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리커버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굳이 그 인연을 끌고 갈 필요가 없다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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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안에는 쓴 상처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사랑이라는 달콤함속에 상처가 있기에 달콤함을 벗기게 되면 상처만 남게 된다. 달콤한 부분은 함께 먹지만 상처가 남아있는 쓴 부분은 서로 뱉어내려 한다. 그러나 누구나 달콤한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 쓰디쓴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요즘은 사랑의 상처만이 문제가 아니다. 폭력적 성향이 많아져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사랑의 가짜들이 너무나 많다.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포장만을 해 놓고 사랑이라고 한다. 그런 사랑은 사랑일 수 없고 거짓된 사랑 끝은 상처만 남는다. 

 

이 책은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받은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함께 나누자는 것이다. 사람들은 매번 속는다. 사랑에 속고 마음에 속는다. 속고 속지만 또 속고 속는다. 속아도 사랑하고 싶고 속아도 가까운 사람들을 믿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람과만이 교제할 수 있고, 교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고립되어 살 수 없다. 사람은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며 살아야 살았다 말한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과 만남속에서 펼쳐진 사건 사고로 인해 마음의 짐을 안고, 정신적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의 내면을 바라보게 한다. 상처속에 살아가는 이들은 보면 그들은 자존감이 많지 않다.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 이들이 많다.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가 없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기준과 가치에 휘둘려 살아왔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만났고 함께 했지만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해 주었던 이들이 적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자신의 존재적 가치를 높여 자신만의 가치를 통해 자기 결정권을 가지라는 것이다.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상처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다. 나라는 존재에 대한 가치를 알기에 상대방을 통해 자신을 버리지 않게 된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자기결정권을 갖는 자신의 가치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삶에서 부정적 환경에 처할 때가 많다. 그러나 부정적 환경속에 자신의 긍정과 가치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는 이들은 자기결정권을 주도적으로 행사하는 이들이다.

 

다양한 경험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경험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게 된다. 독자인 우리들도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지만 다시 사람을 만난다. 우리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 사랑의 상처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나의 존중과 상대의 존중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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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심리학 - 출근할 때마다 자신감이 쌓이는
시부야 쇼조 지음, 김현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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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 책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대중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제적 삶을 바라보는 이들은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중에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복잡한 출퇴근 길에 간편하게 백에서 꺼내어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휴대가 간편한 책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쉽다고 할 수 없는 깊은 내면적 지혜를 담고 있다. 한 페이지씩 읽어가다보면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삶의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한번뿐이었던 인생이기에 연습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았다. 인생은 또한 되돌릴 수 없는 일방통행이다.  일방통해에 연습이 없는 것이 인생임으로 다양한 환경에 대처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누군가 먼저 앞서 살아갔다는 것이다. 똑같은 환경일 수는 없지만 먼저 살아갔던 이들의 삶의 노하우와 지혜는 현재 살아가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세대적 반복은 흡사하다. 태어나서 자라고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삶의 여정을 바라보며 황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흡사하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고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인문학이 발달한 것이다. 그중에 심리학은 사람들의 내면적 연구과 삶의 연구가 함께 공존한 학문이기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관계' 심리 기술을 배워가게 된다. 많은 기술을 짧은 글로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독자들이 꼼꼼히 읽어간다면 삶에 많은 지혜를 얻게 될뿐만 아니라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앎에 대한 갈급함도 해소할 수 있다. 똑똑해 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고 권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잘난체하고 싶지만 아는 것이 없다. 심리적 작용에 대처할 수 있는 앎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듯이 이 책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작은 책의 힘이 고스란히 내포되어 있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퇴근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짧은 내용을 습득함으로 삶에 지혜를 갖는다는 두가지의 토끼를 잡을 수 있기에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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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스몰 - 큰 것을 이루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지음, 김지연 옮김 / 별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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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설적이다. 큰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크게 생각하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은 큰 것을 이루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점진적 발전을 통해 큰 것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은 작심삼일의 삶을 반복적으로 살아간다. 인생의 성공이라는 토끼를 잡기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크게 생각한다. 그러나 삼일이면 포기하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적이지 못했다.

 

이 책은 실제적인 삶의 계획을 이루어 가도록 한다. 작은 것부터 목표로 세워가게 한다. 올바른 목표를 선택하지 않으면 출발부터 구름을 잡는 격이 된다. 이를 배제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게 한다.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통해 더욱 발전적 삶을 점진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목표는 자신과의 약속이 되어야 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저자는 만들도록 한다. 더 나아가 서약서를 쓰고 공공연하게 말하도록 한다. 자신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함으로 목표에 실제적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작은 보상을 이용하도록 한다.

