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에게 물어봐! 1 -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사랑이에게 물어봐 1
티에리 르냉 글, 델핀 뒤랑 그림, 곽노경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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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의 생각처럼 지금도 고추 달린 애들이 고추 없는 애들보다 훨씬 힘이 세다고 여기고 보호해야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고 있다

자기가 고추가 달렸다는 것은 태어나면서 엄청 자랑으로 여겨졌고 고추 없는 애들은 딱해 보였고 모두가 불쌍하게 여겼다 어디 고추없이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겠는가

어느날 막스반에 고추가 없는 여자 아이 사랑이가 전학을 왔다

막스는 시큰둥했다 고추가 없으니 함께 놀 수도 없고 다른 여자 아이들처럼 인형놀이나 하고 종이에 꽃이나 그려 댈 것이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미술시간에 사랑이는 다른 여자 아이들처럼 꽃이나 인형을 그린 것이 아니라 메머드를 그려 막스는 속으로 "여자애가 뭐 저래?"

우리는 모두가 알게 모르게 이런 베이스를 깔고 있다

고추 달린 아이는 이런 행동을 해야하고 고추 없는 아이들을 저런 행동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태어나면서 많이 듣고 자라면서 자리를 잡고 있는 듯하다

막스의 이런 생각이 고추가 없어서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타나고 있다

          

 며칠이 지나고 몇주가 흐르는 동안 막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고추가 달리지 않은 아이는 자기랑 똑같이 놀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이는 고추가 달린 남자아이들이 하는 모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막스는 혼자 깊은 고민에 빠진다

사랑이는 다른 여자아이들과 다르고 분명 고추 달린 여자아이일 거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막스는 사랑이의 뒷조사에 들어간다

하루도 사랑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도 막스는 감시를 하게 된다

어느날 막스는 사랑이 집에 놀러 갔다 자고 가기로 했다

아쉽게도 사랑이 잠옷 갈아입을 때 몰래 보려던 고추를 보지 못했다

어느듯 여름이 찾아오고 사랑이네 가족과 막스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막스는 이번이 기회라고 사랑이에게 숨겨진 고추를 찾기위하여,,,

막스는 사랑이에게 홀딱 벗고 수영하자고 제의했는데 사랑이는 반대는 커녕 그러자고 하면서 옷을 벗는다

막스가 조사가 이제 끝날 것인가

막스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너,,,고추 안 달렸네!~~~"

막스가 놀라 더듬더듬 말을 한다

사랑이가 덩달아 놀라 아래를 내려다봤다

"당연히 안 달렸지!,,,난 고추가 아닌 음순이 있어

그리고 고추가 아니라 ,,,음경이라고 부르는 거야 "

그렇게 말하고 사랑이는 물속으로 풍덩,,,

그후 막스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그전에는 고추 달린 애들과 고추 없는 애들만 있었지만 이제는 음경이 있는 사람, 음순이 있는 사람으로 표현을 하게 된다

남자애들은 음경이 있는 것 처러머 여자애들은 음순이 있답니다

 

어릴 때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성에 대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도와야 합니다

남녀 신체는 어떻게 다른지 지식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성별에 얽힌 편견을 바로 잡고 더불어 성별에 대해 자존감을 잃지 않고 이성을 좋아하는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

차이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며 성 평등을 부르고 자존감을 높이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이야기로 우리 아이 성교육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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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 -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
현경 지음, 박방영 그림 / 샘터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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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태어났고 사랑하기 위해 우리에게 생이 주어졌고 마침내 우리 존재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한다

아버지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흑인 소녀들이 사춘기가 되면 처음으로 자신에게 잘 해 준 남자에게 너무나 쉽게 빠져 원하지 않는 임신,출산으로 이어지고 아이가 아이를 낳아 학업과 직업을 포기하게 되며 결국 무능과 가난은 다시 대물림이 되어버린다

아버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어린 흑인소녀들에게는 미래의 삶을 헤쳐 나갈 힘의 뿌리가 된다

