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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리더십 - 세상 중심에 서는
진재혁 지음 / 두란노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현대의 리더십은 섬김에 있다. 리더의 권위는 섬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굴림하는 시대와 구성원을 강한 힘(?)으로 끌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 함께 하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는 섬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는 강력한 섬김에서 비롯됨을 현대인들은 알기 때문이다.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이 많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참신한 리더가 없다는 것이다. 아니 참신한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는 반증이기하다.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안에서도 참신한 리더를 원한다. 믿음의 1세대, 2세대, 3세대를 지나면서 권위적 리더보다는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리더를 한국교회에서는 찾고 있다. 그러나 지난 세월동안 깊게 뿌리내린 권위적 리더들이 한국교회를 이끌어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한국 교인들의 부흥과 성장이라는 욕구가 끊임없이 지속되어지기 때문에 리더십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리더십에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한다. 일명, 영성 리더십이다. 이 책은 영성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구했고, 리더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며, 영성 리더십의 카리스마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짐으로 형성되어짐을 말해 주고 있다. 즉 경건한 삶에서 흘러나옴을 강조하고 있다.
리더십은 이끌어가는 데 있다. 그러나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성 리더십에 중요한 요소는 기도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리더가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때로는 리더가 위기앞에 힘겨워할 때가 있다. 리더들이 비판을 받을 때이다. 비판속에서 리더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여러가지 방안은 리더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리더는 외롭다고 하지만 행복한 자리이다. 섬김과 이끔속에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본질을 잃지 않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본질은 기도이다. 하나님을 뜻을 따르고자 하는 신실함이 영성 리더십의 핵심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영성 리더십은 하나님의 영향력을 구성원들에게 맛보게 하나는 것이다. 이는 말씀과 순종으로 인도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도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성 리더십의 힘은 말씀과 순종앞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