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추면 성공한다 - 낮을수록 커지는 지혜의 처세술
짱쩐슈에 지음, 정혜주 옮김 / 정민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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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두에 "자신을 낮추는 것은 한 사람이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고 했다.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자신의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성공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행동규칙이 자신을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자신을 낮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자신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낮추는 이들의 삶을 통해 성공의 길을 찾게 되었다. 성공하는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그들만의 삶이 있다. 이는 자신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넓혀 간다는 것이다. 자신을 높이면 높일 수록 자신의 값은 떨어지지만 자신을 낮추면 낮출 수록 자신의 값은 올라간다. 이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사회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됨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들의 삶의 자리가 변화무쌍하다. 어떤 삶의 자리로 변할 지는 누구도 모른다.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내가 될 수 없다. 오늘의 내가 내일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보장도 없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낮추는 자의 처세술을 보고 있다. 때로는 낮춘다는 것이 비굴한 모습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삶을 위해 굽힐 줄 알아야 한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저자도 지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낭르 때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저자세는 나를 보호하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 수많은 공격속에서 살아남는 이들은 저자세이다. 고자세로 인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았는가.

 

이 책의 단편들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자신의 삶은 어떤 방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어떤 인간관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떻게 처신하며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지혜도 얻을 것이다.

 

 삶이란 자신만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물론, 자신의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것이 아니다. 공동체의 것이며, 지체들의 것이다. 자신의 주장을 앞세우는 것보다 타인의 주장에 경청함으로 자신을 찾아가며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내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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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리더십 3.0 - 차세대 리더의 7가지 조건 Connect
브래드 카쉬.커트니 템플린 지음, 이영진 옮김 / 글로세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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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는 리더십의 효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 6.25, 경제적 위기 등을 극복하는 데에는 지도자의 역할이 그 역량을 다 해 주었다. 그렇지만 현재에는 리더십 부재라는 이야기가 많다. 각 분야별 리더들의 역할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청에 역행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들의 역할을 현대인들은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81년에서 2000년에 태어난 세대를 위한 리더들의 소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시기에 태어난 세대들은 앞으로 한국사회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중요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태어난 세대는 기성세대와는 가치관의 차이가 극명하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은 기성세대에서 맛보지 못했던 사회적 현상속에서 자랐기에 의식적 구조 자체가 기성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기성세대들이 겪었던 역동의 세월을 이들을 빚겨갔다. 삶의 애환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세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던 세대, 그들만을 위한 세대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사고방식과 의식구조가 기성세대들과 함께 살아왔지만 다른 구조적 변화에 적응한 세대가 된 것이다.

 

 저자는 이들의 세대를 위한 리더를 밀레니엄 세대의 리더로 보게 되는 것이다. 이들이 밀레니엄 세대이기에 이들의 세대에 맞는 리더십에 대한 것을 저자는 7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만의 리더들은 이들의 성향을 읽지 못한다면 이들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것이다. 이들은 핵심적 가치를 두지 않는다. 다변화속에 다양성을 추구하며 절대적 진리를 거부하고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로운 세대이다. 이들의 사고는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세계를 이끌어가야 할 중요한 세대이다. 이들로 인해 세계는 새로운 흐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기성세대가 된다. 무엇보다 이들이 사고방식과 의식은 앞으로 세대에 필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넥스트 리더십은 밀레니엄 세대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 설명하고 있는 7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리더십을 점검하고 새로운 밀레니엄의 세대를 이끌어가는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세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로 인해 앞으로 리더십의 변화를 도표와 함께 살피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데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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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방관의 기도
오영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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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런 소리와 함께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긴장이다. 생명의 위기속에서도 자신을 불화에 던져 넣는 이땅의 사람들은 소방관들이다. 소방관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한 생명의 안위가 더 중요하다. 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타오르는 불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그들은 죽음의 위험속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어찌 소방관으로서 살아가겠는가. 참으로 이땅에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 소방관들이다. 이들의 수고와 희생이 결국 이 땅에 생명을 구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새 삶을 찾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이다. 소방관으로서의 생활은 기도의 연속이다. 죽음의 위기는 일상이다. 일상속에서 일어난 일들은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사건의 연속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방관들은 사람과 재산을 살리는 것이 이들의 사명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화염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들은 결코 뒷걸음쳐 도망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소방관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한 기도는 가슴을 아련케 한다. 특히, 소방관들의 생명보다 수많은 사고속에서 만난 생명을 위한 기도는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어느 누가 자신의 생명보다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려고 할까. 사실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소방관들께서 해내고 있다.