아빠와 함께 춤을 추고 싶어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알고 경찰서장이 교도소 강당에 댄스 타피장을 꾸며 아빠와 춤을 추게 하고 비록 감옥에 있지만 아빠의 사랑을 받은 소녀들은 더욱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며 성인 여성이 되어간다고 한다

역시 사랑이 제일인 것 같다

이런 사랑을 알기에 사랑뿐 아니라 용서도 떨치길 원한다

인새은 덧없는 것이니 아무것에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해 힘들어 한다고 하자

그사람은 내가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는지는 안중에도 없이 즐거운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자신을 위해서라도 인생 낭비하지 말고 빨리 용서하자

그러면서 나의 약한 부분 또한 돌아보며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인생이란 어디 늘 한결 같을까?

나이가 들어가고 나의 젊음 또한 지나가고 있다

그것을 원망이나 후회하지 말고 나의 노후를 받아들이자

나이 듦의 지혜 8가지

첫째,,,멋있는 노후를 보내고 싶으면 나이 들수록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에 자신을 열어 놓고 모르는 세계로 뛰어들어야 한다

둘째,,,지금까지 사회적으로 잘보이려고 쓰고 다녔던 역할극의 가면을 벗고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셋째,,,늙어 갈수록 자신의 몸과 성을 잘 돌보아야 한다

넷째,,,인간관계에서 막히거나 상처받은 일이 있다면 이제 그걸 내려놓고 용서해야 한다

다섯째,,,자신이일생동안 뿌렸던 씨를 잘 거두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 주어야 한다

여섯째,,,자기 진실의 뼈만 남기고 모든 걸 단순화 시켜야 한다

남에 대한 기대나 상대를 바꾸려는 노력을 버리고 참견하지 말고 다 그래도 두라는 거다

일곱째,,,만족의 미덕을 체화해야 할 때 나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내가 가진 것 된 것에 만족하여 평화를 얻으라고 한다

여덟째,,,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삶과 죽음을 있는 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멋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 연습하고 노력해야 겠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

"그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마라"

너무나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우리가 남에게 상처주는 것이 결국은 내게 내 자손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깊이 받아들이면 실천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연약함의 힘이란 무엇일까

자기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힘

참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힘,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할 수 있는 힘

진실대로 살기 위해 모험할 수 있는 힘 모험에 동반되는 불안과 두려움을 견뎌 내는 힘

자신이 원하는 것과 남이 원하는 것이 상층될 때 관계의 성장을 위해

균형있게 양보하고 타협할 수 있는 힘

연약함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레바논의 시인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삶이 보낸 선물이다

그들은 당신이 꿈에서 가지 못할 그곳으로부터 왔다

그러니,,,,,,,,,,

그들을 당신처럼 만들려하지 말고

당신이 그들처럼 되라

아이들에게 어른들을 따라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아이들을 따라가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꿈에서도 방문할 수 없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

무엇에도 쫄거나 우쭐대지 말고 진정한 참 자아라는 성소에 굳게 서서 미래의 기운속으로 걸어 들어가길 기도해야겠다

모두 생명의 정교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99%의 사람들이 행복해야 1%의 사람도 행복할 수 있고 1%의 사람들이 행복해야 99%의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99%와 1%로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모습으로 계속 변해가며 함께 가야 하는 100%이기 때문이다

돈의 에너지가 과연 무엇인지 돈과 권력이 결탁되어 생기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은가 본다

1%의 돈과 권력을 누리면서도 99%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어쩌면 특별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아닐까?

