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

과일 CEO

 

 

농협과 대기업 거상들이 꽉 잡고 있는 과일 유통업에 도전,

고급 과일 시장을 개척한 올프레쉬 조향란 대표착한 유통 이야기

 

 

 

제목 : 과일 CEO - 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

저자 : 조향란 | 발행 : 지식공간

148*210(무선) | 208쪽 | 값 13,000원 | 2013. 12. 1 | ISBN 978-89-97142-22-4 03320

 

 

 


 

“착한 유통, 시장을 바꾸다” <과일 CEO> 조향란 대표 인터뷰

 

* 책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꾸민 가상 인터뷰

 

 

 

책 소개 : 농협과 대기업 거상들이 꽉 잡고 있는 국내 과일유통 시장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고급 제철과일’ 시장을 개척한 이가 있다. 2012년 매출 64억을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는 이미 ‘유통 여장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주)썸머힐상사의 조향란 대표다. 2013년 조 대표는 올프레쉬(All fresh)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B2C 사업에 뛰어들었고 얼마 전에는 <과일 CEO>를 출간, 그간의 성공 경험담을 공개했다.

 

 

 

▶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공룡에게도 약점은 있다

 

지식공간 : 국내 과일 유통업은 농협이나 대기업 등에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어갈 틈이 있었던가요?

 

조향란 : 일본에 복숭아를 수출하며 과일 유통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처음부터 농협이나 대기업과 경쟁을 벌일 입장은 아니었지요. 제가 수출한 곳이 세븐일레븐 본사로 잘 알려진 이토 요카도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납품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이토 요카도에 납품한다고 하면 그냥 받아주는 곳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처음 거래를 틀 때도 힘들었고, 이후에도 그들이 요구하는 품질과 맛을 유지하는 게 생각만큼 만만치 않았습니다. 출발부터가 제게는 ‘과일 = 품질/맛’이었습니다. 고급 과일이 아니면 팔 수가 없었으니까요. 자연스럽게 국내 고급 과일 시장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고급 과일 시장에 관심이 크지 않은 듯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일본에 고급 과일을 수출하며 노하우도 축적했고, 국내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라면 한 번 들어갈 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지요.

 

지식공간 : 틈새시장에 진입한 셈이군요. 그런데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았다면 시장이 없거나 너무 작다고 판단했던 것은 아닐까요.

 

조향란 :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다만 그 크기가 얼마나 더 커질지는 두고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규모 유통업체가 고급 과일 시장에 진입하지 않는 데에는 한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고급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지식공간 :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란 수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향란 : 그렇습니다. 고급 과일을 재배하려면 비용이 올라갑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충분한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굳이 고급 과일을 재배하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실제로 맛과 품질을 높여도 제값을 받는 경우는 일부에 국한됩니다. 대개는 투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못 받지요. 그러니 농가가 굳이 힘들게 고급 과일을 재배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거죠. 사실 이런 구조는 오랫동안 유통업체들이 만들어왔습니다. 유통업체의 시장 논리가 고급 과일 생산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죠. 그런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기회였던 셈이죠. 백화점 등에서 파는 과일은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시장에서 파는 과일은 맛이 별로인 상황. 만일 이럴 때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과일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과일을 시장에 내놓으면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 제철과일이 있는 것이지요.

 

 

▶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자연

 

지식공간 : 제철과일을 생산하는 농가는 많지 않나요?

 

