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자유를 위한 상처 떠나보내기
권혜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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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가고 영원하지 않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나자신이다.
우리가 삶을 반복하는 이유는 내 문제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어떤 삶이든 힘들어도 내 인생임을 알게 된다. 내 인생이기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인생이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기에 내 인생 자체가 기대가 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구나를 알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나를 들여볼 수 있는 눈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감출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만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런 착각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항상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사회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듯하다. 인간이 내뿜은 나쁜 마음은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를 더 어둡게 만든다. 우리가 내뿜는 생각과 감정은 그래서 놀랍고 무섭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이 지금 처한 상황을 불행으로 받아들이는데 있다. 
불행으로 받아들이면서 더 많은 독을 내뿜는다.
이제 불행의 독에서 감사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질때
행동하는 순간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때가 삶을 바꾼 결정적 선택이었고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었던 시도, 결과,
선택의 기로에서 답이 없어 보이고 길이 안 보일 때 내 마음이 향했던 곳, 내 내면이 원했던 곳으로 자신이 없더라도 한 발짝을 떼어보니 저절로 길이 보였고  그 길을 따라 왔다. 뒤돌아보면 모든것이 꿈처럼 느껴지고 내가 과연 그러한 일들을 겪어왔는지 의심될 정도로 모든 것이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기억, 한 순간의 꿈처럼 느껴진다.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고 영원하지 않는다.
님는 것은 경험과 깨달음
내면의 자유를 위한 상처를 떠나보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 매일 반복되는 삶속에서 나를 바로 세우고 어떤 문제이든 회피하기보다 바로 맞닥드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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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15년 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이진구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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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적응부터 사회성,생활습관,학습전략까지, 아이의 속도에 맞춘 핵심 교육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를 위한 안심 초등생활을 15년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별한 우리 아이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 유명한 도사의 제자가 되기 위해 찾아온 제자중 도사는 자신을  따라 해 보라며 축지법을 썼다. 그중 제자가 된 사람은 스승을 보며 모든 것을 따라 했고 다치지도 않았다.
이 제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부터 했다고 한다. 조금씩 천천히 해 나갈 때 '지금의 나'에서 시작
마찬가지로 부모는 아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하는 것을 알야야 한다. 
이 책은 또래보다 천천히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가 작은 사회인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쓴 책,그동안 외치고 말하던 나의 말들이 글을 통해 더욱 더 공감이 간다. 
많은 부모님들이 할 때 되면 좀 더 학년이 올라가면 스스로 할 것이라고 말을 하면서 기다려준다고 하는데 마냥 기다리면 안된다는 것을 필히 알기 바란다. 
이른 시기에는 특수교육을 받으면 학습과 학교생활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 
새학년 전부터 학부모는 움직인다.
유치원에서 미리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는 입학 전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특수교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부모에게 미리 연락하여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다
정보는 아이의 마음을 열수 있는 열쇠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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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 오은영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놀이, 만 5~6세(60~83개월) 편,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오은영.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 지음, 전진희 그림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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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는 어떤 조기 교육보다 부모가 잘 놀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오은영박사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즐거운 놀이 100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집안에서 어떻게 보내지 하는 마음이 든다면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시작해보자 
무엇보다 놀이에는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등장, 놀이를 할 때는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신체를 많이 움직이게 된다. 
'신체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 놀이를 하면서 '우와, 신난다','너무 재밌어!','즐거워!'등의 감정도 느끼고 정서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부모는 아이에게 놀이방법이나 규칙등 많은 것을 설명해 주게 된다.
잘 놀면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가 고루 균형있게 발달해 나가는 것이다. 
신체발달놀이,인지발달놀이,관계발달놀이, 언어발달놀이,정서발달놀이를 균형잡힌 발달을 위해 발달 연령에 맞는 놀이를 영역별로  돌아가면서 함께 해보길 추천하고 있다. 
연령별에 맞게 발달을 잘 나와 있어 내아이 연령별로 어떻게 발달 놀이를 해 줄 것인지 부모가 먼저 
내 아이를 생각하면서 놀이를 준비해보는 것 어떨지
이렇게 신체놀이에서 깨끗한 내 옷을 아이는 빨래를 하면서 왜 옷을 빨아서 입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한느지를 배우게 된다. 그동안에는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라고 했었다면 어른이 생각하는 것을 일이고 아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조금 관점을 바꿔 놀이로 생각한다면 아이는 어떤 놀이보다도 재미나게 받아들일 것이다.
