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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서 버리기 - 당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김영식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웃음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생활여건은 2만 시대에서 3만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만 웃음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진다. 가족들의 단란함과 이웃들과의 관계속에서 끝임없이 웃음을 가졌지만 현 시대는 냉정하다. 또한, 삶의 다양함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 등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들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가진 이들은 가진 자로서 못 가진 자는 못 가짐으로 어려움을 갖는다.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여유를 잃어버렸다. 모두가 피곤하고 힘들다. 남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로 없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는 아픔이다. 그 아픔과 상처, 스트레스를 통해 얻은 것은 가슴에 멍이다. 멍으로 가득한 이들에게 웃음을 던져 주고자 했지만 웃음을 갖지 못한다.
유치하다고 외면한다. 한가하지 않다고 버린다. 그런데 저자는 웃음이 가져주는 유익을 안다. 그 유익을 현대인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오랫동안 웃음을 통해 현대인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치료했던 저자는 '웃어서 버리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가슴에 가득한 멍을 제거하고자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웃음 속에는 이 세상 누구도 다 받아줄 수 있는 큰 방이 있다.
그 방문을 여는 사람만이 방의 주인이 된다."
삶의 주인은 자신이다. 그러나 남의 인생처럼 살아간다. 그 인생이 왜 그렇게 버겁고 힘든지 모른다. 힘들게 하루 하루 살아가다 그만 살고 싶어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다는 말이 사치처럼 들려오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번밖에 없는 인생이다. 그 인생은 분명 살 가치가 있다. 살아야 할 가치가 있지만 사는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그 풍성한 인생을 웃음으로 회복하면 어떨까 한다. 저자는 웃음을 통해 힘든 삶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한다. 따뜻함이 가득한 현대인들이 되도록 웃음을 찾자는 것이다. 우리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자생력을 높이는 웃음이다. 저자는 웃음고약을 말한다. 고약을 아는 세대는 기성세대이다. 기성세대는 아픔이 많다. 웃음을 잃은 세대가 기성세대이다. 마음의 병과 삶의 지침을 웃음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긍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웃음의 효과와 유익을 말해 주고 있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약은 웃음이며, 우리가 행복 에너지를 찾는 것은 웃음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잃어버린 웃음을 찾고 모든 힘든 상황에서도 웃어서 버리는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