조향란 : 동네 다니시면 일반 주택가에서 감나무 기르는 집들 가끔 보시죠? 그 나무 주인들은 감을 파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기다립니다. 과일이 가장 탐스럽게 익었을 때 따서 먹습니다. 그게 바로 제철과일입니다. 그런데 시장이 개입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기다릴 틈이 없지요. 시장에서 사람들이 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어느 누가 감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겠습니까? 조금 덜 익었어도 다 따다가 팔아야 합니다. 그걸 우리는 제철과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계절은 맞췄을지 모르지만, 그 며칠 안 되는 짧은 시간 사이에 감 맛에는 큰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 과일은 먹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지식공간 : 시장이 수확시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라는 뜻이군요. 그렇다면 농가가 진짜 제철과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핵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농가의 수익 보장,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조향란 : 우리 사업의 핵심 역시 농가 안심 전략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없으면 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농가에게 일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것은 일개 소규모 유통업체로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때문에 제가 할 일이 많아졌던 거지요. 실제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결국은 수익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해결책을 못 찾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해답이 곧 비즈니스 성공이니까요. 고급 제철과일 시장은 사실 기존의 고급 과일 시장과 많은 점에서 다릅니다. 우리는 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들고 왔습니다. 기존 가치라면 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가치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죠.

 

지식공간 : 과일이 가진 새로운 가치란 어떤 걸까요?

 

조향란 : 저는 오랫동안 일본에 과일을 수출하면서 과일이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과일을 먹는 음식으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 마치 기프트숍이나 패션 매장에 온 것처럼 과일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어떤 경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에 맞게 과일선물 문화나 포장, 판매 방식도 매우 발달해 있지요.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하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이었지요. 판매 방식이 달라졌다는 말은 소비자들이 과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과일과 일본인들이 즐기는 과일은 의미부터가 다른 것이죠. 저는 일본에 수출을 하고 일본 과일 매장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과일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이걸 국내 시장에 도입하면 어떨까 싶었던 것이죠.

 

지식공간 : 국내 기존 고급 과일 시장과 차별화를 고민하신 것 같습니다.

 

조향란 : 기존에도 백화점 등에서 고급 과일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상품들은 가격과 품질 차별화를 통해서 자신만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상품들이지요. 하지만 가격, 품질이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우리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건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말 그대로 경쟁시장이지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은 아닌 것이죠. 만일 가격이나 품질 차원이 아니라 다른 가치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패션매장에 런칭했듯이 과일이라는 형태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과일의 가치는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올프레쉬 과일 고객 중에는 ‘과수원에서 먹던 맛!’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은 단지 맛있는 과일 하나를 드신 게 아니라 ‘어렸을 적 원두막에서 과일을 따먹던 추억’을 상기하신 겁니다. 이 경험 한 가지를 드리기 위해서 산지 농가와의 협력은 기본이고, 선별 과정도 엄격히 제한할 뿐 아니라 주문을 받을 때부터 포장하고 배송할 때까지 세심히 신경을 쓰는 것이죠.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어떤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어 ‘과수원에서 먹던 맛!’이라는 피드백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과일 소믈리에

 

지식공간 : 우리가 모르고 있던, 과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여 제안한다는 말씀이네요.

 

조향란 : 맞습니다. 과일은 신의 선물입니다.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한한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단순히 과일 유통업체 대표가 아니라 과일 소믈리에라는 명칭을 더 좋아합니다. 소믈리에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단순히 와인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와인의 맛부터 역사, 배경,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가치가 있는 정보를 발굴해서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올프레쉬도 과일이 가지고 있는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서 제안합니다. 지금까지의 ‘고급 과일 시장’을 버전1.0이라고 한다면 올프레쉬가 만들어가는 ‘고급 제철과일 시장’은 버전2.0이 되는 것이죠. 가격과 맛뿐 아니라 과일이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개발하여 제안하는 것이 올프레쉬의 사명이지요.

 

지식공간 : 최근에 출간한 책의 부제가 <도시인에게 과수원을 팔다>입니다.