모든 시작은 기대와 설렘으로 아름답다

그 시작은 봄,여름,가을,겨울을 거치고 비바람과 햇빛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모양과 내용을 갖추어 간다

언젠가는 모든 것이 끝난다

사랑도,일도,성공도,실패도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모두 다 끝이 난다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시작했느냐보다는 어떻게 끝났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

나이 들면서 마음의 울림과 떨림이 더욱 깊고 예민해지는 것 같다

젊을때보다 감탄도 더 많이 하고 툭하면 눈물을 흘리고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놀이처럼 열심히 재미있게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혼의 진정한 목적 부부 각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녀온 상처를 서로 치유해 주면서 온전함을 경험하고 그 온전함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완벽하지 못함, 철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며 알게 모르게 부모로부터 샃어를 받는다

그때는 힘없는 어린아이라 그에 대항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 상처를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 둔다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준 부모와 비슷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 끌려 사랑을 하고 결혼하게 된다

무의식적인 것이기에 어린 시절에 해결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성인이 되어 만난 파트너와 재현해 그 상처를 치유하려 한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리로

자연은 우리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어김없이 봄을 가져다주는데 인간의 마음과 인간이 만들어 낸 제도에는 참 더디게 봄이 오는 것 같다

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 이해관계로 인해 분열된 제도들

여러번 해가 바뀌고 다시 봄이 되어도 그 얼음장 같은 견고함과 차가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인생사,세상사 제행무상이라 모든 것은 변한다는 우주의 큰 진리에 기대어 어떤 상황에서든

"이 고통도 언젠가는 지나가고 좋은 날이 올거야"라는 희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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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마그다 거버.앨리슨 존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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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바논의 시인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삶이 보낸 선물이다

그들은 당신이 꿈에서 가지 못할 그곳으로부터 왔다

그러니,,,,,,,,,,

그들을 당신처럼 만들려하지 말고

당신이 그들처럼 되라

 아이들이 태어나서 3년동안은 적응과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시기  

 태어나 36개월까지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세아이를 36개월은 어떻게 하던 엄마인 내가 함께 해주려고 노력했다

세아이 모두 감사하게 36개월이후도 함께 할 수 있었지만 혼자서 세아이를 양육하다보니 지금 생각해 보니 많은 실수와 문제점 아픔들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세아이를 양육하면서 나의 문제점을 돌아다 보면서 지금이라도 아이들을 재촉하지 않고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그동안 아이를 존중하기는 커녕 그냥 막 한 것 같은 느낌에 깊이 반성한다

존중은 존경하다 경의를 표하다 간섭하지 않다등의 의미를 지닌다 

대다수의 사람들이존중,경의,존경등의 말을 아이들과는 연관지어 사용하지 않지만 누구나 이 개념이 아기의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 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존중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아기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도록 기대하지 않고 아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함을 말한다

태교 또한 중요하여 태교때부터 대화를 해서일까 태어나 집에 도착했을때

"엄마는 지금 혼자야,,,너희둘은 안아 줄 수가 없어 "

신생아에게 이말을 했을때 1분 일찍 태어난 울 큰아이가 울음을 뚝~~~

신생아이지만 엄마 말을 알아 듣는 순간 신기하고 눈물도 나고 안쓰러운 모습

아이와 끝없는 대화로 비록 신생아 이지만 엄마 말을 알아 듣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아기지만 존중을 받을만한 존재라는 것을 이제야 다시 깨닫게 되는군요

세아이를 혼자서 양육하고 집안일하고 하다보니 세아이 양육이 어떻게 흘러 버렸는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도 하겠지만 전 혼자 할 수 있으면 혼자서 아이와 풍성이 누려라고 하고 싶다

전 36개월까지는 최선을 다하고 36개월이 지나면 아이와 한번씩 떨어지는 연습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 아이 양육에 36개월까지는 그냥 최선을 다하고 이 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행복으로 여겨 그냥 받아들여라고 하고 싶다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말고 부모의 성급함이 아이를 망치니 그냥 지켜봐 주자

참 힘들것이다

부모가 생각한 내아이는 모두 천재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조금 내려 놓고 그냥 아이를 존중하고 지켜주면서 바라보기만 하자

아이와 엄마들이 행복해 지는 최고의 육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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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를 이끌어내는 설득 대화법 52 - 아나운서 이서영의 매력 스피치
이서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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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설득력이 있다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말을 잘하고 표현을 다양하게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은 5분동안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 10시간이상 준비하는 연습벌레로 유명

프레젠테이션을 하나의쇼로 만들었던 스티브 잡스 역시 스피치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리허설,리허설,리허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 역시 " 내게 만약 나무를 베어 넘어뜨릴 시간이 8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6시간은 도끼날을 가는데 쓰겠다" 스피치는 어떨까?

