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교과서 예수 - 사랑, 먼저 행하고 먼저 베풀어라 플라톤아카데미 인생교과서 시리즈 1
차정식.김기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르는 채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시작과 마지막을 알고 싶어 하는 갈급함은 평생이라는 삶속에서 갖는다.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보다는 부모로부터 왔다는 단순함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은 다르다.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명확함이 보이지 않는다. 참으로 답답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매일 매일 우리의 주변에는 죽는 이들이 생겨난다.

 

 그렇다면 사람의 죽음은 무엇이며, 죽음으로 모른 것이 끝나는 것인지, 아니면 죽음이후에 다른 세계가 있는지 궁금해 진다. 화로에 들어간 존재는 한줌의 재로 나온다. 허무하다. 불타없어질 존재로 살아왔는지. 허무하기 그지없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있어서 삶과 죽음은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다. 많은 철학자들이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했다. 한 걸음 더 들어가보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사람의 삶과 죽음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라는 존재가 있기에 이 모든 질문이 가능하게 된다. 무엇을 위해 태어났으며,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죽음을 보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부터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이 책은 인생교과서 시리즈 중에 예수를 말하고 있다. 예수는 인생들이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한 구세주이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생교과서를 제시하시는 분임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삶의 나침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 인생이 무엇인가를 찾아가게 한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고 말씀하신다. 그분과 함께 연합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인생의 가치를 찾는 것이며, 그분과 함께 하는 것이 죽음을 넘어서는 믿음의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믿음을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한다고 말한다. 성경에서는 믿음을 구원받을 인생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임을 말하고 있다. 선물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함께 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고 말한다.

 

 삶과 죽음을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듯이, 인생은 예수님을 떼어놓고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할 명확한 해답을 찾게 된다. 즉 예수는 우리의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앞에 고민하는 이들이 읽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배 -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최승근 지음 / 두란노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예배는 무엇인가에 대한 바른 정의를 통해 예배에 임하는 자세를 확립하고자 한다. 열린예배, 찬양예배 등의 각종 예배의 형태가 존재하는 현대인들에게 예배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사람들의 편의와 감정에 따른 예배의 변화는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사람을 기쁘시게 하랴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기 어려운 오늘의 예배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결과가 이 책이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예배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게 된다. 저자는 예배를 "의례(ritual)"정의하면서 덧붙인 것은 근본적이고 실제적인 것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예배에 대한 정의로서 생소한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실제적 예배를 구체화했다는 의미에서 저자는 의례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예배가 의례이다는 정의를 다음과 같이 한다. 

 

 1. 의례는 공동체가 중시하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2. 의례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기능을 한다.

 3. 의례는 앞의 두 가지의 기능의 결과로서 공동체의 구성원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이 저자의 의도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대중들을 이끌 수 있는 예배는 본질속에 통일성을 찾아가도록 해야 함에 의례가 필요하며 실제적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예배의 의례적인 특성과 역할과 기능을 통해 예배를 극대화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공동체가 동참하도록 형성해 가도록 한다.

 

 저자는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이 집중하는 예배를 이끌고자 한다. 이는 의례를 따른 '나'의 예배이다. 공동체가 움직이는 가운데 예배는 심도있게 진행되지만 자신의 예배가 되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참된 예배라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두의 예배이지만 나의 예배가 빠져서는 안된 것이다. 무엇을 좇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이다. 무엇 때문에 하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하는 동기가 중요하듯이 우리의 예배 자세를 분명하게 확립해 가야 한다.

 

 이책을 통해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된다. 참으로 우리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삶의 자리는 예배이다. 예배를 실패하는 이들은 삶을 실패한다고 한다. 진정으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도록 저자는 예배를 주제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일 매일 드리는 예배 가운데 나의 대한 자세와 삶의 모습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예배자의 진성을 모색할 수 있는 독서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해 될 것이다. 다양한 예배의 순서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중에 의례를 성령님의 도우심속에 행하여 갈 수 있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픔학개론 - 삶과 함께하는 죽음
윤득형 지음 / 샘솟는기쁨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슬픔임에도 우리는 면밀하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슬픔은 아픔으로 여긴다. 특히, 인생의 죽음을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슬픔이상의 것을 생각케 한다. 그러나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한번 태어난 것처럼 한번 죽는 것이 당연하다. 한번밖에 살아가지 못한 인생이기에 한번밖에 겪지 않는 것이 죽음이다.

 

 죽음을 맞는 가족이나 본인은 준비되지 않기에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죽음을 향해 가는 인생길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찾아야 한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연습없는 것은 인생뿐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도 연습이 없다. 첫째 아이로 인해 연습되어진 것처럼 느끼지만 같은 성정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기에 매번 힘들다.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양육은 한번뿐이다.

