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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는 낮은 생각
한성욱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예수가 없는 삶은 온통 '불안함'뿐이다.
따뜻한 그림과 들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상욱'작가.
그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복음을 작은 글과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삶을 돌아보는 낮은 생각"을 출판했다.
저자는 '순종, 신뢰, 분별, 정결, 감사, 회개' 등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앞과 세상속에서의 삶은 항상 충돌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앞에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속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면 충돌과 갈등이 적어질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렇다. 살아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그러나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산다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살아간다. 하나님앞이라는 것은 새로운 삶을 말한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제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저자는 몇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예수가 없는 삶으로 온통 불안과 초조함속에서 살아왔다. 이는
죄인이기에 죽음에 대한 불안과 삶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말한다. '오늘도 세상 앞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 순종'을 말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간의 모습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눈이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살아간다면 이 시대를 볼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가 부족하다. 산다는 것이 행복이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행복만을 추구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지만 행복의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 모른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주인이시다. 인생의 주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비굴함이 아니다.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이 주인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주인의 뜻을 하나님의 말씀대로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림을 받게 되었을 때 우리의 인생은 더욱 아름다운 빛을 볼 것이다. 빛된 삶으로 진정한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인생을
사람들은 살아갈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읽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