말은 많이 준비하고 무대에 많이 서본 사람일수록 잘하게 되는 정직한 능력 중 하나

화술도 결국 연습하는 횟수나 경험이 거듭될수록 발전하기 마련이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는 굉장히 중요하다

무조건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두드리고 울림을 주어야 한다

청중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자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다음 4가지 원칙을 적용하자

첫째,,,상대방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둘째,,,상대방에게 흥미나 관심을 보인다

셋째,,,경청을 통해 상대방을 인정해 준다

넷째,,,상대방의 메아리가 되어준다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3가지 기본 원칙 이용하기

첫째,,,청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둘째,,,청중을 인정해 주는 멘트를 날려주자

셋째,,,청중을 존중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청중을 분석할때 꼭 체크해야 할 것

,,,청자의 규모,청중의 성별,청자의 연령, 청자의 직업,청자의 지식수준,청자의 욕구

상호성의 법칙에 의하면 남의 호의 ,선물, 초대등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 분명 미래에 되갚아야 할 빚이다

상호성의 법칙에 입각한 보은 정신은 인간 문화의 독특한 소유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왕 하는 말이면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고 헐뜯고 경쟁심을 부추기는 말이 아니라 우정과 사라의 말로 내가 먼저 준다면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묻고 설득하라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질문은 우리를 진실에 이르게 한다

성공하는 대화의 비결은 잘 들어주는 것이다

자기의 말을 1분 한다면 상대방의 말을 2분 들어주고 3분 동안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 쳐주는 것이다

이를 1대 2대3의 법칙이라 부른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무조건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관철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견해를 인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듣고 경청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입은 마음의 문이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인격이나 품성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하는 말이지만 상대방의 눈에는 가소롭게 느껴지기까지 할  정도의 변명일뿐  두사람 사이의 말

싸움의 원인이 된다

셔계를 지배할 만큼 성공한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고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남들보다 넓은 시각에서 말을 하고 항상 사물을 크게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국민 MC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에서 가능한 한 초대 손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 풀어 내도록 유도하는 능력이 있어 꾸준히 인기를 모았다

오프라 윈프리는 게스트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더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격려하고 들은 내용을 자신이 이해한 자신의 말로 재진숳하는 방법을 사용해 게스트와 척척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말하는 감정이입 차원에서 듣고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말잘하는 사람은 절대 자기 이야기만 해서 듣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다 자기말만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면 타인으로부터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스피치의 기술을 배우고 싶어한다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겪은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감동을 주는 이야기

잊을 수 없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우리는 마음을 뺏기고 만다

우리는 지식정보화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제는 꿈과 열정,상상력이 부가 되는 "이야기 혁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야기의 한가지 중요한 기능은 우리가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

시간의 흐름에 대한 지각은 이야기 형식에 의해 형성된다

우리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이야기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결정적인 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

스피치를 함에 있어 말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미소 한번 짓는 것이 의견과 생각을 전하는 것보다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청중을 긴장시키는 4가지로 눈맞춤,질문,다가서기 ,침묵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우는 것은 제2의 천성과도 같아 자신을 좋게 평가해주는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즉 내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상대방을 지지하고 칭찬하는 발언이 큰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늘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사고 또한 중요하다

표정이 밝은 사람은 대체로 성격도 밝고 적극적인 경우가 많다 누구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사람을 좋아한다

커뮤니케이션이란,,,정보의 교환을 넘어 참여자들 상호 간의 인간관계를 규정한다

커무니케이션은 필연적으로 관계의 나눔이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는 단순히 정보 교환에만 그치지 않고 정보의 교환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인간관계를 정의하고 확인하고 수정하고 재정의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방법