 

많은 이들은 목표에 따른 삶에서 포기하게 되지만 저자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행동변화와 목표 달성을 위한 피드백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피드백 한다는 것은 생소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피드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행 가능한 것부터 자신을 다듬어 갈 수 있기에 목표를 향한 노력으로 집중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가게 됨으로 자신의 성공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하여 열심히 뛰어가지만 실제적이지도 피드백도 없기에 목표의 구체적 실행이 어렵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작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실행 가능한 것부터 목표를 설정하여 성패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관리적 차원을 다듬어 간다면 지금의 삶보다 더욱 체계적이며 실제적인 삶에 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을 천천히 읽어가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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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피하기 기술 -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엘 보초 그림, 유영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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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더 잘 살고 싶다.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에서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더 좋은 삶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더 좋은 삶을 살아가고 싶어한다. 그것이 편안함, 여유로움, 고생하지 않는 것, 근심 걱정 없는 것, 비굴하지 않는 것, 당당한 삶 등등이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만만치 않다. 내가 원하는 세상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지만 내 뜻대로 더 좋은 삶이 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자신의 삶을 바라보면서 무기력함을 갖는다. 열심히 살았는데도 난 이것밖에 안되는지라는 생각속에 사로잡혀 우울할 때가 많다.

 

사람들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살아간다.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이든지 열심히 한다. 그러나 행복을 찾아 나섰던 이들이 그의 결말에서는 허무함을 느낀다. 마치 성경에서 솔로몬이 인생을 가르켜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불행 피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많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끌게 하는 제목이다.

 

 책을 펼쳐 프롤로그와 목차를 보았다. 소제목과 빨간글의 정의가 눈에 들어왔다. 참 가치있는 책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불행 피하는 기술보다 앎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겠구나 하는 심리적 작용이 동반되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좋은 삶이라는 단어와 정의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좋은 삶이 무엇일까, 좋은 삶이 되면 행복할까 등등을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좋은 삶을 원한다면 일에 대한 건설적인 해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참 동감이 된다. 모든 삶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동반되기에 새로운 해석보다는 자신의 주관적 해석이 많다. 자신의 관점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대를 설정한다. 그 기대와 가치에 미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불행과 행복의 가치와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보편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지도 않다. 오로지 주관적이이다.

 

이런 생각의 틀을 깨고자 한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야만 행복한 삶, 좋은 삶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다. 돈이 행복의 가치로 절대적이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물질에 가치를 두기에 쉽게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가치 전환히 필요하다. 자신의 행복한 삶과 더 좋은 삶을 위해서는 긍정적 면, 감사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감사하는 삶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라고 그의 글에서 조언하고 있다. 이는 행복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자극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 전환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함을 깨닫게 한다.

 

행복은 결국 자신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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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마스터 - 회사를 살리는 영업 AtoZ
이장석 지음 / 진성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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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이장석 대표는 '원칙 영업', '정직 영업'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는 모든 영업에 클린의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자신의 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세일즈 마스터로서의 사명은 영업 정신과 기술보다 고객을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전수해 주고자 한다.

 

 저자는 자신이 찾았던 영업의 기술과 정신을 이 책에 담았다. 영업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 배우지 못했던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배우라는 취지와 가르침에 소중한 재산을 남기고 싶어 함을 책을 읽는 중에 알게 된다.

 

 저자는 영업 전략에 최고의 가치는 고객임을 강조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자리에서 고객의 현장에서 고객의 눈에서 영업 전략을 갖도록 한다. 고객만족이 최고의 영업 전략이기 때문이다. 영업의 현장에서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음은 실적이다. 실적을 우선 가치로 세웠기에 고객만족에 대한 가치를 놓치고 있다. 고객은 가장 중요한 가치영업 대상이다. 순간의 실적에 눈이 가리워지면 그는 영업에 고수가 될 수 없다. 영업에 대한 가장 중에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이는 길을 모르고 떠나는 것과 같은 위험한 것이다.

 

저자는 바른 영업과 바른 전략을 전수하여 새로운 세일즈 마스터가 육성하고자 하는 기쁨을 가지고 있다. 영업에 대해 배우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의 삶을 돌이키면서 영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 전략 등을 전수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영업 현장에 전수하고자 하는 깊은 뜻을 품고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자신의 가장 큰 포인트는 고객임을 강조한다. 고객이 되어보라는 것이다. 고객이 되지 않고는 고객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영업 현장에서는 영업에 대한 기술만을 배우고자 하지만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 가장 가치있는 것음을 자부심으로 여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것 뿐이다. 자신이 고객이 되더라도 자신이 판매했던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고 찾는 정신이 되지 않으면 속임수이다.

 

이 책을 통해 영업 전략에 필요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말하는 영업 정신이다. 깨끗한 영업을 위해 어떤 정신과 가치를 가질 것이며,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심어갈 것인지에 대한 노하우를 저자는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욕심내지 않는 기쁨의 마스터다운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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