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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살린다 - 잘 먹고 잘 쉬는 홍영선 건강법
홍영선 지음 / 화남출판사 / 2015년 5월
평점 :
현대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나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렇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거리가 있었다. 나는 얼마전에 구안와사로 인해 안면마비가 왔다.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으며 대인관계가 불편하다. 어떻게 하면 구안와사를 빠른 시일내에 극복할 수있을까에 온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런 중에 "내 몸은 내가 살린다"라는 저자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우리의 몸은 자생력이 있다고 한다. 스스로 치유에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몸을 해친다는 이론이 있다. 우리의 몸이 면역력을 가지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에 기본임을 저자도 강조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계속 생산된 바이러스로 인해 생명을 잃기도 한다. 의료 과학이 발달되었음에도 새로운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은 단지 병원에 의지해야 하는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치료는 스스로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몸의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음식으로 인한 몸의 지킴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미네랄의 중요성을 말한다.
특히, 나에게는 볶은 곡식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성경을 읽다보니 볶은 곡식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불을 사용하는 인류에게 볶은 음식이 등장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저자는 구체적인 볶은곡식에 대한 유익함을 말해 주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지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몸이 치유하는 자생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면역력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몸안에 염증이 유발된 경우들이 많다. 이는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킨다. 작은 염증이지만 몸안에는 해로운 독소들을 만들어 우리의 몸을 위험에 빠뜨린다.
저자는 우리의 몸,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몸을 지킬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3장, 4장에 구체적으로 면역력 증가 방법을 대안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식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분명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내외적으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수면이 부족했다. 오랫동안 일과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도 떨어졌다. 수면과 피곤이 결국 구안와사를 오게 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극복하는 시간이 사람을 초조하게 만든다.
질병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해야 하는데 예방에 가장 유익한 책은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성경과 의학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주고 있다. 일반적인 대체의학이 아닌 성경과 의학을 접목했다는 것에 더욱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