 

조향란 : 맛있는 과일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찾아가는 장터를 운영하며 고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 세 루트를 통해 우리가 전달하는 건 과일입니다. 하지만 과일이라는 눈에 보이는 상품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과일 카페의 휴식, 과수원의 기억, 장터 분위기, 과일 선물의 고마움, 그리고 무엇보다 싱싱하고 맛좋은 다양한 과일이 주는 오감 경험’ 등이 담겨 있습니다. 과일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너무 가치 발굴이 안 된 농산물이었습니다. 이제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우리 올프레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소개】

 

조향란

 

(주)썸머힐상사 대표. 1999년 일본 최고의 유통업체 이토 요카도에 고품질의 복숭아를 납품하면서 과일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2010년 태국 수출을 개시했으며, 국내 시장으로도 판로를 확대하여 AK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파리크라상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본격적인 B2C 사업을 개시, 올프레쉬(All Fresh)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온라인 쇼핑몰과 용산구 한남동 오프라인 매장, 찾아가는 장터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물용 고급 과일과 배달 과일, 과일 카페 등 기존 과일 소비 시장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조향란 대표는 농협과 대기업 유통업체가 꽉 쥐고 있는 과일 유통업 분야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고급 과일 시장’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연매출 64억을 기록, 과일 유통업의 신흥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3년에는 SBS CNBC ‘소상공인의 눈’, 아리랑 TV 다큐멘터리 ‘여성이 미래다’ 등의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매거진 ‘에쎈’에 ‘조향란 과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이 달의 제철과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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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공간입니다^^

 

회원님들 오늘 아침 출근길 어떠셨나요?!

 전... 노..오..란.. 하늘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

지금도... 계속.. 하늘이 노랗네요!!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에 계속 뿌옇습니다

 

 

관련기사보기

 

 

오늘 깜빡하고 마스크를 안 챙겼는데

내일도 이런 분위기면 꼭(!) 마스크를 챙겨야겠어요...

 

중국산은 여러모로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ㅜㅡㅜㅋ

 설마 나중엔 이런 방진 마스크를 써야 할 상황이 생기는 건 아니겠죠?!

 

 

 

 

2013년도 이제 딱 한 달 남았는데, 날씨는 계속 꼬물꼬물 거려도

 지식공간 카페 회원님들 맘속엔 늘 화창하고 기쁜 날들이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식공간 '매주매주 책 세 권 이벤트'를 통해

회원님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지식공간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지식공간 12월 '매주매주 책 세 권' 이벤트!!!

 

 

이번 이벤트 미션은 지식공간 신간도서 <과일 CEO>

 널리 널리 알리고자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스크랩할 포스트로 이동하기 ☞ http://cafe.naver.com/jsgonggan/1860 ★

 

+ 지식공간 카페 새 게시물에

덧글을 많이 많이 달아주시면 당첨 확률이 쑥쑥!!!

 

 

 지식공간 12월 스크랩왕 + 덧글왕은 누구일까?!

 

 

관련 포스트를 스크랩 해주신 후

스크랩 포스트 주소덧글로 남겨주세요^^

 

정성껏 스크랩 해주신 회원님을 추첨하여 지식공간 제공 도서

 + <과일 CEO> 도서 추가로 드립니다!!

 

이번에 참여해주시면 도서가 두 권!!  기쁨도 두 배!!

 지식공간 카페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 이 벤 트 ★ 기 간 ★ 

 

 

12월 04일 ~ 12월 15일

 

 

 

 ★ 당 첨 자 ★ 발 표 ★ 

 

 

매주 월요일 이벤트 게시판

 

 

당첨자 공지 후 개별 쪽지를 드리오니 도서 받으실

주소, 성함,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와 함께 책을 만드는 지식공간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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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이었다 - 딸에게 물려주는 아빠의 아이디어 노트
이경모 지음 / 이야기나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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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게 되는 남자,,,아빠

그 아빠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삶의 느끼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딸

딸에게 물려 주는 아빠의 아이디어 노트

딸을 향한  아빠의 구구절절하게 느껴지는 아빠의 사랑을 볼 수 있어요

신랑도 한번씩 어떻게 재들을 시집보낼꼬 한답니다

못보내겠다고,,,정말 지금도 세아이는 아빠면 다 되는 줄 알아요

이런 첫사랑의 아빠를 통해 아빠가 딸에게 물려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딸들이 마냥 행복하고 아빠의 사랑 보다 넘치는 그런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데,,,읽으면서도 마음 한컷이 짠하면서

아빠들의 딸사랑 또한 느껴지네요

아빠 인생노트 2에서

세상을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혜를 익히기 바란다고 딸들에게 부탁하고 있어요

