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 3월, 4월 편 노재명 성경사건 대기록 2
노재명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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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1월, 2월 편에 이어 3월, 4월 편이다. 본서는 독자로서 많이 기다렸다. 또한 다음 시리즈도 기다려진다.

 

본서의 출판의도에 박수를 보낸다. 노재명 교수의 현명한 선택과 지혜로운 출판에 경의를 표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찾고 찾은 책이다. 성경을 날짜별로 본다는 것은 더욱 유익하다. 이 책은 날짜별로 성경의 사건과 기록을 본다는 데 큰 의의를 갖게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일년이라는 날을 주셨다. 일년은 365일을 구성되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가 인간사에 가득하다. 그렇지만 매일 매일이라는 날짜적 개념을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세월이 빠르다 느리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이 인간사에서 역사하셨음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삶에 영적인 역사와 함께 인간사에서 갖는 역사로 이루어가심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되지만 본서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신다.

 

 하나님은 때와 시를 주관하시기에 매일 매일 성경적 역사로 이루어가신다.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전 3월, 4월 편을 보면서 전편보다 더욱 디자인과 분량이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내용적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되었음을 보게 된다. 마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더욱 좋아졌던 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매일 매일의 역사적 사실을 본서가 제 구성하였기에 더욱 깊이가 있어 보인다.

 

 물론, 다음 편은 더욱 기대되고 알찬 내용으로 가득할 것을 믿는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는 것은 행복이다. 저자의 이 책은 더욱 우리를 성경과 가까이 하게 되며 성경의 이해를 깊게 한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알아감에 대한 기쁨을 저자는 알기에 더욱 좋은 내용으로 하나님의 날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날짜별로 본 성경을 저자는 생각하였다는 것만도 박수를 보낸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는 희열을 갖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목회자, 성경연구가, 평신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을 성경연구 텍스트로 갖는다면 보다 유익한 성경공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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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향기 - 가슴에 스며드는 말 한마디, 단어 한 음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이영호 지음 / 지식공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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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영호 작가의 글을 통해 사람의 대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말이 있고, 사람을 죽이는 말이 있다고 한다. 대화에도 사람을 격려하고 힘을 주어 세우는 것이 있는가 하면 사람에 의욕을 잃게 하고 상실감을 갖게 하는 대화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대화의 기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상대에 대한 마음을 보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대화에는 다양한 기술이 요구된다. 사람들의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음은 대화의 능력이기도 하다.

 

 대화에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속마음에 담겨진 다양한 것이 대화하는 중에 표출된다. 저자는 오랫동안 사람의 감성을 살펴왔다.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과 감성을 헤어리지 못한다면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계층들이 가진 고민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떨어놓는다. 

 

 저자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에 따른 고충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 보게 한다. 객관적 관점에서 주관적 관점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한다. 나만의 생각이 아닌 타인과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타인의 마음과 감정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넓은 시야를 열어가도록 돕고 있다.

 

 사람들은 자기 위주의 생각과 마음을 갖는다.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행복하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지극히 이기주의적 존재가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함이 우리들의 순수한 열정이다.

 

 이 책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듬어 갈 수 있다. 사람인 자신을 따뜻하게 하는 대화를 찾아가는 노정이 이 책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장은 많은 대화가 있다. 그 대화속에서 우리가 녹아있다. 사람들이 삶에 녹아있는 대화가 서로에게 따뜻함을 주고자 한다면 그곳은 행복한 곳이다.

 

 '대화의 향기'를 통해 나의 대화의 모습을 살폈다. 나 라는 존재가 소중하듯이 타인이 소중함을 알고 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어 소중한 사람들끼리의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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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랑을 반복하는가
가메야마 사나에 외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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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준다. 사랑을 통해 삶의 질과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랑은 희생이 따른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놓아야 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이 우리의 삶속에서 경험되어지고 있다. 무엇이 사랑인지, 사랑에는 진실이 있는지, 진심으로 담은 사랑이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낳게 하는 사랑들이 있다.

 

 이 책은 사회학자 곤충학자 외 다수의 학자들로 통해 사랑에 대한 갈망을 분석해 보고자 했다. 심리적, 동물적 차원과 관점을 통해 현대인들의 사랑을 좁혀 연구했음에 대한 의견들을 이 책에 담았다.