첫째,,,자기 노출

자기 노출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깊이 이해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이 싹트고 친밀해질수록 더욱 자기 노출의 양과 질이 높아지는 과정을 보인다

둘째,,,사회적 지지 발언

가까운 사람과 사회적 지지를 많이 주고 받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셋째,,,일상적 대화를 늘리는 것이다

두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잡담은 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 공유하게 함으로써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윤활제 역할을 한다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스스로 긍정적 주문을 통해 진중한 스피치 말미에 웃는 얼굴을 내보이는 것이다

조금 시간의 여유으를 두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청중의 피드백을 유도하라

크고 천천히 말하도록 노력하고 청중을 두려워하지 말라

어려운 용어나 현학적표현은 되도록 삼가고 쉽고 편안하게 시작하라

긴장을 하는 이유는 상대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아닐까 의식하는데서 비롯

화자와 청중 사이에는 정보격차가 있는데 화자는 청중에게 정보를 주는 행위를 한다

발표자가 된 이상 자신에게 모든 주도권이 넘어와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청중을 상대로 말을 할 때 가장 훌륭한 말하기는 청주으이 마음을 얻는 말하기

청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청중보다 잘났다는 마음으로 청중을 대해서는 안된다

"나는 청중보다 잘난 사람이오"가 아니라 그들의 가슴을 울리는 청중을 위한 말하기가 되어야 한다

말로 청중의 마음을 움지깅고 감동을 준다는 것은 일상을 넘어 모든 행동들에서 또는 화자의 말을 통해 위대함을 느끼게 해 준다는 말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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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으로 말하다
오철 지음 / 도어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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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아이가 큰 병치레 한번 안하고 입원 한번 안했는데 작년에 초등학생인 울 큰아이가 맹장이 터지면서 엄마인 내가 뭘 잘 못 먹여서일까 하는 생각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후 아이의 얼굴색도 영 마음에 안 들고 왠지 피곤을 자꾸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나또한 계속 몸도 무겁고 다들 나이 탓이라고들 한다

그때 이후 난 될 수 있으면 우리집 식탁부터 고치자 싶어 마트에서 파는 냉동식품들을 줄이고 냉동실에도 아예 넣어두지도 않았다

올여름은 제철에 나온 과일들을 먹이고 미리 준비해 뒀다 얼려 아이들 쥬스로 딸기,바나나,사과등을 갈아서 먹이고 했지만 여전히 큰아이는 고기만을 찾는다

요즘 아이들이 워낙 크다보니 울아이가 덩치에서 밀리면 왠지 불안해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인지 주위 돌아보니 성장 주사를 맞히는 엄마도  있고 온갖 약제를 먹이는 엄마도 있다

큰아이가 맹장이 터지면서 순간 내가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영양제나 약제를 안 먹여서인가 하는 불안감도 들었다

왜냐하면 또래아이들이 그당시 돌전에 녹용을 먹여야하고 돌후에 또 한재 먹이고 등

하지만 난 울세아이에게 한번도 약재는 커녕 영양제도 먹인적이 없다

그때 당시는 아이들이 또래보다 많이 컸기에 또 잘 먹고 다양한 음식들을 먹였다

울아이들은 절기 음식도 다 챙겨 먹는다

대보름이면 대보름 음식 단오전에 먹여야 하는 음식 복날 다 챙겨 먹이고 동지등등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잘먹어 별 걱정이 없었는데 큰아이가 맹장이 터지고 이제 서서히 사춘기가 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전에 또 뭘 먹어야 하고 홍삼은 일년에 한번 정도 먹어야 된다고 하고

홍삼을 파는 곳에서

 "뱃속 10년으로 10살까지 건강하고  태어나 10년동안 잘 먹어야 평생 건강하다고 "

얼마전에 들은 이 말이 왠지 나를 울적하게 했다

유독 울큰아이는 홍삼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후 홍삼을 먹일려고 요즘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너를 위한 것이라고 ,,,