제 몫만을 생각하는 못난 녀석이 아니라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친구으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줄 알며 이웃의 의미를 아는 녀석들이 되길 원하며 더 가지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발견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나누며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발견 되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창의력을 키우는 29가지 방법을 통해 아빠가 딸들에게 주는 영향력 있는 방법을 통해 딸 또한 아빠의 사랑으로 세상의 이치와 함께 더불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깊은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아빠의 첫사랑으로 딸들에게 좋은 추억과 많이 받은 사랑으로 세상에서 꼭 빛을 밝힐 수 있는 딸들로 잘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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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빛나의 수상한 비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56
김수연 지음, 표주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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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돌아보면 이런 친구 있죠

처음 초등입학하면 아이들이 초등화장실을 많이 낯설어 해요

유치원때까지 화장실 변기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있고 변기 또한 유아들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분위기도 아늑하게 잘 되어 있어 화장실 가는데  두려움이 없다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나면 눈에 먼저 띄는 것이 화장실인듯해요

아이들이 모두 초등입학후 화장실 가는 것을 꺼려하더라구요

다행히 서서히 적응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유독 빛나처럼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빛나의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 빛나는 그날 처음 보는 멜빵바지를 입고 왔어요

이모가 외국에서 사다 주신건데 새 멜빵바지가 그만 변기안으로 빠지고 말았어요

민주는 언니들 옷을 물려 입고 있기에 빛나의 모습에 얄밉게 느껴집니다

빛나와 삼총사는 이람이 집에 놀러갑니다

이람이 집에서 보리 강아지를 만나는데 빛나는 더럽다고 가까이 오지말라고 소리치는데 이람이는 빛나의 모습에 마음이 상했는지 보리는 꼬박꼬박 씻긴다고 소리 지릅니다

빛나는 보리에게 다가가 과자를 건네는데 떨리는 손으로 보리의 입에 과자를 주니 보리가 날름 작은 혀를 내밀어 과자를 입안으로 가져 가 먹습니다

빛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또 한번 소리지르며 뛰쳐나옵니다 깔끔쟁이 빛나 눈에 보리가 눈 것 같은 작은

똥이 올려져 있어요

이람이는 부엌에 가 손을 씻어라고 합니다

깔끔쟁이 빛나는 미술시간도 손수건도  체육시간도 순간순간 손을 닦고 떨고 깔끔을 떨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친구들의 마음도 또한 편하질 않아요

이람이 집에서 보리에게 간식을 먹어주고 물티슈로 급하게 손을 닦는 모습

미술시간이 끝나고 빛나가 화장실로 손을 씻으러 갔을때 물탱크 문제로 화장실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빛나는 화장실 가는 것까지 너무 참아 얼굴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참지 못해 근처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글쎄 집화장실,학교 화장실변기와 같은 모양이 아니라 쪼그리고 앉아 볼일을 봐야하는 것이다

그냥 집에 가 볼일을 보겠다고 하는 순간 그만,,,

엄마도 부를 수 없는 입장이고 바로 그때 이람이가 나타났다

민주는 조마조마했다 이람이가 놀리기라고 하면 ,,,하지만 이람이가 미술시간에 남은 신문지로 젖은 바닥위에 신문지를 덮었고 손 닦는 휴지를 잔뜩 뽑아 빛나에게 건네면서 보고만 있지말고 닦아라고 한다

그제야 빛나는 정신을 차린 듯 휴지로 바지를 닦기 시작했고 이람이는 자기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서 빛나의 허리애 둘어 준다

주말동안 자존심이 강한 빛나는 전화 한통 없었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는 빛나는 밝은 모습으로 민주와 이람이에게 줄 예쁘게 포장된 과자를 한봉지씩 주고 이람이 옷도 깨끗이 세탁해 내밀었다

