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초등학교 선생님이 검증해 온 의욕을 생산해 내는 도구들
누마타 하키히로 지음, 정혜주 옮김 / 도슨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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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책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책, "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읽고 추천하고 싶다. 독자로서 많은 책들을 접하게 되지만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데 충분한 책이다.

  저저는 신뢰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관계를 통해 갖는 다양한 효과를 강의해 왔다. 이 책은 강의적 내용과 함께 실제적 삶에 적용을 할 수 있는 유익함이 있다. 독자들은 독서를 통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자 한다. 자신이 놓쳤던 부분이라든지, 배우고 싶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얻고자 한다. 그러나 많은 책들은 독자들의 요구에 만족을 주지 못한다. 여러권을 통해 얻어야 하는 약간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은 한권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저자는 의욕이라는 단어를 통해 만남의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첫 만남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우호적으로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에 3분이라는 시간을 활용하게 한다.

 

"3분 만에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시키고, 상대방을 안심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3분이라는 시간은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3분이라는 시간은 비즈니스에 중요한 시간임을,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요소에 주목함으로 실행자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의욕을 불어넣기 전에 관계 형성의 철칙, 의욕을 주입하는 방법, 의욕 충전에 속도를 더하는 방법, 의욕 충만한 조직을 만드는 조건 등을 파트별로 설명함으로 의욕에 활용을 충분히 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유심히 눈여겨 볼 수 있는 단어는 의욕, 마음, 칭찬, 자존감, 긍정, 승부수 등이다. 이런 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배경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의욕에 따른 삶에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상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하지 않는 중에 무작정 관계를 설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단적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 필요를 통해 이해하게 된다면 모두의 마음이 열릴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짧은 책이지만 실제적 도움을 주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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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 현대 세속주의를 의심하다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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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기독교는 어떤 역활을 하고 있는가? 질문하는 이들이 많다. 기독교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한다는 의미가 담긴 질문이다. 선구적 역할을 했던 기독교가 시대적 필요성에서 밀려나고 있음에 안타깝다.

 

  이 책은 세속주의에 빠져든 세상에서의 기독교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시대, 복음의 시의성을 잃어버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복음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과 함께 하나님의 필요성까지 잃어버렸다. 이를 책에서는 종교가 쇠퇴하게 된 인본주의의 영향이라고 한다.

 

 자본주의와 인본주의의 만남은 세속 시대로 치닫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세속주의로 인해 종교적 필요를 부인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종교가 결코 퇴물이 아님을 입중하려" 했다.

 

 저자는 세속주의가 신앙의 부재가 아니라 '새로운 신앙'이라는 논리를 통해 어려운 시대적 상황속에서 살아있는 믿음의 모습을 이어가고 자 하는 거룩한 기대감을 붙들고자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세상의 물결에 떠내려가는 악 조건속에서 신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진정한 답은 기독교임을 가르치고자 하는 저자의 거룩한 바램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만날 수 있다.

 

현대는 다양한 기독교의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불합리함을 강조하고, 대중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양상을 통해 이 땅에 기독교는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들을 펼쳐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마치 예수님을 못박아야 한다는 아우성을 쳤던 것처럼 수많은 이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음에 우리는 긴장되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때에 진정한 기독교의 필요성과 복음의 진정성을 가지고 참신한 신앙을 지켜가야만 한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구원의 역사는 계속되어지기 때문이다. 성경은 말한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이 땅에 진정한 답은 예수안에 있다. 예수로 말미암아 이땅에 수많은 이들이 삶에 동기를 부여받게 되었다. 자신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가는 신비한 결과를 낳고 있다.

 

이 시대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다. 물질에 대한 풍요로움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알고 있지만 사람들의 삶은 더욱 불행해고 있다. 세속적 결과로 인해 인생의 의미를 잃고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 책은 이 시대의 답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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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과 제자도 - 앤드류 머리의 Echo Book 6
앤드류 머리 지음, 임은묵 옮김 / 샘솟는기쁨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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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하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믿음안에서 헌신하기로 다짐하고 결단하는 이들은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삶,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삶에는 다양한 고난과 역경이 뒤 따르게 된다. 그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은 인간적 유혹이다. 삶의 윤택함을 갖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부름받은 사람들도 삶의 과정속에 변심, 변질이 되는 것은 인간적 삶의 욕심 때문이다.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많은 재산을 가졌지만 세겜이라는 달콤한 삶의 편안함에 안주하고자 했다. 세겜에서 안주하고 했던 야곱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다. 편안한 삶을 원하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지만 편안한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보다 자신이 원한 바가 더 크다.

