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영단어 한 권으로 끝 - 교육부지정 800단어 + 주제별영단어 + 어원영단어 + 800단어 따라쓰기 (QR코드 및 MP3음원제공)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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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문은 기본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시절의 기본을 닦아 준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시절은 스폰지처럼 습득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본에 충실하며 습득 능력이 가장 왕성한 때인 초등학교때를 놓치지 않고자 한다.

 

한국사회는 영어교육에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열의에 따른 영어교육에 대한 결과를 미비하다. 수년을 영어와 함께 했음에도 영어를 구사하는 인구는 적다. 심지어 한마디도 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에 기본을 닦아 놓은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게 되면 이후에 살을 붙이면 된다.

 

저자는 part 4로 나누어 필수단어 익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초등 필수 영단어 800 익히기에 돌입하도록 돕고 있다.

 

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초등 필수단어를 선정하여 익히도록 하게 된 것은 기본에 가까운 단어와 어원들을 익히면서 동시에 주제별 영단어를 익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어진 단어를 선별하였다. 어린아이가 엄마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수만번의 반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처럼 영단어를 계속 반복하게 한다면 영단어가 일상에서 사용함에 무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대한 영어 교육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 아니 관심이상이다. 영어교육에 해답은 없지만 영어교육을 놓을 수 없다. 어떻게 하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저자의 책을 가까이 하기를 권한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영어가 친숙하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임상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초등필수 영단어 한권으로 끝"은 초등영어에 획기적인 발상에서 출판되었다. 많은 영어교육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구별하기 어렵고 선별하여 아이들에게 적용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저자는 학부모의 입장과 초등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초등필수 영단어 한권으로 끝"을 출판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외국어라는 큰 문턱을 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영어공부의 흥미를 갖게 하는데 초석을 놓고자 했다. 많은 것을 습득하는 것보다 단순한 교육과 방법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초등필수 영단어 한권으로 끝'을 저술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영단어와 주제별 영단어를 익힌다면 초등영어의 흥미를 갖게 하는데 큰 효과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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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 당신이 몰랐던 글쓰기의 비밀
우종국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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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이렇게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 한국사회는 주입식 교육이기에 창의적 발상들을 가능케 하지 않았다. 현대 교육은 개개인의 재능에 따른 창의적 발상들을 개발해 주고자 한다.

 

그중에 자신의 내면속에 담겨진 많은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도록 돕는 교육이 많아지고 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많은 생각속에 많은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글쓰기이다. 글을 쓰지 않고는 자신의 것을 남겨놓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의 본이 되었던 이들이든,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메모습관이 있음을 보게 된다.

 

스쳐 지나갔던 생각들, 잠간의 여유도 주지 않았던 상대의 말속에 담겨진 아이템 등을 놓치지 않고 메모해 두었던 것들이 그들의 아이템으로 사용되었다고 그들은 말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글쓰기를 주저 하지 않도록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글쓰기는 단순히 글에만 그치지 않는다. 글은 생각을 담는 도구이기 때문에 글을 잘 쓰려면 생각을 잘 다듬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쓰기는 생각을 다듬는 결과를 낳는다. 사람들은 수많은 생각을 한다. 하루에 사람들은 5만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많은 생각들을 남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생각속에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다듬어 남겨놓을 수 있는 것은 글쓰기이다.

 

 

글쓰기는 생각을 다듬고 단순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은 생각은 많이 하지만 글쓰기는 주저 한다. 왜 일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글쓰기에 대한 벽을 가지고 생활하기에 글쓰기에 더욱 주저 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하게 한 문장, 두 문장을 조합해 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한 문장, 두 문장을 시작해 가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글쓰기는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인지시킨다. 자신의 내면의 불가능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바뀌는 작업이 우선되어져야 하지만 저자의 글쓰기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면 글쓰기에 한 발, 한 발을 내딛게 된다.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다는 화이팅 갖게 하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글쓰기에 주저했던 이들이 다시금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욕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자신감을 갖게 하는 놀라운 내면의 힘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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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열망하다 - 하나님으로 충만히 채워지는 일상
R. T. 켄달 지음, 손정훈 옮김 / 두란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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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나의 모습을 보았기에, 시대적 교회를 보고 있기에 마음이 더욱 아팠습니다.

 

내가 진정한 교인인가, 내가 진정한 교회를 다니고 있는가 등등의 다양한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왜 교회를 다니며, 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분명한 답을 찾고 쫓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마음'은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살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 1장에서 '계산기 두드리는 신앙인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시대가 악하고 변했다고 하지만 계산기 두드리는 신앙인이라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신앙생활은 자신을 위함에서 시작되어진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 말씀을 쫓게 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된 신앙생활에 계산기가 등장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경제적 이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신앙생활보다는 처세술이 강한 집단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되어졌다. 신앙생활은 세상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계산기라는 것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저자의 글을 보면서 '그게 나한테 어떤 득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지는 교인이 대다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앙생활에 무슨 득을 찾는가.

 

저자는 이런 사람들이 갖는 생각과 마음들을 파고들어가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하심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음을 강조한다. 이는 신앙생활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느끼는 것은 지금도 '누군가 일일이 떠먹여 주던 신신앙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주 본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던 이들도 종종 이런 모습을 본다. 매우 안타깝다.

