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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5년 3월
평점 :
이책을 보는 순간 내용이 궁금해 하루종일 빨리 읽고 싶어지는책이다
하지만 첫장에 들어서니 공부를 어떻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공감이 가는 공부보다
정서 안정이 우선이다는 글을 보고 어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라는 말에 울세아이가 초등생이다
그렇다보니 더더욱 이책에 관심이 가진다
그런데 바로 공부를 어떻게 하라고 아니고 가정의 우리 아이들의 정서부분부터 먼저 만지게 한다
정말 공감이 간다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요인에 재력 무관심 정보력은 포함되지 않는다
성적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는 학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다
그 의지와 노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꿈과 목표
일등,백점,우등생,명문대,성공은 꿈과
목표라는 씨앗을 뿌렸을 때 비로소 거둘 수 있는 열매들이다
많은 부모들이 이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씨앗을 뿌리지 않고 열매만 수확하려
든다
자녀에게 목표를 세워보라고 조언하지
않고 날을 세워서라도 백점을 받아오라고 종용한다
꿈을 가지라는 말은 하지 않고 학원을
가라는 말만 한다
맞다 고학력,중산층 가정이든
,저학년, 저소득층 가정이든 화목하고 평탄한 가정이든,불화와 위기에 처한 가정이든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아이가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절박함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 자녀 교육 패러다임부터 바꿔야한다
아이를 공부하게 만들고 싶다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손에 쥐어주어야 한다
자녀가 공부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 가능한 과제가 제시되어야 한다
사교육과 복습을 동시에 취할
수
는 없다
사교육을 선택하면 복습을 포기해야
한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오늘 배운 지식은 망각의 강 저편으로 흘러가버려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사교육 중심으로 살아가는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저조한 아이들이 적지 않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학교와 학원은 당신 아이에게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뜻이다
결국 당신은 이 중요한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초등 6년 동안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 학원순례를 했던 아ㅓ이가 중,고등학교에 가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때까지는 배우는 내용이 적고 쉽다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한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고등학교에 가면 비효율적인 공부는 큰 문제가 된다 해야할 공부는 많아지면 반면 공부할 수 잇는 시간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에 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려면 초등학교 시절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당신의 아이를 수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안혹 채겨줄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학교와 학원도 믿을 곳이 못된다 방법은 단 하나
당신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
사교육을 선택하는 순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
"희망의 빛이요, 최선의
대안이요,
유일한 해법은
자기주도학습이다.
오직 자기주도학습만이
당신과 자녀의
간절한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다"
자녀 교육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신 아이가 고등학교 3년 동안 1만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해당 학년의 최상위권 진입에 필요한 학습량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점이다
아이가 우등생 대열에 합류하려면 위의 자습시간 이상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우리 아이가 초등 3학년 6학년 세아이가 있다
매일 90분이상 180분이상 자습을 해야 최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최상위권이라 함은 학급이나 전교 단위의 최상위권이 아닌 전국 상위 1%를 뜻한다
사실 주말은 우리 세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
시험기간이라도 주말은 쉬는 시간이라고 어릴적부터 습관을 들여서인지 세상에나 시험기간에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
특히 방학때는 거의 한시간가량만 시켰는데 방학때는 시간의 두배로 공부를 해야하다니
아직까지 초등생이라 조금씩 공부 습관만 잡아주려고 조금씩 했는데 이런 시간대로라면 정말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시간 관리 수첩을 만들어 내년에 큰아이 둘이 중학교 가는데 그동안 학원을 한곳도 다닌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려워진 과목
