글의 중심은 내용이다
대통령의 욕심은 바로 무엇을 쓸 것인가의
고민이다
국민에게 밝히는 자신의 생각이고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되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자신 없다고 하는 사람 대부분은 전자를 고민한다
어떻게하면 명문을 쓸까 하는 고민인것이다
고민은 글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담감만 안겨준다
글의 감동은 기교에서 나오지 않는다
애초부터 글쟁이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쓰고 싶은 내용에 진심을 담아쓰면 된다
맞춤법만 맞게 쓸 수 있거든 거침없이 써 내려가자
두대통령은 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늘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한다고 한다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은 글을 잘 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특히 자신이 써야 할 글이 정해지면 그 글의 주제에 관해 당분간은 흠뻑 빠져 있어야 한다
빠져 있는 기간이 길수록 좋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다
독자를 의식하는 글쓰기란 ,,,바버라 베이그는 ,,,하버드 글쓰기 강의란,,,책에서
첫째,,,독서의 관심을 어떻게 끌어모을지
둘째,,,그르이 시작부터 끝까지 독자의 관심을 어떻게 분잡아둘지
셋째,,,자신이 말해야 할 것을 어떻게 독자에게 분명히 밝힐지
넷째,,,독자에게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해서 그들을 웃고 울거나 생각하게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