 

 이처럼 인생은 연습이 없는 길을 계속 걷고 있다. 그중에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죽음이다. 죽음은 누구나 한번 겪게 되는 일이지만 두렵고 불안하다. 말기암 진단을 받고 죽음을 준비하는 이들도 죽음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들에게 다가오는 죽음은 충격이상이다. 죽음을 향해 간다는 것은 피가 마르는 것과 같은 고통일 것이다.

 

 특히,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은 죽는 날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죽음은 모두의 것이지만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다. 이런 인생들에게 다가오는 슬픔에 대처력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죽음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죽음으로 인해 슬픔과 상처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성경적 접근하고자 한다. 슬픔과 고통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길을 찾아가도록 한다. 이는 죽음이후에 세계를 보여준다.

 

 기독교인의 죽음은 슬픔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천국 소망이다. 천국에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갖는 평안이다. 많은 고통 끝에 참된 소망을 갖는다는 것은 위로가 된다. 이책을 통해 진정한 애도의 전략과 추모에 대한 바른 자세를 성경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죽음을 바라는 지혜와 삶에서 갖는 다양한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말씀에 힘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마음 가짐과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여유롭지 않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일과 여가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자는 취지의 책으로 보인다. 마치 시간에 쫓겨 아이를 업고 달리는 엄마의 가련함이 표지에 담기듯이 우리의 일상이 하나의 일만이 아닌 수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 고발적 차원의 모습도 이 책에 담겨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 지 목표를 알지 못하고 끝없이 달려간다. 그러나 세월도 함께 달려왔기에 종착점은 허무함이다. 허무한 인생을 살았던 이들은 허무하게 인생을 살지 않도록 외치지만 다음을 이어온 이들도 똑 같은 방법으로 살아간다. 이런 쳇바퀴처럼 도는 인생을 우리는 다시한번 생각헤 보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일과 생활 특히, 일과 가정 생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자 하는 경향도 있다. 얼마전에 TV프로 그램중에 일의 성과를 높이는 기업을 보도한 것을 봤다. 그 회사는 아침 9시에 출근하여 4시에 퇴근하였다. 다른 회사보다 한시간 앞서 퇴근했지만 생산 효과는 다른 회사보다 앞섰다. 이들은 일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만큼 집중력을 발휘했다. 또한 불필요한 시간들을 만들지 않고 정리하는 지혜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일의 시간을 줄여 자기계발과 가정생활에 집중하다보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보도 했다.

 

 일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생산량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옛날에서는 시간과 비례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화시스템이 구비되었기에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분량과 자동화로 이루어지는 분량이 다르다. 그러나 지금도 사람들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 경향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벌레처럼 살아간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만 있다면 우리는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삶을 지향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을 함께 하도록 한다. 일과 여가, 일과 삶 등의 균현을 잃지 않는 조화로운 삶이 우리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의 시간을 살펴야 한다. 어떤 것이 집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지만 효과적인 대안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공감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생활을 통해 행복한 현실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대들의 폭로 - 우리가 진짜 속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들
파울 뷔레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꿈이 많을 때가 십대이다. 이런 십대들이 마음껏 자신의 열정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 그런데 현실은 녹녹치 않다. 현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은 고달프다. 어느 것 하나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부모와 교사들로 에워쌓여 있는 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부모와 교사에게 의존하고 있다. 아니 부모와 교사들의 간섭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이 따로 있다. 이땅에 태어난 순간부터 가지고 나온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자라면서 찾아 개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십대들은 시간이 없다. 대학이라는 큰 관문이 인생의 전부인줄 알고 살아간다. 아니 대학이라는 관문을 향해 모두가 십대들을 채찍질하고 있다. 쉴 틈도 없이 이들에게 채찍을 강요한다.

 

 십대들은 숨조차 쉴 틈이 없다.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십대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 인생을 향해 밤을 새우며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그들에게 자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리의 십대들은 닭장속에 갇혀있는 아이들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십대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면과 생활을 십대들의 시각과 삶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십대의 시기를 보냈다. 그런데 십대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는다. 조금더 나은 삶을 위해 분투하기를 원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 십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만의 세계를 인정하고 포용해 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십대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어떤 마음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보게 된다. 십대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십대의 작가들이 세상에 그들의 존재를 드러내며, 그들만의 세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작은 외침이 큰 메아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들의 세계는 결정적 세계가 아니다. 유동적 세계이다. 그들의 세계는 마음껏 날개짓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세계이다. 우리는 이들의 외침에서 그들의 세계를 바라보며 마음껏 날개짓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로 박수를 보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