 

 사람들은 세상이 좋다고 한다. 다양한 문화적 해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먹을 것에 대한 기초적 욕구가 해결되었기에 레져문화, 스포츠 문화 등을 통해 삶을 즐기는 방법을 찾고 따르게 되어짐으로 하나님의 부름에 따른 헌신된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음이 현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적 상황은 결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믿음의 야성이 사라졌다고 한다.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고뇌와 부르짖음이 사라졌다고 한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안주했던 이들은 하나님의 간섭하심도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적 배경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삶, 복음을 삶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갖고자 할까. 지금의 신앙인들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믿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차 고민하지 않는다.

 

 종교생활에 만족하지 믿음으로 부름에 헌신하고자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에 누구도 개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만의 인생,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자리를 잡고 있는지 오래되었다.

 

 이런 신앙적 모습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 앤드류 머리의 제자도 "사역과 제자도"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이들이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짧고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열어주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된다. 이 책은 다시금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자이며, 하나님의 사람임을 깨우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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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리셋 -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김명희.이문자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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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가는 이들이 있다면 "관계 리셋"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제일 문제되어지는 것은 인간관계이다.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 책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인간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없다. 그렇지만 경험적 노하우가 담긴 인간관계의 기술을 배움으로 간접적 경험을 습득함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간접 경험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대체적으로 수직적 관계, 일방적 관계 등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일방통행보다 소통을 원한다.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 소통이라는 창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회사와 부서를 위한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질 때 더욱 생산적 발전을 갖게 된다.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선행되어야 한다. 때로는 상호작용의 기본을 무시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게 되면 부하직원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나에 대한 존중을 기대한다면 상대에 대한 존중을 선행해야 한다.

 

이 책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설명과 팀십에 대한 구체적 대안들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팀웍이 이루어지도록 이성과 감정에 사용을 적절하게 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때로는 가족보다 오랫동안 함께 하는 이들과의 만남과 관계를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한다.

 

무엇을 위해 모였는지, 무엇 때문에 갈등을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생활과 관계를 발전시켜 갈 수 있는 고민들을 하는 이들은 이 책을 참고하심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막혔던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한 줄기의 희망을 안게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갖게 해 주는 것도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갖게 했던 원인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갈 수 있다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관계의 새로운 시작과 발전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일독 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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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 이야기 -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슈퍼 차이니즈와 만나고 거래하는 법
김기동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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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토안에 있는 인구도 현정부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중국은 거대한 괴물과 같은 내재적 잠재력이 가득하다. 중국은 변화무쌍하다.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중국은 변하고 있지만 워낙 큰 나라이기에 국토안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시대가 존재하고 있다. 때로는 60년대의 모습에서부터 최첨단의 모습까지 품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을 알아가는 것은 흥미롭다. 중국은 중국내에 있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그들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 시대적 변천과정속에서 소멸되고 생성되는 것이 있지만 그들만의 장구한 역사속에 변하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중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열어가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하늘에 날아다니는 먼지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중국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이 어떤 나라이며, 민족성이 어떠하는지에 대한 분명하게 보여준다.

 

 중국을 알지 못하고 투자와 동업에 뛰어드는 경우는 십중팔구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중국은 다양한 변수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중국은 큰 나라인만큼 다양한 모습을 감추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모습, 중국인의 삶, 그들의 생각과 사고, 그들의 지향점 등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사람들이 어떤 모습,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쾌한 이해는 짝퉁을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짝퉁과 유사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은 세계적이다. 그들의 다양한 기술력을 그들만의 작품(?)을 만들어간다. 참으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다. 짝퉁과 유사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이 있다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능력도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역사속에서 중국사람이야기를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중국사람들은 때로는 가면을 썼던 민족처럼 느껴진다. 보아도 알 수 없고 보았다 해도 그 모습이 진짜인지 모른다. 그들은 그들의 분명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우면서 무서울 정도의 기질을 품고 있는 다양한 중국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사람들을 이해하는부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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