 

하나님의 은혜속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들을 통해 자라남의 행복을 누려가는 신앙인들이 많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이들을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고,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신앙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게 계심이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회심 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깊은 성찰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누린다.

 

이 책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주며, 하나님과 함께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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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산책 - 이탈리아 문학가와 함께 걷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와시마 히데아키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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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로마를 가르켜 '영원의 도시'라고 했다. 저자는 '20개월 가까이 밤낮으로 그리운 로마의 거리 하나 하나를 따라가며 추억의 광경 속을 거늘었다'고 했다. 그후 책 제목을 "로마 산책"이라고 짓게 되었다고 말한다.

 

옛 로마의 영광이 다시 재현될 수 있을까. 남겨진 로마의 영광은 오늘날에 많은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한다. 중세에 로마는 모든 문화의 중심지였다.

 

로마를 통하지 않고는 모든 문화, 경제, 사회 등을 말할 수 없었다.

 

저자는 영원의 도시, 로마를 산책하면서 독자들에게 로마의 위대함과 영화를 보게 한다.

저자는 로마를 가르켜 '로마는 경이와 매혹이 가득한 도시이다'라고 칭한다. 로마를 산책하면서 느끼고 받았던 마음의 감동들을 저자는 그의 글에 남겨두었다. 경이로움을 글로만 남기지 않고 사진과 함께 남긴 이유는 로마의 경이로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함이 아닌가 싶다.

 

현재의 로마에는 두 개의 미술관이 있다.

"세나토리오 궁전 왼편에 새로 지어진 쪽이 카피톨리노 미술관, 맞은편의 깊이가 깊은 쪽이 콘세르바토리 미술관, 최근에는 두 건물을 합쳐 카피톨리니 미술관이라고도 부른다. 두 곳 모두 모두 15세기부터 고대 로마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수장해온 세계 최고의 미술관이다"

 

최고의 미술관에는 많은 수집품들이 있다. 미술관을 통해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수집품들을 통해 경이로움을 갖게 한다. 

 

로마는 곳곳이 미술품들이다. 놀라운 성곽, 거대한 동상, 건물들의 아름다움은 한폭의 수채화와 같다. 특히 바르베리니 광장에 서 있는 '트리토네'는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물고기의 신화로 된 존재이다. 저자는 이 조각상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한다.

 

저자가 얼마나 로마의 매력에 빠져있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마치 눈을 감아도 로마를 산책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저자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로마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저자와 같이 느끼고 감탄하고 싶다. 로마에 경이로움이 저자를 사로잡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충분히 사로잡을 것이다.

 

로마는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고, 지금도 많은 작품의 진원지이다. 다양한 문화의 창구로 로마, 종교의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로마, 시대적 변화를 갖게 했던 로마 등이 우리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것이다.

 

로마는 저자의 표현대로 '영원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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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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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부의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 하브루타'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공부의 신을 쫓아 다니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 그러나 부모들은 자녀들의 공부의 성과를 기대치만큼 갖지 못한다.

 

한국 사회는 공부에 대한 열의가 가장 높다. 공부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알기 때문이다. 한국의 자원은 인적 자원이 대부분이다. 인적 자원으로 길러지기를 원했던 부모들은 다양한 공부의 방법을 자녀들에게 적용시킨다. 부모들은 왜 이토록 공부에 대한 열의를 갖게 되는 것일까. 공부가 자녀들을 신분상승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것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문의 갈림길로 초등6년을 본 것 같다. 초등 6년의 성적이 중등, 고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초등 6년 동안 세계 최고의 공부법을 배워서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만 시간이 되도록 사용한다면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는 이 책에서 하브루타 공부법을 통해 4가지의 역량을 강조한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 효능감,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공부 정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공부 습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 기본기 등을 저자는 말한다.

 

우리 나라의 공부법은 비효율적이다. 비효율적인 공부법을 통해 수많은 시간들을 허비되어지는 현실속에서 유대인들의 공부법이었던 하브루타 공부법을 현장에 저자는 적용한 것이다. 그의 적용사례를 통해 '공부의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하브루타'임을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더 적은 노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이 하브루타라고 한다. 하브루타의 공부를 익혀가도록 저자는 강조한다.

 

하브루타의 공부법은 우리의 공부법과는 다르다. 자신들이 스스로 터득하며 습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통해 상대와 호흡하며 질문을 갖게 하여 해결케 하는 것이다.

 

하브루타는 우리의 공부법처럼 암기위주의 공부가 아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원인과 결과, 비교와 대조, 구체와 추상, 추측과 추론 등을 통해 답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남지 않는다. 자기의 것이 되지 않는 공부법은 바람처럼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자기가 주도해야 진정한 공부가 된다.

 

저자는 초등 6년 하브루타 공부법에 따른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초등 6년 하브루타 공부법을 실전에 적용하도록 돕고 있다. 학년에 따른 하브루타의 실전에 새롭게 구성하여 독자들에게 적용케 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해야 할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도록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은 새로운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기에 새로운 공부법을 따라가면 좋은 결과를 갖게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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