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철환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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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쉽지 않다. 수많은 독자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작가가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에 담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장은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연출되지 않는 상황적 변화에서 일어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들이 많다. 사람들과의 관계로 문제가 야기되었을 때는 심각한 수준까지 이를 때도 있다. 사람들이 변했다고 한다. 살기 어려운 시대에서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정도 경제적 효과를 맛보았던 현 시대가 더욱 살기 어렵다고 한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상실된 마음들이 가득하기에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믿음을 잃은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속에 살아가는 이들은 감정이 메말라졌다. 정신적 충격이 지속될 수록 감정이 사라진다고 한다. 정신병을 지속된 이들의 고통점은 눈물이 없다는 것이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현대인들이 이와 비슷한 현상을 가지고 있다. 이웃과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감정이 메말라지고 인간의 본성에 의해 살아가는 아픈 시기가 되어진다는 것이 안타깝다. 무엇이 우리에게 문제인가를 진단하여 치료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들의 일상에서 나타난 현상들을 조금더 가까이 들어가 관찰하게 한다. 한걸음 한걸음 더 가까이 들어감으로 인간의 속마음과 그들의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많이 왜곡되어져 있다. 왜곡된 감정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사회적문제뿐만 아니라 개인, 가정의 문제도 동반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사람과 자신을 들어다보아야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지만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믿음을 잃었기에 다양한 마음의 형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사람들과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이다. 인간관계속에서 가장 영향력을 주었던 것이 믿음이다. 믿음을 잃었을 때는 사람들을 잃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회복해야 할 것은 믿음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우리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있는 믿음이다. 믿음을 회복하여 아름다운 사회가 우리의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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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손자병법 - 대한민국 리더를 위한
최규상 지음 / 작은씨앗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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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살 맛이 난다. 그런데 사람이 두렵고 기피대상이 된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싫다하여 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그 안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이들도 많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드시 사람들과 관계하며 살아가야만 건강한 심신이 된다.

 

 옛날 유머 프로그램 중에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시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시대상으로 얼마나 어려웠던가.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해야만 가족들에게 풀칠을 하는 어려운 시기였다. 그때는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웃을 일이 없다. 부쩍 자라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가장은 힘들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속에서 온 국민을 웃음으로 위로하였던 프로그램이 '웃으면 복이 와요'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유교 영향으로 선비적 성향을 선호했다. 웃고 가볍게 보이는 남자는 눈여겨 보지 않았다. 말이 없고 점잖은 이들을 좋아했다. 이게 남자답다고 했다. 남자다운면을 강조하는 시대역행적 사고가 우리 나라의 저번에 있었다.

 

 지금도 어른들은 웃으면 안된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웃으며 사람이 가볍게 보이고 상대가 가볍게 여긴다고 한다. 꼭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대인들은 유모감각이 좋은 이들을 선호한다. 유머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필요한 요소이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준다.

 

 이 책은 유모로 웃음을 주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유모의 기능과 효과를 철학, 심리등으로 심층 분석하여 유모의 기술을 찾아가는 효과를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유모의 습관, 놀이, 기법, 전략을 통해 리더들의 소양을 갖추는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공하는 이들은 유모감각이 탁월하다. 그들의 마음의 안정에서부터 시작된 유모는 삶의 자리까지 영향을 미친다. 모든 이들에게 현실적 감각을 잃지 않도록 유모감각을 활용, 적용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모의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책을 통해 당당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는 효과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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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대화 - 대화가 풀려야 관계가 풀린다!
최찬훈 지음 / 유노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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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살이에서 가장 힘든 것이 관계이다. 그렇지만 관계하지 않는 인생들은 없다. 싫다고 해서 끊을 수 없는 것이 관계이다. 싫든 좋든 함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뚫어져 있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회복할 수 있는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도록 했다.

 

 저자는 '고장 난 인간관계, 삐딱한 대화'를 통해 대화의 맥을 잡아 간다. 인간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대화이다. 대화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 공감과 소통을 함께 할 수 있는 상대방이 있을 때 대화가 성립된다. 그러나 건강한 대화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중심을 잃지 않는다. 자기 멋대로 상대방을 요리한다면 건강한 대화가 될 수 없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와 주장만을 관철하는 대화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처사가 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는 상대의 마음을 함께 읽어가는 것이다. 이를 공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남을 무시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자기주도적 대화는 자신의 건강치 못한 자아를 드러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상대에 대한 배려능력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아픔과 허물을 감추기 위한 드러냄으로 자기주도적 대화를 고수하고 있다.

 

 대화는 그 사람을 보여준다. 아무리 가린다 하더라도 대화속에 자신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말에 그 사람이 담긴 것이다.