 

 현대사회에서는 일부일처제에 대한 법적 근거는 분명하지만 다양한 사랑의 반복들이 표현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아름답다는 포장으로 감춰진 모습이다. 포장된 관계가 사랑일까하는 의심이 든다. 엔조이에 가까운 불륜에도 사랑은 존재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그 사랑이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목숨이 끊어진 순간까지 사랑을 갈망한다고 한다. 자유로운 사랑의 변화속에서 앞으로 시대에는 "종교도 필요없고, 결혼도 필요 없는 상태가 되면 '불륜'이라는 개념도 사라질지 모르겠다는 종교학자 시마다 히로미에 주장에 내심 불편했다. 이는 자유로움을 넘어 방종에 가까운 사랑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다수를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다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아니 동시에 다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이는 근거도 주장도 타당한 이해를 구하기 어렵다. 사랑이라는 거룩한 감정을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재해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랑에는 분명한 감정적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감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렵다. 지금도 불륜속에 살아가는 이들은 자유롭지 않다. 그들은 한번뿐인 인생을 뜨겁게 사랑하다 죽고 싶어 한다.

 

 사랑은 변한다는 것이다. 내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변할 수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 사랑은 변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을 갈망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에는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랑에 갈망하는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랑은 숭고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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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스케치 : 가슴 뛰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8가지 비법 꿈 스케치
임영복.나요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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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태어났는지? 물으며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삶에 지칠 때마다 내가 이곳에 왜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으며, 무엇을 잘 아는 지 모르면서 살아간다. 남에게서 찾을 수 없는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신의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남이 가지고 있지 않는 자신만의 재능을 찾는 것이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

 

 현대인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자신의 꿈을 말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꿈을 말하지 못하지만 꿈을 생각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늘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그 꿈을 향해 집중하지 못했다. 꿈을 이루고자 자신의 삶에 열정을 불태우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삶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함을 우선했기 때문이기도 형편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책은 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하다. 월드컵 경기장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섹션이 있었다. 많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던 기억이 우리 국민들의 뇌리에 스쳐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며 재능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 가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다.

 

 꿈은 우리들에게 열정을 쏟게 한다. 꿈을 꾸었던 이들은 그 꿈을 이루고자 자신을 철저히 관리한다. 환경에 얽매이지 않는 열정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열정을 통해 자신을 강점을 찾아가게 되며 발견하게 된다. 꿈은 자신을 만들어간다. 꿈은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꿈을 스케치 할 수 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또 물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간다. 그 꿈은 자신을 지탱하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꿈과 함께 자신의 삶에 성공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기에 꿈을 위해 달리는 준비를 갖추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것이다.

 

 이 책은 꿈을 잃은 이들에게, 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또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은 자신을 찾아가게 한다. 내가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에 더욱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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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 - 외식 프랜차이즈 남다른 감자탕의 남다른 브랜딩 스토리
이정열 지음 / 성안당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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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뿐인 인생! 쪽팔리게 살지 말자!"라는 신념과 "남자의 기를 살린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저자 이정역 대표의 이야기가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에 담겨 있다.

 

 신념과 슬로건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멋지다'이다. 한번뿐인 인생을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감동이었다. 나만의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수익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욕심에 이끌려 살아간다. 자신의 욕심이 타인에게는 상처가 된다.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는 시대에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의 창업 정신은 우리들이 본받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주먹이 불끈 쥐어진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한번 살아가는 인생을 당당하게 살지 못했던 지난날이 부끄럽다.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을 비굴하게 살아왔다. 앞으로도 이대로라면 비굴하게 살아갈 것이다. 나만을 위하는 욕심 인생이었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괴로워했다. 나는 이대로 죽는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밀려왔다. 물론 이 대표처럼 살 수 없다. 이는 특별하다. 그러나 이 특별함이 가슴을 뛰게 한다. 잠시라도 좋다. 나의  답답한 가슴을 뛰게 했다.

 

 인생의 희망을 놓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모두 부자되고 싶어한다. 텅텅거리면서 살고 싶어한다. 보란듯이 살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나의 인생이 그런 날이 올 것인가하는 비관속에 시들어 버린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은 어렵다. 내가 그렇게 살고 있지 않고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대표의 삶은 그렇게 살아왔다. 수많은 과정이 오늘의 이 대표를 만났지만 실패가 그를 강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단지 감자탕이야기만이 아니다. 창업을 하여 성공하였다는 성공사례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전쟁과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당연한 말이 이 책을 통해 당연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역시 성공하는 이들은 그만큼 큰 어려움을 겪었다.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고지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자신의 가슴이 뛰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참으로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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