이 책속에 다양한 놀이가 있으니 내 아이 연령별로 놀이를 함께 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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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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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어서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기억하리만큼 인상적이었던 거잖아
상상 속 매끈한 고급 천이던 셔닐은 사실 부슬부슬한 느낌
상상 속 기품있는 맛이던 캔털루프 멜론은 
사실 정반대의 맛
그렇다면 상상 속 우리의 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우리는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을까?
이 질문에 그렇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답을 하면서 우리가 상상을 하고 살고 있다면 정말 다행한 일이지만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지 않을 때가 많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될 때 에쿠니 가오리 책을 펼쳐본다. 
기억에 남아 있는 그런 유의 사건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초등학교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게이코라는 같은 반 여자 아이가 하라는 대로 했다. 그다음 무슨일이 벌어졌는지는 그때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 일로 찰과상과 화상이라는 진단이 내렸고 피부에 파고든 모래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는 건 나중에 엄마에게 들었다고 한다.
그사건은 다미코와 게이코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도 넓히지도 않았다. 쉬는 시간에는 여전히 둘 다 혼자였고 그러다 우연히 눈길이 마주치면 서로가 작은 미소를 주고받았다.
스와 다미코 존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아이들이 자기 이름에 짱을 붙여 무슨무슨짱이라고 불러 달라고 한 것에 위화감이 느껴져 그렇지 않은 호칭을 쓰고 싶었는데 왜 하필 남자 이름으로 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별명이란 쉽게 붙여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다. 
오랜만이네, 존짱.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잊히지 않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존이라는 호칭은 물론 과거에 자신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발언했던 사실까지 다미코는 까맣게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 속 매끈한 고급 천이던 셔닐은 사실 부슬부슬한 느낌, 상상 속 기품있는 맛이던 캔털루프 멜론은 사실은 정반대의 맛, 상상속 우리의 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우리는 상상했던 대로 살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을 해 볼 기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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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 컨셉이 뛰어노는 호텔
윤경훈.전복선 지음 / 예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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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즐기는 자는 누구도 이길 수 없다.
호텔업계 혁신의 아이콘이 된 호시노 리조트 
10년 전 도쿄의 폭설로 우연히 찾게 된 호시노 리조트와의 인연은 이렇게 책으로 발간되기에 이르렀다.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는 1960년 가루이자와에서 태어났고 1914년 문을 연 호시노 온천료칸의 4대 후계자로 불리며 유년시절을 보낸 그는 중학교부터 도쿄에서 게이오대학교 부속중등부, 고등부를 거쳐 대학까지 진학한다. 
호시노는 학창시절 내내 아이스하키에 빠져서 지내기도 했지만,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1984년에 미국의 코넬대학교대학원으로 진학한다.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서구의 호텔 경영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던 어느 날 호시노가 학교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 중요한 행사인 만큼 포멸한 수트 차림으로 파티장에 간 호시노가 샴페인을 들고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같은 클래스의 친구가 그에게 말을 걸어 왔다.
호시노 리조트가 못 살리는 리조트는 없다는 것을 증명한 리조트 재생의 결정판은 바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훗카이도의 리조나레 토마무
알파 리조트는 오픈 해에 이용자 74만명을 넘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다만, 겨울이 지나고 나서 여름이 오면 알파 리조트는 개업 휴업 상태에 빠졌는데, 여름 시즌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골프장을 개발하고 19면의 거대한 테니스장을 개설,
1980년대 중반 알파 리조트의 회원권 판매는 호조세를 보였고, 리조트 개발과 회원권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그들은 회원권 판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전략에 집중
1991년 호시노 온천료칸의 4대째 경영자로 자리 잡은 호시노는 1980년대 버블 붕괴로 인해 리조트 수요가 줄고 공급 과잉이 된 상태에서 수많은 리조트 기업들이 부채를 안고 도산하는 광경을 보았다. 
특히 일본에서 리조트 회사들이 타격을 입은 이유는 대부분의 리조트 회사들이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
호시노 대표는 단순히 리조트 경영을 넘어, 일본 관광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려는 '정책 기업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경영과 정책을 넘나들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일본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목표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호시노 대표의 접근 방식을 단순한 리조트 운영을 넘어, 일본 관광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그 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힘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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