빛나가 준 과자는 저번 과자와는 달리 커다란 초콜릿이 큼직큼직하게 박혀 있는 먹음직스러운 과자였다

민주도 언니들과 나누어 머깆 않겠다고 다짐하고 맛난 과자를 먹는다

빛나가 그동안 자기가 깔끔을 떨어 미안했다고 말하면서 세균도 만지고 먹기도 해야 면역력이 생겨서 더 튼튼해진다고 하면서 이젠 깔끔병을 떨쳐버릴 것이다고 선언한다

삼총사의 친구 관계를 정말 멋지게 잘 표현 되어 있다

친구의 모습 그대로 봐주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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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와 정자는 어떻게 아기가 되었을까? - 생식의 원리를 밝힌 논쟁의 과학사,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수상작 지식은 모험이다 1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모 부셰.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오유아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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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을 호기심의 학문이라고 한다 과학적 사실 자체에 호기심을 갖고 다가서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때 과학 뒤에 숨은 사람 이야기 역사를 먼저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 

지식은 모험이다를 통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하다보면 과학이라는 학문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아기가 태어나려면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을지도 모른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임신과 연관 지어 생각한 부족들도 있었을것이고 남녀의 결합과 임신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지 못하는 부족도 있었을 것이다

아기를 가지려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언제,어디서,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확실한 증거를 얻으려면 문자로 남겨진 기록을 발견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인류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400년경에 만들어 졌고 기원전 1850년경에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증거가 이집트 카훈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 들어 있고 아기낳는것 출산에 과한 내용이 이 파피루스에 최초로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놀랍게도 단지 아기를 갖지 않기 위한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아기가 생기는데 남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거꾸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에 아기의 기원에 관한 논쟁에 뛰어들어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다

기본적인 형질은 물론 질병까지도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아이들을 매일 보았다

히포크라테스는 여자가 아기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는다면 아이의 코가 엄마의 코를 닮은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반문하고 결국 히포크라테스는 남자와 여자가 아기를 만드는데 완전히 동등한 역할을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자는 결함이 있는 남자

여자는 자신의 몸속에서 자라는 아기에게 단지 살만 물려준다 그러나 남자는 아기에게 외모와 지능 행동 등 가장 중요한 것을 물려주므로 존귀하게 여겼다고 주장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자를 열등한 존재로 여기던 그시대의 편견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쟁에도 천년이 흘렀어도 새로운 발견은 없었다는 것이다

400여년이 지났고 200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두사람의 이론을 바탕으로 논쟁

많은 학자들로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여자 혼자서 아기를 만드다는 등 다양하게 논쟁이 벌어지지만 배란이 일어날때 여자의 몸을 해부해 보지 않았으므로 아무도 난자가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17세기 말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난자에서만 아기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1677년 11월 포목 상점에서 일하다 확대경을 이용하여 옷감의 실을 세다가 미세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는 네덜란드의 과학자 레이우엔훅이  현미경을 이용한 연구들로 명성을 펼치면서 정자들이 나타났다

이렇게 다양한 학자들의 논란과 논쟁으로 벌어지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출산에 관여하는 비밀요원인 호르몬의 정체가 밝혀졌고 호르몬은 혈액 속에 흐르고 있는 화학 물질로 사춘기가 시작되도록 하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은 월경이 시작된 날로 부터 28일간 지속되는 월경주기와 배란 현상을 통제하고 배란을 막아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1950년대 중엽 미국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먹는 피임약의 목적이었다

그때부터 아기를 가질 것인지 말것인지 언제 아기를 낳을 것인지 등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는 1978년에 태어났다

생식의 비밀을 푼 역사적 순간들을 기원전 2000년경부터 짝짓기와 임신을 관련지은 문서가 작성되면서부터 19세기말까지 수정은 두생식 세포의 융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생식의 원리를 밝힌 논쟁의 과학사를 통해 어떻게 아기가 되었을까?를 그동안 많은 학자들로부터 다양하게 밝혀진 사실들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정말 신비롭고 다양하게 펼치는 학자들의 논쟁 또한 고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흐름 또한 알 수 있다

지식은 모험이다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알아가며 과학사를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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