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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로 그리다 - 일러스트로 전하는 큐티레터
김우석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7월
평점 :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을 알고 저자는 글과 삽화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책을 저술했다. 현대인들은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복잡한 세상에서 복잡한
책속의 글들을 선호하지 않는다.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때로는 힐링속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 냈다. 그렇지만 복음적 핵심을 놓치지 않았다. 복음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현대인들의 손과 눈에 맞춤형 책을 만들어
냈다.
현대인들은 바쁨의 일상을 보낸다. 쉼이라는 것, 여유라는 것은 사치로 여겨질 정도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쉼과 일을 지혜롭게 병행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쉼과 일을 구분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이러한 이들에게 복음을 제시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복음으로 그들의 인생을 알게
하고, 복음으로 삶의 가치를 찾아가도록 높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흥미와 함께 복음을 제시하는 책이 출판되었다. "로고스로 그리다"이다.
이 책은 Part 10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님의 사랑, 믿음 하나, 믿음 둘, 십자가, 복음, 성령, 축복, 구원, 능력, 순종을 통해
말씀을 풀어간다.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복음을 기쁜 소식을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고 살지만 사랑을
갈급해 한다. 온전한 사랑, 진정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 변질되지 않는 사랑을 추구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사랑 사랑 노래는 하지만 사랑에 대한
가치를 누리지 못한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죄라는 굴레에서 고통의 삶을 살아가기에 사랑을 노래하지만 사랑을 잃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찾아가신다. 그들에게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어느 누구도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순간 그들의 눈과 마음이 열리게
된다. 그들은 사랑을 통해 깨닫는다. 믿음과 구원, 복음과 십자가, 성령과 능력, 사랑과 순종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작지만 강한 메세지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황할 때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방황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야기로
되어있지 않다. 단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핵심 복음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주어진 기쁜
소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통해 새로운 믿음의 눈이 열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