 

 소방관으로 지원하여 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한푼의 생명수당으로 헌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방관을 두는 가족들은 어찌하겠는가. 자신의 아버지, 남편, 가족을 출근시키고 돌아오는 그 순간까지 한번도 편한 시간이 없을 것 같다. 무사히 하루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의 염려를 모아갈 것이다.

 

 현장속에서 소방관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만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자신의 생명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저자는 현장속에서 만난 이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 마치 주님이 이땅에 백성들을 위해 십자자에 달려 죽으심으로 구원하신 것처럼 자신들의 희생하여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동료도 희생자들도 무사하기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이는 모두의 기쁨이 되고자 한 것이다. 자신을 지킴으로 가족을, 자신을 지킴으로 국가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갖지 못하지만 국민과 국민의 재산을 성실하게 지켜가는 이들의 기도와 가슴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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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도 괜찮아 - 불쾌한 터치와 막말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직설
이은의 지음 / 북스코프(아카넷)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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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과 불평등은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많아지며, 여성의 인권이 신장되어진 시점에 왔음에도 여전히 사회적 불평등은 현장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을 통해 여성으로서 사회생활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를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여성변호사로서 여성의 성폭력, 추행, 불평등에 대한 깊은 분야들을 세심하게 접근하고 있다. 여성들이 사회진출에 걸림돌은 여성편견속에 일어난 성희롱 등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 그렇지만 참는 것만으로 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한국사회는 남성우월주의 정서가 내려왔다. 그런데 이제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불평등 요소들은 많이 해소되고 있다. 그렇지만 남성들은 여성을 지배하는 생각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배하는 존재로서 여성을 바라보는 편견이 결국은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일어나게 된다.

 

 이 책은 여성으로서의 살아가는 분명한 의식을 갖게 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검은 손길을 확실하게 퇴치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분명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자신을 자신이 지키는 최소한의 의사 전달방식을 분명하게 제시하라는 것이다.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남성들의 검은 유혹은 여성을 피해의 늪으로 끌어가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여성에 대한 변호를 전문적으로 일해 왔기에 현장에서의 여성 대처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알고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당당함으로 불안의 요소들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오늘의 사회인으로서 진출되어진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용기를 통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표현 방식을 통해 싫다, 좋다, 예스,노 등을 표현함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가는 생활을 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분위기가 쉽지 않다. 쉽지 않는 분위기에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자존감은 떨어질 것이고 결국 자신의 삶을 비관할 수 있다.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여성으로서의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는 것이 더욱 필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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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전미영 옮김 / 창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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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신뢰를 위한 책. 나만 세상을 꿈꿔왔던 인간들은 삶의 과정속에 좌절이라는 큰 산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경험속에 갇혀 자신의 인생보다는 남을 의식하는 소극적 존재로 바꿨다. 삶의 과정에서 자신을 잃고 타인의 그늘속에서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삶으로 일생을 마치게 된다. 저자 에머슨은 자기신뢰를 통해 자신안에 있는 내면적 능력을 발견하여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인생은 홀로서기이다. 물론 인생은 혼자이지만 혼자일 수 없음을 우리는 안다. 혼자와 혼자가 모여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잃게 된다는 것이 사람의 아쉬움이다. :삶이란 그런 것이지'하는 자포자기와 숙명처럼 받아 들이며 살았지만 결국 자신의 인생을 찾고자 하는 것이 사람들의 소망이다. 이책을 통해 자신안에 있는 능력인 신성을 찾음으로 새로운 삶의 눈을 뜨게 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신만이 가진 능력을 소멸했던 과거의 삶을 뛰어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이 내 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중에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는 것이다. 내 안에 충분한 능력이 있음을 알고 자신이 자신을 믿는 능력을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시도하게 된다면 엄청난 효과를 낳게 될 것이다. 자기만이 해 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땅에 태어날 때부터 이땅에서 행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안에 능력이 부여되었음을 알았을 때 자신을 믿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힘이 있게 된다. 저자는 오랫동안 삶에 대한 깊은 연구를 했다. 그가 연구했던 결과로 사람에게는 각자의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이 자신을 이끌어 갈 것인가보다 자신안에서 답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놓치고 인생을 마치 무지개를 잡고자 하는 무모함속에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안에 놀라운 능력이 함축되어 있다. 이런 능력이 서로 함께 할 때 아름다운 세상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신뢰하는 모습을 되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좌절과 절망 가운데 살아간다. 실패라는 두려움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런 인생들에게 저자는 자신을 믿고 삶을 살아가도록 독자들에게 힘을 선물하고 있다. 그 힘은 자신안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을 일독함도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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