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암담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왜 이래? 어머 난 우리 아이 짜는 소리, 징징대는 소리, 싸우는 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도대체 뭐가 잘못이죠? 아니 지들이 뭐가 부족해 , 해달라는 것 다 해줘 , 너무 풍족해서 그래,,,
그러나,,,결국 내아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만든 내가 문제 였군요
결국 엄마인 내가 문제네요
사실 다 알고 있는 내용인지라 육아 도서면 거의 비슷하잖아요
그렇게 책을 잡았습니다
0~10세 아이 엄마들의 육아 필독서
우리 세아이가 속해 있는 연령대 위 내용은 우리 세아이들의 모습
정말 내가 숨이 막혀요 정말 뭐가 문제야
그런데 ,,,읽으면서 나를 돌아봅니다 결국 내가 문제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싸우고 또 큰애 둘이서 막내를 미워하고 짜증난다고 하고 하는 소리가 결국 나의 귀에는 우리아이들의 절규하는 목소리 "엄마가 문제야 "
오늘 아침에도 자기들이 늦게 일어났으면서도 "엄마 때문이야"
오늘은 그냥 조용히 들었습니다
"그래 엄마때문이다 ~~~"라고 혼자 중얼거렸네요
1,,,엄마를 화나게 하는 아이의 행동
아이들이 엄마를 얼마나 화나게 하나요 아이들 중에 자기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해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표현을 대신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를 둔 엄마는 화내고 야단치기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보듬어줘야한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의 칭찬과 격려만 한 치유 약은 없다
아이들 또한 엄마로 인해 화나는 모습들 때문에 감정조절능력이 더 부족해 지는 듯 합니다
칭찬과 격려만이 치유약이라
사실 알아요 하지만 참 안되는 부분이 이 부분인 듯합니다
엄마를 화나게 하는 아이의 행동이 결국 아이 기준이 아니라 엄마 기준에 아이를 맞추러 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는 지금 아이가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는데 엄마는 엄마 기준에 의해 다그치다보니 결과는 화내고 아이는 막무가내로 떼쓰기를 시도 하는 듯 합니다
결국은 엄마가 바뀌면 아이의 행동도 바뀌게 되는 거죠
2,,,내아이가 보내는 아홉가지 감정 신호
요즘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피곤하고 불쌍한지
누구를 위해 어린 나이를 보내고 있는지 결국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결과는 엄마를 위해서
혹시 난 어떤 엄마인가 아이의 곁에서 버틴목이 되어 주는 엄마인지 아님 미리 싹둑 잘라버리는 엄마인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의 인생을 너무 깊이 들어가 관여하다 결국 버틴목이 아닌 잘 자라고 있는 뿌리까지 싹둑 잘라버리지나 않는지 아이에게 힘이 되고 든든한 버틴목으로써 곁에 지켜보고 지지해주고 싶어요
요즘 자기들 말로는 사춘기라고 하더니만 짜증도 많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모습에 혹시 학업 스트레스가 있지 않는지 사실 은근 걱정이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우리 아이가 쪽지 한장을 건네든데
자기가 사춘기 인듯 하다고 ,,,이런날이 올 것 이라는 것을 알고 계속 아빠랑 함께 말을 했더니 결국 도와달라고 쪽지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짜증도 많이 나고 동생이 짜증나고 싫고 집 나가고 싶고 이런 감정들이 사춘기에 접어 들어 잘 헤쳐나가야할 부분 인듯 합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우리 엄마들이 귀를 쫑긋 세워 잘 관찰 하고 도와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막내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리 막내는 또래보다 덩치도 있고 정말 똑부러지게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뭔지 모르게 위축되어 있슴을 느꼈는데
모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 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맞이 하는 듯 합니다
적극적인 아이는 소극적으로 소극적인 아이는 또 적극적으로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내아이를 볼 때 너무 소극적으로 되어 가는 듯 해 보니 결국 열등감이 곁에 있었군요
내 아이의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꿔주기 위해선 3세가지 방법
1,,,엄마로부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받도록 하자
2,,,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알려주자
3,,,제대로 칭찬해주자
지금 이 열등감을 돌아보지 않으면 결국 성인이 되어 더 깊은 열등감으로 무장하여 결국 또 자기 아이들에게 전이를 시키지 않겠어요
이번 기회에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다섯가지 특징
1,,,부정적인 말을 자주 한다
2,,,친구나 형제들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3,,,말끝을 자주 흐린다
4,,,자기 주장이 약하다
5,,,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주저한다
아이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절대 큰소리로 화를 내거나 나무라서는 안되며 아이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는 평생 가슴속에 남게 되며 결국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세상 어디에서도 자신의 그릇을 채워나간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3,,,성격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한다
쌍둥이도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하지만 나또한 세아이를 양육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 아이의 성격에 맞춰 양육하기 보다 엄마의 성격으로 양육을 시도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결과는 세아이를 똑같이 하려는 경향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세아이의 성격이 다 다르다보니 그 아이를 맞추는게 아니라 아이들을 나한테 맞추려고 하니 결국 화도 나고 짜증 분노 집안에 전쟁을 방불케 한 듯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4,,,엄마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진다
결국은 아이 문제가 아니고 엄마 문제라는 것이 결정됩니다
어떤 문제에 아이와 타협하는 법을 알려주니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상황을 설명해주고 타협함으로써 아이가 더 이상 속상해 하지 않는 모습
엄마의 이런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 같네요
엄마의 기분을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표현하며 짜증 내고 화를 내서도 심한 말을 해서도 안된다
엄마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해야 아이 역시 자기 감정을 잘 컨트롤 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5,,,내아이를 위한 음악코칭
난 내아이들이 아침에 모차르트 음악으로 눈을 뜨게 한 적이 한동안 있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으로 우리 세아이들에게 다가가 다양하게 음악을 들려 주었죠
내아이를 위한 음악코칭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활용하여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한장 마무리마다 자녀양육 엄마를 위한 현명한 대처법이 나옵니다
엄마교실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 어떻게 다가가고 어떤 감정으로 표현으로 우리 아이를 양육할 것인지 직접 체험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엄마의 모습이 달라지고 바꿔야겠다는 간절함속에서 아이의 행복이 결국 엄마의 행복인 듯 합니다
누구의 행복이라기 보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멋진 날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엄마교실로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