공부를 어떻게 시킬까 학원을 보내야하나 등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그동안 나자신이 해온 모습들이 이책과 너무나 동일해 바꾸지 않고 나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초등학생 수학포기시점은
최초위기 곱셈과 나눗셈,분수와 소수의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 3학년때
특히 2학기 때 배우는 (두자릿수 X 두자릿수 와
두자릿수 * 한자릿수 )에서 많은 아이들이 난해함을 호소한다
3학년 때 곱셈과 나눗셈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아이들은
4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세자릿수 X 두자릿수 와 세자릿수 X 두자릿수) 에서 수포자로 전략하고
만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4학년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5학년 약분과 통분,
분수와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
6학년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등 아이들을 수포자로
전략시킬 함정들은 도청 널려 있다
수학포기의 원인부터 일단
알자
수포자의 근본원인
두가지
1,,,연산력 부족과 개념학습의 부재 ,,,초등 시기에는
연산에 대한 오개념과 계산 미숙이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
이부분은 문제점을 곧바로 드러나 해결도 어렵지 않다 계산
방법을 정확이 익힌 후에 학습지나 문제집을 꾸준히 풀면서 연산력을 키우면 된다
2,,,교과서에서 강조하는 수학개념을 등한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개념을 알아보자는 학습목표가 버젓이 적혀
있지만 아이들은 개념을 공부의대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이렇게 부실학습은 다음학년까지 누적되고
지속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초등학생때까지는 부실학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배우는 내용도 쉽고 시험문제도 쉽게
출제되기때문이다
중학생이 되면 부실학습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법1,,,연산력을
기른다
해법2,,,개념을
공부한다
해법3,,,복습을
한다
초등 6학년 울아이들에게 이번 방학을 깃점으로 꼭 이부분을 성공하고 싶고 특히 초3학년인 울막내에겐 더더욱 좋은 기회이고 앞으로 울막내에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기 보다 지금부터 한단계씩 밟고 가면 ,,,
기대가 된다
초등 6년은 공부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결정적시기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절대적 시기
사실 위의시간대로는 하지 않았지만 울 큰아이는 일단 자기주도학습이 잡힌 듯하다
처음 가르칠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서서히 고학년이 되니 혼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잘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가기전 복습을 하고 저녁에 자기전 복습을 꼭 단 몇분이라도 하고 있다
아직까지 크게 변화가 없지만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일단 좋은 성적은 나오지만 요즘 들어 많이 어렵다고 한다
선뜻 이제 학원을 보내야하나 , 주위에서 하는 말이 동일하게 중학교 이상가면 학원은 보내야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아니라는 것 또한 이책에서
알게된다
감사하게 큰애들 친구들은 놀랜다 아이들 알림장체크부터 모든 체크를 한다는 것을
그렇다
나는 학교 선생님을 믿지 않는것이 아니라 내 아이이니 부모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학교 선생님,엄마,내아이 ,,,3박자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그렇다보니 엄마도 매일 함께 움직이고 뛰게 된다
우선 중요한 교과서 검사,학습지 바로 채점으로 틀린부분 오답정리, 복습, 자기주도학습, 일만시간법칙 , 위의 학습 시간등을 토대로 그동안
울세아이들에게 학습을 시킨것을 다시 점검하여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지금까지도 잘하고 있었지만 이책을 통해 다시 초등 엄마로써 받아을일 것은 받아들여 울세아이들에게 멋진 미래를 주고 싶다
주위에서 공부 잘하나 못하나 인생은 똑같다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난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돈,성공중심이 되다보니 공부가 우선이 아니고 돈을 빨리 벌기 위해서 공부 포기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싫다
바로 취업을 한다고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시작도 도전도 해 보지도 못하게 끔 뿌리부터 잘라버리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공부해서 뭐해 ,대학 가서 뭐해 ,,,나중에 나와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빈둥거리며 노는데
난 그래도 공부는 기본적으로 할 것은 해야 된다고 부르짖는 사람이다
시작도 하지도 않고 잘라버리는 사람들을 볼때 이 사회가 어떻게 되어가려고 하는지
또 모두를 학교와 학원에만 의존하는 것을 볼때도 참 한심하고 마음이 마프다
이책을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다시 한번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