 

 저자는 대화의 실전 응용 능력을 대화법을 통해 배우게 한다. 특히, 존중 대화는 현대인들뿐만 아니라 독자인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대화는 여러 계층들과 함께 한다. 갑과 을의 관계, 을과 갑의 관계, 동료 친구들과의 관계 등에서 우리는 대화로 인생을 살아간다. 대화의 기법과 기술은 결국 자신을 찾아가게 한다.

 

우리는 대화속에서 상대방의 속마음을 보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오해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저자는 사람에게 집중하라고 말한다. 고장난 인간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것은 말을 다스려야 함을 강조하면서 말에 믿음와 애정을 담도록 권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고장 난 인간관계를 정밀하게 점검하여 복원할 수 있는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

 

 대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길은 나와 상대를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성공했던 이들의 말, 즉 대화를 살펴보야한다. 또한, 성공을 꿈꾸며 원만한 대화를 기대하는 이들을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로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를 통해 나와 상대가 상처를 받지 않는 효과를 얻을 것이며, 동시에 말의 능력을 함양하여 자신의 세계에 밝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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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 브레인 - 탄수화물이 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폭로한다!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이문영 외 옮김, 윤승일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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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뇌의 건강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뇌 건강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매일 매일 뇌로 인해 공급되어진 사고속에 살아가지만 뇌의 건강에 대해서는 노력하지 않는다. 쉬지 않고 일하는 뇌와 우리의 몸을 위해 저자는 먹거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 건강이 미래를 만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건강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는 건강에서 주어진다.

 

 이 책은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기 전에 우리의 삶에 접근하여 먹거리를 추적한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음식을 섭취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음식들이 많다. 특히, 밀가루이다. 밀가루는 뇌의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중에 단연 밀가루이지만 밀가루가 뇌에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우리가 간과하고 살아왔다.

 

 저자는 밀가루에 함유되어진 '클루텐'이 뇌 염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나는 얼마전에 뇌신경 7번의 염증으로 인해 구안와사로 고생하고 있다. 2개월이 지났음에도 크게 좋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나는 삶의 질이 떨어졌으며, 의욕도 많이 상실되었다. 책 한장 넘기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걷는 것까지 힘들었다. 이렇게 몇년을 지나면 어떨까 하는 염려도 생긴다.

 

 뇌 염증은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지만 인체에는 치명적이다.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삶의 질을 포기하지 않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특히,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서 깊게 정밀하게 조명해야 한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인체를 해롭게 만든다.

 

 우리가 섭취하는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뒤집는 이 책은 한가지의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건강한 삶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먹거리에 있음을 밝힌다. 특히 건강한 뇌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상식과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실천하기가 어렵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 눈여겨 보아야 한다.

 

 삶의 위험을 주었던 먹거리가 인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의 눈이 열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뇌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배우게 될 것이다. 아주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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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생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한국형 하프타임 실천 전략 셀프헬프 시리즈 2
손병기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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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인생의 하프타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인생은 하염없이 흘러간다. 마치 눈깜짝하는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인생의 중반을 걷는 중년들은 자신의 삶에서 많은 것은 놓쳤음을 알고 아쉬워하지만 후반기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맞이한다. 자신을 돌아볼 만한 여유조차 잃고 살아가는 것이 중년의 현실이다. 시대는 급변하고 있지만 자신은 변화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기에 미래에 대해서는 불안해 한다. 불안한 미래를 맞이할 중년들은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

 

 가정과 자녀들로 인한 간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간격은 중년을 더욱 위태롭게 한다. 특히, 중년에 가장 큰 위기는 실직이다.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난 아픔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실직하는 시기이다. 모든 것을 놓고 살아야 할 이 때에 삶에 대한 회의를 갖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세상을 달리하는 이들도 있다.

 

 사람들은 일벌레가 아닌데도 일이 없으면 삶에 의욕을 상실한다. 무엇인가 자신이 해야만 한다는 삶의 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자신을 위해 마당을 마련해 주고 기다리지 않는다. 자신의 세계는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

 

 중년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실직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을 상실했기에 자존감과 자신감이 무너졌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중년의 고민과 함께 한다. 중년을 극복하며 하프타임 시작점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찾아간다. 특히, 저자는 하프타임에서 만나는 내 모습 세 가지를 찾게 한다. 첫째는 '용감한 나', 둘째는 '멘토와 함께하는 나', 셋째는 '내면의 나'이다. 또한, 극복해야 할 내 모습 세 가지는 첫째, 비루함, 둘째, 불안함, 세 번째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자신을 정밀하게 바라보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세계를 찾아 여행하는 것도 권하고 있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천직을 발견할 때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게 된다는 원칙을 저자는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다. 결국, 하프타임에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다면 자기 계발이다. 자기 계발로 제 2의 인생을 활발하게 모색하도록 함이 이책의 주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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