그런데 이생각들이 잘못이 아닌지 다시 한번 기회를 삼아 본다

이책에선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홍삼,,,"모두가 홍삼은 다 좋아 " 모든 사람에게 홍삼이 좋을 수는 없다는 말에 위로가 된다

요즘 시대는 무조건 하얗고 키 큰 사람을 매력으로 인정한다

그렇다보니 성장클리닉 주위에서도 많이 다니고 있다

이게 역행,,,

모유 수유는 점점 줄어들고 기름진 음식들이 보다 어린 나이에 보다 많이 공급된다

우리네 먹거리 원료 가장 주된 재료 육류,,,인간 아닌 자본을 위해서 생명을 유린한 채 찍어내는 가공식품의 완성체

일단 우리 먹거리에서부터를 점검에 들어가야겠다

그리고 현대 특히 잠때문에 누적되는 피로로 생기있게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은 10시간 정도 성인들은 7,8시간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에 요즘 밤에 될 수 있으면 일찍 자려고 노력을 한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돌아다 보면 일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계절의 생로병사를 한번 볼까 한다

농업으로 먹고 살았던 당시 봄,여름,가을,겨울까지 열심히 일하고 겨울에는 적게 움직이고 푹 쉬는 것이 일반적인 백성들의 생활패턴이였다

지금 우리처럼 5일 일하고 2일 쉬는 것이 아니라 봄에는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 후 여름에는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가을에 고식을 거두는 것으로 한 해의 노동을 마무리하고 겨울에는 잘 쉬어줘야 하는 것이 우리 조상들의 삶이었다

봄의 양기는 가장 순수하고 정직하며 새싹은 겨울 내내 얼어붙어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온 것으로 굽히지 않는 순수한 양기를 가지고 있는 건강한 어린이와 같다

여름의 양기는 가장 뜨겁다

자연과 소통을 해야하며 내몸이 가장 건장하고 가장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일을 하는 청년의 시기

이때 너무 뜨겁다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대 놓고 먹는 것은 양기를 손상 시킨다

가을 양기와 음기의 바톤 터치하는 시기 냉정하게 죽이는 기운이라 인생을 정직하게 되돌아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라는 의미가 강하다 냉정한 시기

곡식이 한해의 생을 마무리하고 우리에게 그 영양을 전해 줄 수 있으며 몸을 아끼기 시작해야한다

겨울은 음기가 지배하고 양기는 땅속으로 숨어버리는 시기

천지에 음기가 왕성 이때 음기에 상하면 사람의 양기가 손상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몸을 잘 조리하는 것이 좋다 잠도 많이 자고 푹쉬고 다시 돌아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

양기가 가장 비실비실한 그때 해가 뜨기전에 밖에 나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천지의 기운을 역행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

사계절의 음약 변화는 만물의 시작과 끝이고 생사의 근본 원리이다

거대한 동의보감 25권 중 핵심을 담아 내경편 4권으로 25가지로 나눠 우리 몸구조를 보았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 다 읽고 나면 뭔가 알 것 같았지만 어휴,,,어렵다

하지만 이책은 한번 읽고 덮어 둘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나의 건강을 위해 필독서로 몸의 변화가 올 때 빨리 병에 대처할 수 있는 것 같다

나의 겉모습에 뭔가 변화가 오면 바로 알 수 있지만 내 내면에 변화는 쓰러지지 않는 지경까지는 잘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릴 때가 너무 많다는 것을 또 깨닫는다

이제 내 몸과 마음의 수양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와 현대를 살아가는데 내려 놓아야 할 것들 또한 찾게 되었다

우리집 건강습관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를 할 것이다

그동안 너무 건강에 대해 소홀히 햇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 잠들고 일어나는 것 조차도 중요한 것을 알고 요즘 우리집 분위기는 일찍 잠을 취할려고 노력하고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9시 넘으면 될 수 있으면 못하게 하고 무조건 건강을 위해 눕게 하며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 나가 건강을 챙기고 싶다

25가지 우리 몸을 보고 나니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두껍지만 정말 유익했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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